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벅머리총각
2025-04-26 1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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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남성과 여성의 전체 피부 면적은 각각 1만6810㎠와 1만4993㎠로 에이포(A4) 용지의 넓이(623.7㎠)로 환산해 견줘보면, 각각 27장과 24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각보다 피부면적이 넓어서요....10%면 A4 2장, 5%도 A4 1장 정도는 넘어서요...
Leimond
2025-04-26 16: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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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문신충들 엄청 싫은데 만약 경찰이 문신을 하고 공무원이 문신을 하고 하면 위화감이 줄어들까? 아니면 그 사람들 한테도 위화감을 느끼려나 궁금하네, 일진들 담배 피는게 학창시절에는 위화감조성이였지만 성인되자마자 필사람은 다 담배피니깐 담배 피는걸로 위화감을 못 느끼듯이, 문신 싫은거랑 별개로 궁금함
유비아
2025-04-26 16: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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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반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임. 좀더 엄격한 기준으로 운용된대도 어쩔수 없는거고, 문신하면 경찰 못하는거 다 알면서 문신한 애들까지 받아줄 이유가 없음. 그런 간단한 규율조차 못지키겠다고 문신해버린 애를, 왜 준법정신이 우선시되는 경찰로 임용해야 하지? 지원자가 부족해서 어쩔수 없다 싶은 수준이 아니면 허용할 이유가 없음.
감자탕살인마
2025-04-26 1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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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사람들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라면 몇십년간 차은우나 장원영같은사람들이 문신하고 주구장창 눈에 띄여서 사람들 인식에 자연스럽게 들어와야하는데 현실에선 중국에서 보이스피싱할거 처럼 생긴 돼지나 여자는 뭔가 딱봐도 티나게 성형하신분들이 음주운전이나 엄청 커다란개를 길에서 질질 끌려다닌다던가 이런 안좋은것들만 보이니깐 인식이 개선되기가 힘들지
승리의실버팽
2025-04-26 1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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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문신=조폭 이런 이미지가 강하다. 잘 봐줘봐야 양아치 정도지... 정상적인 사람이 문신을 할거라고는 잘 생각되지 않는다. 실제로 문신한 사람이 다 양아치고 조폭이고 그런건 아니라는거 잘 안다. 하지만 문신의 이미지가 그렇다. 실제로 조폭이나 갱단, 양아치집단이 쎄보이고 싶어서 문신 계속 하는것도 사실이지... 문신하는건 본인 자유인데 적어도 공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문신 허용은 좀 아니라고 본다. 그냥 다른 일 해. 왜 꼭 공무원 하려고 해? 사람들이 싫다잖아? 니들이 문신하고 요리를 하든 장사를 하든 뭘 하든 상관없는데 시민들 상대하는 공무원은 안된다. 누가 좋아해? 세상에 지들을 맞춰야지 지들 입맛에 맞게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
슬픈대학원생
2025-04-26 16: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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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문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안좋은데 경찰이 문신을 허용할 순 없지. 문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좋은데 경찰만 못하게 하는거면 제도를 고쳐야 겠지만, 그게 아니니 우선은 문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게 우선되야한다고 생각함.
라제엘
2025-04-27 0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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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간부/병)은 인적자원의 고갈에 따라 규정이 완화가 되었음.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현역 판정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높은 편임. 가장 큰 차이점은 경찰은 시민과 함께 하는 일이 많고 군은 독자적인 일이 많음. 둘다 품위유지 및 명예에 신경써야 하는 만큼 문신에 제한을 둘 수 밖에 없음. (군 부대마다 다르지만 반드시 보이지 않게 가려야 하는걸 명령하는 경우도 있음.) 현역병(병사)와 모집병(간부)와 차이는 서로 요구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기간병이 문신있다고해서 간부(또는 경찰)이 문신이 있어도 된다는 주장은 아니라고 봄. 그럼 왜 병사들은 정복(의복)을 지급하지 않은가? 라는 질문도 할 수 있음.
로그라이크
2025-04-27 02: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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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사족을 달아서 의도가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 같네. 나는 어떤 잘못이든 시간이 지나면 반성이나 갱생이 가능하다고 믿음. 다른 시행착오들은 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수 있는데 문신만 낙인처럼 남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거르더라도 문신 부분이 아니라 인적성 부분에서 걸러져야 맞다고 생각함. 체력, 지능, 인성, 면접 결과가 다 경찰에 적합한데도 안된다고 하면 이건 문신하는 사람이 소수이기때문에 당하는 차별에 가깝지 않음? 사람들의 시선은 감내해야 하는 게 맞는데, 사회 시스템은 객관적으로 사람을 판단해야지.
라제엘
2025-04-27 03: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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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아니라 두발 규정으로 빗대어 설명하자면, 머리 자유롭게 해달라고 할 수 있잖아? 그런데 왜 안될까? 위생? 통일성? 기타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규정임. 단정하게 보임으로써 이미지가 좋게 보이고, 특정 집단으로써 행동하기 때문에 품위 유지에 신경써야 하는 입장에서 규정으로 정해놓고 거기에 부적합한 인원을 거르는건 해당 규정의 완화 또는 변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지. (군번줄이 없었을뗀 문신으로 인적사항을 기록하기도 했음.) 그럼 본문으로 "왜 기간병은 되는데, 간부, 경찰은 안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징병과 모병의 차이 처럼 시스템적으로 그렇게 문신한 사람을 거르기로 했기 때문에(징병 대상자에 대한 규제는 최근 삭제됨.) 그런거라고 대답해 줄수 밖에 없음. 그렇다면 왜 문신은 안되는가? 지우고 오더라도 안되는가? 라고 질문 할 수 있는데, 낙인을 스스로 새겨놓고 왜 본인 낙인을 외면하는지 궁금할 뿐임.
로그라이크
2025-04-27 03: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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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자가 소수자와의 차이를 두려고 할 때는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만 함. 다수자가 논리없이 소수자를 억압하는 경우는 (특히 그 소수자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좋지 않은 경우엔 더더욱) 그냥 차별이 되기 쉬움. 나는 문신 문제에 대해서는 다수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품위 유지같은 것 보다는 훨씬 명확하고 그럴싸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라제엘
2025-04-27 04: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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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아니라니까? 집단의 규정은 대부분 그 집단의 유지 및 이익을 위해 존재함. 설명한 백인&흑인 관계는 다른 두 집단의 충돌 과정에서 생긴 차별이고, 본문은 집단에 속하고자 하는 사람의 본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상황이지. 문신이 아니라 얼굴에 흉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원하지 않는 차별을 받을거건데(이게 옳다는건 아님), 문신은 스스로 택했고, 그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차별이 아니라 해당 집단에 적합하지 않다 고 여겨지기에 부적합 하다는 판단을 내리는거야. 기존규정도 안지키는 사람이 명령에 따를까?
라제엘
2025-04-27 05: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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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병들이 문신이 문제가 안되는게 아니라 그걸 신경쓸 여력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아. 그리고 특히 공직사회는 생각보다 훨씬 보수적이라서 변화가 느리고 신문물에 대한 저항감도 상당함. 물론 소수자에 대한 배려도 찾아보기 힘들기도 하지만,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낙오자 라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 그런데 집단에 규정을 무시하거나 이탈하는 모습은 그 집단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문제로 작용해.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이는게 중요할 수 있다는거야. 군대에서나 공무원들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잖아?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
라제엘
2025-04-27 0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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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이때 꺼넬 말은 아니긴 한데, 어쨋든 제복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문신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주장인가 생각해. 특히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협적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을 공직자들이 긍정적으로 볼 순 없지. 문서로 명확하게 남겨져 있다는 것은 그전에 그런 문제가 발생 했기 때문에 그렇게 적혀 있다고 봐.
뭐라더라
2025-04-27 14: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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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처벌이 강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결격사유가 안되는데 더 약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안된다면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 나는 문신쟁이들도 경찰로 받아가라고 하고싶은게 아님 걍 사람없으니까 가면 안될사람 다 집어넣는 병무청이 너무 ㅈ같아서 참을수가 없음
욤욤미욤
2025-04-26 1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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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문신한 사람들이 부러움. 난 할 용기가 없어서 한 사람들 보면 좋아보임. 하지만 이건 내 개인의 생각임. 아직 문신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것도 사실이고, 이레즈미 라는 장르가 있다는것도 다르다고 봄. 문신을 개방하면 이레즈미도 개방될텐데, 이레즈미 한 경찰을 마주한다면 위급상황에 이레즈미나 다른 문신을 한 경찰을 마주한 피해자는 더욱더 반감이나 공포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봄. 어쨋든 문화가 다른데 저쪽은 되는데 우리는 안돼? 라는 논리는 많이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생각함.
둥근별리
2025-04-26 18: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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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의 시작이 총기사고 이런게 많다보니 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범죄자 중 뽑아서, 자치회 구성되기도 했고. 현재에도 계약직으로도 뽑아서, 우리나라보다는 경찰되기가 되기도 쉬운편이라고 봄.(포지션이 유사 직군이 많기도 하다 함) 그러다보니, 강압적으로 인종차별이나 총기과잉 사건 같은 여러 사건 사고도 많은 편인데. 그걸 비교하면 좀 그렇지 않나? 싶음. 우린 경찰하려면 범죄나 신상 문제 없어야 가능해야 하고 경쟁도 꽤 있는 편인데. 문신 허용하면, 먼가... 양아치 하다가 시험처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을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싫음. 수술이나 화상흉터 위에 커버문신은 괜찮지만. 그 외에 저런 문신들은 경찰에게 도움 받을 일이 있어도 다가가기 힘들고, 피해 받을거 같아서 피해야 할거 같음.
미안하지만그래도
2025-04-26 1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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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패션이긴 개뿔 북미도 문신한 경찰 신뢰성 문제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있다니깐? 정복 입으면 안 보이게 하는 건 당연하고 마빡에 문신 새긴 대통령이 나오기전 까지는 문신은 패션이 아니다. 패션은 무슨 지들끼리 입으로 똥을 싸고 있어...
삿갓쓴범
2025-04-26 2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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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게 보이긴 하지만 법으로 금지시키는건 위헌 아닌가. 비 의료인이 시술하는게 불법이지만 해외에서 시술 받은건? 해외에서 살다가 귀화하고 경찰이 되고싶은데 문신이 있는건? 사람들이 안좋게 봐서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등 다른이유로 과정이 더 험난한건 어쩔수 없지만 법으로 금지시키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Ho였다
2025-04-27 0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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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히 반팔제복 입었을때 안보이는 정도면 아무런 상관 없지않나 싶음. (그나마 이것도 문신 혐오하는 사람 많은 한국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의견임 개인적으론 얼굴만 안하면 상관없음) 후회하는 사람도 많고 갱생해서 착하게 사는 사람도 많고. 난 낙인찍고 앞길 막는걸 별로 안좋아 하기도 하지만 심지어 범죄자도 아닌데 낙인을 찍는다? 반대임.
두랄루돈
2025-04-27 09: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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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적극 찬성임....경찰, 교도관, 군인 등등의 외적인 단정함을 극단적으로 요구하지만, 책임감, 능력, 부패지수 같은건 미국영국보다 더 떨어지잖아? 아시아권 국가들 전부 그래....이런 부패한 동양적 권위주의를 부수려면 문신이 최고지. 아니 오히려 경찰 합격하고 소집때 강제로 문신 새겨야함
삵삵삵
2025-04-27 09: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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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이미 예전부터 규정도 조금씩 완화되어가고있고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이 부족한 이유임(인구부족) 이미 문신합법화 법안도 통과는 안됐지만 지속적으로 올라오는중이며 조금씩수정하여 착수중인데 결국 허용되는건 근미래의 시간문제일 확률이높고 직업마다 다르지만 경찰은 특히 신체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의미에서 문신은 보이지만 않으면 제도적 보완하에 괜찮다고 생각함 그리고 사실 경찰,소방,군인은 임용되고 몰래하는분들도 이미 많음 혈기왕성한 체력좋은 남자들 겉멋이지만 그나이때는 그게 멋있어보여서 하는경우도 많고 소속감일수도 있고 개인의 프라이드 일수도있고 암묵적으로 많이 하고있는데 굳이 막기보다는 체력,무도,실무등의 역량을 더 우선시 되야하지 않을까 싶음
탕탕소년단
2025-04-27 1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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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신충들의 기본 사상이야. 동북아 어디고 문신 경찰이 없는데 저기 근육덩이 서구 애들 사진 올리면서 캬~ 간지ㅡ나지 않습니까?? 표현의 자유~ 지 뽐내기가 세상 무엇보다 중한 놈들. 문신 보고 겁먹어 주길 힙하다고 봐주길 바라는 겉멋충. 14~17년에 15명이면 1년이 4명도 안되은데 뭘 엄청 많은 대단한 인재들이 경찰 못 되는 거 마냥. 1년에 4명은 그 중요한 수능에 늦잠 잔 놈들 보다 적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