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직업 좋은 친누나가 비혼 선언한 이유

답글
베스트1

언젠간마주보겠지 2025-03-10 10:31:29

458

0 이제 막 취업했는데 결혼하라는 잔소리 들어서 빡도신듯. 생활 안정화 시기 좀 필요한데 [4] 이동

추천

답글

답글
베스트2

말랑참깨 2025-03-10 09:56:53

554

15 30까지 공부할수있었고 31살인데도 부모님집에 살면서 지원을 하나도 못받았다고 할수있는건가; [14] 이동

추천

답글

화이트티 2025-03-10 10:39:13 312 2 결혼에 부모님도움을 못받을 예정+부모님 노후부양 예정 이 얘기같음..

추천

빨간펜삼촌 2025-03-10 12:17:15 383 0 집안사정 까보기 전엔 모르는거임. 나도 수입 없을때 공부하는거 인강비, 교재비, 독서실비 지원 없이 단기알바로 충당했고 폰요금도 미납된채로 살았어. 그나마 알바할때는 쌀, 식재료, 샴푸, 세제 집안살림 내돈으로 사다놨고 패밀리보험도 내가 납부했었어. 그래놓고 동생놈은 내가 취직 전에 얹혀살았다 하더라?? 쟤네집도 세세한서 모르는 이상 함부로 말할거 없어

추천

리히 2025-03-10 12:26:45 298 0 30까지 알바하느라 길게 공부하게 된거라면? 지원해줬으면 더 전에 끝낼거를 ... 남의 가정사는 속단하면 안돼

추천

답글
베스트3

오빠우리결혼하자 2025-03-10 00:16:29

266

0 나도 그랬어... 부모님 빚 있고 우리 자가도 없는 우리 형편에 내가 아둥바둥 번다고 행복해질수 있을까? 본문 누나처럼 겨우 내 한 몸만 건사할 뿐이겠지. 그래서 고등학교 바로 실업계 가서 취업부터 했어. 가족 두고 나 혼자 아둥바둥 살꺼냐 / 가족이라도 편하게 살게 할거냐 ㅡ 이 두가지 선택지라서 그냥 내 인생은 없다고 생각하자. 그럼 가족이라도 편하게 살게 할 수 있다. 하고 고등학교때부터 돈 벌어서 부모님 빚 갚고 시골에 집 샀어. 어차피 내 인생은 돈 벌어서 가족 주는 삶이니까 친구도 끊어냈어. 연애도 안했어. 옷도 화장도 기호식품도 그냥 다 포기하고 살았어. 왜냐면 이미 갈림길을 지나와놓고 이제와서 내 삶에 욕심이 생기면 나는 부모님을 원망하게 될테니까. 그래서 돌이킬 수 없었어. [12] 이동

추천

답글

오빠우리결혼하자 2025-03-10 00:17:06 151 0 근데 이런 내 환경까지도, 내 과거의 선택까지도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있더라구. 아직도 나는 남편에게 미안하고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뺏은것 같아 죄책감이 들어. 남편 덕분에 나는 세상에 사랑이라는게 정말 존재한다는걸 배웠어. 본문의 누나도...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 알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나처럼 나 자신을 포기하고 놓아버리지 않기를 바래서 주절주절 적어봐.

추천

포드머스탱GT 2025-03-09 23:05:48 32 0
지금 우리나라에 가장 어울리는 가정사인듯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누나핑보랬지 2025-03-09 23:36:44 0 0
ㅜㅅ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오빠우리결혼하자 2025-03-10 00:16:29 266 0
나도 그랬어... 부모님 빚 있고 우리 자가도 없는 우리 형편에 내가 아둥바둥 번다고 행복해질수 있을까? 본문 누나처럼 겨우 내 한 몸만 건사할 뿐이겠지. 그래서 고등학교 바로 실업계 가서 취업부터 했어. 가족 두고 나 혼자 아둥바둥 살꺼냐 / 가족이라도 편하게 살게 할거냐 ㅡ 이 두가지 선택지라서 그냥 내 인생은 없다고 생각하자. 그럼 가족이라도 편하게 살게 할 수 있다. 하고 고등학교때부터 돈 벌어서 부모님 빚 갚고 시골에 집 샀어. 어차피 내 인생은 돈 벌어서 가족 주는 삶이니까 친구도 끊어냈어. 연애도 안했어. 옷도 화장도 기호식품도 그냥 다 포기하고 살았어. 왜냐면 이미 갈림길을 지나와놓고 이제와서 내 삶에 욕심이 생기면 나는 부모님을 원망하게 될테니까. 그래서 돌이킬 수 없었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오빠우리결혼하자 2025-03-10 00:16:50 94 0
그러다 남편을 만나서 빨리 놓아주려고 했지. 이런 나는 남편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사람이 아니니까. 지금은 서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를 원망하게 될거라고. 이런 환경의 우리 가족을 미워하게 될거라고. 그리고 결국엔 나 스스로의 선택이었음에도 내가 부모님을 원망하게 될거라고, 나는 그게 싫다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오빠우리결혼하자 2025-03-10 00:17:06 151 0
근데 이런 내 환경까지도, 내 과거의 선택까지도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있더라구. 아직도 나는 남편에게 미안하고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뺏은것 같아 죄책감이 들어. 남편 덕분에 나는 세상에 사랑이라는게 정말 존재한다는걸 배웠어. 본문의 누나도...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 알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나처럼 나 자신을 포기하고 놓아버리지 않기를 바래서 주절주절 적어봐.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오빠우리결혼하자 2025-03-10 00:17:19 104 1
웃대의 한 명이라도 내 댓글에 도움을 받으면 좋겟다. 세상엔 그런 너를 사랑해줄 사람이 반드시 있어. 네가 생각하기에 결혼할 수 없을만큼 네 환경이 안 좋다고 해도, 너는 결혼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할지라도! 세상에는 조건 없는 사랑이 없다고 생각될지라도... 있어. 언젠간 만나게 될거야. 그러니까 지금 너무 많이 아파하지 않길 바라. 포기하지 마렴
추천 신고

추천완료
410gone 2025-03-10 09:57:17 64 0
내가 남편이었다면 웃었을꺼 같아. 내 여자친구가 저런이유로 날 놓아주려한다면. 저 이야기조차 내가 사랑한 사람이 최고임을 확신하게하는 믿음이 되어줄테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라는건 찬란한 미래가 아니라 그 사람의 웃음이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410gone 2025-03-10 09:58:46 45 0
미래를 바란다면 본인이 달려야한다고 믿는 쪽이라서. 연인? 가족? 같이 달리지 않아도 내가 업고 달리면 되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3-10 10:38:12 34 0
닉까지 낭만이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설사요정 2025-03-10 12:19:03 26 0
이 글 보고 눈물났네. 너무 고생하고 잘 자랐다. 행복하면 좋겠다 정말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핑구리 2025-03-10 13:05:03 30 0
댓글쓴이랑 410님때문에 점심시간에 밥잘먹고 갑자기 우는사람됨
추천 신고

추천완료
논노아 2025-03-10 15:25:11 20 0
나도 나이를 먹었나봐 눈물이 많아졌음 흑흑... ㅠㅠ 대댓까지 감동이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고객이ok할때까지 2025-03-11 08:50:45 2 0
크 남편분보면 ㄹㅇ햄복할듯 닉네임부터 글까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엽챠 2025-03-11 08:56:37 6 0
이런게 현실적인 진짜 사랑이지 꽃밭들아...
추천 신고

추천완료
ddongle 2025-03-11 11:19:55 1 0
그래.. 인연은 있는거야. 그래서 나는 결혼의 최우선 조건은 인성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평생을 같이 가는데 고난은 분명히 있을거고 그걸 같이 극복해야하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쿠레나이신쿠로 2025-03-10 09:24:11 120 11
난 전혀 공감 못하겠는데? 누나가 자기 입으로 말했잖아 비슷한 처지에 남자랑은 결혼하기 싫다고. 근데 어째서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라고 하는 거지? 자기가 안 하는 거잖아? 본인이 남들보다 힘든 상황이라서 결혼을 포기하는 건 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하겠다만 안 하는 게 아니라 부모 때문에 못 하는 거라는 앞뒤 안 맞는 개소리 지껄이면서 밥 먹는 부모님 눈물밥 먹이게는 왜 하는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죄인은오랄을받아라 2025-03-10 10:54:15 50 2
나도 이 글에 동감 예쁘고 직업 좋은데 생각이 짧은 것 같다. 집안이 평범했으면 결혼했다고? 평범의 기준이 뭘까 대한민국에서 빚없는 집안이 몇이나 될까 부모로써 자녀를 양육하는 의무기간은 미성년자때까지며 , 누군가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어린 환경을 보내며 시작하더라도 자수성가 하고 또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인데 그동안 먹고 입고 자고 했던 건 다 부모의 노력이 없던걸로 치부해버려서 좀 역하네 에티오피아 난민에게는 베네수엘라 사람들에게는 누군가에게는 현재 누리고 있는 것도 엄청난 복일텐데 지가 기준이 높고 지가 삶의 풍파 견디며 살아갈 노력하기 싫어서 결혼 안하는 걸 부모탓하네 ㅋㅋ 남탓오지죠,,부모에게 대못을 박아버리네 평생 후회할거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쿠레나이신쿠로 2025-03-10 10:58:22 69 0
ㅇㅇ 제 포인트가 그거. "옛날에는 더 힘들었다" "옛날에는 잘 만 살았다" 가 아니라!! 자기 이상에 못 미칠 바에 안 한다는 선택은 존중할텐데 그게 선택이 아니라 마치 좋은 부모 못 만난 본인 팔자 때문에 인생 꼬였다는 듯이 부모님한테 툭 뱉는 저 심보를 좋은 눈으로 받아들일 수 없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빨간펜삼촌 2025-03-10 14:16:49 54 0
비슷한 처지면 남자쪽도 부모부양해야하고 둘이 같이 맨땅헤딩으로 빚끌어안고 시작하는건데 빚갚고 애낳고 살다가 양가부모 4명중 한명이라도 아프기 시작하면 어떻게 모셔?? 아예 연 끊고 살던가 저 남동생이 집안의 책임질 일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던가 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는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외혼 2025-03-11 08:08:17 5 0
결혼은 할수있지 애는.. 진짜 안돼 애한테 몹쓸짓이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행복약국 2025-03-11 08:13:07 1 0
나도 뭔생각인지 아는데 저 말을 부모님한테 하는게 아니지... 평생의 가슴 못될텐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안달루시아 2025-03-11 08:14:15 23 1
가난은 합쳐질수록 곱절로 더 힘들어집니다... 저 상황이 아니시라서 모르시는 것 같으십니다. 저는 친정은 노후가 완벽히 준비되어있으신 분들이고 시댁은 한 10년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 후에는 자식들에게 의존하셔야 생계가 유지될 것 같네요. 한쪽만 그래도 남편과 제가 같이 고통 받습니다. 만약 우리 부모님까지 노후가 안되어있다면 두 배로 고통이겠죠. 남편네 부모라고 굶어죽든 상관 안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말랑참깨 2025-03-10 09:56:53 554 15
30까지 공부할수있었고 31살인데도 부모님집에 살면서 지원을 하나도 못받았다고 할수있는건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화이트티 2025-03-10 10:39:13 312 2
결혼에 부모님도움을 못받을 예정+부모님 노후부양 예정 이 얘기같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도마뱀키우는남자 2025-03-10 10:52:31 24 0
결혼을 못한다는것 같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모하비 2025-03-10 10:59:40 49 0
그러게... 늦게까지 지원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것도 복인데. 집에 손 안벌리고 스스로 공부했으면 모를까 누나가 일찍 자리잡았으면 부모님 노후 준비도 어느정돈 됐을거 같은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헛소리장인 2025-03-10 11:08:01 85 3
솔직히 결혼한 입장에서 보기엔 그냥 배부른 소리임... 현실 맞춰서 적당히 살면 인생 얼마나 맛갈나게 잘 살 수 있는디.. 결혼이 무슨 인생 역전 발판인줄 아는건가 싶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빨간펜삼촌 2025-03-10 12:17:15 383 0
집안사정 까보기 전엔 모르는거임. 나도 수입 없을때 공부하는거 인강비, 교재비, 독서실비 지원 없이 단기알바로 충당했고 폰요금도 미납된채로 살았어. 그나마 알바할때는 쌀, 식재료, 샴푸, 세제 집안살림 내돈으로 사다놨고 패밀리보험도 내가 납부했었어. 그래놓고 동생놈은 내가 취직 전에 얹혀살았다 하더라?? 쟤네집도 세세한서 모르는 이상 함부로 말할거 없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리히 2025-03-10 12:26:45 298 0
30까지 알바하느라 길게 공부하게 된거라면? 지원해줬으면 더 전에 끝낼거를 ... 남의 가정사는 속단하면 안돼
추천 신고

추천완료
프루나구조대 2025-03-10 13:07:27 31 2
걍 마인드가 꼬인 사람임. 평범했으면 평범하다고 ㅈㄹ, 부자였으면 부자라고 ㅈㄹ 했을듯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공대싫은공대생 2025-03-10 16:39:44 72 2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될건데 저 자식은 폐륜자식이라고 욕한번 하고 가는 심보가 너무 고약하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느림보맨보 2025-03-11 01:27:09 6 0
나도 첨에는 와 부모가슴에 대못을 저렇게 박네 라고 생각하고 안좋게생각했는데 중간에 다른상황예시든거보고 아.. 그럴수도있겠네 내가모르는 억울함이 있을수도있겠다 싶어서 그냥 댓글안씀 저런 생각과 말을 하게된 이유도있을테니 그렇다고 부모가 죄인 자식은 무죄 라는건아니고 ㅇㅇ
추천 신고

추천완료
맞는말만하시는분 2025-03-11 02:00:01 37 0
50대 나이에 자식한테 생활비 받아쓰는 형편이면 자식들 30살까지 공부시키지 않았을 듯한데... 오히려 학자금대출로 생활비 쓰고 알바해서 학비 낸 거 아닌가. 솔직히 노후대비 안 돼서 죽을 때까지 부모 생활비, 병원비 대야하는 집에 누가 시집 장가 가고 싶어함. 변변한 보험 하나 없을 건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람난아라곤 2025-03-11 08:36:45 16 0
남의 가정사 재단하는거만큼 안좋은 사고방식이 더 없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전국양배추운송연합 2025-03-11 09:48:45 8 0
부모님 집에 사는걸 솔직히 지원받는거라 하긴 좀 그렇지 않나.. 대출갚는다는 것도 정황상 학자금대출 같은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라로디게아 2025-03-11 12:24:31 1 0
내가 보기에는 이것 저것 노력하다보니 나이가 많아진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부모님한테 풀고 있는 것 같아 이러다가 그냥 결혼 잘해서 부모님께 사죄하고 잘 효도하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호롤롤로호로롤 2025-03-16 15:34:42 3 0
나가 가난한집 딸이라 아는데 자식이 살림밑천이면 지원받는다고 할게 없음 숙식비 정도인가 나머지 식비 생활비 내가 번 알바비에서 나가 자질구레 부모님 병원비 약비까지도. 사람들은 부모님집에서 산다 그럼 돈모은다고 생각하더라고 다들 겪은 거 위주로 생각해서 그래
추천 신고

추천완료
2025-03-10 10:26:08 게시물이 11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3-09 23:02 / 이동: 2025-03-10 10:26
- 어시스트: 한영키고장난사람

동원 라이트 스탠다드 참치 150g 원터치 12개

식품 인기상품 28,600원

핸드폰 갤럭시S24 S23 S22 S21 S20FE 울트라 S10 E S9+..

가전 인기상품 6,800원

MLB 우산 3단우산 장우산 자동우산 엠엘비

잡화 인기상품 16,900원

속이왜케3G 2025-03-10 10:29:42 20 0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결혼은 현실이라지만 난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마음인거같은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이럴줄은몰랐지 2025-03-10 10:55:13 45 1
나이 차이 얼마 안 나고, 능력 있고, 학벌, 집안, 인물 다 좋은 소위 6각형을 만나고 싶은데 '나'는 잘났지만 내 집안 형편이 후져서 6각형 남자한테 까일게 뻔하니 그냥 안 하고 만다 이 소리임. 딱히 별다를거 없는 요즘 흔해빠진 케이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언젠간마주보겠지 2025-03-10 10:31:29 458 0
이제 막 취업했는데 결혼하라는 잔소리 들어서 빡도신듯. 생활 안정화 시기 좀 필요한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김자몽 2025-03-10 12:07:43 65 0
나도 이거같은데 댓글로 너무 욕하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짤방댓글러 2025-03-10 14:48:50 26 0
나도 이거 같음 좀 나쁜 방법이긴 해도 효과는 확실하거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캄다운 2025-03-11 06:58:41 2 0
저때가 스트레스 엄청 받을때긴하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갓쉰동이 2025-03-11 08:57:27 3 0
결혼 얘기 앞으로 꺼내지 말라고 선전포고한듯ㅋㅋ 30대 중후반에도 결혼 많이함ㅎㅎ
추천 신고

추천완료
샴샴샴 2025-03-10 10:34:49 43 1
31살까지 공부시켯으면 저런말이 백번 천번 맞는말이라규 해도 부모앞에선 안해야지 ㅋㅋ 저런가정사가 솔직히 50퍼 가까이 되는거 같은데 편입 이나 석사 박사 한다고 30살 넘어서까지 본가에 박혀서 부모탓 하는애들 보면 뚝배기 마려움. 그리고 본가에 박혀있으면서 부모한테 지원 못받앗다는 애들은 자취하러 나가면 한달도 못버티고 쿠팡이나 용돈요청 할꺼면서 ㅋ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칸토르카 2025-03-10 10:34:55 23 0
점점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 시대인데다 공기업이면 주위 사람들 스펙이 너무 높아서 더 초라하게 느껴질 것도 같다. 취업하고 편의점에서 뭐 사먹고 게임도 과금한다는 글이랑 너무 달라서 좀 슬프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띠울석갈비 2025-03-10 10:38:59 60 0
지가 안하면 안하는거지 부모가슴에 대못은 왜 박고 지랄이야 무슨 땅에서 지 알아서 솟았냐? 죽순이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화이트티 2025-03-10 10:42:57 34 7
'하고싶으나' 형편상 걸리는게 많아서 '못'하는거면 못하는거지..안하는거야?... 저 안에 부모님 모시겠다는 마음+배우자에게 기대어 살지않겠다는 마음이 난예뻐보인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화이트티 2025-03-10 10:44:58 22 1
내 주변인이었으면 솔직하게 집안넉넉한 남자하나 붙잡아서 결혼하라고 할듯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3-10 11:56:05 24 0
근데 그 마음이면 부모 면전에 난 당신들 모시느라 결혼도 못할 거라고 말하면 안되지 않아? 친구한테 저렇게 말하는 거랑 부모한테 말하는 건 다르지. 부모가 애한테 너 키우느라 나는 내 인생 포기한거라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른데? 부모가 그렇게 딸한테 말한 적 있으면 인정. 아니면 저 사람은 좀 마인드가 아닌 것 같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선장이필요해 2025-03-10 12:01:52 22 0
그런 마음 가지기 이전에 서른살 넘게 먹었으면 당장 부모한테 할말 못할말 가리는게 우선아닌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화이트티 2025-03-10 12:08:49 4 2
말이 심했다고는 생각하지만... 패륜까진 아니고... 나도 내 자식에게 많은걸 물려줄수 없을것같아서 상상해봤을때, 그냥 무덤덤하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화이트티 2025-03-10 12:11:53 4 0
밑에 댓글보니까 이건맞다. 자기탓이지 부모탓할건 아냐. 더 안좋은환경인 사람도 많으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3-10 14:43:12 2 0
그니까 저런 생각도 할 수 있고 원망도 할 수 있고 다 자연스러운 건데.. 아무튼 부모님한테 저걸 저렇게 말하고 해야할 말이었다고 하는게 철없고 나빠보인다는 거지.. 뭐 취직하자마자 결혼공격 당하니 홧김에 한 말일 수도 있고 진짜로 부모님이 너때문에 내 인생 끝났다고 감정학대 하면서 키웠을 수도 있지만 말이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이럴줄은몰랐지 2025-03-10 10:52:38 49 0
여자가 아직 31에 공기업에 이쁘기까지하면 얼마든지 결혼 할 수 있음. 다만 집안 형편이 큰 패널티라 그게 그렇게 신경쓰인다면 남자 볼 때 나이 띠 동갑쯤 차이나도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바로 결혼 할 수 있는데 쟤도 결국 자기 기준 다 맞춰서 '볼 거 다 보고' 결혼 하려니 '못' 하는거. 그냥 요즘 흔한 얘기지 딱히 별 다를거 없는 케이스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군만두국 2025-03-10 10:54:00 22 0
말을해도 .. 참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군만두국 2025-03-10 11:00:29 1 0
지금시대에는 뭐 그럴수있는 이야기라서 모순이 없고 바른말이겠지 부모님은 그냥 별 의미없이 그 세대에서는 육아하고 공동체로 살아가는게 보편적인 정서였으니 하는 소린데 그냥 지금 시대가 달라져서 정서에 안맞는거지.. 갑자기 극딜박으면 후회하는건 어짜피 나이들고 돌아가신 다음임 어짜피 지금 우리의 상식도 다음세대가 보기에는 답답하고 이상해보일수 있음 늙지 않는다는 착각이지 뭐
추천 신고

추천완료
댓글달러옴 2025-03-10 10:57:01 35 0
자신에 대해서도 한없이 비관적이네. 저 상태라면 그냥 결혼 안 하는게 맞긴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나는간첩이다 2025-03-10 10:59:11 10 0
제목만보고: 누나가 예쁘다고?주작이네... 다읽고나서: 아 돈때문에? 이거 실화맞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호이베베 2025-03-10 10:59:16 7 0
취직했다고 바로 나가서 살면서 돈 깨지는것도 아니고 5년정도 열심히 결혼자금 모으면 되겠구만 30까지 공부시켜놨더니 취직하자마자 부모가슴에 못을 박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빨간펜삼촌 2025-03-10 12:32:20 57 1
30살까지 공부할수있는 환경인건지 스스로 아득바득 한건지 모르니 뭐라하진 말자. 36이면 바로 애낳아도 노산이네 뭐네 극딜박히는 세상인데 갑갑하긴할듯
추천 신고

추천완료
적당히정상인사람 2025-03-10 10:59:20 25 0
언젠간 해야할말이라는건 상처줄걸 알고있었다는거고 듣는사람이 상처받을걸 알면서 말하는건 나쁜짓이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후어허너 2025-03-10 11:01:10 45 0
건방진 유형이네 ㅋㅋㅋ 자기 힘으로 해?? 자기 어릴때 먹고 자란건 누구힘이고 ㅋㅋㅋ 그냥 자기가 바라보는 이상이 높아서 그런걸 남탓해버리넼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하라아빠 2025-03-10 11:10:42 18 1
지 능력 부족한거면서 왜 부모 탓을 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되자와 2025-03-10 11:11:09 52 0
주작어그로잖아 ㅋㅋㅋ 부모가 빚을 물려줬냐 병원비를 잡아먹고 간병을 하고 있냐. 사회 진출 안하고 늦게까지 공부시킨거+저나이 처먹도록 부모밑에서 밥빌어먹고 부모집에서 월세 한푼 안내고 자고 있으면서 뭐 부모탓이야. 결혼은 내가 하는거지. 앞뒤가 안맞잖아 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노말한애아빠 2025-03-10 11:35:13 33 0
의외로 더 생각 갖고 사는 애들 많아 난 실제로 저런 사례를 봤고 주작 아닐수도 있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마시내 2025-03-10 11:21:48 1 0
비교만 안하고 살면 될텐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맨탈바사삭치킨 2025-03-10 11:24:12 2 0
그냥 평범한 집안인데 주작 아니면 여성분이 생활력이 없는거.. 아니면 일부러 부모님 상처주려고 하는 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플삼 2025-03-10 11:30:30 5 0
허영으로 가득찬 내용이구만 이래서 소셜미디어를 없애야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노말한애아빠 2025-03-10 11:34:29 45 3
의외로 비혼 선언하는 애들이 수준이 딱 저 정도임 내 주변에도 딱 저 논리 폄 ㅋㅋㅋ 이래서 애들은 크면 쫓아내야함 밖에서 부모랑 떨어져 살아봐야 지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게 당연한게 아니었음을 깨닫지 군대도 안가는 여자애가 30살까지 취직 제대로 못했으면 문제가 있는거지 지 결혼 안하는건 안하는거고 저런 식으로 부모 마음에 대못을 박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현재후회과거미래 2025-03-10 11:58:02 3 1
아이러니하게 형편이 어려우면 빨리 결혼해서 나가는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음. 안 그러면 밑빠진 독에 계속 물부어야 하는 느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깜졸레잇 2025-03-10 12:02:05 3 2
=오우 병삣삐~ 31에 직업얻은거? 니 책임. 국장받아서 학교 다닌거? hey Bro 돈 많은 애들도 공부해서 그건 타먹어~ .학자금 대출? 그런 스몰 띵 일하면 금방 갚어~, 부모 노후대비? 지금 같은 마인드로 살면서 봉양하겠다고 핑계대지마~ 넌 그냥 지 능력이 딸리고 꼬인 걸 부모탓을 하고 있는거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선장이필요해 2025-03-10 12:02:56 1 0
자기가 못나놓고 부모탓하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꼬마돈까스 2025-03-10 12:03:51 1 1
ㅉㅉ 마흔 넘어가면 외로움에 사무칠꺼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유리멘탈농어 2025-03-10 12:08:24 2 0
부모 마음에 대못을 박아놓고 나중에 언젠가는 후회할텐데 그땐 이미 늦었을거다. 저런 글 그냥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빵글아 2025-03-10 12:27:57 14 0
난 이런글은 대한민국 저출산을 더 부추기는 어느세력의 작업물이라본다 주작이라고 안믿으려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자고싶당 2025-03-10 12:49:51 48 0
취업 힘들게 하자마자 결혼하라는 얘기들으면 누가 기분좋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줄쟁이 2025-03-10 12:58:40 70 0
저 집안을 다 모르니까 싸가지 없다고 속단하긴 이르지 본문 앞에 장학금 / 생활비 대출 받았다고 써 있자나 공부도 오래 했다고 하니 알바하면서 집안에 돈 들어갔을지 어케 알어 ㅋㅋ 심지어 저게 누나 되는 사람이 쓴 글도 아니자나 한쪽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구~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얼씨9 2025-03-11 02:19:20 26 0
동의. 아직 50대인 부모가 서른 안 된 둘째에게 한 달에 50만원씩이나 받는걸 보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사막전갈 2025-03-10 13:43:05 45 0
교제중인 애인이 모아놓은 돈 없다고 차버릴거란 얘기 ㅈㄴㅈㄴㅈㄴ 많지 않나? 주변에 비혼 못혼들 보면 외모 성격 문제 없는데 적령기에 빈털털이라 결혼 포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빨간펜삼촌 2025-03-10 14:09:40 77 0
다른사람 사정 모르면서 욕하고 저주하는인간들 왜이렇게 많냐 뇌피셜로 지원받았을거라 하고 뇌피셜로 알바안하고 용돈받았을거라 하고 뭘 그렇게들 잘 알아? 취업하고 1년도 안지나서 결혼타령하는데 니들도 결혼잔소리나오면 명절날 참교육이네 뭐네 그러잖아. 남의집 가정사 모르면서 싸가지없는불효자 만드는거 참 쉬워. 대가리 꽃밭들 참 많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리히 2025-03-10 15:43:16 42 0
ㅇㅇ.. 남의 가정사는 왈가왈부하면 안돼
추천 신고

추천완료
elelel 2025-03-11 08:39:55 0 0
굳이 더 따져보자면 저 글 자체가 사실인지 인터넷 주작썰인지조차 모르는데 저 내용과 여기 달린 댓글들 가지고 굳이 열내고 시간 쓸 필요가 없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 물론 현실에도 저런 비슷한 케이스 분명히 있을테고 함부로 남의 사정 넘겨짚는 댓글들이나, 본문과 비슷한 처지라 공감하는 사람 등등 여러 케이스가 있겠지만 일단은 사실관계 진위확인조차 불가능한 스샷 하나 가지고 여러가지 예단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어차피 개인들의 인식이 각자의 경험의 범주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마당이니 내용에 따라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저 내용 가지고 각자 왈가왈부 정도야 할수는 있는데 너무 열 올릴 필요가 없다고 봄.
추천 신고

추천완료
황금잉어님 2025-03-10 14:15:21 1 0
냅두면... ㅋㅋㅋ 조금 있으면 청첩장 돌릴듯.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부탁하고지가해결함 2025-03-10 14:33:22 0 0
지가 벌어서 결혼하고 돈모으면되지 뭔 개소린지모르겠다 없으믄 월세들어가서 사는거지 뭐 벌써부터 재산 남겨먹을거까지 있나 생각을하나 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꼬콤이빠빠 2025-03-10 15:13:11 2 0
삶은 주관식인데 왜 객관식으로 살려고해서 스스로를 오답이라 생각할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농기계사용자 2025-03-10 15:39:40 0 0
블라인드는 원래 그래. 저긴 호로새끼 천국임. 회계사 따서 3대 회계기업 다니면서도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밉니 존경스럽지가 않니 어쩌니 개소리하는데가 블리인드임. 이젠 본인도 다 커서 돈도 벌겠다 뭔가 바꿀생각은 안하고 그나이 먹고도 아빠 탓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흰보라 2025-03-10 15:54:45 16 0
이게 다 희망이 없는 탓이야. 희망만 있었어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키크신분 2025-03-10 16:03:52 0 1
중요한건 본인 선택을 남탓하는게 제일 보기 싫으네... 지원해줬냐 안해줬냐는 모르겠다만 참 외모는 이쁠지 언정 말은 그리 이쁘게 하지 않는듯...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요낭 2025-03-10 16:38:39 3 1
부모 탓 하는거 진짜 개 어이없네. 여자들은 군대도 안다녀와서 빠르게 취업하면 24살 , 늦어도 26살에 가능. 학자금대출 부담스러운거 아는데 국가장학금이랑 학교 장학금으로 감면되는거 빼면 취업 후 갚으면서도 돈 모으는거 쌉가능.. 나도 학자금 대출 풀로 땡겨서 대학교 다녔지만 국장과 학교 장학금으로 70% 이상 감면 됐고 , 사회 나와서 27살 일 시작 후 2년 만에 학자금 다 갚으며 돈 모았고 그 후 1년 더 열심히 모아서 30살에 만나던 여친과 서로 3천만원씩 들고 결혼함. 부모님 덕분에 집세 아끼고, 밥값 생활비 아껴서 난 돈 모을 수 있던거라 생각해서 너무 감사할 뿐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우차차차 2025-03-10 16:43:31 0 0
평범한 집안의 기준점이 많이 올랐네? 학비&취업지원을 부모님이 다 해주는 집은 우리나라에서 상위권 아닌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단이네 2025-03-10 16:47:37 2 0
그냥 블라인드발 헛소리에 가까움 아니면 이미 비교지옥에 빠져살거나 괜찮은 공기업이면 그냥 같은직장 만나 연애해도 서른중반이면 둘이서 년1억 나올탠데 짜는소리라니...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널판지 2025-03-10 17:11:58 8 0
도대체 한국의 이 좆같은 내려치기 문화는 뭘 해야 없어지는 거냐?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 살고 있구만 뭐 그리 불만이고 못살고 불행한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지금당장나우 2025-03-10 20:22:24 52 0
내가 보기엔 여기 사람들은 대다수가 부모의 사랑과 지원을 잘 받고 살았나봄. 그런 시각이면 부모 욕보였다고 안좋게 볼수는 있겠지. 31살에 공기업 간신히 취직한거면 능력없고 자존감도 떨어졌을 수도 있음.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저쪽 부모가 지원을 다 했다는 전제를 깔고 쓰는데 글쎄... 동생도 어렴풋이 이해한 상황같은데. 다만 그래도 부모님쪽에 서서 생각을 하는 눈치가보임. 정말 적극적으로 누나가 천하의 개샹년이였으면 집에 생활비 50만원씩 주고 있다는 사족은 붙이지 않았겠지. 나는 글 뉘앙스로 봤을때 부모가 정말 순수하게 결혼해서 행복했음 좋겠다라기 보다 잘난 얼굴에 신부감 순위다투는 공기업 직장보고 취집가라고 보챈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왜 이딴생각이 드냐면 겪어본 자만 안다. 경제적 자립해서 가정을 꾸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좇이되서 모기처럼 피빨려 본 사람만이 앎. 저게 나랑 같은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저 상황이 공감은 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nanfvkwk 2025-03-11 02:19:01 21 0
딸 욕하는 댓글보면 기본적으로 의식주 해결해주고 공부할 환경만들어준걸 비탕에깔고 이야기들을 하는데, 팀원중 부모가 등골에 빨때꼽고 골수빨아먹어 자식미래 망치는 직원이 10명중 4명이라 딸이 저러는게 이해가감. 그4명모두 32넘었는데 결혼못하고 살고있음. 3명은 애인만드는거부터 포기, 1명은 애인은있는데 계속 결혼이야기나올때마다 차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dnanfvkwk 2025-03-11 02:32:18 16 0
직원들 24살부터 봐왔는데 그 부모들보면 1. 자식 직장구하자마자 월급을 자기가 필요할때마다 꺼내씀(과태료, 카드, 사업자금, 다른자식 양육비) 2. 주택담보대출 및 생활비 요구(자식취직후 일그만두고 놀면서 생활비와 주택담보대출비요구, 정작본인은 병원도 다녀야하는 상황) 3. 청소년때부터 혼자살게했는데 월급타기시작하니 간간히 500만씩 모아논거 가져가기 4. 월급전부 가져가고 용돈 주기(자식이 월급타서 용돈주는게아니라 310중 250가져감)
추천 신고

추천완료
dnanfvkwk 2025-03-11 02:41:06 19 0
보통 부모가 자식 저금통에 빨때꼽는 순간. 자식들은 부모를봐왔기에 자기자산을 관리해주고 이후에 돌려주는지vs 빨때꼽히는지 중 어떤케이스인지 판단 후. 후자는 결혼포기함. 위 4명중에 부모가 회사까지 찾아온 케이스는 독립후 연락 끊은케이스 임. 연락을안받으니 회사로 찾아온거. 찾아와서 하는말은 사업자금 요구. 집나오고 연락끊은 그 직원만 나온순간부터 2년째되면서 3000정도 모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신나좋아 2025-03-10 22:43:43 3 1
존나 남탓하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신나좋아 2025-03-10 22:47:22 3 1
나이를 더먹고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게 됐을때, 그때는 남탓하지말길. 이런건방진 소리하는것만보면 열불나죽겠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섹법강의 2025-03-10 22:58:52 34 0
.. 노후 준비 안된 부모님 계시는 30대초반이면 충분히 저 생각하지않아..? 나도 그런데.. 결혼하면 나와 배우자 혹여나 자식생기면 자식 챙기고 부모님까지 챙길 생각하면 결혼안하고 나 자신과 부모님 노후만 생각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부모님도 조부모님과 자녀인 나를 챙기느라 계속 가난에 가깝게 허덕이는 가정을 유지한거 생각하면 결혼 못하거나 안하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양을쫓는모험 2025-03-11 00:43:13 0 0
전체적으로 공감은 하는데.... "집이 평범하기만 했어도 결혼했을거래" 이 문장보고나서 확 공감도 떨어짐. 그냥 본인이 본인처지가 그래서... 내수준에 내가 바라보는 배우자상이랑 안될거같으면 그냥 본인욕심에 안하는거지... 그걸 굳이 본인 부모 면전에 저런소리를한다고? 그냥 지어낸얘기같은데... 뭔가 나도 비슷한 가정환경의 사람이라서 감정이입해서 보려고했는데. 아무리그래도 그냥 속으로 생각하고 "저는 그냥 결혼안하려구요"하고 말지, 그걸 부모님 면전에다 대고 "집이 평범하기만 했어도 결혼했을거다"라고 못할거같은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오나전씹빠빠 2025-03-11 06:48:14 1 0
50대에 노후대비가 되어있는게 이상한거아냐..?ㅋㅋㅋㅋ 여기에 힘든 생활 보내던 분들 계신분들 고생하셨다고 위로하고 싶지만 블라는 진짜 주작판이니까 제발 감정이입 노노 ㅠ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빨간펜삼촌 2025-03-11 07:43:13 13 0
50대인데 20대자식한테 50만원씩 받았다쓰는것도 이상하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여름예쁜달 2025-03-11 08:50:54 0 0
다른 말이긴 한데 여태 어디 물어볼 데가 마땅히 없어서 말 나온 김에 묻자면.. 도대체 주작은 왜 하는 걸까? 주작 행위로 인해서 작성자가 얻는 즐거움이나 이득 같은 게 있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서현내운명 2025-03-11 07:12:01 0 0
스물 끝자락 30 초가 사회생활 하면서 부모님집에 사는데 생활비 안 내면 씹버러지지 무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사과전문가 2025-03-11 07:42:04 22 0
가난하고 힘든 가정 안 살아본 사람은 본문에 나온 사람을 쉽게 욕할 수 있나봐. 글에 다 안 적힌 뒷사정이 있을수도 있는데 왜 마음대로 살만하다고 지원 다 받았다고 생각하거 비난하는지.. 세상엔 여러분이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삶도 못 사는 사람이 많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별이머무는곳 2025-03-11 07:42:09 0 0
ㅅㅂ 나가서 자취 하믄 숨쉬는데만 100인데 글쓴이가 그냥 병2신임 이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오버러드잡는김일병 2025-03-11 08:23:39 12 0
진짜 없어본 사람이 아니면 이해안될거임 없던 가정환경 대물림 하기 싫어서 결혼 안한다고 하는게 뭐가 잘못됨??? 부모님도 현실을 알아야지 무조건 결혼하라고 할게아니고 처지를 파악해야지 잔소리한다고 결혼하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안달루시아 2025-03-11 08:34:52 21 0
저게 주작이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나이 50대에 30대아들에게 용돈받는다? 딸이 취업하지마자 좋은데 시집가라한다? 이거는 그냥 자식 피빨아먹으려는 집임. 또는 그에 준하는 심보가 고약한 집이던지. 그걸 어찌아냐..바로 우리집이 비슷함. 우리집은 형편이 좋음. 근데 수전노 집안임. 있는 놈들이 더하다는게 딱 우리집 얘기임. 가진게 많은 우리 아버지는 나한테 돈 벌어다주고 시집은 늦게 가라고 얘기하셨다. 아니면 의사한테 시집가라고 했다. 뭐 진짠지는 모르겠지만 열쇠 세 개해준댄다.ㅋㅋ 그리고 열쇠 다섯개 받으려는 심산이겠지. 결국에 취업해서 시집 가기 전까지 번 통장 내어드리고 집에서 벗어났다. 안 드릴 수도 있었는데 안 드렸다가는 볼때 마다 욕 얻어먹을것 같아서 그냥 드렸다. 저기 본문에 나오는 누나도 자기 부모가 어떤 부류인지 보였기에, 누군지 모를 배우자에게 폐를 끼치거나 분란 일으키기 싫어서 걍 결혼 안하겠다고 한 것 같음. 진짜 돈돈 거리는 ㅈ같은 분위기에서 안 자라보면 말 못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안달루시아 2025-03-11 08:38:00 10 0
참고로 취업할때까지 부모님이 지원한것에 대해 댓글들이 많아서 덧붙이자면, 나는 부모님이 돈이 많지만 수전노집이라 기초수급에 준하게 생활수준은 형편없었다. 취업준비할때 상추+맨밥 만 먹고 불나면 다타죽는 싸구려고시원에 들어갔었다. 고시원에 간 이유는 부모님이 집에서 공부하면 내 욕을 다 들리게 함. 물론 집 놔두고 고시원갔다고도 욕 ㅈㄹ하심. 그래서 고시원 생활도 집에 있는거 못견디겠다 싶으면 나갔다 오고 그랬음. 취업하고나서도 월급 얼마냐, 이번달 보너스 나오는 달인데 얼마 들어왔냐.등등 돈 얘기만 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rkgnl99 2025-03-11 08:53:26 3 0
위에 댓글들은 인터넷에서만 쉽게 보이는 극단적인 케이스라, 일반적인 통념과 상식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이해 못함. 보편적 상황에선 딸이 철 없는 거고, 특수한 상황 겪어 본 사람들은 자기투영해서 부모가 쓰레기인거고, 내밀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답이 안나오고 사실 답도 없는 문제. 그럼에도 분명한 건 대부분의 일반적인 가정에서 부모가 가난한 건 안타까운거지 비난의 대상은 아님. 외려 가난했으므로 더 존경스러운 부모도 적지 않음. 인터넷은 늘 매운맛.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삽삽하다 2025-03-11 09:00:30 0 0
서른 넘었으면 본인 인생에 책임감 가져야지 왜 부모탓 하면서 못하는것처럼 말하나 싶다. 게다가 글쓴놈도 결국은 지 누나 결혼 못한다니까 그걸 구실로 쓰겠다는걸로 보이고. 진취적으로 살자 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둥글댕굴르르 2025-03-11 09:06:32 0 0
노후대비 안된 50대 부모에 국장/생활비 대출받아서 갚고 있는 자식이라면.... 되게 흔해빠진 평범한 서민 집안이네. 동생인 글쓴이가 써놓은걸 보아하니 부모가 매일 술쳐먹고 허구한날 깽값 갚지는 않은거 같고, 서로 막바람나서 양육 제대로 못한것도 아니고, 괜히 자식들에게 폭력이나 성폭력을 가한거 같지도 않고.... 부족한건 꼴랑 집안의 재산이 없다는 것밖에 없는거 같은디... 그게 부족하다고 결혼을 못한다? ㅋㅋㅋ 이 년의 펑범하다는 기준이 대체 어느 정도라는겨? ㅋㅋㅋ 으이구 이년아.... 지금은 겁나 냉정하게 잘 말했다고 우쭐거리고 있겠지만 어느 순간 반드시 그 말 뱉은걸 후회할 날이 올거다. ㅉㅉㅉ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빨간펜삼촌 2025-03-11 12:30:24 12 0
또 모르지. 울엄마는 나한테 쌀빌어오라 시켰었는데 내 동생말하기는 울엄마가 가난한데도 밥굶긴적없다며 나보고 배가불렀다고 말해. 한집에서도 입장차이가 이렇게 커. 넌 이런 생각 뱉어놓은걸 후회하긴 할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둥글댕굴르르 2025-03-11 12:59:08 0 0
부모노후준비 안되어있다.-> 안되어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 국장과 생활비 대출이 있다->없는 사람 극소수다. / 부모 지원이없어서 대출 아직도 갚고 있다->다들 그렇게 살고 있다. 나도 부모지원없이 홀로 갚았다 / 서른넘었는데 모아둔 돈없다. -> 여지껏 공부했는데 당연 돈없는건 당연하다. 오히려 30살되서도 공부해서 합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걸 고마원해야한다 / 부모에게서 물려받을게 하나도 없다->당연한거 아님? 아니 글고 부모에게서 물려받을 생각을 왜하나? // 여기서 쉴드쳐줄 것이 머가 있지? ㅋㅋ 어렸을때 부모이혼하고, 자길 양육해준 아버진 파산해서 채권자들 피해 요리조리 도망갔지만 그럼에도 배우자만나서 결혼해서 애둘 낳고 잘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 ㅋㅋㅋ 그런데도 겨우 저런 이유를 들어가면서 부모탓을 하며 결혼 못한다고 부모가슴에 못질하는 작태에 대해서 무슨 좋은 말이 나오나. ㅋㅋ 이건 입장 차이가 아니라, 진짜 시건방지고 배부른 소리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둥글댕굴르르 2025-03-11 13:03:16 0 0
머 자기 스스로 결혼 못한다고 생각하든 말든 맘대로 하라 그래.... 근데 그딴 자기 합리화를 맘속에서나 생각할 것이지 그걸 들어내면서 지금껏 키워준 부모에게 쏘아붙이지 말란거다. 글고 저런 시건방진 년 입장은 잘만 이해해주면서 저딴 개소리를 전면에서 들어야하는 부모 입장은 왜 못해주나.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빨간펜삼촌 2025-03-11 14:09:38 12 0
킹리적갓심 쩌네. 부모에게 물려받을거 기대한다한적도 없고 공부할 환경 조성해줬단 소리도 어디없는데 도대체 뭘 읽고 뭘 상상해낸거임? 환경이나 범죄여부도 어디에도 안나왔는데 지멋대로 양호한 가정상황 가져다 붙이고, 서른도 안된 동생이 다달이 50만원씩 생활비 주는거 보는데 그렇게 살면 앞으로도 모으긴 힘들겠지. 있는 그대로 말하는게 못질하는거라면 취업하자마자 결혼하라 하는 부모도 못할말 하는거다. 함부로 남에게 시건방지다 배가 불렀다 개소리한다 하는 네가 생각이 짧은거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BENIHIL 2025-03-11 09:06:34 0 0
지랄한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다인다인 2025-03-11 09:09:25 0 0
2030 비혼은 사실 큰 의미를 안둬도 되는게...코로나 직전 17년 ~19년 비혼 이 엄청 대두되면서 비혼주의자들 유튜브에 나와서 비혼식 하고 했던 사람들 다시.알고리즘 떠서 영상보는데 대부분 지금 결혼함.. 비혼이 우리사회의 최종이라던 박사학위 아저씨는 딸 둘 아빠됬더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CaptKim 2025-03-11 12:42:35 0 0
갓난아기때부터 혼자 대출받아서 어른까지 컸나보네... 나도 골수까지 가난한 집이었지만 혼자 힘으로 대학 나오고 고시원에서 출퇴근하며 종자돈 모아 마흔 직전때 십원 한닢 도움없이 같은 처지 노처녀 만나 결혼해서 애 낳고 집 사고 살고 있는데 도움없던 양가부모(장인장모는 얼마전에 가셨지만) 수발하며 사는데 이런 인생은 어떻겠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오늘도당신이 2025-03-11 12:49:28 3 0
저게..존나 비참해..분명 저정도면 썸타는 상대도 여럿 있었을건데 그때마다 발목잡힌 느낌이겠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오쇼라즈니쉬 2025-03-11 14:11:07 0 0
ㅋㅋㅋ나도 가난한 집에서 과외 학원 없이 혼자공부해서 대학가고 대학교 학자금/생활비 대출 받으면서 공부와 알바 병행해서 내돈으로 대학졸업 후 대기업 취업하고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월 100만원씩 부모님 생활비 드리고도, 재작년에 서울에 신축아파트 분양받고 올해 결혼 예정인데, 뭘 얼마나 부족하다고 결혼을 포기하느니 부모님탓이라니 저러고 있냐... 진짜 개한심.... 저럴시간에 투잡이라도 뛰겠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김엘카 2025-03-11 15:29:07 0 0
저러다가 괜찮은 사람 생기면 호로록 갈거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귀여운흑형 2025-03-11 20:03:47 10 0
가난한 집 맞는데... 다들 제대로 읽은거 맞냐?? 남매 둘 다 대학도 장학금 받았는데 생활비는 대출받아서 학교가님... 그걸 아직도 갚고 있는거고 부모님 노후도 전혀 준비 안된 수준으로 보임(월 생활비 50 지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예쁘고 직업 좋은 친누나가 비혼 선언한 이유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