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할명수
2025-04-24 22:34:32
220
나도 내일 모레 마흔인데, 지나가는 말로 호칭을 아저씨! 라고 하면 듣기엔 불편 하지 않은데 그 말들을 한 분들이 내 주관적인 기준으로 내 동년배거나 나 보다 나이많아보이는데 나름 자기 딴엔 관리좀 하시는 여자 분들인거 같았음. 저 사람 좀 사납다? 느낌였음. 그리고 나 보다 딱 봐도 어려보이는 분들은 직접적으로 타인 남성에게 아저씨 라는 호칭 보다는 저기요~ 라고 하시는 거 같음. 생각이 있고 없고에 차이지
박새로이병god
2025-04-24 09:30:31
58 0
다 필요 없고 런닝머신을 시끄럽게 뛰는거로 시비 건다는게 졸라 병1shin같음. 뜬금없지만 나 예전에 천국의계단에서 30분 넘게 오르고 있는데 아가리똥내나는 아줌마가 옆에 올라와서 몇 분 째 하고 있냐고 물어보더니 '오래 하네' 라면서 꼽주던 ㅅㅂ년 생각나서 개 빡치네 ㅡ.ㅡ
반대의반대의반대
2025-04-24 22:25:07
91
아줌마 = 성적 매력이 없는 여자. 로 인식 되서 그런거 아닌가. 그리고 대부분 일하기 때문에 직함으로만 불리다가 갑자기 아줌마로 불리면 본인의 모든 사회적 지위와 경력을 무시하는 소리로 들리니깐. 남자로 치면 어이 김씨? 정도의 늬앙스랄라까. 남자야 아저씨 소리듣는게 흔해서 덜 신경쓰지만 갑자기 어디서 어이~ 김씨 이정도로 불리면 굉장히 긁힐거 아냐 상대방이 무례하다고 느끼고 이해해보자면 그렇다는 거임
닉넴변경권좀요
2025-04-24 20:05:13
13 0
아줌마라는게 진짜 가성비 개쩌는 단어중 하나인듯 쌍욕보다도 상대를 더 빡치게 할수 있으면서도 내 입은 더러워지지 않으며 상대가 반박시 아줌마맞는데 뭐가문제지? 식으로 책임을 회피할수있음 ㅋㅋ 원랜 별뜻없이 했던 말인데도 자꾸 이렇게 피해의식처럼 발끈하고 못쓰게 하니까 반사작용으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쓰이는 느낌임 ㅋㅋ 뭐 스스로 자초한일이지
설탕흘리는누나
2025-04-24 22:57:23
4 0
결혼하고 애낳고 나면 30대 초반에도 아줌마 소리 별로 안거슬리는데 요즘은 40대에도 미혼인 사람이 많아서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 심리 기저에 스스로 알고 있어서 그래. 여자는 나이가 깡패라는거. 그래서 남자들보다 더 기분나빠함. 근데 애낳고 살다보면 나이들어보이든 말든 내 애 잘키우는데만 관심있어서 상대가 악의를 품든 말든 아무 타격없음
설탕흘리는누나
2025-04-24 23:07:21
30
사실 애 낳고 나면 사모님이라고 더 많이 부르는거 같은데 뭐로 부르든 뒷말이 중요한거지 호칭은 별로 신경안쓴거 같긴한데 일단 국내정서 자체가 아줌마에 부정적이라서 웬만한 사람들은 아줌마라는 단어 자체를 잘 안쓰긴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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