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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떡 2025-04-19 07:46:27

0 짤녀누구?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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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2025-04-19 08:21:27 57 0 박찬호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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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2025-04-19 16:19:38

0 근데 읽어보면 진짜 좋은내용이고 진심이 담겨있음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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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갓갓 2025-04-19 1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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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박찬호도 말문 막히게 했던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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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떡 2025-04-19 07:46:27 28 0
짤녀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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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2025-04-19 08:21:27 57 0
박찬호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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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싸커킥 2025-04-19 10:48:05 10 0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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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표시장인 2025-04-19 18:20:40 8 0
라잇썸 초원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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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ema 2025-04-19 19:13:10 0 0
와 박찬호 근황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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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 2025-04-19 21:29:47 3 0

0.4MB

라잇썸 초원?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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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동피바다 2025-04-19 07:48:54 0 0
pc버전인스타로 글쓰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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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사장성택 2025-04-19 08:09:43 3 0
말 많이 줄어들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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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탕 2025-04-19 15:16:22 8 0
묵언수행중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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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지국 2025-04-19 08:22:26 8 0
박찬호가 쓰는글은 텍스트일지라도 용량 클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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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2025-04-19 16:19:38 49 0
근데 읽어보면 진짜 좋은내용이고 진심이 담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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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2025-04-19 19:08:29 6 0
제가 LA에 있을 때 일이에요.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 끝나고 나서였죠. 그날따라 경기가 잘 안 풀려서 마운드에서 내려오는데, 관중석에서 누군가가 **“믿고 있었어, 찬호야!”**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참 이상했어요. 결과도 안 좋고, 나 스스로도 부끄러웠는데… 누군가는 내가 던진 공 너머의 진심을 봐주고 있었던 거예요. 그때 느꼈어요.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건 기록이 아니라 마음이구나.” 이번에 댓글을 읽는데, 그때 그 장면이 딱 떠오르더라고요. "근데 읽어보면 진짜 좋은 내용이고 진심이 담겨있음." 이 말, 정말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요즘 세상에서 ‘진심’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무게 있는 말인지, 그걸 저는 잘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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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2025-04-19 19:10:35 5 0
글이라는 게 말이죠, 단순히 글자 몇 줄 써놓는 게 아니에요. 거기에는 쓴 사람의 시간, 생각, 감정, 때론 아픔까지 담겨 있어요. 저도 선수 시절, 팬레터 하나하나 읽으면서 그 글 너머의 **‘진심’**을 느꼈고, 그게 다시 마운드에 오를 힘이 됐거든요. ⠀ 그걸 이렇게, 누군가가 알아봐 준다는 건… 글쓴이 입장에서는 말로 다 못할 위로이자 응원이에요. 어떤 때는요, 잘 썼다는 평가보다, **“진심이 느껴졌다”**는 말 한 마디가 백 마디 칭찬보다 더 큰 울림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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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2025-04-19 19:10:44 5 0
그걸 아는 제가, 지금 이 말에 그냥 감사하다고만 하기엔…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길게, 말이 좀 많더라도, 진심을 다해서 쓰고 싶었어요. ⠀ 사람이요, 결국엔 연결을 원해요. 좋은 글, 진심 있는 글은 결국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 마련이고, 그게 바로 이 댓글 같은 거예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 다양한 걸 주고받지만, 가장 값진 건 마음을 읽고 반응해주는 그 따뜻함 아닐까요? ⠀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그만큼 깊은 감사를 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걸 본받아서, 더 진심을 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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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2025-04-19 19:12:12 5 0
#진심은통한다 #감사는힘이세다 #사람냄새나는이야기 #기억에남는댓글 #따뜻한연결 #진심을읽는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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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04-19 17:38:16 2 0
해시태그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준형이냐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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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04-19 17:39:02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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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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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18:02:37 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4-19 07:37 / 이동: 2025-04-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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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근황.jpg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