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간호사의 한탄.. [72] |
작성 2025-05-02 22: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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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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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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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힘들어서 오랜만에 휴먼계정 해지하고
글 올려봐
난 올해로 6년차 간호사고
최근에 경력직으로 이직했는데
간호사 특유의 텃세와 태움은
6년차에도 익숙해지지가 않네..ㅎㅎ
인사하면 안받아주기부터
들어온지 몇일 안됐는데
사람 몰아세우고 완벽을
바라는 것 까지..
대학병원 다니다 태움에 지쳐 작은 요양병원 다녔었는데
다시 규모 있는 병원에 가고 싶어
종합병원으로 왓거든
이젠 하다하다 저연차한태까지 태움당하는
내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매일매일이 죽고 싶다ㅎ
한 곳에 오래 정착하고 싶었는데
그냥 분위기 좋던 작은 요양병원에 있으면서
스트레스 적게받고 다닐걸 그랬다ㅎㅎ
온지 두달인데
여기서 그만두면 인생 낙오자 같고
남편도 실망할 것 같고
간호사들도 취업난이라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 구하는 것도 일이고,,
나 진짜 너모 힘들다~
위로라도 받고 싶어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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