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베스트2
투덜e
2025-04-16 10:49:02
88 0
내가 알던 파리랑 너무 다른데... 내가 친구네 놀러갔을때 고시원만치로 코딱지만한 크기에 월세는 100만원이었고, 위아래층 옆방 방음 안돼서 소리 다 울림. 그래서 음악 튼것도 아니고 그냥 대화하는데도 10시 이후에는 시끄럽다고 여기저기서 벽 막 두들김. [4] 이동
마다라씨야2025-04-16 11:11:032320
글에 나온 사람은 집안에 여유가 좀 있어서 지원 받고 신원 보증 받아서 좋은 동네에 방 얻어 사는 것 같음. 이웃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고. 프랑스에서는 보증인 없이 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긴데 보증인 없으면 바스티유 감옥같은데 들어가서 살아야 되고 월세는 비싸게 내야 함. 거기 가면 이웃은 이슬람 난민, 에펠탑에서 물건 파는 흑인, 병 든 노인, 빈민들이랑 같이 살아야 됨. 이렇게 살면서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 비자가 안나와서 중간에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 매우 높음. 거기서 끝끝내 버텨내도 프랑스 예술계 뚫고 뭐 하나 하기가 빽(or 돈) 없이는 너무 힘듬. 프랑스 잔인함. 특히 가난한 외국인한테 엄청나게 잔인함. 심지어 죽으면 그림값 오른다고 죽은 가난한 예술가 시체 주변에 그림들 주워다 전시해주는 유서깊은 전통도 있음. 프랑스 예술의 나라라는 브랜드 뒤에 짙은 그림자를 간과하면 안됨.
답글 베스트 웃자jojagga
2025-04-16 15:46:47
24 0
유럽 가고 싶은 곳은 다 가본 사람인데사람 땜에 기분 나빴던 곳은 프랑스가 유일했음 ㄹㅇ...소도시나 버스기사도 불친절이 페시브 ㅋㅋㅋ 나머지 유럽국가들은 오히려 한국보다나았음 손님오던지가던지 관심없는 직원들이 대다수인데 한국은... [1] 이동
투덜e
2025-04-16 10:49:02
88 0
내가 알던 파리랑 너무 다른데... 내가 친구네 놀러갔을때 고시원만치로 코딱지만한 크기에 월세는 100만원이었고, 위아래층 옆방 방음 안돼서 소리 다 울림. 그래서 음악 튼것도 아니고 그냥 대화하는데도 10시 이후에는 시끄럽다고 여기저기서 벽 막 두들김.
마다라씨야
2025-04-16 11:11:03
2320
글에 나온 사람은 집안에 여유가 좀 있어서 지원 받고 신원 보증 받아서 좋은 동네에 방 얻어 사는 것 같음. 이웃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고. 프랑스에서는 보증인 없이 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긴데 보증인 없으면 바스티유 감옥같은데 들어가서 살아야 되고 월세는 비싸게 내야 함. 거기 가면 이웃은 이슬람 난민, 에펠탑에서 물건 파는 흑인, 병 든 노인, 빈민들이랑 같이 살아야 됨. 이렇게 살면서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 비자가 안나와서 중간에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 매우 높음. 거기서 끝끝내 버텨내도 프랑스 예술계 뚫고 뭐 하나 하기가 빽(or 돈) 없이는 너무 힘듬. 프랑스 잔인함. 특히 가난한 외국인한테 엄청나게 잔인함. 심지어 죽으면 그림값 오른다고 죽은 가난한 예술가 시체 주변에 그림들 주워다 전시해주는 유서깊은 전통도 있음. 프랑스 예술의 나라라는 브랜드 뒤에 짙은 그림자를 간과하면 안됨.
jojagga
2025-04-16 15:46:47
24 0
유럽 가고 싶은 곳은 다 가본 사람인데사람 땜에 기분 나빴던 곳은 프랑스가 유일했음 ㄹㅇ...소도시나 버스기사도 불친절이 페시브 ㅋㅋㅋ 나머지 유럽국가들은 오히려 한국보다나았음 손님오던지가던지 관심없는 직원들이 대다수인데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