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이 대다수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게 적으려고 음슴체로 적는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약직으로 9월에 막 입사해서 동기들이랑 교윤들을 기회가 있었음.
근데 한분이 둘째날에 한 여성분이 내 옆자리에 앉으셔서 같이 교육들음（내가 먼저 도착했는데 그분이 오심）
진짜 이상형셔서 심장이 콩닥거렸는데 교육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피곤하시지 않냐고 레몬 캔디 주심

셋째날에 또 내가 앉아 있었는데 그분이 또 옆에 앉으심. 근데 조별 교육이라 나뉘졌음.
끝나고 조별로 같이 식사라도 하고 가라는 강사님 말씀에 나뉘어져서 마지막에 제대로 인사도 못함

그 이후로 마주칠때마다 몬례인사만 하는데 다른부서에 일도 안겹치고 서로 상사들이랑 딱 붙어있어서 대화로 이어지기 힘듬

여기서 고민
1. 솔직하게 호감을 한번 표현해보고 싶은데 회사 상사님들 보기에 신입직원이 버르장머리 없다고 생각할까요?

2. 진짜 만날 기회가 하나도 없는데 회사 이메일로 정중하게 식사 약속을 잡아도 되는지

3. 잘 안되었을때나 잘 되었을때 제가 회사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직장 게시판이 한탄하러 오는 곳 같기는 하지만 선배님들께 조언을 좀 구하고자 찾아 왔습니다

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