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베스트1
농기계사용자
2025-04-16 15: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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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직이면서도 지방직공무원 시험 계속 보는 미친놈도 봤어. 자기보다 실력없는놈은 한명이라도 떨어트리고 싶다나? 그렇다고 그새끼가 실무에서 잘하는놈도 아니고 좀 아싸에 맨날 뭔생각 하는지도 모르는 또라이였음. 인간관계는 당연히 씹창이고.....속으로 저거 싸패다. 이러고 말았지. [6] 이동
일반사회교육과
2025-04-18 03: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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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게 웃자라니 나는 재수때부터 교대가 목표였었고 서울권 학교다니다가 충청권에 있는 학교로 옮기고 5번째에 결국 경인교대가 되긴했는데 그때 정신상태가 너무 피폐했어서 안갔음.. 아니 못갔음 교대는 티오때문에 스트레이트로 4년을 다녔어야했는데 아마 옮겼으면 진짜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확률이 높아 수험스트레스로 번아웃하고 공황발작도 심했고 그때 군대도 아직 안간 상태였기도 하고ㅋㅋㅋ 그냥 뭐든지 인생은 타이밍..
서울대병원수석입원
2025-04-16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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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는 4수해서 한양대 갔는데(예체능) 재수때 서울시립대, 삼수때 중앙대 붙었는데 자기 서울대아니면 안간다고 4수갔다가 결국 한양대감. 나 군대갈때도 입시하던애가 나 제대하고도 입시하고있어가지고 ㅋㅋㅋ 군대있을때 전화 많이했는데 오히려 군인인 내가 얘를 위로해줬었음ㅠㅋㅋㅋㅋ
우주아범
2025-04-16 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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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한국사회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아름다울 시기의 꽃들이 스스로의 향기를 알지도 못한채 시들어가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좋은 대학에 가야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은 마음을 편히 먹고 온전히 자신을 들여다보면 좋겠어요. 꽃의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부디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을 존중해주세요.
농기계사용자
2025-04-16 15: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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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직이면서도 지방직공무원 시험 계속 보는 미친놈도 봤어. 자기보다 실력없는놈은 한명이라도 떨어트리고 싶다나? 그렇다고 그새끼가 실무에서 잘하는놈도 아니고 좀 아싸에 맨날 뭔생각 하는지도 모르는 또라이였음. 인간관계는 당연히 씹창이고.....속으로 저거 싸패다. 이러고 말았지.
코없는코끼리
2025-04-16 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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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로 돌아간다면 그때처럼 차마 다시 할 자신이 없을 정도로 그때는 광기 그 자체긴 했음... 다들 새벽 5시 까지 잠 안자고 공부한다고 챌린지 같은거 까지 하던 애들 생각하면 운칠기삼이 참 이렇게 잔인한 것일 수 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두랄루돈
2025-04-16 16: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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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작 나이 오십줄 먹고보니 대학 준비하던 시간도 아까움....공부를 더 열심히 잘할수 있었는데 하고 아까운게 아니라....이 빛나던 시기를 풍요롭게 보내지 못한게 아쉬워....0교시에 야자에 주말독서실....감수성 폭발하고 열정이 불타던 십대 후반부를 왜 그렇게 보내야했을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