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도시에 살지만 행복하다는 30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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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2025-03-14 04:29:02

968

0 일자리만 있다면야 [2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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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참을수없다 2025-03-14 09:32:22 76 0 그냥 먹고살려고만 하는 일이야 구해지겠지만 우리는 일을 통해서 성장도하고싶고 자아실현도 하고싶고 중년에 짤렸을때 대비해서 기술도 쌓고싶은데 지방은 그런일자리가 없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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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 2025-03-14 10:23:56 244 0 서울 일자리가 그런 양질의 일자리 라는 뜻이 아니고 걍 지방에는 일자리 자체가 없다고. 지방에서 마트 캐셔는 할 수 있겠지만 나는 3D모델러인데 지방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자체가 없다고. 한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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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핑2세 2025-03-14 08:39:12

437

0 저사람은 만족하고 잘 사는 것 같은데 댓글은 왤캐 워딩 하나하나가 우울하냐 ㅋㅋㅋㅋ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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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ins 2025-03-14 08:16:04

374

0 서울에 살 용기, 지방에 살 용기, 해외에 살 용기. 모두 삶의 모습이라 남의 의견 왈가왈부 의미없이 자신의 결정대로 살아가는 모습 인정해주면 된다고 봄.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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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달팽 2025-03-14 04:29:02 968 0
일자리만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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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는못만져 2025-03-14 08:49:22 38 0
나도 고향이좋아서 고향에서 일하는데. 진짜 퇴사하고싶어도 일할자리없어서 타지가는거아니면 답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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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soSKY 2025-03-14 08:54:53 64 0
진짜 고정적인 수입을 확정해줄 일자리가 있다면 내일당장이라도 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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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5-03-14 09:19:13 39 0
공단있는 지방 많음. 대기업, 중견기업들 공장도 많이 가있고 공장이라고해서 생산,현장직만 있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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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참을수없다 2025-03-14 09:32:22 76 0
그냥 먹고살려고만 하는 일이야 구해지겠지만 우리는 일을 통해서 성장도하고싶고 자아실현도 하고싶고 중년에 짤렸을때 대비해서 기술도 쌓고싶은데 지방은 그런일자리가 없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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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닭 2025-03-14 10:15:53 37 8
정말로 서울에 있는 일자리만이 자아실현이 되고 성장도하고 중년에 짤려도 재취업이 되는 그런 일자리라고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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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 2025-03-14 10:23:56 244 0
서울 일자리가 그런 양질의 일자리 라는 뜻이 아니고 걍 지방에는 일자리 자체가 없다고. 지방에서 마트 캐셔는 할 수 있겠지만 나는 3D모델러인데 지방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자체가 없다고. 한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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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참을수없다 2025-03-14 10:58:58 48 0
나름의 이유로 한 직종을 공부하고 준비했는데(나같은 경우는 it계열중 하나) 윗댓말대로 지방엔 그 일자리 자체가 없는경우가 허다함.. 내가 재능있고 소질있고 재밌어하는게 곧 성장동력/자아실현/기술향상인 직종일텐데 회사자체가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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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2025-03-14 11:19:05 71 0
직종이 얼마나 다양한데 공단하나 있다고 해결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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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는못만져 2025-03-14 11:28:47 8 0
공단있는 지방 많지만 그 지역에 살고있는 청년층 받을만큼인가? 그거는 또아니고 그 외 일자리는 전문성을띈 일자리가 잘없긴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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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5-03-14 11:43:26 6 0
일자리 있었으면 진작에 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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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2025-03-14 11:43:29 35 0
일자리가 지방에 있긴한데 서울이였으면 진작에 취직했을건데 지방에서 면접 떨어지고 서류 떨어지고 계속 이러다가 못견디고 수도권 올라가는거임 지방에 있고싶어도 취직자리가 없음. 대기업들은 서울에만 회사 짓고 그 하청들도 그주위에만 지으니 IT쪽은 사실상 수도권안오면 일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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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는못만져 2025-03-14 12:00:44 9 0
지방에서 괜찮은 일자리는 나처럼 연고지에서 일할려는사람들이 몰려서 경쟁률 엄청높은데다가 못붙으면 차선책이 적으니. 그나마 업체들 몰려있는데로 가야지 연고지에 좋은회사 하나만보고 계속 취준할수도없고. 내가 원하는 직군이 전국에 다 골고루있는것도아니면 더 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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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는못만져 2025-03-14 12:01:50 3 0
하다못해 스타트업도 수도권에 다몰려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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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전쟁이야 2025-03-14 13:24:55 3 0
일자리 보장되면 당장내려가지 울신랑은 자영업 설비쪽인데 지방은 거의일이없음 아님 다시 첨부터 개척해야되는데 쉽지않음 30대초반이면 모험해볼수있을거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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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왕고자 2025-03-14 16:22:44 2 0
우리업계도 지방은 일자리가 처참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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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긴장이좋아 2025-03-14 16:36:28 2 0
내 업계도 지방에 일자리 있으면 좋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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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2025-03-14 17:10:17 4 0
일자리도 그런데 육아환경도..나는 걸어서 편의점가고 싶고 배달을 다양하게 시킬수 있고 응급상황에 대비되고 싶음 각자 가치관차이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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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내운명 2025-03-14 18:56:55 2 0
애기 키우다보면 시설이나 인프라가 많이 아쉬울때가 오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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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츠 2025-03-14 20:45:32 12 0
지금 세대는 글럿음 거의 모든 사람이 서울에서만 가질수 있는 직업을 노리고 공부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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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너를사랑해 2025-03-15 02:30:14 6 0
지방에 일자리가 없나 모르겠네 서울에서 쓰는것중 뭐 얼마나 서울에서 생산해서 쓰나 모르겠는데 당장 전기 수도는 말할것도 없고 건축자제 식량 자동차부터 항구를 통해들어오는것 이 모든게 지방에서 생산되고 올라가는게 아님? it나 스타트업은 모르겠는데 철강 자동차 중공업같은건 다 지방에 있지 않음? 광양 태생인데 진짜 대중교통 한시간타고 회사가는거 이해 안가던데 내 주변 친구들은 전기 기계 금속 자격증 이런거 따고 현철 포스코 이런데로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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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2025-03-15 09:53:03 7 0
ㄴ소도시 얘기하는거잖아 이새끼도 서울빼고 다 시골취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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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2025-03-15 10:55:44 6 0
모든사람이 자격증 따서 포스코,공장 가질않아요 대학교에서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공부하고 사회나온건데 뭐 거기 생산직 공장있잖아 자격증따 이러고 있으니 서울사람은 하고싶은 직업 다하고 지방은 공장이나 돌림? 미귝도 아니고 이 좃만한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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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무v 2025-03-16 03:47:26 1 0
ㄹㅇ 일자리만 적당하면 지방가고 싶다고 서울 넘 사람많아서 어딜가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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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후렛쉬 2025-03-17 22:18:33 1 0
이게 유일한 단점일듯..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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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게이머 2025-03-14 04:29:30 39 0
나도 30평대 1억후반에 사서 잘 살고있음. 거기다가 학군도 좋고 주변에 유흥가도 없어서 애들 키우기도 좋음. 다들 결혼만 하면 된다고는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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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오 2025-03-14 09:52:36 25 0
저랑 결혼해요 게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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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 2025-03-14 09:56:19 15 0
게이머가 그 게이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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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드실분 2025-03-14 19:15:26 8 0
게이인데 올라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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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2025-03-15 07:52:25 0 0
거기가 어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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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이 2025-03-15 20:26:06 0 0
죄송하지만 임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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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빡따뚜루켄 2025-03-14 06:07:33 1 0
개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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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치 2025-03-14 06:38:10 2 0
군에서 살아본 경험으로 일자리가 거지같긴해.. 거즘 그 사람들끼리 형동생하면서 친목도 많고 그리고 맘에 안들어도 직장을 옮기기가 쉽지않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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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워즈 2025-03-14 08:00:11 1 0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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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2025-03-14 08:11:12 20 0
흠...단점도 분명히잇을건데 그걸다상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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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건 2025-03-14 10:30:33 22 0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일자리, 인프라랑 상쇄할수 있으면 좋은 선택인듯. 근데 다른건 몰라도 병원문제가 좀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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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971 2025-03-14 18:11:04 2 0
단점 인프라.. 생각보다 커서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대 지방 못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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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971 2025-03-14 18:12:45 1 0
나도 서울서 10년동안 직장생활 하다 얼마전에 지방으로 왔는데. 광역시인데도 인프라 헬임. 수도권에서 하던 취미생활은 거의 불가능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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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슥뽕 2025-03-14 18:30:16 9 0
대도시 주변 위성도시에 살면 해결가능함. 집값싸고, 조용하고, 여유있고, 차 안막히고, 인프라는 다 있고, 대신 차가 2대 있어야 부부가 따로 행동 가능함. 뭐 어차피 집값싸서 작은 차 한대 더 사고 유지할 여유가 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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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는좋음 2025-03-14 22:04:19 1 0
욕심을 조금 버리고 그 공간을 여유와 만족으로 채우면 충분히 상쇄 가능함 솔직히 서울이 인프라니 직장이니 얘기해도 결국엔 돈 때문인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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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ins 2025-03-14 08:16:04 374 0
서울에 살 용기, 지방에 살 용기, 해외에 살 용기. 모두 삶의 모습이라 남의 의견 왈가왈부 의미없이 자신의 결정대로 살아가는 모습 인정해주면 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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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돼지꿀꿀 2025-03-14 09:23:11 15 0
이 말 좋다. 나도 기억해둬야지.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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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장인 2025-03-14 13:40:21 5 0
난 서울에 살 용기가 없어서 본문처럼 살고 있긴 한데 나름 만족하고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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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2025-03-14 08:20:53 45 0

24평 7400에 구입한 내 신혼집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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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7 2025-03-14 08:24:48 19 0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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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사아야 2025-03-14 08:52:55 2 0
야경인데 간판불빛많은거보니 있을거 다있어보인다 좋은데?나도이사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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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2025-03-14 08:58:41 14 0
이동네에 오래살아서 그런지 불편한건 잘 모르겠고 차타고 30분이면 계곡이 널려서 여름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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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저금통 2025-03-14 09:08:03 9 0
오우 중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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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2025-03-14 09:09:35 1 0
ㄴㅇㅇ 맞음 근데 공기좋은데로 이사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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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저금통 2025-03-14 09:30:47 11 0
중마동은 아무래도 제철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먼지관련해서 공기가 안좋다고 그러더라도 이비인후과ㅜ아저씨가 알러지 증상 잇는 사람들 중마동 한번 떠나버는것도 추천한다고 그러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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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2025-03-14 09:32:43 31 0
근데 내가 제철소에서 일해서 멀리는못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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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가슴 2025-03-14 09:55:21 1 0
이정도 동네면 있을거 다 있을거 같은데 ㅠㅠ 집 잘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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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괜찮은인생이었다 2025-03-14 20:10:06 4 0
지방은 다 똑같이 생겼나 했더니 근처였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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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2025-03-14 23:12:36 4 0
나도 이 근방인데 2억8천에60평산다 넓고 편하고 조음. 너무커서 애들 뛰어도 어디서 뛰는지 다들 잘모르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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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사람이다 2025-03-14 08:23:12 1 0
일자리주면 걍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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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08:29:51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3-14 04:19 / 이동: 2025-03-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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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5-03-14 08:33:16 21 4
장점만 써놓으면 당연히 좋지..제일큰 돈문제만 해결된다면..나도 굳이 서울 살고싶지는 않음.근데 내가 부모님따라서 한 5년정도 경기도 소도시에서 살아본결과...저 장점들을 뛰어넘는 단점이 나는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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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2025-03-14 08:35:01 7 0
코스트코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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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5-03-14 08:35:17 29 0
최소한 마냥 지방이 안 좋은 건 아니다 정도로 봐주면 좋을듯 상황만 되면 지방 진짜 좋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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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5-03-14 08:56:03 41 1
1. 대중교통불편-버스만 그나마 30분에 1대씩은 있음.. 2.병원 응급실 제일 가까운곳이 차로 1시간걸림-. 3. 일자리없음.. 4.문화생활 당연히 못함. 5.차없으면 어디 다니기 너무 힘듬.. 내가 살던곳은 완전 농촌도 아니고 남양주마석(전철생기기전이였음) 이였는데도 이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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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3-14 09:00:20 12 0
남양주가 은근 주거지밖에 없음. 근처인 포천 양주만해도 시에서 공업단지조성 팍팍 밀어줘서 대기업은 없어도 일자리는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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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5-03-14 09:03:02 26 0
잘아시네..진짜 아파트만 잔뜩지어놓고..일자리가 없음..근데 서울나가려면 버스타고 2시간걸려서 청량리가서 거기서 전철이나 버스로 갈아타야됬음...그때는 너무 힘들었다..지금은 그래도 지금은 전철 뚤려서 예전보다는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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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09:29:15 11 0
전철 생기기 전이면 2010년 전 얘기하는거?? 당시에도 마석시내에 원병원 응급실 있었음. 거기가 차로 한시간 걸릴정도면 한참 외곽에 사셨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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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09:33:09 7 0
대중교통도 거기가 옛날에 전철없던 동네에다 시장열리고 인구밀도가 높은편이라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꽤 많았구 2010년 전에도 8000번대? 버스는 있었어 강남으로 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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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09:35:36 6 0
일자리 문화생활 자차필수 이건 맞말이지만 대중교통없고 병원 응급실없다는건 좀 억까가 아닌가함 애초에 경기 북부지역에 전철이랑 광역버스 뚫리고 뭐 들어오기 시작한지가 진짜 얼마안됏어. 다만 영화관같은경우 2000년대 중반부터 옆동네 평내호평에 영화관 있었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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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5-03-14 09:35:39 16 0
그거 언제생긴거야?? 내가 살때가 2004년 이라서..그때 아버지 쓰러지셨는데 119 불렀는데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갔었어. 장례식도 거기서 하고... 마석시내에서 그정도로 깊지는 않았어..그래도 차로 한 10분정도면됬음. 와 지금 로드뷰 보니까 엄청좋아졌네.지금이면 살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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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5-03-14 09:37:30 14 0
대중교통은 없는게 아니라 불편하다고 댓글에 썼는데? 거기 잘아나본데 거기서 서울가려먼 버스타고 얼마나 걸리는지는 알거아님. 강남이면 잠실, 강북이면 청량리고 어디든 최소 1시간이상 차밀리면 2시간은 기본으로 생각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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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5-03-14 09:40:04 8 0
내가 살때는 한참 평내호평쪽은 아파트단지들 생길때였음 그래서 지금생각하면 그냥 계속 존버했던게 났지않았을까 싶었지. 그때는 학교랑 회사문제때문에 나만 나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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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09:56:37 0 0
아니... 너도 일자리가 없다는걸 구직 통계가 0명이다가 아니라 일자리가 매우 적다는걸 말하듯 나도 대중교통이 없다 라고 말하는건 아예없진 않는데 배차간격이 적고 불편하여 편히 이용할 수 가 없다는 의미를 두고 이야기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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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09:59:06 0 0
04년도면 진짜 예전이긴 하네 근데 광역급행버스라는거 자체가 생긴지가 그렇게 오래 안된거라 그전에는 다른곳에서도 서울진입하는데 그만큼은 걸렸던걸로 기억해. 성남 분당 일산 광명 이런 대도시 아닌이상에는. 그리고 차밀리는걸 전제로 둬버리면 판교에서 강남도 2시간 될수도 있겠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소요시간을 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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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10:00:43 0 0
병원은 맞아 쓰러질정도로 위중하신상황이면 응급차가 한양대 병원으로 갔을거야 원병원은 한급수 떨어지는 종합병원이고 구리한양대는 대학병원이니까 아무래도 그리로 보냈을듯 나같아도 그랬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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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5-03-14 10:02:09 0 0
ㅇㅇ 일자리가 0는 아니지.ㅋㅋㅋ헷갈리게 쓰긴했네..그래도 경기도쪽은 많이 좋아져서 살만한고, 마석도 나도 지금같으면 살만할거같은데 본문의 도시는 솔직히 엄두가 안남 옜날보다 더심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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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10:07:28 1 0
아 잘 못보고 답을 못해줬는데 나도 어릴때 원병원있었는데 검색해보니 원병원 97년도 화도읍이전이라고 되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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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박멸기 2025-03-15 04:56:41 0 0
내가 경기도권은 절대 안가는데는 이유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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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합시다 2025-03-14 08:38:27 1 0
일자리때문에 그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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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핑2세 2025-03-14 08:39:12 437 0
저사람은 만족하고 잘 사는 것 같은데 댓글은 왤캐 워딩 하나하나가 우울하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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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남편 2025-03-14 08:59:23 35 1
저사람은 만족해서 추천했지만 사람들한텐 그 추천보다 내가 못가는 단점이 더 크게 다가오니까지 뭐 ㅋㅋ 저사람은 저기서 일도 하고 돈도 벌겠지만 내가 못가는 이유는 내가 저기서 할일이 없기때문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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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2025-03-14 11:34:10 12 0
현실이 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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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5-03-14 15:32:24 51 0
우리나리 사람이 불행한 이유를 알겠네. 어떻게든 안되는 이유부터 찾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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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는못만져 2025-03-14 16:42:22 15 0
안되는이유보단 지방에서 사는 사람입장으로서는 지금 내 일자리가 사라지면 이지역에는 없거든요. 저도 지금 회사 퇴사하게되면 상경해야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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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는못만져 2025-03-14 16:44:52 3 0
나는 큰욕심없어서 지금있는데서 여유롭게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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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쥐 2025-03-15 00:14:33 4 0
나도 댓글보고 숨막혀서 ㅋㅋㅋㅋ 다들 디폴트가 비교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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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2025-03-14 08:39:29 62 0
어딜 살든 단점이야 있지. 근데 수도권 벗어나면 죽을 것처럼 생각하는 애들 생각보다 많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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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알 2025-03-14 12:08:51 9 0
나는 이제 수도권에서는 못살듯.. 지방 내려온지 15년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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셍튜닉 2025-03-14 08:42:36 17 0
본인은 잘 살고 있으니 지방 두려워 말라는 내용인데 댓글은 거의 다들 초 치시네 물론 일자리 문제는 동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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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나드셔 2025-03-14 08:43:27 20 0
병원이 문제가 제일 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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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 2025-03-14 08:44:31 20 0
군까지 내려가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 나는 약간 일본? 처럼 내가 나고자란 고향에서 무리없게 직장다니면서 생활할수있는 그런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음 난 지금 40초반인데 고등학교친구 다섯명이 다 한동네에 살거든 다들 객지생활하다가 다시 모이게 되었는데 어렸을때 추억이 고스란히 있는곳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니까 너무 좋더라고 다들 결혼해서 애도 낳고 살다보니 와이프들끼리도 친해지고 여유있고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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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2025-03-14 08:46:12 0 0
살기좋아 구축이지만 30평대 아파트가 1억5천내외고.. 자산이 아니라 주거로서 충분히 살만함 아이키울만한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만 있으면 오히려 지방에 살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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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러옴 2025-03-14 08:46:12 0 0
나도 지방이 좋아. 직장때문에 서울 근처에 살지만 연애할때 빼고 서울 거의 가본적이 없음 ㅋㅋㅋ 갈때마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여기 왜 사냐 그러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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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붕어빵홍보대사 2025-03-14 08:48:59 5 2
서울엔 둥지가 없고 지방엔 먹이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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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메모리 2025-03-14 08:51:01 1 0
병원이라던지 여가생활이라던지 대형마트라던지 이런걸 주변 도시 넘나들면서 해결해야 한다는 단점이 좀있긴 한데(차가 없어서 도시 안에서 이동하는거랑 걸리는 시간은 비슷함) 확실히 조용하고 여유있기는 함. 본인이 집콕하고 잘 사는 사람이라면 나쁘지 않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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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질없삼 2025-03-14 08:52:07 11 0
저 4번이 두렵긴 함. 내또래가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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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w3er 2025-03-14 08:57:58 8 0
지방까지도 아니고 경기도 외곽만나와도 체감됨. 사무실이 포천이라 잠깐 경기도 양주 와있는데 너무 공감된다 ㅋㅋ 집값싸고 교통체증 없고 한적한거 너무 좋아. 심지어 신도시라 아파트도 신축이고 왠만한 인프라 잘갖춰져있음. 몇년내로 애들 때문에 다시 서울 돌아갈텐데 벌써부터 막막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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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티 2025-03-14 08:59:38 1 0
남친여친없다면 비슷한연령이 복작대는 곳에 살다가 결혼할때 예산에맞춰 멀리 이사가는건 괜찮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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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은행원 2025-03-14 09:02:38 4 0
충북 소도시에 지방발령나서 살고있는데 차 안 밀리고 취미가 캠핑이라 퇴근박하기 좋은장점있지만 쿠팡같은 새벽배송서비스 안되고 배달앱 무료배달,한집배달쿠폰 무용지물임 마트는 당연히 없고 식자재마트 가야함 집값 싸다고하는데 구축은 1억도 안하지만 신축30평대는 3억정도함...지방살던 친구들이 인프라무새가 됐는지 이해가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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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삭치킨 2025-03-14 09:03:19 21 0
내가 어딜가나 막내라는건 아이가 어느정도 컸을때쯤엔 저 도시에 노인밖에 안남아있을거라는거 아닌가?; 아이는 누구랑 지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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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2025-03-14 09:04:44 18 0
일자리가 없다고 일자리가.저런동네 탑티어 일자리가 공무원 아니면 농협정직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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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쌉가능대화명 2025-03-14 09:04:52 23 0
저번에 어떤넘이 지방사는게 좋다 그르더라고.. 있을거 다있고 집값싸고 차만 있으면 편하다고.. 알고봤더니 지 아빠가 그 지역에서 중소기업 사장, 남편은 거기 직원 ㅋㅋㅋㅋㅋㅋㅋ 법인차 타고 당기면서 개소리 해대는데 웃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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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파파 2025-03-14 09:07:20 0 0
지방러 인데 어제 인천청라 갔다가 건물 크기보고 놀래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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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소주파티 2025-03-14 09:08:36 16 0
비슷한 규모의 소도시에 사는 입장에서 애 아프거나 애기 데리고 놀러가는게 헬임. 예~전에도 댓글 달았었지만 나는 세살배기 아들이 청주 놀러가서 대형카페에 분수랑 벽면 폭포보고 하루종일 뛰어다니는것 보고 시골 탈출을 결심함. 분명히 시골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여유로움도 있지만 아이에게 여러가지 경험을 시켜주는데는 부족함이 있는것도 사실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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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나잇2 2025-03-14 09:12:26 1 0
나같은 사람은 지방에 살아야겠다. 조금 있다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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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대신현미 2025-03-14 09:27:48 10 0
지방 소도시에서 초중고를 나와 대학교-직장생활을 서울에서 아등바등 살아온 내가 예전에 가진 꿈은 ‘내 아이 고향(집)을 서울로 만들기’였음 ㅋㅋㅋ 남편과 결혼하면서 사랑따라 결국 내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젊은 시절 서울에서 보낼때 가장 부러운 친구는 원래 집이 서울이라 언제든 포근하게 돌아갈 곳이 있는 애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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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개념인 2025-03-14 09:34:55 3 0
가족있고 일자리있으면 지방도시든 어디든 안행복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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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2025-03-14 09:39:33 0 0
크거나 어려운 병만 안걸리면 킹만해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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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09:43:41 35 1
일자리나 교통 등 대부분 공감하지만 문화생활 부분은 진짜 공감 못하는 부분임. 도대체 어떤 문화생활을 하겠다는건지, 그 분류가 진짜 전시, 박물, 공연계통인지,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 계열인건지, 홍대 이태원같은곳 술먹고 놀기 멀다는건지, 단순 주말에 영화보고 커피한잔 할수도 없다는건지. 그리고 그런이유때문에 서울 틈바구니에서 죽고싶고 쪼들려 피말린다면서도 지방에 못내려간다는건지는 공감안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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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09:47:23 20 0
병원은 부분적으로 공감하는 측면이 있음. 나는 신체건강하고 젊다보니 생각을 잘 못했는데, 부모님이 나이드시고 지병이 한두개씩 생기시니까 그것도 무시 못하겠더라. 단순히 응급실이 멀다. 이런 위급상황 보다는, 부모님이 시간내서 병원가셔서 진료받고 약받아오는걸 멀고 귀찮아하시면 병원 잘 안갈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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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09:50:26 4 0
교통, 특히 대중교통망의 경우는 사실 그 사유가 대부분은 출퇴근 때문임. 경기 베드타운에서 서울시내로 아침저녁마다 수십 수백만을 실어나르려고 그렇게 많은 교통편과 도로망을 편성하는거고, 신도시 주거선택의 이유도 대부분 그러함. 직장 바로앞집에 살기는 비싸지만 적당한 경기도 시급으로 내려오면 전철 버스 다 있으니 30분, 1시간만 더 일찍일어나지 뭐 가 되는거. 그래서 기반시설이 깔린 시내동 구역은 사람이 점점 더 모이고 그런거 없는 읍면리는 아예 죽어가는거. 일자리가 집근처 생긴다면 고민을 안해도 되는 요소가 되어버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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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09:52:50 3 0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일자리가 서울에만 모여있으니 사람이 서울로 모이고, 수요자가 많으니 집이 비싸고, 집이 비싸니 결혼준비를 개빡세개 해야하고,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시기가 늦어지거나 포기하고, 그러니까 출산률이 꼬라박고 그나마 결혼하는 사람들도 적정 가임연령이 지나버려서 시험관 지원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거임. 해법은 일자리와 대학을 강제로 지방으로 쫒아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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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로로 2025-03-14 11:22:05 26 0
내가 문화생활 부분 말해줄게. 나는 옷, 카페, 인테리어 이런류의 소위 말하는 힙한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런 부분은 서울이 압도함, 예를 들어 해외브랜드 입점같은거 예를들어 슈프림, ,휴먼메이드, 금자안경 등등이나, 해외 가구 빈티지류, 힙하다고하는 카페류들, 나도 그래도 큰도시인 대구에서 거주중인데 이런거 차이가 너무 커서 항상 고민중이야, 서울에 거주하면 그냥 나들이 가듯이 저런곳 갈수 있는데, 대구 거주중인 나는 주말마다 교통비 10만원씩 써가면서 마음먹고 가야해, 님이 말한거 처럼 뭐 걍 영화 보고 주말에 커피마시고 단순히 그정도면 모르겠는데 나같은 사람은 그런부분에서 엄청난 갈증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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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루준 2025-03-14 12:03:49 17 0
지방 가면 문화생활이 어렵다가 진짜 이해 안 됨. 무슨 문화생활을 얘기하는 거냐 물어보면 연극,뮤지컬,콘서트 얘기하던데 그런 데 자주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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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그리고 2025-03-14 17:45:31 18 0
이건 음 서울살다가 지방으로 가봐야 온전히 이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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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P 2025-03-14 17:52:24 9 2
글쎄... 춘천에 꽤 오래있었는데 딱히? 그냥 잘 지냈음. 공연같은건 1,2년에 한두번 볼까말까에 딱히 옷쇼핑 같은것도 잘 안하고 필요한 스타일 있으면 고르고 골라서 온라인주문하고, 홍대 이태원 친구들이랑 술먹으러 꽤 자주 갔었는데 서울사는 애들도 차끊기면 택시 비싸다고 막차타거나 아예 첫차까지 놀고. 오히려 분위기랑 뷰 좋은 까페, 자주 가기 좋은 맛집은 춘천에 많았었음. 식당 퀄이나 종류야 서울이 훨씬 많겠지만 인스타 한번 탔다 하면 대기줄 2시간은 기본이라 더 싫었었고. 나같은 남자들 많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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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참을수없다 2025-03-14 09:45:11 14 0
나는 it관련 직종인데 지방에 공고올라온거 다 넣어도 연락한통이 안왔는데 수도권으로 지원하니 바로 연락와서 어쩔수없이 수도권올라옴. 지방에서 넣은곳보다 연봉도 복지도 위치도 훨씬좋음.. 지방에서 원하는 일자리찾는거보다 수도권에서 찾는게 수배는 쉬움.. 괜히 수도권에 몰리는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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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덴블로섬 2025-03-14 17:19:33 1 0
맞지. 지잡대 내 동기후배들 다 그런 이유로 서울 올라감. 지방에서 괜찮은 일자리는 경쟁이 엄청 치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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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agga 2025-03-14 09:52:28 1 0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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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글타 2025-03-14 09:52:32 1 0
먹고 살일이 있으면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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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와탱구 2025-03-14 09:55:53 4 0
나이 들면 갈 대형병원이 멀리 있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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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연락망사 2025-03-14 09:57:49 1 0
내가 본 가장 행복한 사람이.. 시중 4대은행 다니는데 고향쪽 발령 신청해서 내려가신분... 거의 재벌처럼 풍요롭고 여유롭게 사시던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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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곰 2025-03-14 10:00:32 7 0
나도 대구에서 살다 서울올라와서 결혼하고 경기용인으로 자가 구해서 신혼집 차린 케이스인데, 전공부터 지금 하는일이 하수처리장 공정설계쪽이라 지방에는 일자리가 없어 부득이하게 올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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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곰 2025-03-14 10:03:10 5 0
근데 진짜 대구에 이런쪽으로 취직할곳이 있다하면 와이프랑 같이 고향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이 가득임.. 막히는 도로도 짜증나고 캠핑좋아하는데 캠핑장 예약은 미어터져서 근교에 나가기도 힘들고, 가려면 맘먹고 차타고 한시간반 이상 나가야 갈만하고.. 아직은 30대중반이라 큰 병원들의 효용을 못느끼는 시기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일자리와 관련된것만 제외하면 젊은부부는 지방도 괜찮을거같음.. 하지만 현실은 힘든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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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깡 2025-03-14 10:06:12 5 1
아무리 좋다좋다 얘기해봤자 사람 없는데는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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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킹가랏 2025-03-14 10:13:40 1 0
수도권은 먹을거는 있는데 둥지는 없고 지방은 둥지는 있는데 먹을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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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류화 2025-03-14 10:14:18 1 0
언제나 일자리가 문제지. 나야 운좋게 본사에서 고향근처공장으로 이동해서 집도 나름 신축에 가까운 27평아파트도 1.4억에 구매함. 출근거리도 짧고 차도 어짜피 2개 있는지라 대중교통은 애초에 신경안쓰고 있으니 상관없고 차타고 30분거리 이내에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창고형마트(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롯데마트맥스), 워터파크, 노천온천 등 괜찮은 시설도 많음. 회 엄청 좋아하는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파는 대형횟집도 있어서 매달 1~2회씩 잘 먹고 삼. 거의 외벌이긴하지만 연봉은 중위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고 와이프도 0.5인분은 해주니까 돈도 매달 150~200은 꾸준히 저축하고 있어서 지방도시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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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한민관 2025-03-14 10:18:41 1 0
나도 거의 개인파산 지경까지 갔다가 회사가 통째로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딱 저 경험을 했지. 대출 조금 남았지만 괜찮은 집 하나 있고 노후준비 하면서 아이들 키우고 있음. 물론 사람마다 케바케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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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급안습 2025-03-14 10:19:07 1 0
나도 대학졸업하고 서울에서 살다가, 용인살다가, 지방으로 내려왔음. 지방에서 용인으로 출퇴근하다가 지방으로 자리잡음. 수도권의 문화를 놓치기 싫다면 솔직히 지방은 힘들다고 생각함. 하지만, 여유롭고 물질적인 여유를 조금이나마 찾고싶다면 지방도 난 좋은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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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파덜 2025-03-14 10:19:28 1 0
저게맞지,,, 난 23평 4억9천에 삿어ㅎ,,, 내 일자리는 청주까지는 있지만,,, 대부분 서울,경기에있기에,, 갈할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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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맥주존맛 2025-03-14 10:30:20 0 0
나도 인구 5만 읍에서 사는데 저런장점 및 친구들도 많고해서 좋음.. 근데 여자가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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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자 2025-03-14 10:30:54 11 0
사람들이 모르거나 바보라서 안가냐? 일자리가 없는데 어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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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좀비 2025-03-14 10:31:19 9 0
혹시라도 지방에 한번 살아 보고 싶다면 부산 인근에 있는 경남 양산 이나 김해 추천함. 대규모 공단이 여러군데 있어서 일자리도 어느정도 있고 집값도 부산보다 저렴하면서 신축도 많음. 부산 위성도시 느낌이라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 다 인접해 있고 계획도시라 인프라 구축이 잘되어 있어 애들 키우기에도 좋음. 실제로 부산시 인구는 매년 감소 하지만 양산은 오히려 매년 늘고 있음. 정리 하자면 양질의 주거 환경과 일자리가 있고 부산인근이라 30분 에서 한시간이면 부산에 놀러 다닐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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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77 2025-03-14 10:37:07 1 0
하.....혁신도시 집값이 진주에 아파트가 5억6억하는거 보고 난 더 촌으로 가야되는건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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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PIO 2025-03-14 10:39:58 0 0
나도 경기도 외곽에 살지만 도로가 안막힌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임. 차가 필수라는점. 가족구성원 전부 운전할수 있고 외부 움직임이 편하다는 가정하에 장점이지 이동 불편하면 도로가 아무리 안막힌다 해도 단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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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2025-03-14 10:52:47 1 0
돈벌이를 할수 있느냐가 중요한거지 온라인 쪽으로 뭔가 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방도 나쁘진 않은데 일단 돈벌이가 중요하고 그 다음엔 병원 같은 인프라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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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웨니 2025-03-14 11:02:31 3 0
일자리가 없다. 인프라 (병원, 문화생활)가 부족하다. 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다. (대중교통망 또는 배차시간) 자산 1순위인 부동산의 장기적 상승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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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함 2025-03-14 11:09:58 3 0
안정적인 직장만 있으면 지방 광역시정도는 충분함. 집도사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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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내꺼다 2025-03-14 11:23:17 2 0
지방 소도시라고 인프라가 없는 게 절대 아냐.. 서울에 비해 부족할 뿐이지. 확실한 수입만 있으면 무조건 지방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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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룽이 2025-03-14 11:30:49 3 0
시골살면 반드시 자차가 있어야해 버스가 2시간에 한대오거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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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고양이산책 2025-03-14 11:49:42 3 0
지방 소도시 돌아다니다 보면 차는 다들 좋은거 타고다님 집에 들어갈 돈이 없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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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돌이 2025-03-14 12:29:37 8 0
새우깡 한봉지 사려면 1시간반 걸어가야 했던 촌놈 출신입니다. 도시에 사세요. 다른건 다 참고 산다고 해도 큰병원이 멀어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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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2025-03-14 12:36:11 30 0
저 사람은 행복해보이는데 댓글엔 왜이렇게 우울한 애들이 많지? 심한 몇몇은 지방사는게 행복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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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모르죠 2025-03-14 21:17:20 5 0
저 글의 첫 문장이 좀 거슬리니까 그런듯? "지방 살면 인생이 망할 것 같나요?"를 시작으로 아니라는 이유를 막 쓰는데 제일 중요한 일자리 얘기를 쏙 빼니까? 좀 아니꼽게 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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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모르죠 2025-03-14 21:18:19 6 0
마치 수도권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저런 걸 몰라서 지방으로 안내려가나 싶은 느낌도 받을거고 "일자리"가 중요하지 죽을 때까지 연명할 "돈"만 있으면 지방 갈 사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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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프 2025-03-14 13:10:13 1 0
창녕이네요 안녕하세요 창녕군에서 밥벌어먹고 살고있습니다~ 눈팅러지만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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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구리 2025-03-14 13:24:33 7 0
라도 지방사는데 20분 거리에 모든수술가능한 응급실 딸린 종합병원있고 30분내에는 영화관 대형마트 식자재마트, 술집골목 다 있다. 1시간만 가면 뮤지컬 볼 수 있고 콘서트장도 30분내에 다있음 종합경기장도 있고. 주차장 개 널널하고 도로가에 주차할 공간도 많고 차 안막히니 차타기 편함. 여기 5천~2억 아파트 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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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대신현미 2025-03-14 14:01:15 2 0
순천 살구나 완전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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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구리 2025-03-14 14:49:19 4 0
아닌데. 순천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깡시골아니면 어지간하면 다 살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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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가리개 2025-03-14 14:05:26 3 1
광역시도 지방 맞지요? 지금 광역시 살고 있는데 되게 살기 좋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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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우유 2025-03-14 15:48:03 4 0
수도권은 차가 없어도 어디든지 갈 수 있지만 시골은 차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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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티 2025-03-14 16:17:25 4 0
저런 장점은 공기업 공무원만 누릴 수 있지, 괜찮은 기업공장이라도 근처에 있으면 부동산 저 가격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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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블리스 2025-03-14 16:59:09 1 0
고향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먹고 살기위해 떠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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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건좀 2025-03-14 17:11:15 1 0
일자리만 있으면 온다고들 하지만 순수연봉 5천 이상에 근무강도/분위기 괜찮은 대기업 계열사 사무직인데도 지방이라 구하기 어렵거나 나가는 경우가 꽤 있는 것이 씁쓸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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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니까잠와 2025-03-14 17:16:47 6 0

나도 창녕에서 개업해서 자체 일자리 창출..ㅎㅎ 시골살면 좋음 집도 싸고 출퇴근도 편함 그냥 퇴근하고 대구 놀러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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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마스터 2025-03-14 17:29:54 2 1
집값이 반이면 월급도 반입니다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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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찌려쪄 2025-03-15 08:03:27 1 0
진짜단순한생각인거같은데.. 지방안살아봄..? 돈잘버는사람 진짜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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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마스터 2025-03-17 12:49:20 0 0
지하철하고 맥도날드 없음.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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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변경권좀요 2025-03-14 17:44:33 0 0
요즘은 좀 덜벌어도 워라벨을 중요시 하는것처럼 지방도 성향 맞는사람한텐 이만한 워라벨이 없을듯 수도권보다 돈 덜벌면 어때 삶이 여유로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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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2025-03-14 18:09:16 0 0
요새 지방도 신축 34평은 4억부터 시작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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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카카오 2025-03-14 18:18:59 4 0
소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게 특이한 일이 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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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냐왜이래 2025-03-14 18:28:51 5 1
지방에는 무조건 일자리가 없다라는 식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 거 같은데 몇몇 직종을 제외하고는 괜찮음 왜냐하면 수도권에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필요 인원 자리가 많이 비어 있거든 그리고 임금 이야기도 많은데 대기업이나 특수 직종 제외하고는 자신의 경력과 자격증,능력에 따라서 연봉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직종도 많음 경력이 없더라도 지방에서 관련된 직종을 다니다가 돈과 경력을 쌓아서 수도권으로 올라가도 됨 요즘 기업들이 경력직 신입을 많이 뽑는데 이런 곳에서 경력을 쌓는 것도 중요함 무조건 수도권이 좋다 일자리도 많다 하지만 사람이 많으면 경쟁도 심화 될 수 밖에 없음 사실상 인구 대비 실업자 수가 가장 많은 건 수도권임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수도권이 더 낫다 지방이 더 낫다가 아니라 자신이 필요하다면 주워 들어서 생긴 편견을 버리고 다른 곳도 둘러보는 시각을 가졌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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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냐왜이래 2025-03-14 18:38:38 4 0
또한 문화시설, 병원, 기타 인프라 시설이 수도권에 압도적으로 많다고 하는데 맞는 말임 하지만 이것을 이용하기가 너무나 어려움 특정 시간대의 교통 문제와 많은 이용자들로 인한 대기 및 예약으로 내가 그냥 가서 바로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닌 대기와 예약은 필수적으로 해야 됨 아니면 아예 빙 둘러서 한적한 곳으로 가야 됨 지방에서 살면서 특별한 문화 시설을 제외 하고는 인프라 시설이 나름 되있어서 불편한게 없고 병원 또한 특별한 수술 및 치료를 받아야된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광역시도 및 지방 도시들에 왠만한 종합 병원은 다 있음 물론 이 종합 병원이 정말 잘한다라는 건 아님 하지만 왠만한 수술이라든가 치료, 재활은 다 괜찮게 받을 수 있다는 부분도 있음 또한 동사무소나 구청, 은행에서 어떤 것을 해야 될때 수도권에 비해 훨씬 더 빠르게 할 수 있음 하지만 이런 부분은 사람의 삶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전부 다르기에 수도권에 살든 지방에 살든 그 어디에서 지내든 주위 환경에 만족하며 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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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시스 2025-03-14 19:31:31 2 0
일자리 탓하기엔 화성시 우정읍엔 기아자동차가 있음. 거기서 10분거리엔 조암읍내가 있음.아직 시골임 논밭도 많고. 아파트 24평이 3억 안넘어감(24년 11월 완공된 신축) 근데 미분양임. 대부분에 동탄에서 1시간넘데 출퇴근하던가 그나마 가까운게 향남임.일자리 탓만 하려면 조암은 왜 발전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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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시스 2025-03-14 19:33:18 2 0
결국엔 일자리도 어느정도 지분이 있겠지만 복합적인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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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모르죠 2025-03-14 21:21:17 2 2
기아자동차가 있으면 일자리 해결임...? 직종이 중요하죠 ㅋㅋ 다 기아 공장 다니란 소립니까..ㅋㅋ 종류가 한정적이잖아요 직업중엔 나중에 자기분야 살려서 개업을 해야할 직업도 있을거고 사람은 사람이 많아야 돈을 버는 시대인데 자기 직업이 온라인쪽이 아닌 이상...지방에 대기업 하나 있다고 일자리 해결 되는 건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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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시스 2025-03-14 21:30:05 2 0
사무직들도 많고 연구소도 있고. 현대 모트라스도 있고 1차 벤더들은 대부분 본사라 사무팀들 경영팀들 다 있고 웃대에도 올라온 주4일 근무에 초봉5000인 코아드본사도 있어요.it쪽은 없지만유. 결국엔 직장도 중요하지만 다른것들도 중요하단것입니다. 위에 댓글중에 일자리가 없어서 못간다는 말들이 많길래 적어본거에용. 학군도 병원도 쇼핑몰도 모든게 복합적으로 물리고 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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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모르죠 2025-03-14 22:04:13 2 0
제 말은 기아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면 너무 한정된다는거죠 직업은 수만가지니까... 예체능도 많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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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당신이 2025-03-14 20:37:38 2 0
나도 시골에서 15분이면 가는거리 도시에서 45분씩 걸려 출퇴근 하고있고 시골사람이라 시골이 너무 그립지만 도시가 좋은점은 병원임 애 병원 주말에도 갈수있고 밤에도 9시까지 달빛병원인가?? 그거하는 병원있음 그것도 힘들면 대학병원 응급실가면됨 일단 도시는 뭐든 접근성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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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엔오징어로 2025-03-14 21:18:30 2 0
상관없는 사람도 있지만 인프라도도 인프라지만 지방을 심리적으로 숨막히게 생각하는 사람 많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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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2025-03-14 21:45:46 0 0
지방엔 다양한 회사가 없음 -> 사람들이 안감 -> 회사도 철수함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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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2025-03-14 21:47:23 0 0
전 집에서 일해서 지방가도 되는데 아직 부인이 회사다녀서 짤리면 지방갈려구요. 청년만 살짝넘어도 짤리면일자리가 별로없더라구요. 직종에 따라다르지만 ㅋㅋ어리고 살짝경력있고 인건비 싼사람을 선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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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산 2025-03-14 22:39:02 0 0

왜 이렇게 모두 서울에 몰리게 되는 걸까요? 그 이유에 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어서 웹소설을 써봤습니다. 웃긴대학 웹소설에서 '좀비 쏘사이어티'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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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2025-03-14 23:59:27 2 0
일자리 있거나 재택근무 되면 저런게 낫지 다만 딴건 몰라도 병원은 가까이 있는 동네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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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내운명 2025-03-15 06:14:07 2 0
돈도 없고 조용한거 좋아해서 지금도 남양주 조용한 동네 사는데 나도 지방가서 살고싶음 근데 지방 가면 아직도 유흥주점 너무 많고 (나 어릴때도 동네에 엄청 많았음 물망초 물랑루즈 이런거) 애 키우기는 뭔가 쫌 그러려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듬.. 나때야 못 사는 동네가 많아서 고만고만 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니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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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2025-03-20 13:05:38 0 0
난 지금도 지방에서 일하는데 집값부담없는 소도시에 애셋과 우리와이프가 부담없이 살면서 일할수있는 좋은 일자리만 있다면 난 당장이라도 옮길준비가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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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도시에 살지만 행복하다는 30대 남자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