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딸 사진까지 유포… 복귀 의사 괴롭힘 실태 봤더니

답글
베스트1

전투뽀로로 2025-04-26 09:08:38

117

1 대체로 겪은 의사들 보면 난 너희들과 달라 이런 마인드가 깔려 있는 사람들 비율이 높은듯 [1] 이동

추천

답글

심야라면 2025-04-26 07:33:21 108 0
공부와 인성은 별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2025-04-26 08:28:47 게시물이 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4-26 01:54 / 이동: 2025-04-26 08:28
- 어시스트: 농협창고
농협창고 2025-04-26 08:28:58 1 0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퇴사기념 2025-04-26 08:35:49 11 0
이정도면 소소한 괴롭힘은 거의 당연하게 있다고 봐야겠네 ㄷㄷ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우해옵 2025-04-26 08:36:53 25 1
인성검사 필수로 도입하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전투뽀로로 2025-04-26 09:08:38 117 1
대체로 겪은 의사들 보면 난 너희들과 달라 이런 마인드가 깔려 있는 사람들 비율이 높은듯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텟쨩 2025-04-26 09:21:57 8 0
전세계공통
추천 신고

추천완료
skylamp 2025-04-26 09:27:45 19 12
나도 의사라 팔이 안으로 굽는데 일단 미안하다. 우리도 사람이 많은지라 꼭 이상한 애들이 있어. 나도 나름 선배로 이상한 놈들 보면 욕하곤 하는데 어쩔 수가 없네. 모든 의사가 다 그런건 아니라는건 알아주라. 그리고 의사들 중 저렇게 너무 나가는 애들도 있지만 정부가 너무 잘못하는게 많아. 말 길어질 것 같아서 길게는 얘기 안할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폭싹삭았수다 2025-04-26 10:22:10 37 2
정부가 잘못하는건 없다고 봅니다. 항상 대의적인걸 의사쪽에서는 끌고 오지만 충분히 모두 반박이 가능한 것들이거든요. 일단 의사수는 늘리는게 맞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모험가K 2025-04-26 10:23:20 37 0
의사의 수입 측면에서야 잘못하는게 맞겠지. 변호사 늘려서 법조인들에겐 잘못했지만 전체 국민에겐 이득이 된것처럼.
추천 신고

추천완료
Deep9 2025-04-26 10:25:48 33 0
정부가 잘 못한게 없진 않겠지만, 핵심적 측면에서 단 한명도 늘려서는 안되고 오히려 줄여야하니 뭐 이런 소리를 하는 것 또한 말도 안되는 주장인 것 같네요. 서울 상황만 보면서 의료 자원은 충분하니 뭐니 이런 주장들은 좀 억지가 심하고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폭싹삭았수다 2025-04-26 10:26:08 33 0
모든 것은 의사수를 늘리냐 마냐에서 출발하는데, 의료기사와 간호사들의 인력은 계속 증원해왔음. 당연히 의사 정원을 늘리는게 맞음. 맨날 수가! 병원적자! 이렇게 떠드는데 수가는 매년 심사로 물가상승률만큼 반영도 해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14:47 10 2
뭐 각자의 개인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딱히 의대증원 찬성하는 사람 치고 논리적 완결성을 가지고 주장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여기 댓글 쓰신분들도 반박이 가능한 것이라고는 하시지만 실제로 그 반박의 내용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과 장소가 마련된다면 정중한 태도를 기반으로 서로 토론해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네요. 사직한 전공의 입장에서 저희들의 행동 이유를 이야기할만한 기회도 없이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매도당하는 걸 보니 참 가슴이 아프군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22:02 8 2
폭삭삭았수다 / 간호사와 의료기사를 증원했다고 의사도 증원해야한다라는 논리는 전혀 합당하지 않아요. 간호사의 절반이 현재 장롱면허인 게 지금 실태인데, 의사도 증원해서 장롱면허 의사를 만들어야 사회정의라는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빈곤의악순환 2025-04-26 12:23:35 27 0
정부가 너무 잘못한거 모르는 사람 없음. 정상인 의사분들 많은거 알고 있음. 그냥 이젠 의사집단이 여태 쌓아온 업보스택이 보편 타당한 수준을 넘어섰고 평범한 다수 여론과 판단을 압도하는거지. 언제까지 정부가 잘못했다 소수 이상한 놈들만의 문제다 아무튼 니들이 뭘 모르는거다 타령만 할 건지 궁금하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32:26 6 2
빈곤의악순환/그 업보란 게 뭔가요? 15만 명 의사 중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게 의사 전체를 비난하는 합당한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방탄면허니 뭐니 하는 것도 정작 의사의 면허 교부 및 관리는 의사협회에 있지 않고 보건복지부에 있다는 점은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49:14 5 3
Deep9/ 의대 정원을 동결한다고 해도 의사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납니다. 매년 3058명이 추가 배출되고, 정원 외에 사관학교 군위탁, 해외의대 졸업생 등이 더 있어서 실제로는 정원보다 더 많습니다. 은퇴하는 의사들이 있다지만 실제로 지역 에 자리잡은 개원의, 대학교수들은 70이 넘어도 은퇴하는 사람이 적어서 실제 활동의사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간호법 통과되어서 pa 간호사도 늘리겠다는 마당에, 인구가 줄어드는 이 나라에 ‘의사 숫자가 당연히 늘어야 한다’ 는 과하게 추측에 기반한 것이 아닌지 여쭙고 싶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빵굽는사제 2025-04-26 14:02:24 18 0
반도의 흔한이과 / 의대정원 2천명은 비과학적 수치인건 맞음. 근데 입만 열면 약자 도우러 의대갔다던 의사, 의대생들이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아무렇지도 않게 함 ㅋㅋㅋ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단거지 심지어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히 규정한 간호법도 간호사 단독개업을 허용해줄거라는 명분으로 반대 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4:09:30 5 4
빵굽는사제/1년넘게 돈 못벌면서 투쟁하는게 밥 먹듯이,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게 아닙니다. 하다못해 계엄령 때 처단당한다는 조항까지 들어갔는데 뭘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까. 그리고 2000명 증원이 비과학적이란 걸 아시면 반대하셔야죠.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일이고 국가 돈이 수십조가 달려있는 일인데 비과학적이라는 걸 알면서도 의사가 꼴보기 싫어서 증원을 찬성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게질문이냐시1발아 2025-04-26 16:10:02 0 2
아무도 반박을 못하네 ㄷㄷㄷㄷ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진월인 2025-04-26 16:11:01 18 0
의사 수가 너무 늘면 장롱 면허된단 얘기 중간에 있던데 그게 글케 큰 문제인가요? 대한민국 대부분의 면허/자격에 안그런거 별로 없던데... 물론 큰 돈/시간 들여 따는건 알지만, 다른 자격/면허들도 케바케지만 전부 다 쉽게 얻는건 아닐거고, 다들 계획도 있었고 야심도 있어서 힘들게 땄는데 눈물 머금고 진로를 포기하는 경우, 흔하다면 흔한걸텐데요. 그게 정말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는 겁니까? 그냥 의사 생태계가 이전보다 치열해질 뿐인거잖아요. 물론 자신의 생계가 달린 일이 되는거니 파업 사유는 되겠죠. 파업은 모든 노동자의 권리고 의사만 제외될 이유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의료 붕괴 같은 대의가 기치로 걸리는것 보면 조금 의아해서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전투뽀로로 2025-04-26 19:18:57 11 0
환자의 목숨을 인질로 잡은건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선넘은거긴 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빵굽는사제 2025-04-26 22:59:58 3 0
반도의흔한이과 / 혹시 전공의세요? 계엄저지른 현 정부 말고 이전 정부에서도 의사 늘리면 수익떨어진다고 환자 목숨 담보로 파업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당당할 수가 있습니까?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시민단체 추천이 문제라는 등 의료의 공공성 확대라는 본질은 회피하고 부차적인 문제만 걸고넘어지며 결국 공공의대 설립도 '저지' 시킨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에요. 여러 번 말하는데, 의료라는 '필수 서비스'의 공공성 확대를 반대하면서 환자 목숨을 내팽겨치고 의사들이 파업하는 행동은 정당화되기 힘듭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빈곤의악순환 2025-04-27 01:37:33 4 0
반도님 결국 또 다 아는 얘기 반복적으로 가르치기, 화제돌려서 정부탓 사회탓 언론탓하기 입니까.. 잘못된 정책에 반대할 권리 있고 의사표현할 권리 있습니다. 못해먹겠으면 때려칠 권리 있고요. 근데 그 정도가 선을 넘으면 지탄받게 되는 것 까지는 감수가 되셔야죠. 다른 집단들도 정당하게 쟁의활동하다 선 넘으면 욕먹는거 많이 보셨을거에요. 전공의는 달라야 합니까? 정부가 먼저 잘못했으니 지금부터 여러분들의 모든 주장과 행동에 정당성이 생깁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빈곤의악순환 2025-04-27 01:37:44 3 0
후배들 앞길 막고 선배들 엿먹여가면서 우리는 옳으니 모두가 우리 말을 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까? 전공의분들 전략이 도대체 다퉈서 쟁취를 하겠다는 건지 그냥 무차별 생떼를 쓰고 싶다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어요. 대부분 사람들은요 전공의분들이 정답은 아니지만 일리 있는 주장 하시는거 다 알고 있어요. 바보가 아니라고요. 근데 문제는요 원래 민주주의 사회 현실이라는게 절차적 정당성을 잃으면 아무리 옳은 주장도 힘을 잃는다는 거에요. 윤정부가 같은 원리로 되도않는 증원 맘대로 해보려다가 힘 잃고 꺾이지 않던가요. 절차를 밟고 거래를 하고 타협점을 찾을 줄 알아야지요.. 그리고 뭐 그냥 의사가 꼴보기 싫어서 증원에 찬성한다고요? 이건 얼마나 오만하신겁니까? 보통 사회인들은 이런 말은 한 마디만 들어도 그냥 더 이상 대화 안하고 맙니다. 반박이고 뭐고 그냥 속으로 한심하게 여기고 피곤할 것 같아서 입 닫게 되는거라고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빈곤의악순환 2025-04-27 01:41:47 1 0
괜히 미안합니다. 고생들 많으시는거 아는데 남의 글 밑에서 논쟁 주고받게 되어서.
추천 신고

추천완료
킁캉킁캉 2025-04-27 13:01:04 2 0
인구 3만명 군단위 지역에 사는데 레저 관광지이기도 하면서 메이저 시멘트 공장만 3개이고 석회관련 중소기업공장들이 수십개는 됨. 근데 응급실이 없음. 응급실 가려면 40분은 밟아야하는데 35키로가 넘음. 난 그나마 옆 도시랑 가까운 지역이라 반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훨씬 더 걸림. 이런데서 살아보면 의사 증원에 한표 던질 수 밖에 없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3:53:21 1 3
현직 바이탈과 의사입니다. 전 제 후배들한테 바이탈과하라고 말 못하겠습니다. 우리들끼리는 서로 다들 동의되는게 있습니다. 수가는 터무니없이 낮고 소송률이 너무 높아서 다들 떠나간다고. 내부에서 다들 이렇게 동의가되는데, 외부에서 왜 다들 다른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3:55:59 1 3
몇십년동안 못했기때문에, 다른 직역이 증원했기때문에, 여당 야당 둘다 원하기때문에.....이런건 "증원하고싶은 이유" 지 "증원해야하는 근거"는 못됩니다. 윗댓에서도 잘 말해줫듯이 지금 인구구조로는 필연적으로 인구감소가 가파르게 이어질건데 왜 늘려야하는지, 늘리기만하면 국민이 원하는 바이탈과로 흘러가긴 할건지...아니라면 늘리는것 말고 대안책이 뭐가있는지 고찰해야하는데, 고찰의 흔적조차없는 정부와 그것에 동조하는 국민들을 보니 의사들도 회의감이 듭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3:59:54 1 3
전공의들이 사직한걸로 욕하는 분들이 많던데, 전공의는 사직한겁니다. 파업이아니라. 자기 커리어 월급 다 포기하고 그냥 그만둔거에요. 그게 전국단위로 일어날만큼 의대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가 거대한 악법입니다. 그들이 비난받을수있겟죠. 자기가 선택한 것이니 비난도 비판도 받아들여야겠죠. 대신 그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자들도 그 결과를 받아들이세요. 대한민국 의료의 최전방에서 몸 갈아가면서 실제시급 만원도 안되며 일하던 사람들을 욕했으면, 욕하는 사람들도 의료파행을 담담하게 받아들이세요. 전공의는 이미 커리어 박살과 실직이라는 대가를 치뤗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진월인 2025-04-27 17:31:33 4 0
ㄴ 어차피 의료라는 국가의 필수 기능에 필요한 필수 인력이니 그런거 잖습니까... 파업 대신 사직했고 실직이고 커리어 포기라고 말하지만, 그건 진짜로 대체 인력 넘쳐나서 파업 대신 사직 선택하면 갈 곳도 다시 불러줄 곳도 없는 소시민 노동자들의 얘기인거고, 말은 솔직하게 합시다. 전공의가 아니라, 의대생, 한낱 대학생 조차도 유급 미뤄주고 학사일정 미뤄주고 어르고 달래서 어떻게든 다시 불러주는거 알고 그러는거 잖아요. 전공의는 더 하겠죠. 저는 딱히 파업하지 말란거도 아니고, 위에 썼다시피 파업은 모든 노동자의 권리인건데, 그래도 의사들은 약자가 아닌데 자꾸 진짜 약자들의 처우마저 빼앗아서 코스프레 하려는거 같아서 보기 불편하네요. 빼앗긴 가난이 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오징어엔오징어로 2025-04-26 09:45:10 2 0
이거보면 요즘은 도덕적인거보다 법적 제도적 승리가 옳고 그외의 패배들은 범죄 취급 하는거 같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겟세마네 2025-04-26 10:08:43 4 0
누군가는 이런 현상을 인문학의 부재로 설명하는데 나는 별로 동의하진 않음. 내가 볼때 진짜 없어진건 이놈들의 사회적 능지임. 전에 "야이앀ㅋㅋ 그래서 웹툰 안볼껴?" 하던 그 정신나간 작가랑 비슷한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겟세마네 2025-04-26 10:07:40 28 1
너희가 죽지 ㅋㅋㅋ 우리가 죽냐 ㅋㅋㅋ->(실제로 한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eep9 2025-04-26 10:18:33 12 0
감사한 의사, 참의사 라고 조롱하는 것들은 가짜 의사나 돌팔이 의사로 불려도 할 말 없을 듯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폭싹삭았수다 2025-04-26 10:22:55 2 2
사실 의사쯤 되니까 저런 사람 비율이 겨우 적게 나타나는 것뿐임. 그리고 너무 의사를 비난하지 말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Deep9 2025-04-26 13:15:52 12 0
'의사쯤 되니까' 이런 표현이 문제될거라 생각해본적 없죠? 그죠? 의사는 우월한 사람들이니까 그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4:20:58 1 2
Deep9/ 지금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평생 큰 돈 벌어본적도 없고 뭐 우월의식 가질 만큼 우월한 위치에 있어본적도 없는데 다들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을거라 지레짐작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 댓글 보고 그런 말 하시는 거면, 블라인드 기준으로는 대한민국에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직업군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Deep9 2025-04-26 16:07:12 5 0
'의사 쯤 되니까' 라는 표현을 직접 보고 그에 깔려있는 심리에 대해서 말하는건데 뭔소리인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나의삶의행복이라오 2025-04-26 10:24:34 24 1
파업에 불참하는 사람을 조롱하고 괴롭히면서까지 파업을 충실히 하다니ㅠㅠ 지방에 의사가 없는데 의대생만 늘리려고 하는 정부에 맞서려는 열정이 가득하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나의삶의행복이라오 2025-04-26 10:27:05 16 0
그럼 의대정원도 늘리고 파업에 참여한 인원들이 지방으로 내려가는걸로 하자. 그만큼 보상해주면 되잖아. 누군가 지방으로 가야하는데 파업에 뛰어들 열정있는 사람이 가면 더 좋지. 뭣도 모르는 신규 의사들보다 경륜있는 고급 인력이 가주면 지방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얼마나 좋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29:34 3 1
지방에 사람이 적으면 기본적으로 병원을 운영해서 수익을 낼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요. 개인병원 하나만 낼려 해도 인건비, 의료장비비용 등 원가가 높은 사업인데, 환자를 적게 봐서 어떻게 병원을 유지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의사 본인이 처치할 수 없는 응급 환자가 발생핟 경우 의원, 병원이 많은 곳이면 전원을 보내기 용이하지만, 병원이 근처에 없으면 본인이 모든 책임을 뒤집어써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꺼려하는 점도 있고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빵굽는사제 2025-04-26 14:05:43 12 0
ㄴ 수익 떨어지니까 어쩔 수 없다고요? 지난 정부때 공공의대 확대한다니까 반대하던건 또 뭐죠? ㅋㅋㅋ 수익성에 구애받지 않는 공공의료 확대도 반대하고 기존의사의 지방파견도 반대하는건 너무허지 않나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4:12:08 2 3
빵굽는사제/수익이 떨어지니까가 아니라, 수익이 안 난다는 겁니다. 적자가 나는데 어떻게 유지를 합니까. 공공의대 설립은 숫자도 숫자지만 선발과정에서의 시민단체 추천전형 등 불공정성이 더 큰 이슈였고요. 기존 의사의 지방파견은 누가 반대했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4:15:23 1 1
그, 혹시나 몰라서 말씀드리는 건데, 지금 투쟁의 주체는 전공의/의대생이고, 기성 의사들은 같은 배를 타고 있는 게 아닙니다. 기성 의사들이 지방파견을 반대했다고 해서 그게 전공의 및 의대생의 의견이 아닙니다. 항상 기사에서 여론몰이를 할때 의사의 범죄, 불법 리베이트 등등을 걸고 넘어지는데, 현 전공의 의대생들의 주류 여론은 기성의사들 리베이트를 더 털어줬으면 하는 바람이지, 전혀 의사들의 그런 행위를 옹호하고 있지 않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빵굽는사제 2025-04-26 22:54:00 4 0
ㄴ 혹시 전공의세요? 공공의대 설립 당시 '공부는 못하는데 운좋게 의대 들어온 의사들에게 진료받고 싶나요?' 라면서 의료의 공공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선동을 했던게 전공의, 의대생들 아닙니까? 자꾸 수익 말씀하시는데, 그 수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만든다는 거였잖습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빵굽는사제 2025-04-26 22:56:30 3 0
우리나라보다 인구당 의사 숫자가 2배 많은 독일에서 의대 정원 2배 늘린다고 했을때 독일 의료업계는 오히려 환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고 있어서 의료 수요도 많아지고, 동시에 같은 세대 의사들도 대거 은퇴하고 있어서 의료서비스 공급도 줄어들 위기 때문이었습니다. 독일 의료계는 강력한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기에 수익에 목매는 구조가 아닌 것도 한몫했죠. 우리나라에서는 어땠나요? 의사들의 노동조건이 열악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의대정원 확대만 외치면 비과학적이니 저출산시대에 필요없느니 하는 말만 듣는게 현실입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4:18:52 3 2
파업아닙니다. 사직이에요. 그거 2개를 구분못할정도면 댓글을 달지 않는게 좋을것같아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4:22:56 2 2
독일의료는 총액계약제인건 알고 말하는거죠? 거긴 공무원이에요. 의사가 많아지면 할일은 줄어들고 월급은 똑같으니 당연히 늘려달라고 하겠죠. 그 사회주의식 의료의 결말이 우리나라보다 우월하던가요? 우리나라는 평균수명, 영아사망률, 회피가능사망률이 모두 OECD최상위권이었습니다. 왜 반1등이 반평균 하는걸 따라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빵굽는사제 2025-04-27 16:59:53 2 0
ㄴ 사회주의식 의료? ㅋㅋㅋ 결국 하는말이 사회주의 타령이네. 독일에서 돈없어서 치료 못받는 경우 봤나요? 의사들이 환자 내팽겨치고 파업하는거 봤나요? 독일 의료는 정확히는 총액제가 아니라 각 질병당 정해진 돈이 있는겁니다. OECD 지표 가져올거면 OECD 내 인구당 의사숫자 독일보다 한국이 훨씬 적은건 왜 안가져온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8:32:45 0 0
OECD 에서 결국 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가 크게 평균수명, 영아사망률, 회피가능 사망률이기때문이에요 이게 목적이고 의사수니 의료지불제도니 보험방식이니 총액계약제이니는 수단이라고요. 수단을위해 목적을 져버리는게 옳은일이 아니니 반대하는거죠. 그리고 독일에서 하는 총액계약과 포괄수가제는 사회주의식 의료가 맞습니다. 그걸 그거라고하는게 뭐가잘못된건지??? 심지어 의료대기시간을 비교해봐요? 독일이 인구당 의사수가 우리보다 많은데 진료대기시간은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짧습니다. 그럼에도 평균수명 영아사망률 회피가능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좋죠. 의사수가 문제가 아니라는게 증명되지않나요? 문제는 의료전달체계를 바꾸고 지방 인구를 늘려야하는거라구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8:35:48 0 0
의약분업때부터 건보재정을 아껴야하고, 무작정 퍼주기보다는 필수적인곳에 재정을 분배해야한다고 의사들이 외쳐와도, 돌아오는건 무시, 증원 이런얘기나하니 의료계가 정부에 어떤 신뢰를 가질수잇겠어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Deep9 2025-04-27 20:36:46 1 0
지난 정부 때 증원 내용에 지역의사 늘리는 건이 포함 되어있었는데 그것도 반대 했었잖아요? 말바꾸기 하고 있군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예아 2025-04-26 11:14:27 4 0

원본

내가 좀 궁금한게 있는데 폰우로 하는 양반들은 이런거 확대해서 봄? 아니면 내가 노안이 와서 안보이는거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빵굽는사제 2025-04-26 14:06:06 1 0
안그래도 화질 떨어져서 확대하거나 그냥 안보게 됨
추천 신고

추천완료
MSFrontier 2025-04-26 20:50:55 5 2
ㅋㅋㅋㅋ 정부가 하는 말 이럴땐 참 잘들어. 정부가 미는정책 하려고 해당그룹에대한 악의적인 뉴스를 막 찍어내면 사람들은 그냥 스펀지처럼 쭉 빨아들이고. 의사들이 못하겠다고 그만둔거 이해를 이젠 바라지도않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빵굽는사제 2025-04-27 17:04:57 1 0
당장 2천명 증원은 말도 안되는거 맞는데, 대신 맨날 의사들 몸 갈려가면서 일한다고 힘들다고 할때는 언제고 이전 정부에서 400명 증원한다고 할때도 똑같이 반대한거 보니까 화 안나게 생김? 지방에 의사 부족하니까 공공의대 만들려고 한 것도 온갖 부차적인 이유 들어가면서 반대했던게 의료계임 ㅎ
추천 신고

추천완료
MSFrontier 2025-04-27 21:31:30 0 0
응 그래그래 똑같이 반대한거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공공의대는 시민단체추천전형만 없애면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치킨통닭호우 2025-04-26 22:59:54 9 1
의사는 좋겠다 보통은 모든일에는 경쟁이 있기 마련인데 밥그릇 조금 위험해진다고 니들이 죽지 같은 소리 할 수 있어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똘끼충만한놈 2025-04-27 10:16:40 0 0
머리 똑똑하다고 객관적으로 평범한사람들과 비교해도 뛰어나지도않고, 최소한의 위선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할수없지 인성이 문제인거지 다만 의사라는 직업때문에 남들보다 덜 위태롭고 위험하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4:07:46 3 3
현직 지방대학병원 바이탈과입니다. 저 뉴스에 나온것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지탄받아 마땅한 일입니다만...... 윗 댓글들 읽어보니 마음이 너무 착잡합니다.... 의대생/전공의 들은 자기 인생, 커리더, 수입, 군입대문제 까지 싸그리다 희생하가며 의료농단을 막으려하는데, 사직이 아닌 파업이라는 잘못된 정보에, 밥그릇이니, 우월주의니.... 혐오가 많이 담긴 댓글들을 보니 참.... 착잡하네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4:13:53 3 2
웃대의 모토가 타인에게 웃음을 주는 것 아닌가요? 사직서를 내고 수리까지 된 사람들에게 파업이라는 조롱을하고, 밥그릇때문에 환자를 버린다는 말로 상처를 주다니요.... 바이탈과 의사들은 역으로 말하고싶습니다. "환자들이 바이탈과 의사를 버렸다"라고요. 내몸 건강 시간 갈아가며 열심히 치료를 했는데도, 의새니 밥그릇이니 하는거 보면 제가 무엇때문에 인생을 갈아가며 이렇게 살고있나 싶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빵굽는사제 2025-04-27 17:05:39 2 1
팩트는 “아픈 사람들 돕고싶어서 의사됐다” 라던 사람들이 정부가 의대증원 한다고 발표하니까 바로 파업으로 협박했다는거죠 ㅎㅎ 증원 규모가 2000명이 아니라 400명이었을때도 똑같았음 님 말대로 “내몸 건강 시간 갈아가며”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노동조건이 나아지려면 의사 수가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하는건 불가피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8:39:20 1 1
파업아니고 사직입니다. 이거 2개를 구분할줄 모르신다면 이 현안에대해 전혀 파악이안되신겁니다. 전공의들 다들 가슴에 꿈을품고 시작했죠. 근데 정부가 의료농단을 하고 그들의 미래를 짓밟는데 그래서 저항하겟다는게 잘못된건가요? 심지어 파업이아니라, 이러면 난 이 직종을 안할거라고 사직을 햇는데요????? 의사는 자선사업가도 봉사자도 아닙니다. 자기행복을 추구하는데에 직업이 수단인거고, 자기 직업이 짓밟히면 저항해도 되는 사람입니다. 지금 전공의들이 환자를 보는걸 막는건 정부에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트위스트곶휴 2025-04-27 18:40:02 1 0
빵굽는님은 뭘 원하는건가요? 정부가 어떤 의료농단을 하던말던 의사는 가만히 앉아서 두드려맞고 있기만을 바라는건가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MSFrontier 2025-04-27 21:34:11 0 1
아 이해할 생각도 없는, 가능한 지능도 모자란 인간에게 마음쓰여하지 마시고, 그냥 하시던거 하면 됩니다. 우리가 언제 병12신들인지 신경쓰고 살렸습니까? 밥 벌어먹자고 하던일 하는거고 누가 내 개밥그릇 걷어차면 물면 되는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단독] 딸 사진까지 유포…'복귀 의사' 괴롭힘 실태 봤더니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