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도둑2025-04-12 08:58:132191
knn이 놀랍게도 부산 경남지역 지상파 방송임 ㅠㅠ 그거 보며 자라서 가끔 들리는 요즘 소식 보면 매우 안타까울 따름.. 왜 저렇게 된걸까 ㅠㅠ 라떼는 음악방송/예능 대신 지역방송 트는 거 말고는 크게 욕먹을 짓 안했었는데ㅠ
배꼽도둑
2025-04-12 08:58:13
2191
knn이 놀랍게도 부산 경남지역 지상파 방송임 ㅠㅠ 그거 보며 자라서 가끔 들리는 요즘 소식 보면 매우 안타까울 따름.. 왜 저렇게 된걸까 ㅠㅠ 라떼는 음악방송/예능 대신 지역방송 트는 거 말고는 크게 욕먹을 짓 안했었는데ㅠ
필용이
2025-04-12 23:35:02
311
앞 댓글들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정리하자면 그 경남방송 지상파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맞음. 그런데 하는 짓이 비유나 비하나 과장이 아니라 진짜 렉카짓일 뿐. 웃대인 글도 퍼가서 뉴스로 만든 적 있음. 작성자한테 알리지도 않고 무단으로.
호날두는날두고떠났지
2025-04-12 09:02:12
24 0
나도 층간소음으로 극심한 스트레스 받다 올라가서 따지니 윗층 아저씨가 너무 미안해하고 조심하고 있는데도 소리가 났냐고 사과하더라고.. 사실 그날 이후에도 소음은 여전히 있는데 마음이 괜찮아 지더라.. 올라가기 전엔 온갖 상상을 다하며 악마화를 했는데 ㅋ
해저케이블
2025-04-12 21:28:22
3 0
나도 아침에 층간소음이 조금 있어서 윗집에 항의하러 올라갔었거든. 그런데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말씀해주시는데 할아버지 홀로 치매판정받은 딸을 케어하고 계시더라고.. 너무 죄송해 하시는데 나도 딱히 해드릴건 없고해서 그냥 이집 전세 재계약 했다.
썰푸는아재
2025-04-13 06:31:40
2 0
뭐랄까...워낙 아파트들 살고 있고 한번 시작되면 얼마나 지속되고 늘어날지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한국 사회 층간 소음 피해도 크지만 민감도도 엄청 높다는 생각이 들긴 함. 제가 사는 곳은 하루 15분 정도 쿵쿵 소리 좀 나는걸로 항의 하는 일은 좀 희귀할거라 생각 됨. 저는 주택에 살고 있어서 층간 소음은 없지만 주말 낮 되면 동네 아이들 가라지 밴드한다고 악기소리 꽤나 크게 1~2시간씩 나고 그러는데 그런걸로 뭐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썰푸는아재
2025-04-13 06:34:15
20
애당초 소음이라는 거 자체도 주말 저녁에 이웃집에서 음악소리 나는걸로는 경찰이 신고 조차 안 받아줌. 그게 심야 시간대까지 되어야 출동하지 일반적인 저녁시간대에 디너 파티 하느라 소음 나는건 일상 생활 영역이라 치부함. 진짜 조용하게 사는 아시아인들이 이런걸로 적응하기 좀 힘들어 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