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4-15 15: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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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현재의 근로가치 등을 보기 때문에 죽었을 때 아이와 노인에 대한 배상액이 적음. 그런데 상해의 경우 병원비+@가 합산되고 그래서 이미 어린아이 대상으로 교통사고가 났을 때 확인사살을 하는 편이 배상금이나 형이 적다는 말이 있음. 병원비를 정산하면 실수로 남의 집 개나 고양이를 다치게 했을 때 대부분 사람들이 죽일거임.
모쏠25년차
2025-04-15 17: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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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사람취급할거면 돌도 사람취급 하게 될 수 있지. 반려견은 왜 안돼?->반려묘는 왜 안돼? ->반려토끼는 왜 안돼?->반려앵무새는 왜 안돼?->반려거북이는 왜 안돼?->반려도마뱀.개미...반려식물...마리모... 어느 기준까지만 딱 된다라고 말하기 애매하잖아.
스타벅스우유
2025-04-16 1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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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키우는 사람으로써...애완동물이 법적으로 가치가 낮고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 건 알겠지만, 그렇기에 우리들 스스로의 자정작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돼지, 소고기 구워먹으면서 불쌍하다고 눈물흘릴필요는 없지만 미생을 가엾게 여기는 마음은 우리 유전자에 각인된 최소한의 인간성, 양심이고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물학적으로도 그렇다잖아요. 요점은 그 '마음'인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우유
2025-04-16 10: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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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 밥챙겨주는 캣맘들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주변사회와 타협되지 않은 그 개개인들 혼자만의 배려이고 이기심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같은 길고양이일지라도 난 어차피 도축된 고기 먹으러다니니까 상관없다며 일부러 발로 뻥뻥 차고다니는 사람을 상상해보면 얼마나 교양이 없어보이겠어요.
스타벅스우유
2025-04-16 1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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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점점 줄어들고 마음이 각박한 사회가 점점 물질주의 디폴트로 물들어가다보니 소중한 마음들이 많이 사라져가는 모습이 제 주변에도, 댓글에도 보여서 써봅니다. 중국의 어느 혁명가가 '젊은이들은 냉소주의를 그치라, 할 말이 있으면 하라'라고 외쳤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