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4-19 1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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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31
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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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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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구리
2025-04-19 
17
3
이 때 사람들은, 왤케 누구 한명 잡을듯이 몰아부쳤는지... 그냥 새로운 문화가 생긴걸로 보면 되는 걸, 귀여니라는 작가가 잘되는 게 못마땅했는지 너무 비방이 심했음. 누군가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인터넷 초창기라 다 휩쓸려 다닌 듯
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2025-04-20 
고감
2025-04-19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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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대를 풍미한건 이유가 있는 법이지 ㅋㅋ
눈팅4년만에가입
2025-04-20 
유리시
2025-04-19 13
0
-_-+
강한동원
2025-04-19 9
0
다 아는 놈들이구만
우리동네음악병장
2025-04-19 14
2
솔직히 타게팅이 명확한 컨텐츠에 외부자가 왈가왈부할 일도 아닌거 같긴함ㅋㅋㅋ 주고객 마음에 들면 그게 명작아니겠냐고
후레시맨(레드)
2025-04-19 183
0
저때 비슷한 아류 많이 나왔음. 내 남편은 고등학교 일진짱 보다가 일진 여자애들이 너도 그거 보냐고 아는체 해서 좋았음
최현배
2025-04-19 
민초단조무래기
2025-04-19 
슬픈냥
2025-04-20
후레시맨(레드)
2025-04-20
생각날때마다질조이기
2025-04-19 6
0
나 저런 웹소설? 미친 마니아였음...
정신차려보니폭식
2025-04-20
뒤주속스티브잡스
2025-04-19 59
0
문체를 그당시에 너무 편향되게 써서 문제였지 정극으로 썼으면 드라마한편 뚝딱임…
김기인
2025-04-20 23
0
진짜개재밌음 제발한번만보셈 진짜 진짜 개재밌음
모두의사랑
2025-04-20
김기인
2025-04-20
모두의사랑
2025-04-20 
rkgnl99
2025-04-20 
엘나이스
2025-04-20 6
0
이모티콘만 빼고 보면 볼만하긴 했어 ㅋㅋㅋ
논노아
2025-04-20 8
0
초딩 때 도레미파솔라시도 보고 3일 밤낮을 울었던 기억이..
빵쫀득
2025-04-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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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건없는데 제목은 다아는거네 ㄷ
어어점마파래진다
2025-04-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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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소 엄청봤는데 지금 보라면 볼수있을까ㅋㅋ
2025-04-20
헌포링
2025-04-20 281
0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솔직히 재밌다. 중국에서는 번역가가 유려한 문체로 바꿔 써서 호응 좋았다하던데. 한국도 리메이크 하면 안되나.
헌포링
2025-04-20
108드론앞마당
2025-04-20 49
0
궤도가 왜 비평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과쓰레기통
2025-04-20 
레꼬2
2025-04-20
requirezz
2025-04-20 19
0
이모티콘이나 문체보다는 일진미화가 문제지.. 그것도 학교 밖에서 나대다 참교육 당하는 일진이 아닌 교내에서 분위기 흐리고 애들 괴롭히는 일진미화라서..
우차차차
2025-04-20
requirezz
2025-04-20
너랑라면먹고갈래
2025-04-20 4
0
그시절 그또래 정서에
이거볼라고가입했냐
2025-04-20 0
0
귀여니 요새 뭐하시나 ㅋ
다붕
2025-04-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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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아 내가 니 별이다
종이의집
2025-04-2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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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늑대의유혹으로 강동원을 일약스타로 만들어준 계기가 됐지
킁캉킁캉
2025-04-20 10
0
당시 같은 또래 같은 지역 고딩이라 흥미가지고 읽어보다 포기.. 소설은 진짜 아니고 영화화 된 늑대의 유혹은 강동원이 얼굴로 다 한거라고 ...
은비쨔응
2025-04-20 35
0
이 때 얼마나 센세이션이었냐면 만화책이나 판타지/무협만 돌려보던 중딩 남자반에서 이 귀여니 소설들을 다같이 돌려봤었음ㅋㅋㅋ 술술 읽히고 수업때 몰래 읽기 최고였긔^0^!
꼬닥이
2025-04-20
귤깡패
2025-04-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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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에 이모티콘으로 표정을 담아낸 천재작가ㅋㅋ
안내메일발송
2025-04-20 12
0
깊이있는 소설들이 주는 피로감 없이 쉽게 휘리릭 읽을수 있는 요즘스타일의 얕고 심플한 웹소 유행은 그때 시작된거같음. 문학적 가치를 얘기하기엔 좀 그렇지만 선구자인건 맞는거같음.
머머리킹도
2025-04-20 2
0
저 시대에 학창시절 보내봐서 아는데 여자애들이 귀여니책 엄청 많이 가지고 있었음. 심지어 다른반에 가도 한두개씩 보이고. 괜히 한시대를 풍미한게 아님. 2000년대 문화를 논할떄 귀여니는 빼놓을수없긴함.
아윽나온다나와
2025-04-20 31
0
나는 귀여니 소설 한번도 욕한 적이 없음. 그래, 이거 욕하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다는데 나는 욕을 이던 칭찬이던 일단 읽어보고 하자 하고 시도했다가 뇌에 두드러기가 나는 감각을 못 이기고 시도 5분만에 포기함. 나는 그 문체를 감당 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귀여니 소설을 평가하는게 불가능함...
민소정
2025-04-20 0
0
ㅇㅁㅇ
우리가우리가
2025-04-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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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함 내기준
내친구토마스
2025-04-20 3
0
백묘는 좀 봣는데 이모티콘없어서 읽기수월함
자폭의가아라s
2025-04-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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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읽진 않았지만 뭔가 매력이 엄청났으니 영화로도 제작되었겠지. 무려 전설의 강동원짤을 낳은 그 영화였나
이리에사아야
2025-04-20 8
0
와 여중여고를 나와서 저거 안본애를찾기 힘들정도였는데.... 진짜 나는 도저히못보겠더라 =ㅅ=,0-_-^ 이런거 보는순간 온몸에 두드러기나는느낌임. 저나이때 집에서 서든어택조짐
글쓰기싫어
2025-04-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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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초딩때까진 세계명작도서만 읽던 내게..중딩때 처음 접한 귀여니 소설은 충격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처음 늑대의유혹 울면서 다 보곤...인소의 세계에 미친듯이 빠져들었었지. 엄마에게도 추천해줬었는데... 엄마도 한동안 인소에 빠지실 정도...
공구공삼
2025-04-20 1
0
귀여니때매 아직도 화장실마렵다 라는 표현씀 ㅋㅋㅋㅋㅋㅋㅋ
공돌이공돌이
2025-04-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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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요즘 뭐하나
빵파는빵쟁이
2025-04-20 7
0
현 시대에 저 내용 그대로 하나도 안 바꾸고 김은숙 작가의 문체로 다시 써내려간다면 진짜... 어마어마한 드라마 한편 나올꺼임
requirezz
2025-04-20
아이노시즈쿠
2025-04-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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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에서 꽃남으로 넘어가던 시기 그립다..
댄디77
2025-04-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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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여니?
트롤롤롤타
2025-04-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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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만 문제. 스토리는 기깔남
중앙수리과공무용접사
2025-04-20
알텐
2025-04-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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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운게 아니엿군 ㅋㅋ
날치오니기리
2025-04-20 0
0
그당시엔 말 많았지만 ㅋㅋㅋ 지금 돌이켜보면 꼰대력테스트였던거같음
바나나꿀단지
2025-04-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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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도서관에 있길레 시도했는데 그놈의 이모티콘이 제일 문제임 제에발 리메이크 해줘요...
커피맛우유주세요
2025-04-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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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논란 많으니 그런갑다 하겠고 읽어봐도 10장도 못읽으니 내용은 잘 모흐겠음. 다만 당시에 욕먹었던 내용중에(제가 안읽어서 확인은 못했지만) 다른 소설이었나 내용인가 흐름을 그대로 가져다 현지화 한 표절이란 말이 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사실임?
108드론앞마당
2025-04-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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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로 증명한 것들은 다 이유가 있는법이지 ㅋㅋ...
손블링
2025-04-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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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유혹♥ (❁´◡`❁)
부활한네모단장
2025-04-20 0
0
ㅋㅋㅋ 나랑 비슷하내 나도 편돌이일 때 오전반 여자애가 귀여니 책 놔두고 갔길래 읽어봤는데 진짜 병맛같은데 재밋게 읽힘 ㅋㅋㅋ 담날 다음권도 있나 물어봄 ㅋㅋㅋ
chanceux
2025-04-20 0
0
한국의 트와일라잇 같은건가 ㅋㅋ
하1지마
2025-04-20 3
0
상상력이 중요한가 제대로 된 문장을 쓰는 게 중요한가? 문학에서는 문장 자체의 아름다움도 추구하는데 스토리만 좋으면 그만인가? 뭐 이런 논점에서 비판할 게 있는 거지. 당시 국문과 교수들도 그냥 까는 사람도 있었지만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도 있던 문제기도 함. 그냥 꼰대라서 그렇다고 단정할 순 없을듯.
코아나
2025-04-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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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상관없이 작가 역량 딸린건 맞음 스토리 부실 전개오류 일본 로맨스 만화 표절등으로도 비판 받음 작가가 가져야 할 프로의식도 부족해서 퇴고와 수정을 안하니 작품 완성도는 많이 딸리는 편이기는 함 귀여니 본인도 아마추어라고 생각하니 경력이 쌓여도 안바뀌는 결점이기도 해서 좋은 작가는 아니라고 봄
너에게영원을말할께
2025-04-2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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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문서갱신중
2025-04-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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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소설들 제목 보면 이해가 감ㅋㅋ
야즈묘
2025-04-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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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인터넷소설 그대로 나와서 처음엔 그냥 읽었는데 말 끝날 때 >< 이런거 적어놓고 몰입감 깨져서 이모티콘 있으면 그냥 책 덮었음.
이닝종료
2025-04-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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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논란을 다른걸로 빗대보자면, 시판소스에 냉동완제품을 쓰는데, 인테리어 잘해놓고 조리를 꽤나 잘해서 평이 괜찮은 식당이 있는데, 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게 미슐랭스타 받은 쉐프들의 음식보다 훌륭하고 미슐랭따위는 구세대의 유물일뿐 의미가 없다. 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어그로를 끌었다고 보면 될듯. 작품이든 음식이든 그게 나한테 맞으면 훌륭한게 맞지만, 그렇다고 내 기호를 기준으로 다른걸 까내리면 반대급부로 내가 좋아하는걸 까는 사람이 생기는데, 귀여니는 그 현상이 극에 달한 사건이라고 봄.
그냥넘겨요
2025-04-20 1
0
나도 썩 좋게 본건 아니었지만 당시 서적이라고 하면 순수 재미를 찾는 장르는 쳐주지 않고 고색창연하고 엄숙한것만 인정하긴 했었지. 물론 난 아직도 안읽어본건 사실인데 귀여니가 국문학이랬나 뭐랬나 할때 좀 아이러니함을 느끼긴 한것 또한 사실임. 물론 한글 파괴니 뭐니 하는건 그때도 동의하진 않았음.
잉구르
2025-04-20 0
0
당시 중딩이엇는데 늑대의 유혹 도레미파솔라시도 전자사전에 담아서 야무지게 읽엇던 기억 난다 ㅋㅋㅋㅋ
안말희
2025-04-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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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을 한 궤도의 태도가 인상깊었던게 "무언가를 비판하려면 우선 그것에 대해 알아야한다" 라는 거였음. 알지고 못하면서 비판하는 태도를 스스로 점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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