중세시대 교황의 권위가 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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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2025-03-09 11:27:53

0 간호사의 굴욕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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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2025-03-09 11:27:53 89 0
간호사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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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5-03-09 20:35:54 26 0
하 카노사의 태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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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zerac 2025-03-09 20:46:10 7 0
품번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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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에드거 2025-03-09 21:08:54 1 0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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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2025-03-09 18:47:42 20 0

저 피핀의 아들이 그 유명한 샤를마뉴, 혹은 카를로스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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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빼곤다잘함 2025-03-09 21:38:06 4 0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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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2025-03-09 19:24:17 84 0
저 당시 교회는 그냥 행정력 박살난 중세 유럽의 행정력을 지탱해주는 기관이여서 교회가 ㅈ까하면 거긴 ㅈ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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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인피니티 2025-03-09 20:54:13 25 0
중세 초창기세시절에 얼마나 행정력이 박살나있었냐면, 중세 초창기 서기 500~800년경에는 어느정도 큰 중-대규모 영지를 가진 귀족들을 제외하곤 글을 몰랐음. 평범한 규모의 영지를 가진 귀족들 대부분이 글을 모르는건 당연한거였음. 그래서 행정력 전부를 교회의 신부나 수도사들에게 일임할 수 밖에 없었음. 근데 1098년이후 1차 십자군 이후에 중소규모의 영지들이 이곳저곳 통합되고 어느정도 중앙집권이 시작되면서 귀족들이 교육받고 관료제가 조금씩 정착하면서 행정을 교회에 의지하지 않게 되면서 교회의 권위가 조금씩 내려온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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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허어 2025-03-09 21:03:35 17 0
출생신고,결혼신고,사망신고 같은게 세례를 하면서 부터 성당에 기록으로 등록되니까 행정의 축 이기는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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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은호랭이 2025-03-09 21:52:46 16 0
영주들이 글을 모르는것을 넘어서 글을 알면 남자답지 않다고 일부러 안배우기도 했고, 글을 배워서 알아도 모르는 척 했다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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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쿠르드 2025-03-10 00:19:17 2 0
지금도 행정력 가진 집단이 선출 권력 이기는 나라들이 많은데 당시엔 더 했을 듯. 이래서 특정 기술 가진 집단이 무서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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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20:17:40 게시물이 9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3-09 11:04 / 이동: 2025-03-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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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2025-03-09 20:22:07 1 0
하나의 또다른 정부이자 견제수단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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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쌀이없어 2025-03-09 20:26:40 6 0
교황까지도 안가도 중세에는 추기경만 되도 국가권력급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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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이따먹을거야 2025-03-09 20:29:42 8 0
저때부터 쌔졌다고 하기엔 무리가있음 오히려 신성로마제국의 창시자 오토대제는 오토의 특권을 통해 성직자임면권을 획득하였고 이후 황제는 교황선출에 개입함 교과서에선 카노사의 굴욕이후 교황의 힘이 쌔졌다고 하나 사실 뒷이야기를 보면 무릎꿇은 하인리히 4세가 복수에 성공함 실질적으로 교황이 쌔진건 독일이 영방국가화하면서 힘이 약해지자 베크협약, 보름스협약등을 통해 성직자 임명권을 확립한것으로 보는게 맞을듯? 반박시 님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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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딘님 2025-03-09 21:18:26 0 0
교황이 영어로 파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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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2025-03-09 22:46:17 0 0
빠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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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표범 2025-03-09 23:46:23 0 0
정당성 부여를 위한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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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복사 2025-03-10 09:32:32 0 0
중세유럽은 시스템이 없어서 진짜 없어서 혼돈의 세상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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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디오 2025-03-10 11:37:37 0 0
이름값 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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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 교황의 권위가 쩌는 이유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