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가 촬영 중 감동받았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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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이어울려 2025-04-21 20:57:13

0 잘 살았네 진짜 잘 살았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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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흑우 2025-04-21 20:50:59 84 0
저런 친구들이면 독박 백번을 써도 안 아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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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z 2025-04-21 23:03:15 17 0
정작 제일 많이 걸린 게 김준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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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죈장 2025-04-22 01:27:52 3 0
독박걸린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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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공주 2025-04-22 15:05:40 0 0
ㄴ다른건 한번만 걸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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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이어울려 2025-04-21 20:57:13 95 0
잘 살았네 진짜 잘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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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21:10:25 게시물이 8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4-21 13:30 / 이동: 2025-04-21 21:10
- 어시스트: 코사카레이나
코사카레이나 2025-04-21 21:10:29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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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멀쩡한데 2025-04-22 07:34:55 2 0
부모님 돌아가시면 의외로 곤란을 겪는게 관들어줄 친구를 못 찾는 경우가 많다는 거임. 물론 와주신 모든분들이 기억나고 감사한데 관들어준 친구들은 평생 고맙게 생각됨. 나도 그렇고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관들어줄 사람 모자른다 그래서 내 동생 데리고가 발인지까지 관들어줌. 10년쯤 지났는데 걔는 아직도 그소리함. 이해가 됨. 나도 다른 친구한테 그렇거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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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꽃선비 2025-04-22 20:43:00 0 0
나도 진짜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게 있다면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난 것 같음. 작년 5월 초에 이혼이랑 아버지 급사랑 이외에 온갖 악운이 다 겹쳐서 신은 견딜 수 있는 시련만 준다고 하는 새끼들 진심으로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로 인생 최악의 때 였는데 서울친구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연차 쓰고 부산에 내려와서 장례식 끝나고 화장터까지 운구도 도와주고 다 옆에 있어줌. 엄마는 이혼에 다른 친척들도 멘붕에 일까지 겹쳐서 나 혼자 장례식장 지키고 있었는데 둘째날부터 친구들이 함께 해주니 얼마나 힘이 나던지. 장례 이후에도 매일 연락해준 덕분에 자살 안 하고 잘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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