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딸 사진까지 유포… 복귀 의사 괴롭힘 실태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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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뽀로로 2025-04-26 0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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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대체로 겪은 의사들 보면 난 너희들과 달라 이런 마인드가 깔려 있는 사람들 비율이 높은듯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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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2025-04-26 07:33:21 98 0
공부와 인성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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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 08:28:47 게시물이 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4-26 01:54 / 이동: 2025-04-26 08:28
- 어시스트: 농협창고
농협창고 2025-04-26 08:28:58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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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2025-04-26 08:35:49 11 0
이정도면 소소한 괴롭힘은 거의 당연하게 있다고 봐야겠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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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해옵 2025-04-26 08:36:53 23 1
인성검사 필수로 도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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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뽀로로 2025-04-26 09:08:38 102 0
대체로 겪은 의사들 보면 난 너희들과 달라 이런 마인드가 깔려 있는 사람들 비율이 높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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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2025-04-26 09:21:57 7 0
전세계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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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amp 2025-04-26 09:27:45 16 12
나도 의사라 팔이 안으로 굽는데 일단 미안하다. 우리도 사람이 많은지라 꼭 이상한 애들이 있어. 나도 나름 선배로 이상한 놈들 보면 욕하곤 하는데 어쩔 수가 없네. 모든 의사가 다 그런건 아니라는건 알아주라. 그리고 의사들 중 저렇게 너무 나가는 애들도 있지만 정부가 너무 잘못하는게 많아. 말 길어질 것 같아서 길게는 얘기 안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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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삭았수다 2025-04-26 10:22:10 37 0
정부가 잘못하는건 없다고 봅니다. 항상 대의적인걸 의사쪽에서는 끌고 오지만 충분히 모두 반박이 가능한 것들이거든요. 일단 의사수는 늘리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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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K 2025-04-26 10:23:20 37 0
의사의 수입 측면에서야 잘못하는게 맞겠지. 변호사 늘려서 법조인들에겐 잘못했지만 전체 국민에겐 이득이 된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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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4-26 10:25:48 33 0
정부가 잘 못한게 없진 않겠지만, 핵심적 측면에서 단 한명도 늘려서는 안되고 오히려 줄여야하니 뭐 이런 소리를 하는 것 또한 말도 안되는 주장인 것 같네요. 서울 상황만 보면서 의료 자원은 충분하니 뭐니 이런 주장들은 좀 억지가 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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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삭았수다 2025-04-26 10:26:08 33 0
모든 것은 의사수를 늘리냐 마냐에서 출발하는데, 의료기사와 간호사들의 인력은 계속 증원해왔음. 당연히 의사 정원을 늘리는게 맞음. 맨날 수가! 병원적자! 이렇게 떠드는데 수가는 매년 심사로 물가상승률만큼 반영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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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14:47 5 2
뭐 각자의 개인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딱히 의대증원 찬성하는 사람 치고 논리적 완결성을 가지고 주장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여기 댓글 쓰신분들도 반박이 가능한 것이라고는 하시지만 실제로 그 반박의 내용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과 장소가 마련된다면 정중한 태도를 기반으로 서로 토론해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네요. 사직한 전공의 입장에서 저희들의 행동 이유를 이야기할만한 기회도 없이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매도당하는 걸 보니 참 가슴이 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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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22:02 5 2
폭삭삭았수다 / 간호사와 의료기사를 증원했다고 의사도 증원해야한다라는 논리는 전혀 합당하지 않아요. 간호사의 절반이 현재 장롱면허인 게 지금 실태인데, 의사도 증원해서 장롱면허 의사를 만들어야 사회정의라는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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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악순환 2025-04-26 12:23:35 26 0
정부가 너무 잘못한거 모르는 사람 없음. 정상인 의사분들 많은거 알고 있음. 그냥 이젠 의사집단이 여태 쌓아온 업보스택이 보편 타당한 수준을 넘어섰고 평범한 다수 여론과 판단을 압도하는거지. 언제까지 정부가 잘못했다 소수 이상한 놈들만의 문제다 아무튼 니들이 뭘 모르는거다 타령만 할 건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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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32:26 5 2
빈곤의악순환/그 업보란 게 뭔가요? 15만 명 의사 중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게 의사 전체를 비난하는 합당한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방탄면허니 뭐니 하는 것도 정작 의사의 면허 교부 및 관리는 의사협회에 있지 않고 보건복지부에 있다는 점은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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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49:14 4 3
Deep9/ 의대 정원을 동결한다고 해도 의사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납니다. 매년 3058명이 추가 배출되고, 정원 외에 사관학교 군위탁, 해외의대 졸업생 등이 더 있어서 실제로는 정원보다 더 많습니다. 은퇴하는 의사들이 있다지만 실제로 지역 에 자리잡은 개원의, 대학교수들은 70이 넘어도 은퇴하는 사람이 적어서 실제 활동의사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간호법 통과되어서 pa 간호사도 늘리겠다는 마당에, 인구가 줄어드는 이 나라에 ‘의사 숫자가 당연히 늘어야 한다’ 는 과하게 추측에 기반한 것이 아닌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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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사제 2025-04-26 14:02:24 15 0
반도의 흔한이과 / 의대정원 2천명은 비과학적 수치인건 맞음. 근데 입만 열면 약자 도우러 의대갔다던 의사, 의대생들이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아무렇지도 않게 함 ㅋㅋㅋ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단거지 심지어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히 규정한 간호법도 간호사 단독개업을 허용해줄거라는 명분으로 반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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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4:09:30 4 3
빵굽는사제/1년넘게 돈 못벌면서 투쟁하는게 밥 먹듯이,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게 아닙니다. 하다못해 계엄령 때 처단당한다는 조항까지 들어갔는데 뭘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까. 그리고 2000명 증원이 비과학적이란 걸 아시면 반대하셔야죠.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일이고 국가 돈이 수십조가 달려있는 일인데 비과학적이라는 걸 알면서도 의사가 꼴보기 싫어서 증원을 찬성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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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질문이냐시1발아 2025-04-26 16:10:02 0 1
아무도 반박을 못하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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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2025-04-26 16:11:01 15 0
의사 수가 너무 늘면 장롱 면허된단 얘기 중간에 있던데 그게 글케 큰 문제인가요? 대한민국 대부분의 면허/자격에 안그런거 별로 없던데... 물론 큰 돈/시간 들여 따는건 알지만, 다른 자격/면허들도 케바케지만 전부 다 쉽게 얻는건 아닐거고, 다들 계획도 있었고 야심도 있어서 힘들게 땄는데 눈물 머금고 진로를 포기하는 경우, 흔하다면 흔한걸텐데요. 그게 정말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는 겁니까? 그냥 의사 생태계가 이전보다 치열해질 뿐인거잖아요. 물론 자신의 생계가 달린 일이 되는거니 파업 사유는 되겠죠. 파업은 모든 노동자의 권리고 의사만 제외될 이유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의료 붕괴 같은 대의가 기치로 걸리는것 보면 조금 의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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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뽀로로 2025-04-26 19:18:57 9 0
환자의 목숨을 인질로 잡은건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선넘은거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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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사제 2025-04-26 22:59:58 1 0
반도의흔한이과 / 혹시 전공의세요? 계엄저지른 현 정부 말고 이전 정부에서도 의사 늘리면 수익떨어진다고 환자 목숨 담보로 파업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당당할 수가 있습니까?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시민단체 추천이 문제라는 등 의료의 공공성 확대라는 본질은 회피하고 부차적인 문제만 걸고넘어지며 결국 공공의대 설립도 '저지' 시킨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에요. 여러 번 말하는데, 의료라는 '필수 서비스'의 공공성 확대를 반대하면서 환자 목숨을 내팽겨치고 의사들이 파업하는 행동은 정당화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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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악순환 2025-04-27 01:37:33 2 0
반도님 결국 또 다 아는 얘기 반복적으로 가르치기, 화제돌려서 정부탓 사회탓 언론탓하기 입니까.. 잘못된 정책에 반대할 권리 있고 의사표현할 권리 있습니다. 못해먹겠으면 때려칠 권리 있고요. 근데 그 정도가 선을 넘으면 지탄받게 되는 것 까지는 감수가 되셔야죠. 다른 집단들도 정당하게 쟁의활동하다 선 넘으면 욕먹는거 많이 보셨을거에요. 전공의는 달라야 합니까? 정부가 먼저 잘못했으니 지금부터 여러분들의 모든 주장과 행동에 정당성이 생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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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악순환 2025-04-27 01:37:44 1 0
후배들 앞길 막고 선배들 엿먹여가면서 우리는 옳으니 모두가 우리 말을 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까? 전공의분들 전략이 도대체 다퉈서 쟁취를 하겠다는 건지 그냥 무차별 생떼를 쓰고 싶다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어요. 대부분 사람들은요 전공의분들이 정답은 아니지만 일리 있는 주장 하시는거 다 알고 있어요. 바보가 아니라고요. 근데 문제는요 원래 민주주의 사회 현실이라는게 절차적 정당성을 잃으면 아무리 옳은 주장도 힘을 잃는다는 거에요. 윤정부가 같은 원리로 되도않는 증원 맘대로 해보려다가 힘 잃고 꺾이지 않던가요. 절차를 밟고 거래를 하고 타협점을 찾을 줄 알아야지요.. 그리고 뭐 그냥 의사가 꼴보기 싫어서 증원에 찬성한다고요? 이건 얼마나 오만하신겁니까? 보통 사회인들은 이런 말은 한 마디만 들어도 그냥 더 이상 대화 안하고 맙니다. 반박이고 뭐고 그냥 속으로 한심하게 여기고 피곤할 것 같아서 입 닫게 되는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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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악순환 2025-04-27 01:41:47 0 0
괜히 미안합니다. 고생들 많으시는거 아는데 남의 글 밑에서 논쟁 주고받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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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엔오징어로 2025-04-26 09:45:10 2 0
이거보면 요즘은 도덕적인거보다 법적 제도적 승리가 옳고 그외의 패배들은 범죄 취급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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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2025-04-26 10:08:43 4 0
누군가는 이런 현상을 인문학의 부재로 설명하는데 나는 별로 동의하진 않음. 내가 볼때 진짜 없어진건 이놈들의 사회적 능지임. 전에 "야이앀ㅋㅋ 그래서 웹툰 안볼껴?" 하던 그 정신나간 작가랑 비슷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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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2025-04-26 10:07:40 26 1
너희가 죽지 ㅋㅋㅋ 우리가 죽냐 ㅋㅋㅋ->(실제로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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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4-26 10:18:33 11 0
감사한 의사, 참의사 라고 조롱하는 것들은 가짜 의사나 돌팔이 의사로 불려도 할 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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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삭았수다 2025-04-26 10:22:55 1 0
사실 의사쯤 되니까 저런 사람 비율이 겨우 적게 나타나는 것뿐임. 그리고 너무 의사를 비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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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4-26 13:15:52 12 0
'의사쯤 되니까' 이런 표현이 문제될거라 생각해본적 없죠? 그죠? 의사는 우월한 사람들이니까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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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4:20:58 0 1
Deep9/ 지금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평생 큰 돈 벌어본적도 없고 뭐 우월의식 가질 만큼 우월한 위치에 있어본적도 없는데 다들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을거라 지레짐작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 댓글 보고 그런 말 하시는 거면, 블라인드 기준으로는 대한민국에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직업군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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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4-26 16:07:12 4 0
'의사 쯤 되니까' 라는 표현을 직접 보고 그에 깔려있는 심리에 대해서 말하는건데 뭔소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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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의행복이라오 2025-04-26 10:24:34 24 0
파업에 불참하는 사람을 조롱하고 괴롭히면서까지 파업을 충실히 하다니ㅠㅠ 지방에 의사가 없는데 의대생만 늘리려고 하는 정부에 맞서려는 열정이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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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의행복이라오 2025-04-26 10:27:05 16 0
그럼 의대정원도 늘리고 파업에 참여한 인원들이 지방으로 내려가는걸로 하자. 그만큼 보상해주면 되잖아. 누군가 지방으로 가야하는데 파업에 뛰어들 열정있는 사람이 가면 더 좋지. 뭣도 모르는 신규 의사들보다 경륜있는 고급 인력이 가주면 지방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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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2:29:34 3 1
지방에 사람이 적으면 기본적으로 병원을 운영해서 수익을 낼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요. 개인병원 하나만 낼려 해도 인건비, 의료장비비용 등 원가가 높은 사업인데, 환자를 적게 봐서 어떻게 병원을 유지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의사 본인이 처치할 수 없는 응급 환자가 발생핟 경우 의원, 병원이 많은 곳이면 전원을 보내기 용이하지만, 병원이 근처에 없으면 본인이 모든 책임을 뒤집어써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꺼려하는 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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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사제 2025-04-26 14:05:43 10 0
ㄴ 수익 떨어지니까 어쩔 수 없다고요? 지난 정부때 공공의대 확대한다니까 반대하던건 또 뭐죠? ㅋㅋㅋ 수익성에 구애받지 않는 공공의료 확대도 반대하고 기존의사의 지방파견도 반대하는건 너무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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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4:12:08 1 2
빵굽는사제/수익이 떨어지니까가 아니라, 수익이 안 난다는 겁니다. 적자가 나는데 어떻게 유지를 합니까. 공공의대 설립은 숫자도 숫자지만 선발과정에서의 시민단체 추천전형 등 불공정성이 더 큰 이슈였고요. 기존 의사의 지방파견은 누가 반대했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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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흔한이과 2025-04-26 14:15:23 0 1
그, 혹시나 몰라서 말씀드리는 건데, 지금 투쟁의 주체는 전공의/의대생이고, 기성 의사들은 같은 배를 타고 있는 게 아닙니다. 기성 의사들이 지방파견을 반대했다고 해서 그게 전공의 및 의대생의 의견이 아닙니다. 항상 기사에서 여론몰이를 할때 의사의 범죄, 불법 리베이트 등등을 걸고 넘어지는데, 현 전공의 의대생들의 주류 여론은 기성의사들 리베이트를 더 털어줬으면 하는 바람이지, 전혀 의사들의 그런 행위를 옹호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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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사제 2025-04-26 22:54:00 2 0
ㄴ 혹시 전공의세요? 공공의대 설립 당시 '공부는 못하는데 운좋게 의대 들어온 의사들에게 진료받고 싶나요?' 라면서 의료의 공공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선동을 했던게 전공의, 의대생들 아닙니까? 자꾸 수익 말씀하시는데, 그 수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만든다는 거였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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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사제 2025-04-26 22:56:30 2 0
우리나라보다 인구당 의사 숫자가 2배 많은 독일에서 의대 정원 2배 늘린다고 했을때 독일 의료업계는 오히려 환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고 있어서 의료 수요도 많아지고, 동시에 같은 세대 의사들도 대거 은퇴하고 있어서 의료서비스 공급도 줄어들 위기 때문이었습니다. 독일 의료계는 강력한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기에 수익에 목매는 구조가 아닌 것도 한몫했죠. 우리나라에서는 어땠나요? 의사들의 노동조건이 열악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의대정원 확대만 외치면 비과학적이니 저출산시대에 필요없느니 하는 말만 듣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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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아 2025-04-26 11:14:27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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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궁금한게 있는데 폰우로 하는 양반들은 이런거 확대해서 봄? 아니면 내가 노안이 와서 안보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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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사제 2025-04-26 14:06:06 1 0
안그래도 화질 떨어져서 확대하거나 그냥 안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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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Frontier 2025-04-26 20:50:55 0 2
ㅋㅋㅋㅋ 정부가 하는 말 이럴땐 참 잘들어. 정부가 미는정책 하려고 해당그룹에대한 악의적인 뉴스를 막 찍어내면 사람들은 그냥 스펀지처럼 쭉 빨아들이고. 의사들이 못하겠다고 그만둔거 이해를 이젠 바라지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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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통닭호우 2025-04-26 22:59:54 5 0
의사는 좋겠다 보통은 모든일에는 경쟁이 있기 마련인데 밥그릇 조금 위험해진다고 니들이 죽지 같은 소리 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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