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을 먹어버린 디시인.jpg

답글
베스트1

랄룰 2025-05-01 21:51:18

210

0 소확행이 유행이다 이런 말이 제일 웃김... 큰 행복을 못 얻으니까 살기 위해서 자잘하게라도 챙기는 거잖아 ㅋㅋㅋ [11] 이동

추천

답글

랄룰 2025-05-01 21:51:18 210 0
소확행이 유행이다 이런 말이 제일 웃김... 큰 행복을 못 얻으니까 살기 위해서 자잘하게라도 챙기는 거잖아 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JAFA 2025-05-01 22:50:31 25 0
긍정적으로 보면 말 그대로 작고 평범한 일에 행복을 찾는건데 부정적으로 보면 말그대로 정신승리.. 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오븐치킨 2025-05-01 23:34:41 12 0
사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은 늘 있었음. 근데 이젠 그걸 굳이 조명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는 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웃디니 2025-05-01 23:41:46 5 1
찾아보니 일본에서는 1980년대, 우리나라는 2010년대 후반부터 유행했었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한가한창조주 2025-05-02 00:08:56 7 0
정신승리는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고, 긍정적인 생각은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죠. 자신과 타인에게 해롭게 살면서 소확행이라 부르면 정신승리인 것이고, 자신과 타인에게 이롭게 살면서 소확행이라 부르면 긍정입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한가한창조주 2025-05-02 00:12:37 4 0
법륜 스님은 행복은 고통이 따르는 락이 아니라 했습니다. 아무일 없는 그 자체가 행복이라 했습니다. 북한 주민이나 아프리카 사람들 처럼 그저 고통만 따르는 사람들이 가여운 것이지 아무일 없는 건 좋은거예요. 정말 행복하고 싶다면 밖에 나가서 한시간만 죽어라 달려보세요. 한시간 후엔 정말 행복해 질 겁니다. 그게 진짜 소확행이죠.
추천 신고

추천완료
꼬콤이빠빠 2025-05-02 00:12:55 1 0
지금은 안보이는데 소확행과 욜로에 시대가 몇년 있긴했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한가한창조주 2025-05-02 00:16:13 2 0
고에는 락이 따르고, 락에는 고가 따르고. 이 순회가 없는 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아무 일 없이 일상을 누리는 우리는 정말 행복한겁니다. 때로는 밑을 보면서 지금에 감사할 줄도 알아야한다 생각해요. 너무 위만 보고, 남들 눈치보면서 살면 그거야말로 정신승리가 필요한 가상의 현실을 허우적 대는거죠. 비교야 말로 끔찍한 악몽입니다. 악몽에서 깨고, 근근히 남 피해 안주고 자연스럽게 살다 갈 수 있게 준비하다 내가 누릴거 누리고 가면 불행할 거 없어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안녕야옹아 2025-05-02 01:51:42 0 0
아무일 없는 그 자체가 행복이라 , 법륜스님께서는 반출생주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_태어나지 않으면 고통을 느끼지 않으니 좋은것이다. 태어나지 않아서 쾌락을 못느끼는 것은 느낄 주체가 없기 때문에 나쁜 것이 아니다._ 철학 채널에서 흥미롭게 봤던 내용이 댓글 읽다보니 생각났네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한가한창조주 2025-05-02 01:58:56 2 0
법륜스님께서는 그냥 태어남은 풀 한포기이다. 이렇게 축약해서 말씀하십니다. 어떤 식으로 살아도 의미는 충분하다는거죠. 그러니까 제가 듣기론 그런 말 같습니다. 우리는 의미에 의해서 삶이 결정되는데 사실은 그 의미도 대단치 않아요. 만약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고 친다면 일론머스크가 화성에 인류를 보내는 일이 저 수억광년 떨어진 별의 존망보다 큰 일일까요? 아무리 태양만한 별이 생명을 다 해도 우리와 상관 없으니까 가치가 없다고 보는 것 처럼. 삶 또한 본질적으로는 어떤 행동도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 게 본질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한가한창조주 2025-05-02 02:04:39 2 0
무소유의 저자 법정스님께서는 갖지 않음으로서 자유로워 지신다고 하셨습니다. 그저 화초를 기르더라도 정을 주고 물을 주고 돌봐야 하는 고와 속박에 메인다 말씀하셨죠. 하지만 그 화초를 돌봄으로서 락을 느끼는 것 역시 거짓은 아닙니다. 즉, 모든 일들은 고락이 같이 따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아기를 낳고 죽이는 거라면 남을 해하는 거니 문제겠지만, 반 출생주의는 애초부터 스님들부터 하고 있지 않나요 ㅎㅎㅎ 그저 고락에 얽메여 판단을 내린 상태를, 법륜스님께서는 아마 이해는 할 수 있는 일이라 말씀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안녕야옹아 2025-05-02 07:18:22 1 0
ㄴ오우 응답을 기대하고 남긴 덧글이 아니었는데 생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연휴 잘보내세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2025-05-01 22:28:41 게시물이 5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5-01 17:39 / 이동: 2025-05-01 22:28
- 어시스트: 코사카레이나

코사카레이나 2025-05-01 22:28:47 0 0
.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4869 2025-05-01 22:30:25 3 0
그래도 큰 행복이 없다 보다는 작은 행복이 있다는 쪽이 더 낭만적이잖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유한양갱o 2025-05-01 22:34:00 3 0
이정도 행복이라도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엇!!!!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드론머신건 2025-05-01 22:38:56 10 0
집을 못 사니까, 이거라도 사는 것...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테루마 2025-05-01 22:47:22 6 0
온갖 소셜미디어에서 큰행복들을 보여주니까 눈앞의 작은행복은 행복으로 못느끼는거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홍두식 2025-05-01 22:49:30 3 0
건강해진다고 하는 사람은 애초에 없고 고독사랑 자살은 완전 다른 얘기잖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eyeinsky 2025-05-01 22:52:41 92 0
난 운좋게(?) 미칠듯 집값상승하기 직전 자가구입했고 결혼하고 애도 낳았다. 그게 엄청난 비전으로 앞날을 내다보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때가되서 떠밀리듯 한것뿐이야. 단지 타이밍 잘못 잡았다는 정도로 그 뒷세대가 감당해야될 댓가가 이토록 큰 게 이게 정상이냐? 집값이 넘사벽이 된 지금이니까 상대적으로 아 그때는 싼값이였구나 하지, 당시에도 일반적인 가치에 비해 집은 절대 싸다는 느낌은 아니었어, 근데 비슷한 처지였던 친구들중에 무슨 대단한 선구안을 가지고 큰 성과를 이룬 마냥 뻔뻔하게 자랑질하는 꼰대ㅅㄲ들이 적잖게 보이더라, 지금의 기성은 너무 어른같지가 않고 욕심가득한 철없는 애새끼들 같아, 우리 애들이 이 나라에서 자라고 성장해야 되는데 급여만 빼고 전부 비싸지는 상황, 비싼집에 사는 가난한 국민이라니 이게 뭐니, 정말 걱정이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집돌이퍼 2025-05-02 07:17:52 0 0
나도 중산층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그냥 운빨이였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셸비 2025-05-01 23:00:47 2 0
팩트는 그 와중에도 메이플이 건강해지고 있다는거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이고난1 2025-05-01 23:23:53 19 0
집이 세대간 돌려막기가 되버림 여기에 투기세력까지 끼니까 평생 집사려고 일해야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똥찌려쪄 2025-05-02 08:30:15 0 0
불평불만보단 소확행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좋지않을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똥찌려쪄 2025-05-02 08:33:48 0 0
어차피 저런생각해봤자 현실은 바뀌는건없어, 내 정신머리만 나빠지고 스트레스만받으면 건강만 나빠지지 그럴빠에 그냥 좋게 생각하자 어쨋든 하루세끼먹을수있고 편히 발뻗고 잠들수있으면 된거지, 이것조차 할수없는 나라에 사는 친구들도있을텐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빨간약을 먹어버린 디시인.jpg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