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렁개
2025-04-09 23:06:24
13 0
나는 개신교인이고 개신교의 이미지가 신천지와 하나 다를 것 없는 취급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이런 이미지 형성이 자처한 바가 매우크고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서도 일개 신자개인과 소수 교단이 가지는 힘의 한계는 매우 명확하고 이제 시작하는 목회자들이 기성 목회자들에게 반발하기에는 개신교 세대구조나 신규신자 유입이 매우 적다는 한계를 알아주시기를 호소합니다 우리도 원하기만 해서 특정 위정자 대통령들 선출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신천지는 개신교의 단점과 가톨릭의 단점을 모두모아둔 적어도 제가 믿는 하나님의 탈을 쓴 사탄이라고 믿습니다
꿈꾸며살자
2025-04-10 00:02:49
52
다른교회보고 이단이라고 하면서도 같은 주장을 하고 같은 사람을 지지하고 같이 신자들 세뇌해서 인터넷 어그로 끌고 사랑제일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지만 같은 주장을 하고 같은 사람을 지지하고 같이 차량 동원해서 시위하고 어짜피 건물마다 룰이 다 다르고 잘못한게 이슈되면 이단이라고 하면서도 다같이 붙어 먹는데 굳이 구분해야 하나요?
꿈꾸며살자
2025-04-10 00:03:08
44
오히려 신천지가 규모도 크고 사람도 제일 많으니 다른 교회가 이제 이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머리좋은 젊은 사람들이 제일 많이 믿기도 하고요. 꼭 보면 이단이 다른 교회보고 사탄이니 뭐니 하던데 늘 자기가 믿는 하나님은 다르데요. 교회마다 믿는 하나님이 다 달라서 그런가… 아니면 믿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하나님의 모습이 달라서 그런가 암튼 이단이래요. 그러다 나이먹으면 목사가 앵벌이라도 시키는지 번화가에서 사탕나눠주고 휴지 나눠주고 그러면서 홍보하고 더 나이들면 거기도 안써주는지 길거리나 지하철가서 불신지옥 외치며, 죽을때까지 자기들이 잘못된걸 믿고 살았다는건 인정을 안해요. 아 님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다른 종교를 사탄이라 하시니까 저도 그에 맞게 제가 생각하는 개신교를 적어봤습니다
퍼렁개
2025-04-10 08:58:14
50
제가 길게 글을쓰지는 못하는 관계로 짧게만 말해보겠습니다 1. 제 댓글의 시작자체가 소수이단론을 언급하기에는 개신교 내부에서도 제가 소수라는 언급을 했습니다 2. 때문에 신천지의 이단성을 논하는 데 규모를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적어도 저를 대상으로는 성립하지 않으며 이는 비신학적이고 논쟁을 단순화시킬 우려가 매우 높다는 점을 언급하겠습니다 3. 신천지의 문제는 단순 신학적인 문제 그러니까 개신교 내부의 종교적인 문제를 넘어서서 " 사이비 " 적 속성을 지니기 때문에 거론되는
퍼렁개
2025-04-10 08:58:24
50
것입니다 자신있게 개신교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가하셨으니 이단과 사이비의 차이를 충분히 구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신교 내부에도 사이비적 논란을 빚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인정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에 개인은 너무나 작다는 점을 언급한 것입니다 위정자 예시를 들며 이를 강조했음을 언급하겠습니다 4. 제가 당연하게도 전문가 수준으로 각종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가톨릭을 언급한 경우에는 개신교의 차이와 천주교의 가장 큰차이중 하나인 분권과 집권이라는 구조적 차이일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신천지의 이만희씨는 이미 개신교 내애서는 사이비 이단 종파로 구분되어 있고 이는 사실상 교단의 통제권 밖에 있기 때문에 핵심적인 개신교 교리를 공유하지 않음과 동시에 가톨릭이 추구하는 (어디까지나 통제권의 영역에서 비슷하다는 것이지 종교에 있어 집권적인 구조가
퍼렁개
2025-04-10 08:58:34
40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언급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집권적 구조를 구축하고 있음은 자명해보입니다 항상 일부를 언급한다며 비판하시는 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천지의 교리적 논쟁은 단순히 조금 다르네 이견이 있네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유대교와 이슬람교 수준의 차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해외 나가서 인종차별당하고 중국인 소리 듣고 화냈더니 우린 그딴건 관심없고 니들은 그냥 다 똑같은 차이나 코뮤니스트라고 말하면 나는 어글리 코리안이야 라고 자책하겠습니까? 나는 종교에 무관심하고 심지어 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나 그중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에 있어 여러분의 의견을 100% 존중합니다 이는 이미 위에서 개신교의 현 이미지 형성이 자처한 바이고 그런 이미지 형성이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언급했다고
퍼렁개
2025-04-10 08:58:38
40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의 생각을 넘어 비록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루어지는 익명성에 기댄 말이라 할지라도 이곳도 엄연히 공론장의 속성을 지닌 곳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조밀함과 섬세함은 요구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꽝훈씨의 집회는 이미 대다수의 기독교인이 거의 지지하지 않는 다는 통계조사도 있으며 뒤에 후술하신 개신교의 문제점들도 개선되었거나 없어졌다고는 말하지 못해도 분명 변화의 경우가 보입니다 요즘 목회자분들 유튜브며 블로그며 많이 운영하시는 데 평가가 다 제각각이고 그게 "개"신교의 본질입니다
꿈꾸며살자
2025-04-10 10:06:16
12
1. 제 예기에 카톨릭은 상관 없습니다. 2. 교회사람도 아닌데 제가 기독교 교리의 차이를 이해해야 하나요? 다같이 여호와를 섬기고 한국와서 우리 고유의 하나님 하울님 하느님을 허락도 없이 차용해서 뿌리내린 외국 종교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3. 사고치는 교회를 일부 이단이라 취급하는 전통까지는 비슷한 시각인거 같은데 써논거 보니 이단 취급하면서도 같은 목적을 위해 함께 움직이고 그게 일부가 아니라 대다수라 생각하는 저와는 생각이 다를꺼 같군요. 제가 보기엔 목적이 같은면 이단과도 함께하는게 가장 본질을 드러내는 요소이고 함께 욕먹는 가장 중요한 이유인거 같은데 이단처분 내렸다고 다른 종교 취급하시는 군요. 굵직한 사건때마다 한몸처럼 움직이는게 전통인데 모르시나요? 자세히 나열하면 정치까지 넘어가니 샹략하겠습니다. 뭐 다른 행동을 해야 다르게 보이죠. 인기 없을때 바른말하다 교회 커지면 주류와 같은말 하는거 본게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일부 바른말 하는 소수가 있다고 주류가 행동을 바꾼적이 없는데 뭘 어떻게 다르게 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꿈꾸며살자
2025-04-10 10:19:13
12
별개로 우리 하나님 하늘님 한울님은 따로있고 아침점심저녁으로 부르던 분인데 기독교 때문에 부르지를 못하고 이제 사라지다시피 했어요. 덕분에 자생하던 종교가 완전히 사라지다 시피하고 나오지도 않아요. 남의 나라 종교만 믿게 된것만 해도 한민족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진건지는 아시나요? 또 그런 개신교가 밀어준 사람이 대통령 될때마다 나라에 한글이 사라져가요. 말로만 지키자고 떠들면서 정책은 후퇴하죠. 반대편에 좀 살려보려하면 다시 대못을 밖고 살려보려하면 대못을 밖고… 뭐 직접적인 책임은 아니지만 거기에 기독교가 책임이 아예없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 종교는 자기들이 정말 우월하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우리나라 고유의 것을 정말 많이 사라지게 해요. 말도 복장도 건물도 문화도 사상도 말이죠. 전전 내용은 그냥 그 종교를 실어하는 사람들끼리 얘기하다 공감가는 얘기들을 나열한거고 이 답글 내용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녀비
2025-04-10 14:38:43
30
음. 지나가던 댓글러입니다만 종교에 대해서 욕을 하든 편견을 가지든 우선 종교와 이단을 명확히 구분지으면 좋겠네요. 종교를 욕하지 신천지를 싸고돌 필요는 없잖아요? 사이비종교(이단)은 우선 교주가 살아있고 사기로 돈을 뜯어 내는 집단입니다. 여자 몸이 목적인 JMS나 장막성전이란 사이비교주 후계자로 다시 다른 종교를 세운 신천지 이만희교주나. 이 사람들은 자신을 신이라고 사기치고 본인들은 신앙심이 아닌 사람들을 세뇌시키는게 일입니다. 이런 범죄 집단을 종교로 보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아닐까요?
녀비
2025-04-10 14:42:16
00
ㄴ만일 이런 교주들도 신앙심으로 어떤 신을 섬기며 헌신적인 생을 살고 있다하면 특정종교로 봐줄순 있겠죠. 근데 지금은 악의적으로 교주 본인들도 신을 안믿는데 돈을 뜯고 아들 딸 뺏고 가정을 파탄시키기까지하면 그걸 종교라고 할 수 없죠. 허경영도 그렇고.
베스트1
베스트2
베스트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