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3-21 2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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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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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가와 외가가 모두 충청도인데 거리도 가까워. 차로 30분 거리임.
외가는 딱 충청도 밈같은 분위기임. 삼촌이모사촌들 모이면 옛날 코미디 프로그램 보는 기분도 들어.
그런데 친가에서는 저런 말투를 썼다가는 바로 혼남. 약간 엄근진 분위기야. 사촌누나한테 메롱했다고 혼난적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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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얼룩말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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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하는 법은 없는겨!!
말랑흑우
2025-03-21
탕수육대짜
2025-04-07
싸이클링
2025-04-08
친구소개잔혹사
2025-04-08
무명C
2025-03-22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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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가 예전엔 양반들이 모여살던 지역이라 체면이나 예의 따지는 집안도 많음. 진짜 보수적인 동네는 경북 안동 못지 않음.
말랑흑우
2025-03-22 
2025-04-07 
팬아메리칸항공
2025-04-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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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4, 0.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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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2025-04-0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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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딱 충청도 밈에서 튀어나온거같은 분이신데, 뭔가 말씀하실때 한바퀴도 모자라서 두바퀴는 꼬아서 말씀하신다고 생각해서 난 어릴적에부터 지금까지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어. 유독 힐난의 느낌이 강해서 그런가.. 근데 남의 충청도 썰은 재밌는게 스스로 희얀하네
우루보
2025-04-08
지옥행급행열차
2025-04-08
리리피
2025-04-08 20
0
밈으로 보거나 옆집아저씨 까지는 웃긴데 우리엄마는 살아보니 충청도는 안된데
친구팔아강남
2025-04-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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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직업 때문에 학창시절에 1년에 한번 꼴로 팔도강산 이사만 열댓번을 넘게 다니면서 사투리도 섞인 말투 구사하다가 충남에서 20년 넘게 사는데 충청도 말투라는걸 인터넷 말고는 들어본적이 없음... 저게 어디서 구전이 되서 밈이 된건지 모르겠는데 밈은 그냥 밈으로 들어ㅋ... 서울에서도 오래 살고 친가 서울이라 자주 가는데 충청도나 서울이나 말투 똑같아ㅋㅋㅋ 전남 쪽이나 경남 부산 아니고는 이제 뭐 쌍팔년도도 아니고 사투리 쓰는 젊은 층 거의 소멸된 지 오래임ㅎ
미용게이
2025-04-08 
660315
2025-04-08
친구팔아강남
2025-04-09
탈모인데여친있음
2025-04-08 2
0
청주토박인데 저렇게말하시는 경찰분들은 본적없어요 근데가끔 초록불들어왔는데 출발안하면 하늘쪽으로 공포탄쏘시는 분들계세요
친구팔아강남
2025-04-08 
김반도
2025-04-08
말랑흑우
2025-04-08
910612
2025-04-09
덕꾸리
2025-04-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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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버지는 내가 게임 열심히 하고 있으면 와서 ‘그런다고 부선다니? 더 세게 쳐~‘이랬았는디
조말론
2025-04-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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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0년이상 살았는데 저런화법 쓰는사람 ㄹㅇ 1도 못봤음 밈으로만 존재하는줄
삼모작
2025-04-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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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님 친가가 가짜 양반일수도 있음...진짜 양반들은 저런거 안따짐. 막말로 양반들은 왕이랑도 키배겁나뜨던 사람들인데..ㅋㅋ
얇은부리황새
2025-04-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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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토박이인데 웃기는 사람따로 웃는 사람 따로 정해진거 같음
넝담곰
2025-04-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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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ㅇ
에잇슝슝
2025-04-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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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만 보면 다 농담꾼에 재밌는 사람들 뿐이지, 울 가족들은 그냥 노1잼 분위기임.. 외가쪽이 특히 전부 다 농담도 않고 술담배도 안하고 행동도 느리고 차분함 그냥.. 친가는 좀 살가운 분위기긴 해도 저런 농담은 잘 안해. 그래서 첨엔 이해가 잘 안됐는데 뭐 충청도에도 재미난 사람이 있긴 하겠지 싶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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