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링링
2025-04-20 09: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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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닌다고 상경했을 때 만원 지하철 탄 적 있었음. 사당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너무 안쪽에 있다 보니까 좀 비켜달라고 하면서 나아가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어차피 우리 다 내릴 거니 가만 있으세요 하더라고.. 그리고 그 많던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는 게 좀 쇼크였음
ddong6hane
2025-04-20 15: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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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촌놈인데 서울에서 일할 적 9호선 급행이용했었음. 촌놈에겐 너무 가혹한 출퇴근이었음.. 문쪽에 서 있으면 발 디딜 틈도 없는데 ㅅ1ㅂ 사람들이 '실례좀할게요!'하면서 몸으로 그냥 들이미는데 존1나 충격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