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의감동브레이커
2025-04-24 13:04:18
2 0
나도 한번 당했는데 폭설로 사람들이 미친듯이 많았던 출근전철... 맨날 5천원짜리 끼다가 처음으로 선물받아서 10만원 넘는 고가의 영국제 이어폰 일주일도 못써보고.ㅠㅠ 손으로 꽉쥐고있었는데 진짜 거짓말같이 손에서 쑥 빠져나가더라
젊은날의오후
2025-04-24 13:40:54
2 1
상관없긴한데 지하철 얘기니까,,2005년 대학1학년 때 1호선 전철을 어쩌다 탔음. 한여름에 1호선 전철은 지상철이었는데, 사람이 역시나 가득하더라고 (주말인데). 그 때 사람들에 치여서 갑자기 나랑 비슷해보이는 여자애가 회색나시티에 청핫팬츠같은걸 입었는데 나랑 정말 드라마처럼 벽에 마주보고 붙어버린거지. 그 때 어린 우리둘은 그냥 모른척 몸을 부대고 있는데 가슴이 돌출되어있으니 이게...여자첫감촉을 내몸에서 느껴지니까 미치겠더라고..얼굴도 내려보니 키는작은귀여운단발여자였는데 쑥스러운건지 고개만 살짝 숙이고..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