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4-20 19: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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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62
햄스터의똥꾸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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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4-20 19: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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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의똥꾸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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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라
2025-04-21 
87
1
콕 집어 뭐 때문에 ㅈ망했다고는 못 해도 시대가 지나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듬. 과도한 PC, 지나치게 많고 분산된 시리즈, 과거 인기캐릭터 연기하던 배우들 하차 등등 그냥 흥미도 자체가 떨어진건 사실임. 개인적으로 히어로 영화, 특히 마블 영화 안 보게 된 계기가 영화 한 편 내에서 주인공이 누구고 무슨 이유로 극을 이끌어가는지, 정확히 뭘 하려는건지 명확하게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관련된 창작물을 안 보고선 이해가 안 된다는게 가장 크게 작용한듯
아이우라
2025-04-21 
뚠뚠고양이
2025-04-21
둥본좌
2025-04-21
아이우라
2025-04-21
아잉안돼돼돼요
2025-04-21 
2025-04-21
짭쌔
2025-04-21 81
1
장르의 몰락이라기보단 퀄리티가 ㅈ망한거라고 보는데..
등푸른고양이
2025-04-21 
후루에시맨
2025-04-21
양심유머사랑
2025-04-21
심포졸
2025-04-21 5
1
멋있는 배우가 멋있는 역할을 하는 영화를 보고 싶은거지, 안멋진 배우가 멋있는 척 하는 영화를 보고싶지가않을뿐
오늘도수고했웅
2025-04-21 1
0
나노머신 개 짜침 ㅋㅋ
8BIT져지맨
2025-04-21 8
1
엔드게임 여히어로만 나오는 씬 나올 때 부터 싸했어 ㅋㅋ 그냥 그거 보자마자 (?) 하고 그뒤에 본게 닥스인데 그것도 디플구독해서 드라마봐야 이해되는 부분 있었다 해가지고 그대로 마블 싹 다 안봐
kyno
2025-04-21 3
0
캐릭터에 대한 서사를 드라마에서 풀어놓으니 안보면 스토리 이해는 돼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안들어감. 걍 제갈량 사후 삼국지 읽는거같음
코없는코끼리
2025-0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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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감독과 스콜시지 감독 등 원로 감독들이 마블 깔때는 한창 엔드게임으로 고점 올릴때라 와닿지 않았었는데, 지금 보면 어느정도는 알거 같기도 함.. 그때는 뭔가 캐주얼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뭔가 경박스러운 느낌이 되어버림
그림그리는애
2025-04-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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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가 너무 깔끔하게 끝난것도있고 관계자들이 자폭버튼 연타한것도 있고 ㅋ
오해말어
2025-04-21 1
0
예전 슈퍼히어로 랑 다르게 요즘은 그냥 일본 전대물 같던데 퀄좋은 전대물
요나아
2025-04-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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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리즈로 풀었기 때문에 망했다는건 말이 안되는게 스타워즈나 스타트렉에 팬들이 열광했던 이유가 모든 시리즈에 탄탄하게 서사를 쌓아올렸기 때문이라고 들었음. (두 시리즈 다 안봄) 그냥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전혀 존중하지 않고 다음 대 캐릭터를 구축한게 문제라고 봄. 예컨대 이미 마블 팬들은 아이언맨, 캡아, 토르 등등을 너무 좋아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웬 캐릭터가 "내가 아이언맨보다 더 똑똑하고 더 쎄거든?" 하면서 튀어나오면 기분 ㅈ같지..... 만화와 달리 배우는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에 리부트하지 않는 이상 캐릭터 세대교체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새로운 캐릭터는 아이언맨을 '그의 캐릭터성을 망치지 않으면서(혹은 보다 높여주면서)' 그의 유산을 계승하는 방식으로 나타났어야 했음.
이것땜에가입했음
2025-04-21
십센치컷
2025-04-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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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Untergang은 슈퍼히어로 영화였구나!
야동보는덕후
2025-0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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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 뭐래 노망났나 / 현재 : 흠 일리가 있군
스타더스트메모리
2025-04-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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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르의 영원한 권세는 없지.... 장르 내에서 나올 수 있는 변주에는 어쨌든 한계가 올테고 비슷한 이미지의 소비가 반복되면 결국 대중은 매체에 피로도를 느끼니까..... 가끔 신선한 변주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장르가 죽지 않았음을 밝히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하향세를 걷는건 어쩔 수 없지.... 로큰롤 씬이 이렇게나 수축될 줄은 그땐 아무도 몰랐으니까.....
불행한가자미
2025-04-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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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이라는건 결국 다 유행을 탈수밖에 없지만, 기본적인 토대는 비슷하고 껍데기만 갈아타는게 아닌가 싶음. 중세말~르네상스 시대 유행했던 기사도문학, 서부극, 히어로물, 이세계판타지, 무협지 등등은 어떤 외형을 뒤집어 쓰냐의 차이지 결국 영웅서사의 변주인거 같음.
정치왕조정치
2025-0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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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라는 장치와 드라마 때문에 이제 마블 시리즈는 매니악한 장르로 점점 가고있는 것 같음
승리의실버팽
2025-0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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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뭐...아이언맨부터 어벤져스가 엄청 잘돼갖고 마블! 하면 다 잘된 것 같은 착각이 들지만 자세히 보면 그 와중에도 망한 작품들 되게 많았음.
원큐리
2025-0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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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1 - 이야 이런것도 되고 우와 이런것도 하네? 요즘꺼 - 우린 이런것도 하지롱
핵냥냥펀치
2025-0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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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언맨 2세대가 언제가 나왔던 꼬마가 아이언맨 후계가 되고 천재에 아이언맨 유산(연구내용 등)을 이어받아서 토니스타크 보다 더 대단한걸 만들어 내지만 오만방자한 망나니가 되려는걸 스파이더맨이 다시 잡아주는 그런식으로 흘러가길 바랬눈뎅 그럼 아이언맨의 정신도 이어지는거 같아서
프루나구조대
2025-0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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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도 그렇고 디즈니측에서도 이미 이 장르의 수명을 예상했을 가능성도 있음. 결국 유행처럼 나중에 돌아올 2차 전성기를 위해 계속해서 영화는 만들지만 굳이 힘을 쏟기 보다는 기업 이미지를 위해 억지로라도 pc나 주입하면서 기다리고 있는걸지도. 솔직히 대중들이 왈가왈부 해봤자 이 산업에 대해 제일 잘 이해하고 돈버는 기업이 자기들 딴에는 의도가 있겠지 싶긴 함
오징어심리치료사
2025-04-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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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나 관찰예능 보기지겹다 해도 시청률 보장돼고 이만한게 없으니까 우후죽순 계속 생겨나듯. 히어로 영화도 못해도 평타는 치니 계속 만들었고 뇌절단계까지 오니 관객들도 슬슬 외면 하고 ott의 등장으로 영화산업도 바뀌다고니 뭐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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