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참고로 이 집 원래 월세는 110~120선임）

3. 당근으로 문의를 하면 빠른시간내 전화가 오며 본인은 멀리 있어서 직접 안내가 불가능하니 비밀번호를 알려주겠다고 하며 한번 보고 연락을 달라고함.

4. 당연히 고객은 눈이 돌아가고（이금액으로는 절대로 못들어가는집이니） 계약을 원한다고 하면 사기꾼은 다른사람들도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매물이니 가계약금을 빠르게 넣으면 집을 계약할 수 있다며 전자계약서를 써야하니 이름, 연락처, 주소, 입주날짜 등을 본인에게 보내라고함.

5. 얼마 안되서 진짜 전자계약서가 옴. 전자계약서에는 계약시 필요한 등기, 전유부, 표제부, 임대인 신분증 전체가 들어가있음. 

고객은 등본상 적혀있는 임대인 이름과 신분증을 확인하며 아 맞구나 하며 안심하게됨

그런데 당연히 신분증은 전체 위조된 신분증임 근데 진짜 티가 아예 안나더라..

계약내용을 보면 임대인쪽으로 계약금을 입금하는것이 아닌 조카 계좌로 계약금을 넣는것을 동의한다 라고 적혀있음

（부동산 계약은 당연히 등기상 임대인에게 입금하는것이 원칙임. 다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절대로 해서는 안됨）

이거에 대해서 물어보면 사기꾼은 임대인이 세금문제로인해 조카에게로 입금하는것을 동의하엿다 라고 헛소리를 지껄임

고객이 살짝 설득되서 전자계약에 서명을 하고 가계약금 입금을 하는 순간 바로 사기꾼은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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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방법으로 지금 부산 동시다발적으로 당근 사기가 터지고 있습니다.

싸고 좋은집은 정말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당연히 있을수도 있긴한데... 그래도 의문을 항상 가지셔야합니다.

그리고 부동산계약 할 때 전자계약은 하지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위에 사진과 글은 제가 직접 사기꾼에게 문의를 넣어서 어떻게 진행하는지 확인한 내용입니다.

왜냐면 저새끼가 내가 올린 광고사진으로 사기치고있는거거든 개!#@%#@%^$@%#$^

항상 사기조심하세요. 글솜씨가 없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