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주말이면 잠만잤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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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학개론 2025-03-10 0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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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주 60시간 근무, 토/일 무조권 애들이랑 나가 놀기 4년차,, 몸 박살나기 직전인데, 딸래미가 오늘도 행복했어라고 말해줬다ㅋㅋㅋㅋㅋ 다음주도 놀러나간다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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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촌으로가볼까 2025-03-09 23:33:43 307 3
난 우리 아버지는 얼마나... 편하게 살았을까 생각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평생 알한 거보다 지금 내가 더 많이 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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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하마 2025-03-10 03:50:10 22 0
공감 울 아버지는 직장생활을 안해보셔서 (장사,농사) 나 회사 다니면서 일하는거 말하면 직장 안좋은데 들어갔다고 뭐라하심 근데 내주변에 내가 제일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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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며살자 2025-03-10 05:47:39 49 0
난 반대로 부모님이 너무 힘들게 사시는걸 봐서 나는 집없이 떠돌아도 편히 살다 가려 노력하는 중. 단점은 자식도 없고 집도 없고 돈도없고 노년이 고생길 열릴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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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남자이준철 2025-03-10 09:21:43 32 0
우리 아빠 목수라서 포괄근무제랑 새벽 2시까지 일하는거 자체를 이해 못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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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충범 2025-03-10 17:26:23 5 0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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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2025-03-10 01:44:07 3 0
혼자 밥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키우면 할만하더라.. 근데 둘째가 나와버려서 다시 난 잠만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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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도경찰관 2025-03-10 02:33:14 1 0
우리 아버지도 그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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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03:16:11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3-09 23:30 / 이동: 2025-03-10 03:16
- 어시스트: 김본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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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배고파 2025-03-10 05:56:46 15 0
현재 주 6일짜리 일을 두개 하고 있음. 주말에 애들하고 놀아줌. 슬슬 한계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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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학개론 2025-03-10 06:20:02 295 0
주 60시간 근무, 토/일 무조권 애들이랑 나가 놀기 4년차,, 몸 박살나기 직전인데, 딸래미가 오늘도 행복했어라고 말해줬다ㅋㅋㅋㅋㅋ 다음주도 놀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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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아펠리오스i 2025-03-10 09:26:22 41 0
오늘도 행복했다고..말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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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5-03-10 14:09:13 36 0
근데 이거 된다 ㅋㅋㅋ 애가 행복했다하면 진짜 도파민 초특급으로 뿜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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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검신 2025-03-10 15:39:41 17 0
해치웠나 급 회복 버프겠다 모르는 가정인데도 빵긋 웃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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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냉정하게 2025-03-10 16:07:17 12 0
맞음. 나도 주말 우리 딸 데리고 놀러갔다가 지쳐 누우면 우리 공주가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어라고 말해주는데 그렇게 몸은 힘든데도 웃음이 터지고 행복함. 내일도 열심히 살아서 딸내미 좋아하는 딸기 사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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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2025-03-10 16:40:52 3 0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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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싫어 2025-03-10 17:45:01 14 0
근데 아이들과 노는걸로 에너지를 채우는 사람도 있거든. 나는 그런 편이라. 나는 애들하고 주에 하루 노는 희망으로 주 7~80시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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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쓰 2025-03-10 20:23:16 3 0
횽아 오래오래 행복해야지 근무시간 좀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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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합니다잉 2025-03-10 23:36:50 0 0
아빠들은 진짜 힘들어도 오히려 주말에 저거 때문에 사는듯ㅠㅠ 평일/주말 온도차가 너무달라서 적응이 안돼요(주 55~65시간 2년차 후배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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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학개론 2025-03-11 14:08:35 2 0
아빠면 주 50시간이든 60시간이든 그냥 하게 되더라ㅋㅋㅋ 딸이 행복하다면 도파민 풀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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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2025-03-10 06:32:13 8 0
웃대아버지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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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B컵부랄 2025-03-10 08:13:52 1 0
스치기만해도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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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잘몰루 2025-03-10 07:36:20 17 0
주6일은 커녕 주7일로 한달에 4,5일 쉬는 곳도 제법 있었음.. 정시 출근, 정시 퇴근 같은건 상상도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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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몰러나간다 2025-03-10 13:23:12 31 0
주7일인데 한달에 4~5일쉬면 그냥 주6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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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사실이야진짜야 2025-03-10 16:49:11 3 0
1-31일 중에 4,5일 이틀만 쉰다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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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잘몰루 2025-03-10 17:32:50 2 0
월화수목금토일 다 일하고 주중에 스케줄 남는 무작위 날에 하루내지 이틀 쉬곤 했어요. 주에 1번 반드시 쉰다는 보장이 없었슴니당.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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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썼더니작아졌어 2025-03-10 22:41:14 0 0
나도 입사해서 처음에 주6일인데 토요일은 오전근무였어 그치만 월수금이 회식이라 빠르면 12시~1시에 집에가고 늦으면 5시~6시나 아니면 바로 출근했어.. ㅠㅠ 사장이 월수금 출근해서 회사 끝나고 영업부는 우리사장하고 술마셔줘야했거든.. 사장은 항상 화 목 토 점심에 집에 들어가고.. 그때는 연매출 20억에 직원 10명인 회사였는데.. 지금은 연매출 300억에 직원 40명인 회사가됐어.. 난 10년전에 퇴사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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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소 2025-03-10 08:51:10 8 0
우리아버지도 주6일에 매일 오전3시출근 오후5시퇴근 하시면서도 매주 일요일마다 에버랜드 데려가서 놀아주셨음. 그때 초4때인가 그랬는데 주말이용권 1년치인가 끊어가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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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커먼스 2025-03-10 09:56:28 0 0
주말에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고 즐거워 하는 모습보면서 한주를 버틸 이유를 알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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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후회과거미래 2025-03-10 10:12:47 2 0
삼십대 중반 주말은 무조건 늦잠과 낮잠을 잔다. 일찍 깨도 억지로 더 잔다. 낮에 걸어서 세계속으로 틀어놓고 낮잠잔다. 약속도 웬만하면 평일로 돌리고 주말은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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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사람 2025-03-10 17:04:44 1 0
평일 업무강도가 대체 어떠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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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2025-03-10 11:45:55 0 0
결혼하고 애가 태어나고 내가 그렇게 살고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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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5-03-10 11:47:14 1 0
그땐 지금보다 더 젊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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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실수 2025-03-10 12:54:35 1 0
울아빠는 무려 추석과 설날에 합쳐서 8~10일도 안쉬쉼... 근데 추석엔 친척이랑 에버랜드가고, 설날엔 스키장갔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 ㄹㅇ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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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원숭이 2025-03-10 14:37:42 1 0
집에있으면 애는 시끄럽고 싸우고 마누라잔소리... 나가면 으스러질거같지만 그게 더 편함. 집에있으면 죽을거같음. 이라고 어느 부장님이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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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차 2025-03-10 15:02:40 12 0
딸 7살인데... 지난주에 몸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못놀아줬더니 딸이 와이프한테 "아빠가 이제 나랑 안놀아주기로 했나봐..."라며 시무룩해했다고. 몸관리 잘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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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2025-03-10 16:34:21 1 0
아빠 아픈 것도 몰라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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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떠보는놈 2025-03-10 16:16:29 0 0
첫번째 아버지는 I 성향이고, 두번째 아버지는 E 성향이시네. 저걸 보고 뭉클함 따위없이 MBTI를 먼저 생각한 나는 물론 T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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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국 2025-03-10 16:29:07 2 0
나도 어제 조카라 키카갔는데 잠잘때 오늘 키즈카페 재미있어서 하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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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2025-03-10 16:55:09 1 0
저건 진짜 취업안해보면 모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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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냥 2025-03-10 18:39:11 2 0
아이들이 어릴때는 부모만 뿌듯한거고 진짜는 애들이 머리굵어지면서부터임 그때부터 진짜 몸을 갈아서 공감대를 형성해야 가족애가 유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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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2025-03-10 18:44:43 10 0
난 정말 하늘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우리아버지가 형이나 나 데리고 어디놀러간적 단 한번도 없었음, 그래서 엄마랑 놀러간 사진 혹은 친척들하고 전부다 같이 놀러갔을때만 사진에 아버지가 있음, 아버지랑 같이 찍은 사진은 어디 놀러갔을때가 아니라 그냥 가까운 어딘가 동네에서 찍은 사진뿐....... 그래서 우리아버지는 애시당초 어디를 가본적이 없으니 형이랑 나 둘다 분가한 지금 시점에도 어머니를 데리고 어디가면 좋을지 우리에게 물어봄, 근데 그마저도 워커홀릭이셔서 약속 박살내고, 일만하다가 이혼위기도 여러번 겪으셨음....... 그래도 어머니가 아버지 성실한거하나는 진짜라고 아직도 이혼 안하고 같이 사심....... 그래서 나는 내새끼한테는 이런걸 물려주고 싶진 않아서, 될수 있으면 항상 어디든 나갈려고 노력 많이함. 지금 당장 운전대 잡으면 졸음운전할꺼 같은날 아니면 하다못해 동네운동장이라도 잠깐 데리고 나가서 놀이터에서 놀든 막 뛰어다니게는 해주고 들어옴, 아버지한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섭섭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이해도됨, 우리가족 먹여살릴라고 제대로 쉬지도 않고 일하러 다니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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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비빔밥 2025-03-10 22:47:24 2 0
일다니면서 두아이 키우는 워킹맘인데 주말마다 애들 놀아주고 캠핑다니고 휴양림 다님.. 퇴근하고 밥차려먹고 집안일하면 10시, 회사일 하면 12시임ㅠ 금요일은 여행준비, 주말에 갔다와서 짐풀고 빨래, 짐정리한 다음 월요일 출근, 두아이 등원 등교준비함. 너무 힘든데 이게 상쇄될만큼의 행복이 따라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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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썼더니작아졌어 2025-03-10 23:49:46 1 0
힘내 난 견디는중임(다섯임) 이제 막내가 중학생됐어... 이젠 시간은 뭐 마찬가진데 돈이 더들어가 하하하 죽갔네.. 돈이 더들어가서 일을 더함, 애들이 크면서 하고싶단거 시켜주다보니 주말마다 애들 공연이니 대회 따라감, 그러다보니 아이돌연습생된애도 있어서 새벽에 데리러 가던가 택시불러줌.. 돈과시간이 더나감.. 공부만 하는애는 학원비, 공부 안하는애는 진로비(프로게-_-이, 미술학원, 댄스학원, 발레학원, 축구 등) 애들크면 주말에 애들도 바쁘고 부모도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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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2025-03-10 22:48:10 0 0
왜 나는... 저 잠만 자는 아빠인데... 제목을 젖만지는 아빠로 보고 들어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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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소원은적화통일 2025-03-10 23:15:00 2 0
지금도 주6일근무 가끔 1년에 10번 정도 일요일 근무까지 주7일할때 있음.ㅠ 주52시간 근무제한하는게 소원인데 ㅠ 한주에 주60~주65시간 근무하니 죽을맛임. 노동부 신고할까 고민중인데. 해고될까봐 무섭기도 하고. 한국은 근로환경 개선시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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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주말이면 잠만잤던 이유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