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일본아이가 쓴 글 [43] |
작성 2025-04-28 0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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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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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군
2025-04-2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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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일본 사회에 해당하는 말 같기도 해 제국주의 시대일때 카미카제 특공대만 봐도..ㅇㅇ
앱실론
2025-04-28 87
1
인생 2회차네
클로저스
2025-04-2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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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그냥넘겨요
2025-04-28 
루파
2025-04-28 
얼음색
2025-04-28 1
0
천잰데?
쥐쥐해주시겠습니까
2025-04-28 1
0
맞아 인간한텐 넘 가혹행 ㅠ
이블조
2025-04-28 3
0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으니까
ll달렉킹ll
2025-04-28 78
1
집단으로 사는 동물이기 때문이라고봄 집단 생활하는 동물은 도망치지 않는게 자기나 가족의 유전자를 남기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에
스타더스트메모리
2025-04-28 
원동기타고다님
2025-04-2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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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도 사자가 습격하면 새끼 지키려고 도망 안 가니까
구리더
2025-04-28
착한꿈나무
2025-04-28
디지털뱅
2025-04-28
원동기타고다님
2025-04-28
구리더
2025-04-28
편식쟁이
2025-04-28
크앙크앙크앙
2025-04-28
뒤주속스티브잡스
2025-04-28 8
0
도망이란 말보다 다른 진로를 택했다고 해주면 좋을텐데 이븅신같은 사회는 시발
현학자
2025-04-2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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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금은방 털고 도망치고 있다
루파
2025-04-28 
이거뭐야품번모야
2025-04-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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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지 않았기에 가장 번성할 수 있었던거 아닐까
한영키고장난사람
2025-04-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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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성했으니까 혼나지 망했으면 혼낼사람도없음 ㅋㅋ
2025-04-28 
대가리에똥참
2025-04-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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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물이 안도망치면 뒤지니까 도망친거면, 인간은 도망쳐봤더니 뒤져서 그렇겟죠 머
하라아빠
2025-04-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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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의 행동가짐을 보려면 개미를 보면 답이 되는 경우가 많음. 집단이라면 자연스래 어떻게 구조가 짜여지는지 볼수 있음. 그리고 도망치지 않는 역할도 분명히 있음
디노깡
2025-04-28 1
0
동물들도 새끼 지키려고 안 도망쳐요
qkrtjddn
2025-04-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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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동물처럼 야스하고 싶은데 인간이라 못함
적당한길이
2025-04-28 3
0
도망치는 대상이 다름 동물은 위험으로 부터 도망치는 거고 인간은 기회로부터 도망치지 말라고 하는 거임. 그것이 기회인지 모르고 고통만 회피하려하니까. 인간도 위험에는 도망쳐야함.
콘트라베이시스트
2025-04-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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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인간이 사냥하는 방식이 도망치는 동물 체력 다 떨어질때 까지 따라가서 죽이는거였음
형광보이
2025-04-2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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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부터 2차세계대전까지 일본군들은 도망치지 않고 차라리 자살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도망치거나 겁먹고 추태를 부리면 본인이 사는 동네에 소문이 쫙 퍼져 그 가족들까지 이지메를 당해 살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다이묘급은 무슨 추태를 부려도 이상없음. 이에야스가 똥 지리면서 도망친 사건은 유명하지.
불행한가자미
2025-04-2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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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전술 측면에선 도망친 개인은 생존하더라도 전열이 붕괴해서 전체의 피해는 커지기 때문에, 사기와 군율이 중요했던거지..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도 필요한 덕목은 아니겠지.
막동산
2025-04-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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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위협받는 경우가 드물기때문이라 생각함. 동물들의 생존은 그야말로 직접적으로 죽냐사냐의 문제라면 인간은 간접적으로 죽냐사냐임. 실패하더라도 죽지는 않음. 그러다보니 도망치지않고 도전하고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해진거라 봄
rkgnl99
2025-04-28
rkgnl99
2025-04-28
rkgnl99
2025-04-28
순쇠고기패티
2025-04-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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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의무란거지. 동물들도 새끼 지킬땐 맹수 앞에서도 끝까지 싸우는 서사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내친구토마스
2025-04-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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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고 예비군 도망쳤다
킁캉킁캉
2025-04-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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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카미카제
TheBosss
2025-04-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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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무리에서 표범이 달려드는데 수컷우두머리 원숭이가 달려들어서 일차로 태클로 막아내고 그 주변을 따까리 수컷들이 우르르 달려들어서 다구리 놓아서 막아내더라 진짜 순식간에 이뤄진 일인데 사회성있는 동물들이란 이런거구나 느꼈다
발송배전기술사
2025-04-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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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엔 뭔가 대단한 깨달음을 얻은 멘트같지만 조금 천천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임. 일단 생명의 위협이라는 조건부터 맞지가 않네. 묻지마 범죄자가 앞에서 총을 난사하고 칼을 휘두르며 달려오고 있는데 "도망치면 안돼" 같은 소리를 지껄이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음. 야생에서의 도망이란 그런걸 얘기하는거고, 본문에서 말하는 도망치면 안돼 라는 말은 나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 또는 불가피한 스트레스를 극복하여 더 나은 결과의 미래로 바꾸는 자세를 요구하는거지.
꿈이박살난사람
2025-04-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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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댓글들 다 보고 든 생각인데, 도망칠 때 보호하는 건 ‘나의 생존, 나의 안전’, 즉 ‘내 존재’의 보호고, 내 존재가 위험함에도 도망치지 않는 것은 ‘내 존재’ 이외에 지켜야 할 무엇이(내 존재를 제외한 모든 타자) 있는 경우가 아닐까 싶음. 여기에는 ’내 자존심‘, ’내 가치관‘ 같은 것도 포함되고. 그렇게 생각하면 결국 타자를 지키려 할 때 내 존재의 위협도 감수한다는 결론이 나오고, 그건 결국 그 타자에 대한 사랑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봤음.
귀여운게최고다
2025-04-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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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니까. 동물들처럼 목숨이 걸린 일이면 인간들도 도망치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들 사이의 일 대부분은 도망쳐서 해결되지 않고 결국 스스로 해쳐나가야 비로소 다음이 있는 일들이 많으니까.
내가니아빠
2025-04-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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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니까 생존목적을 넘어서 부딫히고 도전 하는 것 또한 인간의 특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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