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응변 지리는 알바생..JPG [44] |
작성 2025-04-29 17: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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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68,731
섹시한권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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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응변 지리는 알바생..JPG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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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권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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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자
2025-04-29 
551
0
??? : 예, 줠라 찌끄맣네요 ㅋㅋㅋㅋㅋ
구라쟁이소설가
2025-04-29
칼라자마을
2025-04-29 
샹썅샹
2025-04-29
nogary
2025-04-30 
진월인
2025-04-30 |
MP4, 7.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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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만세
2025-04-30
정신병없음
2025-04-30
정신병없음
2025-04-30
자본주의가낳은손가락
2025-04-30 
world123
2025-04-29 189
1
장례식때 틀어줘도 된다...ㄹㅇ
동네미친개
2025-04-29 
영어채널
2025-04-29
김야옹
2025-04-29
Mandanga
2025-04-30
N없는차
2025-04-30 
냐냐냐냥냥냐
2025-04-29 0
0
와 ㅋㅋㅋ
2025-04-29
오늘보다내일
2025-04-29 7
0
ㅇㅅ
쟌디스
2025-04-29 0
0
무슨 매장일까 애가 졸라서 오는 곳인데 중2도 오는곳이면
모서리에쿵해쪄
2025-04-29
먼지쌓인상자
2025-04-30 
니보단100배나아
2025-04-29 197
0
저런게 설령 립서비스란거 알고 들어도 기분 좋음...... 나 머리 되게 큰데 안경 매장에서 안경테 고르고 써보는데 나한테 좀 작은것 같아서 다른거 고르려고 할때 '고객님이 귀가 좀 뒤에 있으신 편이라 이쪽에 다리 긴 제품들이 더 편하실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말해주니까 멋진센스라고 느꼈음.
108드론앞마당
2025-04-29
휴먼맞아겠습니다
2025-04-29
아다아님
2025-04-30
장기썰이
2025-04-30
헤비메탈빌런
2025-04-30 
잭필드만세
2025-04-30
개밥줄시간
2025-04-30
N없는차
2025-04-30
이닝종료
2025-04-30
아침인사빌런
2025-04-30
TheBosss
2025-04-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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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았다뮤!!
때우닝
2025-04-29 59
0
나 호텔에서 일할 때 한 고객이 요지(이쑤시개)를 찾는거야. 우리 매장은 라운지(=카페)인데ㅠㅠ 옆에 손녀가 “아 왜 여기서 그런걸 찾아!!”하면서 엄청 핀잔을 주더라구. 그게 신경쓰이고+우리 매장에 간단한 식사도 파는데 요지가 없다고?란 생각에 막 찾았지. 선배들이 없다길래 빨리 다른 매장 가서 빌려왔지. 늦어졌으니까 “고객님~ 죄송합니다만 저희 매장에는 요지가 없어서 다른 매장에서 갖고 오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요. 혹시라도 더 필요한거 있으시면 편히 말씀해주세요” 하니까 가시는 길에 나한테 팁으로 10만원을 주시는거야. 서비스 정신 너무 좋았다면서ㅋㅋㅋ 그 테이블 음료값이 66,000원 나왔는데 무슨 팁을 10만원이나 줘;;; 심지어 다음에 또 와서는 나 보고 10만원 또 줬음ㄷㄷㄷ
때우닝
2025-04-29
다정다감한
2025-04-30
굿드림
2025-04-30
우리의소원은적화통일
2025-04-30
찰흙을조물딱조물딱
2025-04-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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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어휘력과 순발력에선 기대조차 할수없는 회피기동임...개부럽다 저런 센스ㅋㅋㅋㅜ
넝담곰
2025-04-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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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플레이 명장면 하이라이트 ㅇㅈ
수해찡
2025-04-3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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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본시청에서 일할 때 시장님이랑 여러 높은사람들이랑 대화할 기회 있었는데 과거는 흘려보내고 좋은 미래만들어 나가자고 하길래 나 발언할때 시장님의 말씀대로 과거는 잘 씻어서 흘려보내자고 프리스타일로 애드립했는데 정책기획과에서 작은동네 문화교류관으로 발령남 ㅋㅋㅋ
삐기바보
2025-04-30 
코없는코끼리
2025-04-3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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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있을때 선임이 '야 난 성경험 많을거같냐 적을거같냐' 하는데 "경험은 몰라도 기회는 많았을 것 같습니다" 라고 했을 때
호롱동동
2025-04-3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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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군대에 있을때 mp3 반입이 되어서 그거 들고 들어감. 생활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근무지(초소)에는 당연히 못가져 가는데 다들 몰래몰래 가지고 근무투입함. 그날도 mp3가지고 초소 근무 들어가서 후임이랑 음악듣고 있는데 저~기 멀리서 차가 한 대 오는거임. 후다닥 mp3를 상의에 숨기고 수하하는데 그 차에서 원스타가 내리는거임ㄷㄷ 그때가 한 겨울이고 야간이었는데 초소 근무자 위문겸 순찰겸 왔다드라. 그러면서 원스타가 "안춥냐??"하면서 내 옷에 손대려고 함. 그 원스타는 아마도 겨울에 옷 잘입고 있는지 걱정하는 마음에 그랬겠지만 상의안에 mp3를 숨긴 상태라 바로 들킬수도 있었음. 그때 진짜 나도 모르게 진지한 표정으로 몸을 피하면서 "죄송하지만 근무중인 초병에 몸에는 손을 댈 수 없습니다"하면서 몸을 피함. 원스타가 순간 당황하더니 막 웃으면서 "아아 그렇지 미안하네" 이러더니 가더라고. 멀어지는 차를 보면서 나는 긴장 풀리고 다리도 풀려서 ㅅㅂㅅㅂ거리면서 주저앉고 후임은 "와씨 방금 임기응변 개쩔었음다" 이러면서 엄지척 하드라. 제대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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