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재택근무 알바 한달차.. 본사출근하다가 재택근무 2주정도 했는데 진짜 삶이 질이 달라..
잠실까지 출퇴근 - 왕복 4시간
재택근무 출퇴근 - 왕복 40초
하루에 4시간정도 여가시간이 더 생기니까 너무너무 좋다.. 같이 일하는 동기분들도 좋고
나 혼자 일하면 나태해질까 걱정했는데 아직 초반이라 긴장해서 그런지 농땡이 안피우는중.. 일은 쫌 복잡하긴한데 퀘스트깨는 느낌으로 하고있어
월급이야 뭐.. 최저시급정도긴 한데 와.. 일단 출퇴근 비용이나 밖에서 밥사먹고 커피사먹는 비용이 줄어서 예전에 다니던 직장이랑 체감은 비슷한거같아..
아직까진 일 할만해서 정규직까지 노리고싶다..후욱.. 지금 같이 다니는 동기분들이랑 계속 쭉 가고싶어

남자（거의여자）고 30후반인데 이거에 안주하는 삶..괜찮을까??（일 익숙해지면 직업상담사나 애견쪽 국가 공인 자격증 딸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