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쉬는 대부분의 청년들의 특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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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사제 2025-04-28 2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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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조금이라도 노동시간 줄이거나 실질임금 올리려고 하면 나라 망한다고 난리 개지랄떨면서 정작 “요새 젊은애들 왜 작은회사 안가려고 하고 애도 안낳냐” 라고 물어봄 ㅋㅋㅋㅋㅋ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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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사제 2025-04-28 21:13:49 409 0
조금이라도 노동시간 줄이거나 실질임금 올리려고 하면 나라 망한다고 난리 개지랄떨면서 정작 “요새 젊은애들 왜 작은회사 안가려고 하고 애도 안낳냐” 라고 물어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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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rezz 2025-04-28 21:15:10 47 0
그러니까 시발 그냥 시원하게 주5일 3시간 노동 박아버리라고 시발 그럼 기계과열로 불도 지구온난화도 안하고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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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님이야 2025-04-28 22:00:31 103 0
그러고선 자기 자식들은 무조건 대기업대기업 노래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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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그대 2025-04-28 22:46:28 39 0
그 분들 자기 때는 일만 줘도 감사합니다 하고 야근하고 일요일도 출근했다며 요새 애들은 눈만 높다고 힘든일을 안하려고 한다 함 보리밥이라도 먹을 수 있고 계란이라도 먹을 수 있으면 감사한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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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식이의대모험 2025-04-29 00:53:36 35 0
요즘은 그런 말을 특정 커뮤니티 하는 자칭 깨어있는 극소수 이대남 (사실은 그냥 젊은 꼰대 /애들 특징이 모든 이대남들이 자기들이랑 같은 생각을 가졋다고 착각 함)들이 하더라. 그리고 부모세대 욕하며 정작 자기들은 중소기업은 회피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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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식이의대모험 2025-04-29 00:55:36 43 0
그냥 꼰대도 짜증나는데 젊은 꼰대들은 진자 답도 없음 꼰대 업그레이드 버전이 젊은 꼰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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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아빠 2025-04-29 01:12:01 12 0
엥? 직접적으로 그렇게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 믾이 없음 요즘에는 ㅋㅋㅋ 그냥 뒤에서 조용히 연금개혁안 찬성버튼 존1나누르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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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음식점 2025-04-29 14:50:50 2 0
나라는 우리세대던 윗세대던 이번생엔 절대 안망함. 망하는건 일안하는사람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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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2025-04-28 21:18:06 12 0
그래도 어디라도 가서 사람이일을 해야돼 편의점 카페라도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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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2025-04-29 18:44:08 1 0
궁금한건 기사에 쉬는청년이 알바하는건 측정이 안된건가요? 아예 취직전 인구면 모를까 퇴사후면 알바들 많이 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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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2025-04-29 19:25:26 1 0
ㄴ 주 1시간 이상 알바 한 사람, 자격증학원 다니는 사람 전부 별도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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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놀다 2025-04-28 21:19:58 41 0
나 진짜 멀쩡히일하고 퇴사하고 쉬는 하루가한달일년이년 됨... 다시 일 알아보려는데 가고싶은곳이 없음.. 미쳐가는거 같음 ( 어쩌면이미미친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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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보단100배나아 2025-04-28 21:23:53 21 0
나도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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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차려포 2025-04-29 10:34:59 2 0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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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인류 2025-04-28 21:21:14 9 0
다 적당히 넘어가더라도(노동시간이나 강도 그에 비해 부족한 급여 직장주변의 환경적 요건 기타등등등등등) 견디기 힘든게 사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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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기다릴께 2025-04-28 21:23:53 53 30
매콤하게 당했단 기준이 노동의 비해 돈이 많이 않아서가 대부분임 근데 그 돈의 기준을 높힌건 정부임 최저시급의 급격한 상승임 우린 중국처럼 저렴한 인건비도 일본처럼 다부진 품질도 없는 나라인데 시장을 고려하지 않고 표 조금 더 받겠다고 우리의 눈높이를 높이는 바람에 너희들이 말하는 ㅈ소는 최저시급을 주던 아님 망하던 둘중 하나이고 이미 제조업의 시장은 죽어가고 있거나 외노자 아님 불법외노자 둘 중 하나인데 오너 입장의 인식도 바뀌어서 외노자가 한국인 2명보다 나음 그럼 또 사회 불평 ㅈ소는 절대 못간다 취업 안하고 만다 이러한 상황인데 결국 제일큰 타격은 오너가 아닌 백수인 사람들임 시간은 돈이다.월급 200만원의 빡센 노동을 해서 번돈은 한달 생활비 까먹는 백수보다 현명하다 본다 우리의 수명은 같으니까. 나라탓 환경탓 따지지기 전에 현실을 받아드리고 몇푼이라도 더 버는게 미래에 나의 선택지가 많아질테니까. 젊은이들 일하는 거에 비해 벌이가 시원찮아도 너무 나쁜게 아니면 한푼이라도 더 벌어가는걸 추천함. 나중엔 벌 곳도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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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2025-04-28 21:28:42 76 1
몇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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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기다릴께 2025-04-28 21:29:50 24 14
댓글 달자 마자 반대 부터 하네 나와 같은 젊은이들 응원한다 결론은 집에 있는거보다 기준을 낮추고 한푼이라도 더 버는 사람이 됬음 좋겠단거임 그러다가 기회가 생기면 더 좋은 환경으로 가도 되고 마냥 ㅈ소의 매콤함이니 이러고 기준을 높게 잡지말라는거임 그럴수록 집에서만 더 지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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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기다릴께 2025-04-28 21:30:50 3 1
3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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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2025-04-28 21:32:11 9 0
어예~ 예상이랑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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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말좋은말 2025-04-28 21:34:48 69 0
글에서 술 취한 공사판 반장님이 보이는데 정말 같은 젊은이들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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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불경변후입가 2025-04-28 21:38:18 60 0
1. 성급한 일반화 (Hasty Generalization) "우린 중국처럼 저렴한 인건비도 일본처럼 다부진 품질도 없는 나라" "ㅈ소는 최저시급을 주던 아님 망하던 둘중 하나" "외노자가 한국인 2명보다 나음" 2. 인과 오류 (Post hoc fallacy) "최저임금 급등 → 제조업 몰락" → 제조업 침체에는 글로벌 수요 변화, 기술 진보, 무역구조 변화 등 다양한 복합 요인이 있습니다. 3. 흑백논리 (False Dichotomy) "최저임금 주던가 망하던가 둘 중 하나" "나라탓 환경탓 하지 말고 그냥 벌어라" → 사회적 구조적 문제를 모두 개인 책임으로 돌리는 흑백논리입니다. 4. 논점 일탈 (Red Herring) "결국 제일 큰 타격은 오너가 아닌 백수다" → 원래 주장이 '최저임금 인상과 제조업 위기'였는데, 갑자기 '백수'와 '개인 책임' 문제로 초점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는 논점을 흐리는 오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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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때만가끔 2025-04-28 21:38:33 33 3
당연히 이 글이 불편하겠지만 나도 공감함. 예전에도 이 글로 파이팅 붙었는데, 노동자 입장만 있음. 위에 주 4일 30시간에 돈도 300이상이면 당연히 노동자는 좋지. 근데 그럼 사업하는 사람은 직원을 안 쓰지. 버는 돈보다 벌어다 주는 돈이 더 적을 테니까. 그런 회사는 망해야 된다고 하는데, 사실 대부분이 그런 회사임. 직원 월급 못주면서 벤츠 타고 다니는 사장은 사실 극소수고, 그런데는 말 안해도 망함. 대부분은 본인들도 돈 못 벌면서, 어쩔 수 없이 먹고 살려고 운영하는 거임. 편의점 사장들 중 대부분이 얼마 버는 지 알면 답답해질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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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기다릴께 2025-04-28 21:39:35 10 7
공사판에 뒹구는거 맞아요 근데 서울은 모르겠지만 지방의 공사판은 많이 바뀌고 있어요. 젊은이들이 최저시급도 못 받고 일배우고 있어요. 이거라도 벌까 아님 기술이라더 배워 미래를 보장할까 둘 중 하나. 근데 비집고 들어오기 힘들어요 이미 기술과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들이 많으니 그래도 응원하는 맘에 조금 뼈를 때리는 댓글을 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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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때만가끔 2025-04-28 21:46:48 34 0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예전과 달리 노동자는 억울하고, 사용자는 부유하고 악랄하다는 등식이 아님. 사실 대부분이 힘듦. 젊은 층 입장에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돈을 투자했는데, 대우가 나쁘고, 사업주 입장에서는 고용했는데 손해가 더 큼. 결국 외노자나 인공지능 쪽으로 빠지거나, 그것도 안되면 사업축소를 할 거고, 취업난은 가속화됨. 매우 당연한 이야기를 하자면, 노동자의 복지가 좋아지려면 사용자가 돈을 벌어야함. 전제조건임. 돈을 벌고서도 복지를 챙기지 않는 악한 사업주는 있을 수 있지만, 돈을 못 버는데 누군가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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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말좋은말 2025-04-28 21:48:35 31 0
무슨 일이든 하는게 맞다라는 논지는 다들 공감할텐데, 서술 방식이 32살 치고는 많이 터프하셔서 비추를 받으신듯. 말씀하신 의도는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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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4-28 21:53:24 31 0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첫직장이 중요하다는 소리도 있어서 더 쉽지 않기도 하고....일단 가장 큰문제가 뭐냐면 우리나라는 대기업 위주로 경제구조를 성장시켜왔는데 대기업들이 돈은 많으면서 그걸 고용촉진에 별로 안씀. 있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돈 주고 있다고 생각함. 근데 그 사람의 수를 너무 적게 책임짐. 현재의 하청업체구조로 고용을 외주화하는것도 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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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4-28 21:55:27 57 0
대기업위주로 성장시켜서 여기까지 키워줬는데 이젠 대기업들도 나라를 위해서 좀 희생도 하고 그래야하는게 맞는데 2세 3세로 오면서 받은건 싹 까먹고 지네들이 잘나서 성공한줄 앎. 물론 잘난것도 있겠지만 나라에서 전폭적으로 키워준게 큰데 말임. 고용을 대기업에서 더 많이 뽑아서 책임져 줘야함. 글고 우리나라는 솔직히 중소 vs 대기업 격차가 커지는게 중소가기 꺼려지는 이유로서 큰데 이 격차가 안줄어듦. 이건 공산주의 소리 듣더라도 나라에서 뜯어 고쳐야 되는거라고 생각함. 시장경제나 자유의지로 고쳐질 문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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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내뿜게 2025-04-28 23:01:36 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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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날 열심히 일해봤자 품삯도 제대로 못 받아, 근로기준법도 안 지켜, 그렇다고 사회에서 인정받거나 자아를 실현할 수 있나 하면 그것도 아냐. 그런 곳에서 처절하게 짓밟히고 무너진 분들한테 적어도 그렇게 섣불리 말하진 맙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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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내뿜게 2025-04-28 23:20:22 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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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인도 건설산업 종사자니 잘 아시겠지마는 매년 산업재해로 죽는 노동자만 2천명이 넘는 나라에서, 제대로 된 안전망도 없는 곳에 등 떠미는 것도 못할 짓이다 싶기도 합니다. 진짜 욕을 먹어야 하는 건 현장에서 사람이 죽든 말든 나몰라라 하는 기업과 정부지, 그렇게 죽기 싫다는 청년들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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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ochino 2025-04-29 00:20:22 24 0
할말은 많은데 피곤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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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2025-04-29 00:52:21 32 0
사회가 대학 공부 학벌이 최고라고 해놓고 사회나오니 제조업 생산업 공사판 가라고하니 현타가 안옴? 그럴거면 대학을 안가고 기술배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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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기다릴께 2025-04-29 07:20:14 9 3
임금체불 산업재해는 어디에든 어느 나라던 있습니다. 당신들이 걱정하는 건설에서 위험한 직무는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고라도 나면 업장피해가 크니까요. 그리고 위험한 만큼 임금은 더 높습니다. 그걸 선택하는건 개개인들이고요. 물론 예외도 있겠죠 사무실에서 과로로 병들어 죽는거 처럼. 일부의 상황도 있겠죠 당신이 경험하기도 전에 겁에 질릴만큼 현장 직종들은 죽음으로 모는곳도 돈을 안주는 곳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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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내뿜게 2025-04-29 07:43:11 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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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현장 나가보기 전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나도 월급 두 달 밀려보기 전엔 그저 남의 일인 줄 알았어요. 나도 집회 나가서 팔뚝질 해보고 소리쳐보기 전엔 그게 우리 일이라는 거 몰랐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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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두입 2025-04-29 08:36:49 2 0
웃대가 젊은애들이 많긴 많은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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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2025-04-29 10:30:31 10 1
최저임금 상승을 이유 중 하나로 꼽는 것 같은데 문정부 때 초기 2년 급격히 올림. 그리고 다시 이명박근혜 정부 평균보다 적게 올림. 따지면 박근혜 정부랑 평균은 비슷함. 최저임금 상승으로 사용자가 죽어난다? 일부만 맞는 소리라고 생각함. 우리나란 무역, 수출 위주의 경제라 세계경제 요인(전쟁, 글로벌금융위기, 인플레이션 등)으로 물가가 올라서 힘들어진 거. 거기에 부동산 폭등도 한 요인이고.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최저임금의 영향은 대외 영향에 비해 매우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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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이벌고싶다 2025-04-29 11:33:42 7 0
말은 터프하지만 이글의 원초적입장엔 동의함. 결국 그래서 대안이 있나고. 월200을 받건 300을 받건 어쨌거나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죽지않는 이상 "삶"은 유지해야하는거고, 그러기위해선 죽기보다 싫더라도 뭐라도 해야하는거임. 환경과 구조에 문제가 많다 하더라도 그게 내 개인의 삶을 놓아버릴 이유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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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냥S2 2025-04-29 12:23:13 4 0
이건 너무 현실적인 부분이고 감성적인 부분이 담겨있지 않아서 반대 먹은듯...근데 나도 동의함 ㅋㅋ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진 것은 대댓에도 많이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질 임금 하락으로 인한 노동의 가치 하락", "부동산, 주식, 건물 등 투자로 얻는 자산증식가가 너무 큼", "중소기업을 착취하여 대기업에 이익 몰빵" 등이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그래도 경력이라도 쌓고 (임금체불 되지 않는 한) 뭐라도 생산적인 업무를 이어나가는 것과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것은 나중에 나이 들어서 받을 수 있는 인식이 달라짐. 공부?자격증? 솔직히 일 하면서도 다 할 수 있지. 20대의 시간은 진짜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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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냥S2 2025-04-29 12:28:07 1 0
2015년 기준 모두가 대기업(12.1%)을 목표로 대학진학(70.8%)을 했는데 대학졸업한 70% 인구가 12%의 대기업만 취업하려 하고 나머지 직업은 다 가입안하면 졸업한 인구 중 상위 20%만 취업하고 나머진 다 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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섰다베이비 2025-04-29 13:35:02 2 3
검정알약// 백날 말해봐야 피곤해서 이런거 이제 달기도 귀찮음... 한가지만 딱 이야기해 주고 감. 최저시급을 올릴수록 손해보는건 사용자가 아닌 고용자임. 두뇌가 제대로 돌아가는 사람이라면 이 한 문장만 있어도 바로 깨닫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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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타몽 2025-04-29 13:50:24 12 0
그냥 힘들었다가 아니라 병 걸려서오는 수준이 많아서 그런데.... 주변에 공황, 우울증 걸려 나오는사람 여럿 봄. 뭐라도 해라 라고 하기엔 당장 시작하기 어려울정도로 다친사람이라는거임. 최저시급에 대한건 의견이 다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저시급이 낮았을때도 ㅈ소는 ㅈ소였고 대기업 선호도 마찬가지였던거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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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소리노노해 2025-04-29 14:36:14 8 0
최저임금 자꾸 태클거는데, 실질임금낮고 물가 상승률은 낮지만 외국하고는 실질 물가 격차가 생겨서 국민들 가두리양식하는 나라 하나 있지 않아? "대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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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소리노노해 2025-04-29 14:39:39 9 0
대만보면 명목GDP에 비해 PPP GDP 는 미친듯이 높은데, 거기 특지이 특유의 저물가 저임금으로 안에서는 사는데 외국을 못나가, GDP 가 높으니 뭔가 존나게 번다는다는건데 그게 국민한테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게 맞나 싶을정도인데 그렇게 되길 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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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음식점 2025-04-29 14:53:38 8 0
최저임금을 올리기전에 하청부터 뜯어고쳤어야했다는거지. 중소기업 임금이 올라갈 겨를도없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밑에서 쭉쭉 치고올라와서 똑같아져버렸는데 누가 중소기업을 가. 발판이라는 인식자체를 없애버린거임 심지어 주휴수당적용하면 알바가 중소보다 더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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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두입 2025-04-29 15:45:28 3 0
11이게맞다 최저임금 올리기전에 하청, 중소기업 부터 뜯어 고쳤어야함 너무 급하게 최저임금부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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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음식점 2025-04-29 16:12:05 1 0
오로지 공약달성을 이유로 5년간 40퍼센트나 최저임금이 오른건 물가에 분명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함. 그렇게 급하게 올릴 이유도 없었을뿐더러 매년 올리거나 동결은하되 절대로 내려서는 안되는게 최저임금이라 긴 기간동안 천천히 올라도 됐을 최저임금이 단 몇년만에 급박하게 오른 후유증을 지금 마구 느끼는중임. 아마 2030년대에도 최저임금 유의미하게 오르는건 보기힘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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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음식점 2025-04-29 17:33:20 4 0
오히려 예전시급때는 한명쓸거 두명쓰고 심지어 엘리베이터걸이나 앞에서 인사만하는사람 등 난이도도 진짜 없다시피한데도 누구나할수있는 그런 일자리가 많았음. 지금처럼 파트타임으로 나눠지는 경우도 거의없고 알바로도 직장인만큼 일할수있는 여건 되는곳도 많았음. 말그대로 "알바천국"이었음. 시급이 급격하게오르면서 두명이서 할일 한명이서 하게되었고 일의 난이도도 높아짐에따라 일머리 어지간히 있는사람 아니면 잘 쓰지도않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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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음식점 2025-04-29 17:33:29 1 0
인건비부담때문인지 기술의발전때문인지 저시점부터 키오스크같은것도 도입하면서 알바자리는 더욱 사라짐. 무려 40%나 최저임금이 오르게되면서(이제는 왜 있는건지 의문이 드는 주휴수당까지 포함하면 50%이상) 최저임금을 받을 능력의 구직자들이 설자리가 오히려 사라지게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짐.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좋아보이지만 쉬운노동의 아르바이트밖에 못하는형편의 구직자에게는 오히려 비극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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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음식점 2025-04-29 17:37:38 1 0
알바로 받는 급여보다 중소기업의 급여가 "무조건" 좋았었던 시절이었기에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도 자부심이 있었고 알바를 하는사람들도 얼른 중소기업으로라도 넘어가야겠다는 목표가 있었음. 중소기업에선 그정도 일자리도 받쳐줬었고. 하지만 이제 중소기업과 알바의 임금 경계선이 허물어져서 알바생이나 중소기업종사자나 취준생이나 다같이 대기업만을 바라보게됨. 대기업의 종사자는 10%도 안되는데.. 좆소라는말도 최저임금과 중소기업근로자의 임금이 비슷해지는 시기에 나왔었던 말이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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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소리노노해 2025-04-29 17:41:38 11 0
연도별 최저임금상승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 비교하면 18년 16.4% : 1.5% 19년 10.9% : 0.4% 22년 5.05% : 5.1% 23년 5.0% : 3.6% , 최저임금상승과 물가상승은 연관이 없음 물가는 금리 등에 의한 통화량에 의해 크게 좌우됨, 그러면 최저시급을 올렸더니 통화량이 늘었다는식의 주장은 그건 선후관계가 뒤바뀐거 아닌가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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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소리노노해 2025-04-29 17:45:08 12 0
자발적 이직은 실업급여가 나오지도 않고... 그리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격차는 이미 최저시급 상승이전에도 문제가 되었던 부분인데 최저시급 탓을 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 2000년초에 대기업대비 중소임금이 60%가 깨진뒤로는 계속 50%수준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시기적흐름 봐서는 최저시급으로 하방을 받쳐주지 않았다면 50% 는 깨지고도 남았을 흐름이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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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음식점 2025-04-29 17:50:52 3 0
물가와 최저임금의 상관관계에 비중을 보기보단 이젠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알바와 중소기업의 임금이 비슷하다는거에서 오는 중소기업근로자들과 중소기업취업예정자들의 허탈함과 허무함이 더 크게 와닿는거같음. 사실 알바를 직장인만큼 해야 비슷한거고 그런알바자리가 잘 없는게 맞는데 그렇다고해도 뭐야 중소기업에서 일할바에는 알바하는게 더낫겟네라는 인식이 생겨버린게 문제라고생각함. 중소기업 근로자의 수가 대한민국 직장인의 대부분인데 이런 인식이 생겼다는게 큰 사회적문제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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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타몽 2025-04-29 18:18:48 5 0
최저임금 상승이 급하게 일어나서 부작용이 많은건 아는데...저기에서 퇴사자들이 쉬는 상태가 된건 좀 다른이유일것 같은데. 그냥 임금 때문이면 오히려 안쉬고 다른일이라도 찾을거같은데. 데였다가 왜 임금이 낮은거로 해석된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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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냥S2 2025-04-29 18:28:37 0 0
검은알약 > [사용인, 고용인] = 회사 [고용자, 노동자, 피고용인] =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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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2025-04-29 22:50:59 0 0
고용주를 착각했다 미안요... 고용자를 고용주로 자동 필터링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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섰다베이비 2025-04-30 12:27:04 0 0
전설이가 그래도 공부좀 했네. 사람들이 저정도 지식을 갖춰주고 살아줘야 중우주의가 아닌 민주주의가 가능하고 집단지성이란 소리도 작동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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섰다베이비 2025-04-30 12:30:10 1 0
참고로 일자리 넘쳐남. 지금 AI분야 전문가 부족해서 해외에서도 한국인재들 싹쓸어가고 한국에서도 인력부족에 시달리는거 기사 한두번은 봤겠지? 일자리가 없어서 일을 못하는게 아니라 고능력이 없어서 일을 못하는거고, 저숙련자가 저숙련 일을 하고 싶어도 잘못된 제도 때문에 저숙련자가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자체가 박살나서 일을 못하는거임. 지금은 고기능 숙련자, 엘리트들만이 일하고 싶은 자리 선택하고 고임금 받으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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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2025-04-28 21:32:39 39 0
근데 이런 뉴스에 ' 나 말고도 많이 쉬는구나 ' 하고 위안을 삼으면서 안주하면 좀 위험함... 취업준비하면서 알바라도 하는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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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릉고릉 2025-04-28 21:56:32 5 0
나도 내상 입어서 꽤 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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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덕후 2025-04-28 22:02:21 17 0
정신 병원비가 더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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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은행원 2025-04-28 22:16:19 22 0
나도 20대때 첫직장서 크게 데이고 10년가까이 정규직안다니고 단기알바해가며 용돈벌이만 하고 살던 시절이 있어서 이해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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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WithMe 2025-04-28 22:38:40 8 0
6개월만에 도망친 1인 추가 연봉3600 이것저것 해서 4000 넘는다 했지만 연장수당 휴일수당 새벽긴급출동 등등 아무것도 없이 욕만 해대고 도와주는거 없이 보전 했는데 여름휴가랑 추석연휴에 우리팀만 ㅈ뺑이 치는거 보고 현타와서 그만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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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끼일라 2025-04-29 02:04:11 3 0
일단 몸 다치치 않게 관리하고 있는게 맞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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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국 2025-04-29 07:55:55 12 0
댓글 분위기만 봐도 우리나라도 일본따라가는경향이 있음 유토리 사토리 교육하듯이 괜찮다고 함 죽어나가는건 이런글에서 안도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라고 봄. 다들 남일이니까 힘들면 쉬라하지 사실 공백기 늘어날수록 취업문턱은 높아짐 일본은 나이들어도 알바써주기라도 하지 한국은 40넘으면 알바조차 찾기 힘들어서 공장 노가다 선택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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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는야옹이 2025-04-29 20:29:59 2 0
공장 노가다라도 선택 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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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ussa 2025-04-29 09:55:49 1 0
나가기 전에 다른 직장 충분히 알아보고 환승해야하는데 너무 성급하게 결정해서 후회하는 경우 많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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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놈 2025-04-29 10:09:28 1 0
이걸 제일 가까운 사람 중 한 명이 이러고 있는데, 한심하게 보는 감정과 안타깝게 보는 감정이 같이 섞여서 바라보게 되더라. 이 나이 돠도 재기를 못하는 나약함과 얼마나 심했으면 저럴까 라는 무력함을 동시에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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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유비유 2025-04-29 10:43:56 5 0
몰아가기 워딩이 지랄같네 쉬었음이 뭐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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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쟝치기소년 2025-04-29 19:24:31 0 0
누워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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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MomGay 2025-04-29 10:49:41 6 0
걔네가 그나마 스스로 위험한 선택은 안하고 남아있는 애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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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2025-04-29 11:05:51 1 0
서울이 특히 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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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고싶은 2025-04-29 11:37:41 4 0
그냥 쉬면 뭐가 달라짐? 알바하면서 공부라도 해야지 더 좋은 곳 가지. 다들 힘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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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런처 2025-04-29 11:43:33 3 0
구직활동 중임. 서류 40개 좀 넘게 넣고 5번 면접 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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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고춤을추지 2025-04-29 11:53:48 12 0
멀쩡히 일하던 정규직도 이번달 안에 나가라는데 어쩌라고 ㅋㅋㅋ 강제로 쉰다 어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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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으으으으으음 2025-04-29 12:00:19 3 0
진짜 개빡쳤던게 전 회사 부장쉑 일이 많은것도 아녔는데 직원들 퇴근빠르다고 못가게 하더니 즈그 아들은 공무원이라 쉴거 다쉬고 놀거 다논다고 자랑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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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2025-04-29 14:21:21 3 0
이게 마냥 젊은사람이 못참는건지 고용주가 ㅈㄹ같은지는 실제로 니들이 감사나와서 같은 조건으로 일해보면 답 나오지 않냐? 표본오차가 다른거 같으면 실험체를 늘려봐...... 그래서 얼마나 많은사람이 같은 답을 내는지......... 바쁘신거 다 알지만 청년 실업을 논할꺼 같으면 실제로 청년들이 일해야되는 공장이든 사무실이든 공뭔 니들이 신분 숨기고 1-2달만 여기저기 나와서 일한번 해봐라......... 청년들이 하기싫어서 조금만 힘들어서 일을 안하는건지, 고용주 조건이 ㅈㄹ같은지 단번에 알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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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영어듣보 2025-04-29 14:26:04 4 0
노가다하는 아재인데 진짜 몇년전만해도 놀바에 노가다와서 조공이라도 하지 그랬는데 요새는 나도 일이 없어서 놀고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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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찌려쪄 2025-04-29 14:45:19 4 0
나 전라도사람인데 경상도쪽 취업돼서 갔는데 선임 전부다는 아닌데 십새끼몇명이 지역감정 심해서 ㅈㄴ갈굼 별것도아닌걸로 진짜 3개월 참다못해 관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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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찌려쪄 2025-04-29 14:46:29 2 0
나름 대기업이었음, 12년전에 월급 세금떼고 350씩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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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시대 2025-04-29 15:07:59 2 0
댓글들 내용보면 사측이 얼마나 흉악한지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그러면 본인들이 창업을 해서 그런 일자리를 만들어내면 되잖아." (난 아니지만 누군가) 양질의 일자리 만들어야 내가 일하지!!!" 라는 소리만 함. 또 이런 말 하면 "실패가 용인되는 나라여야 되는거 아니냐." 라고 말함. 세상에 실패가 용인되는 나라가 어딨냐. 그냥 전투고 전쟁이야.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더 힘든 나라고. 창업해라 창업. 자영업말고 기업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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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타몽 2025-04-29 19:29:37 5 0
꼬우면 니가해라 마인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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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파일럿 2025-04-29 16:15:20 0 0
아~예~ 퇴사자 인더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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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시형 2025-04-29 16:20:48 1 0
나도 이제 쉰지 딱 3개월되가네.. 더쉬기전에 얼른 다시 일자리 구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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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신분 2025-04-29 16:46:25 7 0
난 쉬는 청년 이해가된다...내가 40대인데 과거에 20년전 월 200만 받고 주6일 아침 7시 출근 밤 10시 막차시간까지 야근하는 회사를 다닌 이유는 그 당시 편의점 알바나 다른 알바들 급여 수준이 월 60~100만원에 4대보험도 안됐기 때문에 버텨야 한다는 생각이 컸었지...지금은 이런 차이가 거의 없다... 만약 지금 내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데 편의점 최저 임금과 비슷한 금액 받으면 나같아도 안함... 나는 그 시절을 견디고 올라와서 중소기업이여도 나름 돈을 벌 수 있지만 요즘 대기업이 아닌 이상 누가 중소기업을 갈려고 하겠나?? 누가 그런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겠냐 이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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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형 2025-04-29 17:19:25 2 0
나도 돈 벌어서 차 사고 좋은 카메라 사고 싶어 ㅋㅋㅋ 근데 갈 곳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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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난짜장 2025-04-29 18:45:41 4 0
내가 37살인데 25살부터 공무원 준비한답시고 5년간 백수해봐서 당사자라 굳이 밝혀봄, 시간 하루하루 엄청 빨리감 아 이번에 합격 못하면 살자각이다 뒤지자해도 롤에 웹소설 웹툰 유튭 넘재밋음ㅡㅡ.. 그러다 현실자각해서 우울해져도 또 얼마안있어 재밋는거 찾아서 꾸역꾸역 잊고 삶 대학가 앞 월세 200에 15만원짜리 곰팡이 득실대는 방 월세낼 돈만 겨우 만들어서 밥에 소금만 찍어서 먹고살고 그랬음 도저히 부모님께 손벌리기가 죽기보다 싫었음 그러다 정 못살거 같을때 아버지한테 애기하면 2-3백씩 붙여줘서 눈물 핑 돌정도로 감읍해서 정신차리자 열심히 하자 맘 굳혀도 또 좀있음 나태해져서 난 나태지옥에 가겟지.. 또 팅자팅자 놀고.. 낮엔 밖에 안나가고 어두워지면 일과 시작하고 돈 못벌어도 크게 와 닿지도 않지 ..아 현타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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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곰 2025-04-29 19:30:04 1 0
퇴사자 in rhe house 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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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쟝치기소년 2025-04-29 19:33:49 2 0

원본

나도 첨에 기술배울때 죽고싶었는데 1년 버티니까 그냥저냥 다니게 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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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랑꼴레 2025-04-29 19:58:37 0 0
근데 그냥 쉬면 뭐 먹고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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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음식점 2025-04-29 22:25:54 0 0
부모님이 번돈으로 차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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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찌니 2025-04-29 21:04:07 1 0
이런데도 20대 남초 커뮤에서는 이런 정책 꺼내기만 해도 종북, 중국몽으로 치부돼서 안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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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ateidea 2025-05-01 10:37:52 0 0
내가 다른데서도 한 말이지만 이런 글 있으면 꼭 x세대들이 '요즘 애들은 끈기가~ 멘탈이~~' 하는데 아니 x발 돈을 적게 주고 일이 고되면 기술이나 일이라도 가르쳐주던가 허구언날 허드렛 잡일, 고된 일만 시키는데 심지어 돈도 적게 줘... 느그들이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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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쉬는' 대부분의 청년들의 특징.jpg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