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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윽나온다나와
2025-04-24 0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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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ㅋㅋㅋ 그래서 뭐 했는데"라고 비웃음을 담아 물었다. 이에 그 친구는 신이 나서 손톱 밑에 바늘을 넣는게 손톱을 뽑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이유와, 왜 물고문 할 때 다리를 공중에 띄워서 넣어야 하는가에 대해 의학&인체공학 및 심리학적 근거까지 곁들여가며 30분동안 열변을 토했고, 이후 나는 그 친구의 눈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게 되었다. [1] 이동
아윽나온다나와
2025-04-24 0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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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ㅋㅋㅋ 그래서 뭐 했는데"라고 비웃음을 담아 물었다. 이에 그 친구는 신이 나서 손톱 밑에 바늘을 넣는게 손톱을 뽑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이유와, 왜 물고문 할 때 다리를 공중에 띄워서 넣어야 하는가에 대해 의학&인체공학 및 심리학적 근거까지 곁들여가며 30분동안 열변을 토했고, 이후 나는 그 친구의 눈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게 되었다.
케레
2025-04-24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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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이사님은 회식자리에서 군대얘기를 엄청하는데, 본인이 겪은일처럼 스토리텔링도 맛깔나게 해서 군필인 내가 들어도 빠져들어버림. 근데 전에 술 완전 취해서 몸 못가누길래 택시태워보내면서 군대 어디 나왔냐고 슬쩍물어봤는데, 나 면젠데? 그럼 ㅋㅋㅋ
블랙윈도우
2025-04-24 1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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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관... 나도 사실 군대에서 처음 접했을때 의미가 매칭이 바로 안되었음. 고문관하면 이근안 마냥 죄없고 무고한 사람들 고문하고 힘들게하는 그런 느낌이잖아. 근데 왜 저런 어리버리한 애를 고문관이라고 하는지....(5초 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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