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대신먹는넘
2025-04-17 13: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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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2번은 걱정되니까, 치매 예방하라는 의미로 좋게 받아들인다 치더라도...말끝마다 하는 건..작성자 가족들과 싸잡아서 모욕을 주는건지..놀리는건지 의심스러움..나 같으면 장모고 나발이고, 그 자리에서 화 내면서 다신 하지 말라고 하고, 추후에 감정 추스려서 좋게 좋게 풀어볼 것 같음
없는것도있어
2025-04-17 14: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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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 의견이 뭐가 중요할까. 그 말 듣는 당사자가 싫고 상처라는데. 당연히 안해야지. 남들이 다 괜찮다 하면 계속하려고? 인간으로서 기본 소양이 안된사람이네 와이프가. 장모는 나이들어 주책이라고나 하지. 와이프는 자기 남편 아픈곳 헤아려주고 보듬어주지는 못할망정 같이 웃고 속좁다고해? 저런사람이랑 어찌 평생을 의지할까. 애들있으면 쉽게 이혼도 못하겠지만 처가에 다시는 안갈듯
리히
2025-04-17 1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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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과 꽤 오래 같이 살았는데... 트라우마 생김. 치매 관련된 내용만 들어도 무섭고, 아버지도 치매걸리면 빨리 죽도록 해달라고 말씀 하시고 어머니도 직접적인 말은 안하지만 그런 뉘앙스임... 내가 걸려도 어떻게하면 피해를 주지 않을까 너무 고민되고.. 치매라는 질병이 너무 혐오스러워
스팸1게티
2025-04-17 1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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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화낼 가치도 없음. 이거 알면서도 반응 재미있어서 긁는 건데 뭐하러 원하는 반응을 해줌? 그냥 치매 어쩌고 말 할 때마다 진지하게 "장모님 했던 말 계속 하시는 거 보니 진짜 치매 맞으신 것 같습니다"하면서 치매라이팅하고 진짜 손목 끌고 병원 가면 됨ㅋㅋ
스팸1게티
2025-04-17 1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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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언급이 나올 때마다가 상대방의 치매 의심 가능 일화(근데 사실은 가벼운 건망증)를 꺼내면서 무섭게 몰아갔음 진짜 이야기를 하면서 없었던 일도 살짝 끼워넣으면서 상대방이 자기 자신을 의심하게 만들었음. 그 사람이 화내든 말든 그냥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설득해서 보호자한테 병원 데려가게 했음. 나는 진짜로 그랬음. 그러면 영원히 그런 이야기 못하게 됨
굿드림
2025-04-17 20: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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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해줘도 모자른데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가 있지... 설령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다쳐도 면전에 대고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는지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아내는 더더욱 이해가 안되구요. 하루빨리 이혼해서 똥 걷어차버리시길..
겨울잠자는곰탱이
2025-04-17 2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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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생각난다. 어떤 회사다니는 애가 아버지가 암인가 때문에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얘기했는데 사장인가 부장인가가 교회를 안다녀서 그래 이랬다고. 나중에 그 사장인가 부장인가가 암인가 뭔 큰병걸려서 회사다니는애가 교회를 열심히 안다니셨나보네요 했더니 극대노 했다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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