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신세한탄하면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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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사장성택 2025-04-22 2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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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인터넷에서 본 글귀인데 "남이 암에 걸렸다고 해서 내 감기가 안 아픈것은 아니다"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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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슝빠쓩뿌쓩 2025-04-23 10:04:24 119 0 근데 암걸린 사람 앞에서 내 감기 걸려서 아프다고 하면 좀 주빵마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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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의어린넋 2025-04-22 1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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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슬퍼하셔도 됩니다 얼른 썰 풀어보세요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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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2025-04-23 10:14:31

인터넷에 자기 신세한탄하는건 하등의 도움이 안됨... 할꺼면 사람 직접 만나서 하던지 차라리 챗gpt한테 하는게 나음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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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의어린넋 2025-04-22 19:56:48 139 0
슬퍼하셔도 됩니다 얼른 썰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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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2025-04-23 10:19:07 11 0
제 여자친구가 너무 이뻐서 슬픕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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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의어린넋 2025-04-23 10:36:11 14 0
그게 뭐가 슬퍼! 나는 38년간 모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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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가프리오 2025-04-23 10:48:15 17 0
모쏠이라도 꼬추는 잘 설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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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2025-04-23 10:57:30 21 0
ㄴ 당신이 승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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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디 2025-04-23 12:34:09 4 0
스나마나 어차피 쓸모도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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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해니턱주가리 2025-04-23 19:33:41 1 0
물총이 고장나서 슬프시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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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사장성택 2025-04-22 21:14:29 361 0
인터넷에서 본 글귀인데 "남이 암에 걸렸다고 해서 내 감기가 안 아픈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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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슝빠쓩뿌쓩 2025-04-23 10:04:24 119 0
근데 암걸린 사람 앞에서 내 감기 걸려서 아프다고 하면 좀 주빵마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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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사장성택 2025-04-23 10:53:07 30 0
아 그 상황은 아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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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2025-04-23 11:46:04 5 0
"내가 나온 부대가 제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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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osaur 2025-04-23 13:16:44 9 0
“남이 이별하면 내 감기는 아무것도 아닐만큼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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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ss 2025-04-24 01:03:03 2 0
근데 암 앞에서 감기가지고 그러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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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2025-04-24 07:35:51 2 0
유병재 어록이 비슷한데 '니가 더 힘든걸 안다고 내가 안힘든게 아니다' 힘든건 상대적이니...군생활도 마찬가지로 누가빡센 군생활했다고해도 땡보도 나름 힘든게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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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4-24 07:42:40 4 0
나 저번주 금욜밤에 맹장염 걸려서 토욜 응급수술 받았어. 근데 하는 일이 내가 책임진걸 남한테 부탁하지 못하는 종류라 월욜부터 출근해서 일해써. (직장은 쉬라고 했어. 근데 그럴수 없겠더라고. 화욜에 일이 하나 터졌는데 내가 출근해있길 잘했다 싶었음. 동료들이실력없다못믿겠다 그런게 아니라 내가 맡은 일들의 처음부터의 진행스토리를 잘 알고 있어야 요해결사항이 생겼을때 다음을 이어나가는데 그게 모든 일들 중 어떤 항목이 시급히 손이 필요해질지 모르는데다 모든 일 전체를 하루아침에 인계해줄 수 있는 성질이 아님.) 지금도 출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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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스님 2025-04-24 13:59:23 2 0

원본

그러나 이것도 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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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4-24 15:52:41 1 0
니아픔은 모르겠고 나는 내 아픔만 신경쓸거야 라는 태도를 보이는 모든 사람이 잘못같아. 위의 경우는 모두 '너의 아픔은 별거 아냐. 나는 더 큰 아픔을 겪었어. 그러니 별거아닌 일로 징징거리지마' 하는 경우고, 스님이 얘기한 거는 '니 아픔이 아무리 커도 내 손의 가시가 더 아파. 그러니 내게 큰 위로를 바라지마' 하슨 경우인거고. 정반대의 경우지만 기본 스탠스를 들여다보면 이기적인 마인드에서 둘 다 비롯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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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난잡해 2025-04-23 09:09:10 5 0
안돼 뒤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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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중 2025-04-23 09:46:47 4 0

힝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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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09:42:10 게시물이 1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4-22 19:51 / 이동: 2025-04-23 09:42
- 어시스트: 응애나아카뚝

니보단100배나아 2025-04-23 09:45:42 14 0
근데 그런것도 있음. 내가 예쩐에 고민글이나 한탄글 올렸을때 관종이라느니 어그로라느니 그런 반응 있었다가 나중에 나보다 별거 아닌것 같은 일에 다른사람들이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하는거 보이면 괜히 뚱한마음 들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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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달빛 2025-04-23 09:47:09 9 0

인터넷에 나온말은 다 진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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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04-23 09:49:49 0 0
근데 난 내가 정말 너무 힘들다 생각하고 나만 세상 불행한 것 같던 10대때, 나같은 혹은 나보다 더 안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위안 혹은 힘을 받았던 때도 있어서 내가 푸념글을 쓴 게 아니고 그냥 그런 사람들 글을 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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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2025-04-23 09:51:59 3 0
요즘 세상엔 마음 한켠엔 '그래서 어쩌라고'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내 정신건강을 챙길수 있는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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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고지가해결함 2025-04-23 10:09:57 0 0
슬퍼하는건 자윤데 그런 글은 보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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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2025-04-23 10:14:31 49 0

인터넷에 자기 신세한탄하는건 하등의 도움이 안됨... 할꺼면 사람 직접 만나서 하던지 차라리 챗gpt한테 하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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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2025-04-23 10:50:07 2 0
그건 그렇지만 가끔은 나를 모르는사람한테 신세한탄하고 싶을때가있긴함. 챗gpt 생기고 나서는 걔한테 대부분하지만서도 뭔가 AI반응보다 인간의 반응이 그리워서 하게되더라고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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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상담센터 2025-04-24 13:00:30 0 0
맞는 말.. 기쁨을 나눌때 진짜 함께 기뻐해줄 수 있는 사람 만나는게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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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맞아겠습니다 2025-04-23 11:14:43 4 0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있다고 내가 행복한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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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부리황새 2025-04-23 11:25:31 1 0
그래서 난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누가 징징거리고 신세한탄하는거 별로더라. 그 사람하나 받기도 힘든데 동시다발적으로 난 더 힘들다 나와버려서 징징대전일어나면 머리 지끈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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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NO 2025-04-23 11:48:52 1 0
내가 슬픈건 슬픈거지. 남이사 뭐 어쨋건 나랑 뭔 상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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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단비 2025-04-23 11:57:01 0 0
그럼 '와 너희들에 비해 난 고작 인형만 망가진거라 상대적으로 행복하니 럭키비키잖아' 하면서 놀리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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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2025-04-23 12:15:05 0 0
감정은 주관적인거라 내한테 별일 아닌것도 상대방에겐 큰 일일수도 있는건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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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군지몰랏숑 2025-04-23 12:30:43 1 1
500만원 잃어버리고 안 좋은 선택을 한 사람보고 "고작?"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지능이 딸리는 사람이라잖아요 ㅠ토끼인형 때문에 슬퍼하는 그 사람에게 슬며시 안아주만해도 모든 것이 바뀔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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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더와드 2025-04-23 13:01:35 10 0

원본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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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4-24 07:43:52 1 0
장난감이 부서져 울고있는 동생을 달래는 제일 빠른 길은 형의 장난감도 부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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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2025-04-23 13:55:46 1 0
사람들이 어느순간부터 자기 발에 걸린 족쇄 자랑을 하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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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치 2025-04-23 20:05:27 0 0
고통에 중립이 어딨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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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827 2025-04-24 03:43:54 0 0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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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2025-04-24 07:42:09 0 0
인터넷같이 공개된 공간에서는 위로해주는 착한사람도 있지만 당신의 고통에 관심없는 사람 또한 반드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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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다인 2025-04-24 08:42:52 0 0
옛날에 손가락 절단하고 병원에 있는데 그때 22살 이었거든. 군대도 다녀왔는데 그래도 아직 마음속엔 좀 철이 없었나봐 부모님이 병원에 안오시는게 이해는 하는데 좀 서운하더라고 그때 동생이 한달반만에 의삭없이 중환자실에 있다가 병실로 올라갔는데 완전 아기가되서 모든 수발을 엄마가 24시간 붙어서 들었거든. 간병인 아주머니도 같이 계시긴 했는데 상태가 너무안좋아서 같이 계셨음 아빠는 일하다가 허리 나가서 집에서 누워계셨고 그 상황을 다 아는데도 좀 서운했어 말은 안했지만 지금은 옛날이야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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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저금통 2025-04-24 10:36:59 2 0
엄마 돌아가신지 한2년도 채 안됄을 시기였는데 대학교 1년 후배 아버님이 돌아가심. 장례식 갔는데 걔 얼굴 보니까 눈물이 엄청 나더라. 엄마 돌아가신것 때문에도 더 눈물이 났던 것 같아. 근데 같이 갔던 동기 여자애가 하는말이 너는 세상에서 니가 제일 힘든 것 같지? 이러면서 울지말라고 면박을 주더라. 서러웠어. 그때는 내 감정이 조절이 잘 안되던 시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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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저금통 2025-04-24 10:38:48 1 0
그 후배 아빠가 아프셨다는걸 후배한테 얘길 들었어서 막 감정이 더 복받쳐올라왔는지도 모르겟어 울엄마도 아프다가 돌아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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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신세한탄하면 일어나는 일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