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글 한 번 올려봅니다 [84] |
작성 2025-04-13 1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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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지않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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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 몇년 간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얼마 전까지 고졸로만 지내다 운이 좋게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다는 점에 어깨를 필 수 있었지만, 생각보다 외롭더군요.
부모님과 떨어지고, 새로운 환경에 발을 들이니,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였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무서우며, 두렵고, 스트레스로 돌아왔습니다.
가장 큰 감정은 외로움입니다. 비록 친구가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다들 바빠 얼굴도 못보고, 취업을 하며 고향에서 멀리 떨어지니 아는 사람이 없어 외롭더군요. 회사에서도 친구를 만들기란 쉽지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서야 웃대에 글을 적어보고자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웃대 재학생이자, 한 사람의 회사원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첫 글이라, 괜히 진지하고 길어지기만 했네요.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배님들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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