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자기 동생이랑 사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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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돌 2025-04-02 1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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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기에 나오는 사연들 걍 컬투쇼같음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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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루가X 2025-04-01 19:19:55 3 0
이건 불륜이길 바라는게 차선인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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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ry 2025-04-02 15:05:51 3 0
게이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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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돌 2025-04-02 19:10:55 169 0
저기에 나오는 사연들 걍 컬투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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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nca 2025-04-03 01:12:05 3 0
알몸이니까 못 보게 하려고 가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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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07:50:40 게시물이 2일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4-01 19:15 / 이동: 2025-04-03 07:50
- 어시스트: 말랑흑우
3소대박병장 2025-04-03 08:06:48 3 0
윗댓들진짜임? 같이목욕탕가는거면몰라도 집안에서 동생꼬추보고싶진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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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놀다 2025-04-03 08:24:38 3 0
뭔가 진짜 개 벙슨같은거 하다가 갑자기 들이닥쳐서 그런걸수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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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2025-04-03 08:43:35 0 0
알몸운동? 근육잘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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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보쌈 2025-04-03 08:55:23 69 0
집에선 알몸으로 지내는 남자 좀 있고 문 막은건 그때문이고 나머진 걍 msg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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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나물 2025-04-03 10:07:51 2 0
애초에 필터 씌워지면 다 그렇게 보이는거지 땀내는 뭐 남자 둘이나 있으면 반나절만 지나도 온 방안에 냄새나기 시작함ㅋㅋ 호르몬 냄새 무시못해 난 집에서 옷 갖춰입은 남자를 본적이 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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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2025-04-03 10:40:34 1 1
저거 사연자본인이 댓글에 자기가 진짜 오해한거였다고 해명?했는데 아무튼 사이버렉카레기들은 그건 쏙빼고 퍼다나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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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4-03 10:51:33 6 1
나...음.....진짜 트라우마 생긴 썰이긴한데...전에 만났던 한국 여자애가 아무래도 지 오빠랑 연애하는 낌새를 차릴 적이 있었음...뭐 처음엔 평범하게 자기 오빠 챙겨주는 착한 여동생인줄만 알았음. 어디가서 맛난거 먹으면 지 오빠꺼 따로 챙겨가고 가족 얘기하면 90%는 자기 오빠 얘기고 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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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4-03 10:54:48 1 0
처음 이상하다는걸 느낀건 내가 자기오빠를 디스하면 개거품을 뭄. 이게 앞뒤도 없이 걔 오빠욕을 하는게 아니라 지가 먼저 지 오빠한테 짜증나는일 있어서 나한테 불만 토로하면 "아이고 오빠가 그건 좀 너무하셨네~" 이정도만 반응을 해도 니가 뭔데 우리 오빠가 너무하냐 마냐 ㅈㄹ을 해대는 수준이었음;;;;; 근데 이게 자기 부모님한텐 전혀 안 그럼, 오히려 "야 그래도 부모님한테 말넘 심한거 아니냐?" 라고 하면 되려 왜 편 안들어주냐고 ㅈㄹ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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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4-03 10:59:22 4 0
한번은 둘이서 해외여행을 갈 계획을 짰는데, 뭔가 엄청 고민스러워 하길래 부모님이 혹시 못 가게 하시냐고 물어보니 그게 아니라 오빠 걱정되서 그렇다는거임. 지 오빠가 꽤 오랜기간 히키코모리 시절이 있었고 그때 자기가 거의 다 챙겨줬는데 지금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 있는 오빠가 걱정되서 해외을 못가는게 좀 이상했지만 이것도 애가 착해서 그런갑다 했는데 그 전해들은 그 오빠라는 사람의 워딩이 참 이생했음. "너 혼자 행복하기냐?" 라던가 특히 "너 이러다가 시집가겠다?" 가 제일 이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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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4-03 11:03:02 1 0
그리고 얘를 처음 만났을때 한참 운동 쉬고 있던 시절이라 살이 꽤 올랐을 시절에 만났는데 다시 운동 시작하면서 살 빼는걸 엄청 싫어했었음. 보통 이러면 "몸매 관리 더 해서 어떤 예쁜년 눈에 들려고~?!" 이런식 질투하는 접근인데 얘는 그게 아니라 그냥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 쪽이었음. 이때까지 그 오빠라는 사람 만나본 적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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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4-03 11:10:00 4 0
그러다... 그날이 왔지, 걔네 집앞에서 우연히 그 오빠라는 사람을 본 날.....사람이 도플갱어 만나면 순간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던가? 내가 이대로 한 20킬로 찌면 딱 저렇게 생겼겠구나 싶을 정도로 나랑 똑같이 생겼었음;;; 사람 감이라는게 있잖슴..그동안 했던 말이나 침대에서 은밀한 대화들이나 뭐 이런게 다 척척척 맞춰지는 느낌이 나는데 선체로 등골에 땀이 줄줄 흐름;;;; 아무튼 지 오빠 얼굴 봤다는 얘기는 안 했고..그 뒤로 지 오빠랑 맨날 싸운다고 얘기만 전해듣다가 갑자기 집에서 독립하고 싶다고 뜬금없이 결혼 일정 잡자고 하길래 헤어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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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4-03 11:15:11 12 0
여기까진 걍 너무 닮은 사람 만나서 기분이 이상했던건가? 하면서 그래도 사귀었던 대상 이상하게 생각하기 싫어서 걍 내 느낌이 이상한거였다보다 하고 살았는데, 헤어지고 수~개월 뒤에 연락을 자주 하지는 않는 친구에게 연락이 왔었음. "임마 한국 들어왔음 그래도 연락 좀 하지!" 라면서 그래서 뭔소리냐 지금 한국이 아닌데, 그랬더니 "뭔소리야 내가 어제 너랑 니 XX동에서여친 데이트하는걸 봤는데!" 라길래 "그거 걔 오빠랑 있는거 본거 아니야?" 했더니 "미친놈아 오빠랑 뽀뽀도 하냐?" 이러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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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그마해독자 2025-04-03 13:58:29 1 0
다른썰도 부탁해요.아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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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5-04-03 14:16:49 0 0
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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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5-04-03 14:17:08 3 0
놀라서 혀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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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싶어 2025-04-03 15:29:20 1 0
알몸으로 있는데 문 막아야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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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2025-04-03 15:46:09 0 0
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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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인 2025-04-03 15:47:32 0 0
남동생..?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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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자기 동생이랑 사귀는거 같아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