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척하는 엄마 길에 버리고 왔어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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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잔다 2025-05-03 11:16:53

797

0 세상 모두에게 착한 사람이면 성향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저런 분들 특징이 '타인'에게만 착하다는 거임. 그럼 그런 행동에 따른 반대급부를 가족이 다 감당해야 함. 타인이 우선이고 가족은 뒷전인 사람들이 꽤 많음. 저건 그냥 남의 힘으로 내 도덕적 우월감을 충족하는것 밖에 되지 않음. 개인적으로 따님이 이해가 감.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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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중독자 2025-05-03 11:28:53

498

0 타인에게는 착한데 정작 내 가족한테는 착한 상황이 아닌거잖아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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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갈매기 2025-05-03 13:16:18

439

0 착한아이증후군은 저런거로 해결 못함 오히려 자신을 비련한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내 선행을 시기하는 행위로 보며 더 큰 도덕적 우월감에 빠짐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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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2025-05-03 12:38:19

317

0 저것도 정신병임 남에게는 착하게 하는데 가족들 사정이나 문제에는 별로 안착함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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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냄새 2025-05-03 13:23:03

315

5 그래도 너무하지 않냐는 사람 특: 여태까지 안 고쳐온 사람 너무하단 소리는 안함 [2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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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2025-05-03 13:32:51

189

0 사례1: 단칸방시절 쌀이없어서 옆집에서 꿔다먹는데 본인 친구들 우루루 델고와서 밥차려라해서 밥먹이고 보냄... 엄마 누나 나는 라면 끓여먹음.. 사례2: 같이 일하는 노가다 아저씨 잘곳이 없다며 자취방에서 자라고 함 그 자취방은 대학생 누나 자취하고 있는 곳임ㅋㅋ누나는 친구집으로 도망감ㅋㅋ 사례3: 아는사람 집을 지었는데 석축을 쌓아야 한다며 나더러 장비 끌고가서 일하라고 보냄 가보니 석공도 없이 쌩으로 쌓으라는거임ㅋㅋ 일 못한다고 욕얻어먹고 돈도 한푼 못받음ㅋㅅㅂ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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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2025-05-03 13:38:06 91 0 사례2의 아저씨는 5일정도 있다가 방 나갔는데 새로 구한 방에 tv가 없다면서 tv도 덤으로 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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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오리2 2025-05-03 10:59:25 2 0
맘 아프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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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색 2025-05-03 11:02:05 4 0
어머니의 마음은 이해는 하는 데, 돈 낭비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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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2025-05-03 11:07:41 69 0
솔직히 저 맘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기도 하고, 엄마가 너무 심하긴 했어도 강릉에 놔두고 오는건 좀 심하긴 했다.. 진짜 혹여라도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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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hue 2025-05-03 17:18:53 14 0
ㅇㅇ 진짜 무슨일 생기면 그 죄책감 어떻게 감당하려고… 일단 태워서 오고나서 말 안하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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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망고곰 2025-05-04 11:20:19 5 0
나도 일단 할건 하고 다음에 엄마랑 아무것도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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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05-05 11:20:12 1 0
나도 화나도 집까지 모시고 대화를 해보던가 그것도 안통하면 그냥 어디를 같이 안가고 말지 땡볕 아래 버려두고오는건 아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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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핥핥 2025-05-03 11:12:31 56 0
난 저 마음이 이해가서 뭐라 하고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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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2025-05-03 11:13:24 12 0
진짜 속터지고 짜증날때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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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잔다 2025-05-03 11:16:53 797 0
세상 모두에게 착한 사람이면 성향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저런 분들 특징이 '타인'에게만 착하다는 거임. 그럼 그런 행동에 따른 반대급부를 가족이 다 감당해야 함. 타인이 우선이고 가족은 뒷전인 사람들이 꽤 많음. 저건 그냥 남의 힘으로 내 도덕적 우월감을 충족하는것 밖에 되지 않음. 개인적으로 따님이 이해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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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룽 2025-05-03 13:54:39 32 0
이게 그.. 밖에서는 만점, 안에서는 빵점.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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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릴 2025-05-04 11:52:02 0 0
여우같은거고 진짜 나쁜짓이지 이게 그냥 가재면 게편하고 나쁘게 살아라 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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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는좋음 2025-05-04 11:56:07 2 0
아...진짜 ptsd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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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네난리났어 2025-05-04 23:08:30 3 0
진지한 글에 죄송합니다. '반대급부'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반발', '부작용' 따위가 옳습니다. 반대급부는 채무관계에서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이라서 가족이 이익을 얻는다는 뜻이 돼 버려요. 지나가는 T 다시 T나게 지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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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하는사람 2025-05-03 11:18:49 42 3
그렇다고 낯선 타지에 저러고오는것도 아니라고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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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2025-05-04 15:42:11 1 1
어머니가 칠순 노인이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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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05-05 11:17:33 0 0
칠순의 노인이면 괴로운 기억이 많이남고 50살 어머니면 괴로운 기억이 조금 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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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무 2025-05-05 11:18:38 0 1
님의 닉으로 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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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05-05 11:23:01 0 0
아무리 커뮤라도 태도가 그래선 안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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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2025-05-03 11:26:03 80 0
내가 저분 입장이라면 이렇게 생각했을거같아. 뭐 엄마도 나보다 더 성숙한 다큰어른이니까 강릉에서 서울 정돈 충분히 교통편 찾아서 혼자 오실 수 있겠지 길가에 내려놓은 것도 아니고 식당앞이니 뭐 기차역까지 택시를 부르시든지. 그정도야 충분히 할수있는 분이니까 다른 사람도 돕겠지. 그정도도 혼자 해결 못하는 사람이면 왜자꾸 내가 싫다는데도 그러는거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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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05-05 11:25:18 0 0
근데 간과한게 아픈 기억 하나 생기면 정도에따라 며칠, 몇달, 몇년도 가는데 저런 기억은 평생감. 딸이든 어머니든. 알아서 집오는 여정은 해결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한번 생긴 아픈 기억은 해결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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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중독자 2025-05-03 11:28:53 498 0
타인에게는 착한데 정작 내 가족한테는 착한 상황이 아닌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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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ascoco 2025-05-04 16:31:20 6 0
저건 착한 게 아니고 모자라고 어리석은 거지. 그걸 스스로가 착하다고 착각하는 거고. 그 차이를 자각 못하는 거라서 곧 지능도 낮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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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2025-05-03 11:38:32 69 0
딸은 안 불쌍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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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05-05 11:15:56 1 0
딸이 힘들었겠다라는 생각 안드는 사람 없음. 근데 아무리 쌓인게 많았다 하더라도 자기 엄마를 타지역에. 더운 땡볕에. 남들이 보는 앞에서 버리고 온 행동. 그걸 보고선 딸이 불쌍하니 옳은일 했다! 이러는건. 그건 그냥 모자란 사람이야. 기분나쁘게 그게 오랜 시간 쌓였다고 하더라도 집에와서 애기를 해보던가 해야지. 자기 여태까지 키워준 부모를 저렇게 버려서 얻는 이득이 뭔데? 엄마는 죽는날까지 평생을 함께할 괴로운 기억을 얻는것이고 딸은 추후에 두고두고 후회할 기억을 얻는거 뿐임. 저런 상황을 보면 딸의 행동이 잘못되었다 라는 생각이 아니라 잘했다! 딸 불쌍해! 이런 생각만 든다는게 난 진짜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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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삶은2 2025-05-03 11:57:28 15 31
어머니 소소한 행복이신 것 같은데 저정도면 딸이 이해해주면 안됐나? 싶지만 속사정은 머르니 말 함부로 할까봐 조심스럽네. 발렛 때는 순간 짜증날만 했겠다만 그냥 어머니 놔두고 온건 너무했다. 가다가 다시 돌아가서 태워 드렸어도 의미는 충분히 전달됐을 것 같은데. 물론 서로 말이 오가면서 집 가는 길이 불편하긴 하겠지만, 저렇게 어머님 아예 놔두고 와버리면 당분간 대화하기가 힘들수도, 그게 당분간이 아닐수도 있지않나 싶은디. 나쁜일도 아니니까 오만원정도 오천원, 천원짜리로 바꿔서 드리면서 비상시 잔돈은 꼭 남겨주세요 하면 언됐나 생각도들지만 저분도 해봤을수도있고 뭘 알아야 말이라도하지 그냥 속사정 잘 아는 남편이 중재 잘 해줬으면좋겟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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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fwfg 2025-05-03 13:45:54 164 2
아니 할거면 지 돈으로 하라고ㅋㅋ 왜 남의 돈으로 본인이 생색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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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사장 2025-05-03 13:51:40 136 0
보통 저런 극한의 스트레스와 상황은 한번의 일로 안일어나지.. 살아오며 저런상황이 얼마나 많았겠어? 딸이 참다참다 터진거지 이걸 딸이 이해해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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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와치도리 2025-05-03 14:15:51 123 0
여기서 남편은 또 왜찾고있는거임..? 와이프랑 장모님 갈등 중재도 남편한테 떠넘기는게 맞다고 생각함??? 중재자 찾을거면 아빠를 찾아야지 왜 남편을 찾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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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2025-05-03 15:03:50 45 0
뭐저정도면 난 이해할 것 같고 버리고 오는건 너무했다 싶긴한데 겪어보면 ㅈ같긴해ㅋㅋㅋ 걍 걸어다니는 호구가 따로 없다 폰팔이부터 별 븅신들이 다 붙음 다 반대하는데 꼭 해서 통수 맞아놓고 그러고나면 에이 나쁜새끼 이ㅈㄹ하는것보면 꼭지가 안돌수가 없음 ㅋㅋ 보통 저거 체면치레 좋아하는 아저씨들이 주로 저러는데 저 집은 아주머니가 그래서 그런가 스케일 작은건 좋네ㅋㅋ 저정도면 취미생활인가보다 용돈드리고 그 안에서 해결하시라하고 말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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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삶은2 2025-05-03 15:16:44 7 4
그니껭 ㅋㅋㅋㅋ 에휴 우리는 전후사정을 모르니 말하기 너무 조심스러운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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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5-03 15:38:16 58 0
도망쳐야함. 절대 고쳐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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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처아두러 2025-05-03 18:06:50 53 0
당해본사람만 앎 소소한행복? 지랄임 자기만족에 악마인거임 도박중독자랑 다를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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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되어생긴일 2025-05-04 06:25:38 3 1
엄마혼자되셨다고 글에 적혀있는데 중재자로 아빠를 어떻게 찾아ㅋㅋ 조언전에 잘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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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쫓는모험 2025-05-04 07:53:46 39 0
전형적인 제3자의 시각. 그래도가족인데~, 에이 그래도 잘풀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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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2025-05-04 12:03:58 1 0
정말 어떤 상황인지 너무 잘 이해가 감 그래서 저런 행동은 좀 아니라는 생각도 들면서도 한편으론 얼마나 그랬으면 저랬겠어라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다 정말... 저 계기로 고쳤으면 좋겠지만 사람이 저 나이 먹으면 쉽게 고쳐지지가 않아서 참... 따로 살고 필요할 때만 얼굴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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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2025-05-03 12:38:19 317 0
저것도 정신병임 남에게는 착하게 하는데 가족들 사정이나 문제에는 별로 안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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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야 2025-05-03 12:50:43 46 0
저건 같이살아봐야알겠지머 게다가 남편이랑 모시는중인데도 늘 저러시면 남편한테도 좀 눈치보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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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2025-05-03 12:57:05 22 4
근데 그래도 저건 좀 심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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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2025-05-03 12:58:38 23 3
적어도 서울에서 버리지 강릉까지 가서 버리고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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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2025-05-04 11:51:33 13 0
나도 이 생각함. 화 난거는 알겠는데 너무 극단적임. 혼자된 어머님을 타지에 버리고 온거 잖아. 이런식으로 화내면 안되는 거임. 애기 말 안 듣는다고 놀이공원에 버리면 됨? 아무리 집을 찾아 올 수 있다 해도? 이런식의 화풀이는 도를 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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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3 13:14:23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5-03 10:56 / 이동: 2025-05-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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