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와일드2025-04-16 01:17:59900
이 사건으로 분노한 포세이돈은 아레스에게 싸움을 거는 대신 아레스를 정식으로 “고소”함. 그래서 아테네의 한 언덕에서 첫 재판이 열렸고, 판사 아테나가 아레스의 손을 들어줌으로 사건이 마무리 됨. 이후에 이 언덕은 아레스의 언덕이라는 뜻의 아레오파고스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 신화에세 따와서 현재 그리스에서도 대법원을 아레오파고스라고 부름.
닉와일드
2025-04-16 01:17:59
900
이 사건으로 분노한 포세이돈은 아레스에게 싸움을 거는 대신 아레스를 정식으로 “고소”함. 그래서 아테네의 한 언덕에서 첫 재판이 열렸고, 판사 아테나가 아레스의 손을 들어줌으로 사건이 마무리 됨. 이후에 이 언덕은 아레스의 언덕이라는 뜻의 아레오파고스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 신화에세 따와서 현재 그리스에서도 대법원을 아레오파고스라고 부름.
주차쌉가능
2025-04-16 08:03:47
310
근데 아테나랑 포세이돈 사이가 제일 더러웠음 ㅋㅋ 아테네 두고 싸운 거, 메두사 사건 제일 큰 건 아테네는 서열상 제우스의 제1 적녀로 2인자인데, 포세이돈은 파워로 2인자라서 트러블이 아주 심각함. 아테네 입장에서 아레스는 말 안듣는 씹1쉑 친동생이지만 포세이돈은 진짜 담궈야하는 정적
머머리킹도
2025-04-16 02:11:26
27 0
아무래도 헤라가 가정의 신이라서 그런지 헤라가 낳은 자식들은 다른 신들에 비해 얌전한 편임. 헤파이스토스도 외모를 떠나서 원래 조용한 신이고. 출산의 여신 에일레이튀이아나, 청춘의 여신 헤베도 튀지않고 공주님들 답게 얌전함. 그나마 아레스는 제우스와 헤라의 호전적이고 똘끼 충만한 부분을 닮아서 튀는거임. 그래도 얘도 가정의 여신 아들이라는게 본문에서 증명된거지. 진짜 다른 짐승새끼들 수준의 신들에 비하면 헤라 자식들은 왕자 공주임에도 비교적 얌전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