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미술 배워서 미대가면 깨닫는 사실 [38] |
작성 2025-05-07 15:05:19
ⓞ 추천
ⓤ 단축URL
|
|
38
25,590
한형
|
|
|
입시미술 배워서 미대가면 깨닫는 사실 [38] |
작성 2025-05-07 15:05:19
ⓞ 추천
ⓤ 단축URL
|
|
|
한형
|
|
|
|
|
축축한엉덩이
2025-05-07 20:15:17
107
0
다른건 몰라도 미술공모전은 대부분 인맥빨 입니다. 만약 당신이 거기서 좋은성적을 못 얻었더라도 기죽지 마십시오. 아차피 상위권은 추잡한 학벌과 인맥의 이해관계로 서로 물고빨기의 결과입니다 [2]
이동
고둥랩퍼
2025-05-07 20:02:51
94
0
지금 생각해보면 초딩 저학년 때 교실 뒤에 전시 해놓은 작품만 봐도 대충 싹이 보였음 ㅋㅋ 그냥 단순 크로키만 시켜도 떡잎이 다른 애들은 디테일이 다름.. 나는 졸라맨인데 한 두명은 볼만한 그림이 그리더라 [1]
이동
글이난잡해
2025-05-07 7
0
제발 콧수염만은 기르지마~
돈절래
2025-05-07 9
0
그래서 입시미술에서 미시입술로 테크를 잘 타야 함
떼무
2025-05-07 3
0
미대 가볼 필요도 없음 그냥 입시미술 배우러 학원 가잖아? 거기서부터 이미 격차가 엄청나게 남
고둥랩퍼
2025-05-07 94
0
지금 생각해보면 초딩 저학년 때 교실 뒤에 전시 해놓은 작품만 봐도 대충 싹이 보였음 ㅋㅋ 그냥 단순 크로키만 시켜도 떡잎이 다른 애들은 디테일이 다름.. 나는 졸라맨인데 한 두명은 볼만한 그림이 그리더라
다정다감한
2025-05-07 
2025-05-07
Mkmp082
2025-05-07 6
0
뒤주속스티브잡스
2025-05-07 3
0
우리과 전설인 트랙패드로 졸전한 선배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동보는덕후
2025-05-07 0
0
미술은 돈이다
축축한엉덩이
2025-05-07 107
0
다른건 몰라도 미술공모전은 대부분 인맥빨 입니다. 만약 당신이 거기서 좋은성적을 못 얻었더라도 기죽지 마십시오. 아차피 상위권은 추잡한 학벌과 인맥의 이해관계로 서로 물고빨기의 결과입니다
삐끕인생
2025-05-07
슬픈대학원생
2025-05-08
공구공삼
2025-05-07 4
0
엊그제 재능이란거에 대해서 이종범작가가 찍은 영상을 봤는데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메세지인것 같음. 혹시 그런 고민을 한다면 한번쯤 봐보는것도 좋을듯 https://youtu.be/vGzEXcB2KXw?si=QIuNNs8ygcBd0VfD
뭄뭄맘맘
2025-05-07 2
0
난 디자인과 출신인데..내 생각에 입시미술은 하드웨어의 분야이고.. (묘사 구성등) 디자인은 아이디어 스토리텔링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괴리를 느끼는건 아닐까 생각해봤음..
얼음색
2025-05-07 1
0
예체능은 무슨무슨 길이 있는 걸까
얼음색
2025-05-07 
카페모카큰거주세요
2025-05-07 
징징벌래
2025-05-07
108드론앞마당
2025-05-07
고둥랩퍼
2025-05-07
고둥랩퍼
2025-05-07
징징벌래
2025-05-07 1
0
다른 직업들은 자격증을 따거나 경력을 가지거나 등등의 기준이 명확한데.. 그림은 그런게 아님. 대중은 엄격하고, 직업으로 가지기에 너무 높은 수준의 그림실력을 요구함... 그냥 쉽게 말해서 요즘 나오는 미소녀캐릭터들 - 아마추어가 난 비슷하게 그릴 수 있어 (몇 주) < 이거 자체가 이미 밥벌이가 안되는 세상임... 비슷하게가 아니라 미소녀캐릭터보다 훨씬 더 잘 그려야 그 정도는 요구사항에 맞춰서 다운그레이드로 그려줄 수 있는거고... 실제로 수정이나 요청작업에 따라 수십번, 수백번 몇 주 내에 납품해야하는게 그림쪽계의 현실임... 즉. "잘 그린다" 에서 그치는 세계인게 아니라 "게임업계 수준의 원화도 쉽게 소화하는데, 이게 대중한테 매우 잘 먹힌다"가 그림을 직업으로 몇 년간 가질 수 있다는 척도임... 지금 극소수 이름 날리는 원화가 제외하고 40~50대 원화가 분들만해도 트랜드 뒤쳐지고 줄담배 피는게 현실..
파이리와소화기
2025-05-07 2
0
재능도 재능이지만 끝까지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듣긴함....예전에 그림 사고 싶어서 보러다닐 때(투자겸) 물어보니까 개쩔어 보이는 거 사지말고 2~30년 후에도 계속 그리고 있을 수 있는 사람꺼 사라고 듣긴했었음
워터밤송이
2025-05-07 0
0
나도 나름 동네에서 그림좀 그린걸로 이름몇번 올려보고 학원에서도 에이스소리 들으면서 대학과 동시에 다이렉트로 전임강사도 해보고 그랬는데 학교가서 동기 그림그리는거보고 현타 오지게 느껴본적있음 ㅋㅋㅋㅋㅋ
벼랑위의노상방뇨
2025-05-07 1
0
나는 요즘 참 재능이란 것에대해 많은 생각이 듦… 우리 애 피아노 학원에 진짜 피아노 미치게 잘치는 애가 있는거야. 2학년인데 쇼팽을 미친듯이 침. 완전 충격 받음. 재능이란 저런거구나. 낭중지추구나. 저런 애가 천재구나. 그랬는데, 나중에 큰 대회 수상이력 보니 걔가 또 대상을 못받더라? 뭘까. 어린애들 예체능 풀만 봐도 애들 진짜 천재같은 애들이 많은데, 이 애들이 본문 4학년 같은 친구기 되겠지. 그리고 끝까지 남는 애들은 그냥 집이 부자고 끝까지 서포트 해주는 부모 있는 집 같음…
찰흙을조물딱조물딱
2025-05-07
시럽자
2025-05-07 1
0
고등학교부터 미대 두번 그리고 지금 그림안그리는데 내 동기들 학원 친구들.. 30 40명중 지금 그리는 사람 딱 한명있음 미친 재능이라고 했던 친구인데.. 순수 미술은 돈으로 커버해야하고 디자인은 3d잡이니까 더 걍 딴거하는 사람이 많은거같음 재능은 무조건 있어야하고 기회까지 주어줘야함..
해산물전문가
2025-05-07 1
0
예체능은 솔까 있는 집 자제가 교양 개념으로 가는거지... 그거로 먹고 살 생각 하려면 인서울은 무조건 해야함. 지방대 예능계열 전시회나 연주회가보면 다들 지돈으로 쳐바르는거임
비드
2025-05-07 1
0
에혀.. 그렇게 아둥바둥 살아남아 사회나오면 박봉받고 야근하며 사는 디자이너 된다..ㅋㅋ 그리고 그림잘그려봤자 요즘엔 ai로 삽화뽑아서 일러스트시장 난리나있음
도도리아o
2025-05-07 0
0
나도 그림 포기했는데
미요하니
2025-05-07 0
0
저도 그런게 두려워서 하고싶은 일을 도전하는 것도 미뤘는데.. 근데 꼭 최고만 살아남는건가 싶긴 해요.
참치잡이
2025-05-07 2
0
많은 경우에 예술은 진짜 취미로 해도 충분함... 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림그리는걸 업으로 삼아서 자아실현을 하고싶고 하루 12시간씩 그려도 지치지 않고 너무너무 즐겁고 좋다? 그럼 해야지. 근데 그정도가 아니면 굳이 직업으로 삼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겁게 향유하면서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싶음... 돈도 돈이지만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예술은 창작자 본인에게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임. 늘 보이지 않는 스스로와 싸워야 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서 고뇌하다 우울증걸리는 사람들도 있음. 죽어라 입시하고 막상 대학 들어갔는데 매일같이 그런 과정에 시달리는것에 지쳐서 결국 그만두는 사람들도 진짜 많음. 물론 그게 나쁘단것도 아니고 도중에 그만둔다고 그 과정에 아무 의미가 없단 것도 아니지만 예술가가 되겠다는 선택을 할 때 스스로가 이 일에 삶을 바칠 수 있을만큼 간절한지 한번쯤은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참치잡이
2025-05-07
피아노선율과
2025-05-08 0
0
어찌어찌 대학감 > 내가 우리 학년에서 탑이 아님 > 그런데 내 위로 3개 학년이 더 있음 > 그런데 우리학교 위로 몇 학교 더 있음 > 그런데 내 경쟁 상대는 전국의 전공자 + 졸업생들도 포함임 > 그런데 밑으로 고등학생들이 또 치고 올라 올 예정(예고 포함)
오이오이시러
2025-05-08 0
0
여전히 순수미술은 힘들고 디자인은 예술할 생각말고 나는 어도비에 노예다 생각하면 취업자체는 어렵지 않음.
위책
2025-05-08 0
0
예술이 진짜 인맥없이 성공하기 힘들 것 같음
다섯개의봄
2025-05-08 0
0
고등학교때까지 넘사까진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잘그린다고 꼭 작가하라했는데 대학들어가서 동기들 스킬보고 현타온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맨탈바사삭치킨
2025-05-08 0
0
미술 공모전 일해보니 이미 상탈 사람 작품 보기 전에 정해져 있었음;
다이어트는배고파
2025-05-08 0
0
나 악기 전공했거든?! 내가 악기 관뒀다는 소문듣고 온갖 사람들 다 연락옴. 제정신이냐고. 스스로 개못한다 더이상 가능성 없다 싶어서 미련없이 내려놓은건데 주변에서는 내가 그만둘 줄은 몰랐다네 ㅎ 지금은 대충 흙 퍼먹으면서 버티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