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가자미2025-04-17 19:30:20660
포대장이 전화해서 다리 접질렀다 했을때 이미 심정지가 온 이후였고, 대대장이 전화로 심정지 상태라고 했을때는 사망선고까지 내려진 이후였다고 하네... 대체 왜 금방 들통날 거짓말로 당장 상황모면만 하려다 사람을 두번 세번 죽이는 걸까..
불행한가자미
2025-04-17 1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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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장이 전화해서 다리 접질렀다 했을때 이미 심정지가 온 이후였고, 대대장이 전화로 심정지 상태라고 했을때는 사망선고까지 내려진 이후였다고 하네... 대체 왜 금방 들통날 거짓말로 당장 상황모면만 하려다 사람을 두번 세번 죽이는 걸까..
catsblues
2025-04-17 19: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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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이 진짜 미친 집단인게 대체 왜 심정지 이후 모친에게 다리를 다친거라 허위로 말했냐는거임. 게다가 최초 모든 과정의 진술도 다 허위고 거짓이었음. 타임라인을 봐도 즉각적인 조치가 단 한 가지도 없음. 중,하사 새끼들은 김 일병이 응급실에 보내달라 했을때도 상부에 보고나 쳐하고 있었고 물 좀 달라 했을때 폭언까지 했음. 결국 모든 골든 타임을 놓치면서 축소 및 은폐하려다가 죽인 것과 다름없음.
새돈
2025-04-17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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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군대 있을때 기마전 하다가 손가락이 상대기수 옷깃에 끼인상태로 떨어지다가 손가락이 부러졌지. 근데 나 끝나고 다음에 벌어진 기마전에서 떨어진 애가 목이 밟힌거야. 그래서 꺽꺽 거리고 있었음. 나 손가락 부러졌다고 했을때는 병원 안보내주고 앰뷸런스 안태워주더니 꺽꺽거리는애 있으니까. 그냥 나도 저차에 태워서 수통 보내라드라. 좆같은 군대. 다행이 꺽꺽병사는 3일후에 정신 돌아와서 퇴원하고 나는 손가락 수술해서 1주일 입원했음.
땜빵고래
2025-04-17 2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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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논산에서 조교로 군생활할때 당직분대장서던 중 훈련병 한명이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새벽에 나옴. 자기전에 운동을 너무 열심히해서 아프다길래 콜라색 오줌 싼거 아니면 근육통이니 들어가서 자다 아프면 다시 나오라고 돌려보냄. 5분 뒤에 다시 너무 아프다고 나와서 싸한 느낌 들길래 당직사령에게 데려가서 보고하니 꾀병취급하며 계속 돌아가라 했고 어차피 난 말년이니까해서 병원 무조건 보내야 한다고 우겼음. 훈련소 안에 지구병원이라고 큰 병원 있는데 앰뷸런스 태워 보내니 횡문근융해증 진단받고 바로 대전병원 후송감. 별일 아니면 각오하라고 책임회피하던 그때 당직사령 개패고싶네 ㅋㅋ 그때 나 아니었음 그 훈련병 다리 잘랐을듯
성감대학교귓볼학과
2025-04-17 23: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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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병제하면 저런일 더생길거임. 지금도 뺄수있으면 빼는게 군댄데 모병제 되면 더더욱 없는사람들이 가는곳이 될거고 그럼 더더욱 음지화되서 언급조차 잘 안될가능성이 높음. 1년에 400명이 산재로 죽지만 잘 모르잖아? 지금 이렇게 이슈화되는건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이 다 저럴수있다는 위기감이 공유되고있기때문에 그나마 뉴스에라도 나오고 문제의식이라도 생기는거지 모병제되면 그놈의 누칼협 소리 100프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