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신세한탄하면 일어나는 일 [39] |
작성 2025-04-22 1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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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42,729
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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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신세한탄하면 일어나는 일 [39] |
작성 2025-04-22 1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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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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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의어린넋
2025-04-22 
122
0
슬퍼하셔도 됩니다 얼른 썰 풀어보세요
콘트라베이시스트
2025-04-23
관창의어린넋
2025-04-23 
빚가프리오
2025-04-23
콘트라베이시스트
2025-04-23
아바디
2025-04-23
가출해니턱주가리
2025-04-23 
민주열사장성택
2025-04-22 327
0
인터넷에서 본 글귀인데 "남이 암에 걸렸다고 해서 내 감기가 안 아픈것은 아니다"
삐슝빠쓩뿌쓩
2025-04-23
민주열사장성택
2025-04-23
여름가람
2025-04-23
Danosaur
2025-04-23
TheBosss
2025-04-24
예비군테러
2025-04-24 
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4-24
글이난잡해
2025-04-2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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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뒤질라고
고나중
2025-04-23 
2025-04-23 
니보단100배나아
2025-04-2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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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것도 있음. 내가 예쩐에 고민글이나 한탄글 올렸을때 관종이라느니 어그로라느니 그런 반응 있었다가 나중에 나보다 별거 아닌것 같은 일에 다른사람들이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하는거 보이면 괜히 뚱한마음 들때 있음.
오랜달빛
2025-04-2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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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04-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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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내가 정말 너무 힘들다 생각하고 나만 세상 불행한 것 같던 10대때, 나같은 혹은 나보다 더 안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위안 혹은 힘을 받았던 때도 있어서 내가 푸념글을 쓴 게 아니고 그냥 그런 사람들 글을 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고감
2025-04-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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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엔 마음 한켠엔 '그래서 어쩌라고'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내 정신건강을 챙길수 있는 듯 ㅋㅋ
부탁하고지가해결함
2025-04-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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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는건 자윤데 그런 글은 보기싫어
멋진마사루군
2025-04-23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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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2025-04-23
휴먼맞아겠습니다
2025-04-2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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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있다고 내가 행복한건 아니잖아요
얇은부리황새
2025-04-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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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누가 징징거리고 신세한탄하는거 별로더라. 그 사람하나 받기도 힘든데 동시다발적으로 난 더 힘들다 나와버려서 징징대전일어나면 머리 지끈거려..
LMNO
2025-04-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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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슬픈건 슬픈거지. 남이사 뭐 어쨋건 나랑 뭔 상관임🥲
아따아따단비
2025-04-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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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와 너희들에 비해 난 고작 인형만 망가진거라 상대적으로 행복하니 럭키비키잖아' 하면서 놀리면 되는거야?
텟쨩
2025-04-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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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주관적인거라 내한테 별일 아닌것도 상대방에겐 큰 일일수도 있는건데 참..
탱군지몰랏숑
2025-04-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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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잃어버리고 안 좋은 선택을 한 사람보고 "고작?"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지능이 딸리는 사람이라잖아요 ㅠ토끼인형 때문에 슬퍼하는 그 사람에게 슬며시 안아주만해도 모든 것이 바뀔텐데 ㅠ
포더와드
2025-04-2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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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4-24
넝담곰
2025-04-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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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느순간부터 자기 발에 걸린 족쇄 자랑을 하기 시작했어...
박사치
2025-04-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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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중립이 어딨겠어
sbs3827
2025-04-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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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하다...
캄다운
2025-04-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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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같이 공개된 공간에서는 위로해주는 착한사람도 있지만 당신의 고통에 관심없는 사람 또한 반드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함
다인다인
2025-04-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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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손가락 절단하고 병원에 있는데 그때 22살 이었거든. 군대도 다녀왔는데 그래도 아직 마음속엔 좀 철이 없었나봐 부모님이 병원에 안오시는게 이해는 하는데 좀 서운하더라고 그때 동생이 한달반만에 의삭없이 중환자실에 있다가 병실로 올라갔는데 완전 아기가되서 모든 수발을 엄마가 24시간 붙어서 들었거든. 간병인 아주머니도 같이 계시긴 했는데 상태가 너무안좋아서 같이 계셨음 아빠는 일하다가 허리 나가서 집에서 누워계셨고 그 상황을 다 아는데도 좀 서운했어 말은 안했지만 지금은 옛날이야기네
빵빵한저금통
2025-04-2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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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아가신지 한2년도 채 안됄을 시기였는데 대학교 1년 후배 아버님이 돌아가심. 장례식 갔는데 걔 얼굴 보니까 눈물이 엄청 나더라. 엄마 돌아가신것 때문에도 더 눈물이 났던 것 같아. 근데 같이 갔던 동기 여자애가 하는말이 너는 세상에서 니가 제일 힘든 것 같지? 이러면서 울지말라고 면박을 주더라. 서러웠어. 그때는 내 감정이 조절이 잘 안되던 시기였는데…
빵빵한저금통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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