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노량진 장수생이 아빠에게 받은 카톡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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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절래 2025-05-09 20: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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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카톡만 봤을 때는 굉장히 따뜻하고 인자하신 부모님 같은데 대체 어떻게 행동하면 저런 분들 입에서 '난 너의 가능성을 모르겠다'라는 말을 나오게 하냐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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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랄라리릴리 2025-05-09 11:37:56 3 0
자료가 뭔가 제목과 다른 것 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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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시 2025-05-09 11:39:14 1 0
그래서 카톡은 어딨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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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씩씩 2025-05-09 11:41:19 1 0
아버지한테 이런 카톡 받으면 어지럽긴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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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보리꼬리 2025-05-09 11:42:29 2 0
앗 ㅎㅎ 수정했어용!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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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리 2025-05-09 20:31:13 0 0
지금은 어떤 일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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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절래 2025-05-09 20:31:40 224 0
카톡만 봤을 때는 굉장히 따뜻하고 인자하신 부모님 같은데 대체 어떻게 행동하면 저런 분들 입에서 '난 너의 가능성을 모르겠다'라는 말을 나오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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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 2025-05-09 20:50:55 6 0
3년 했으면 그만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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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구까 2025-05-09 21:16:07 260 0
3년이 문제가 아니라.. 매일 pc방 가서 새벽에 들어오는 꼴이 간절한 사람에게서 나올 행동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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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5-05-09 21:37:42 40 0
비슷한 처지 친구들이랑 놀면서 현실외면하고 혼자 망하진 않았다고 자위하고, 사회탓하고, 힘든건 하기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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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2025-05-09 22:45:58 5 0
'내가 아니라 이 사회가 잘못된거야 호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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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2025-05-10 05:47:30 13 0
공부한다는 핑계로 월 130만원 용돈받고 쳐 놀던 새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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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훗유바 2025-05-10 15:30:06 0 0
ㄴㄴ3년이 문제가 아니란 말 진짜 공감함. 어딜 가든 마찬가지야. 일이든 공부든 잘하지 못 해도 간절함은 태도에서 드러나는 법이라 열심히 하는 '척'도 안 한다면 지원해줄 필요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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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흘려 2025-05-09 20:51:35 0 0
아버지…부처님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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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ya 2025-05-09 21:00:04 25 0
솔직히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옛날에 보면 공시생중 절반이상은 걍 할꺼없어서 학원은 다니는데 그닥 열심히하지않고 시간 보내는거 많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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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21:10:13 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5-09 11:35 / 이동: 2025-05-09 21:10
- 어시스트: 죠까츄

병기영신 2025-05-09 21:13:51 50 0
아버지가 인격자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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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2025-05-09 21:20:25 3 0
“가능성있는상태“에 안주하는거 생각나네. 나도 비슷하게 2-3년 허비했었는데 결국엔 뭐라도 해보는게 맞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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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때이건 2025-05-09 21:22:14 19 0
공무원 공부? 기본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일 공부 10시간 해도 붙을까 말까인데 피씨방가서 2시에 들어온다? 그냥 밥만 축내는 축생과 다를 바 없음. 지금은 좀 다른 노선을 가버린 그분의 말을 빌리자면 고생하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저러면 안됨, 어디 14급 15급 공무원할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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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 2025-05-09 21:34:35 0 0
부럽다ㅠ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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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레차 2025-05-09 21:39:16 0 0
서른에 공부핑계로 놀고 피시방가서 2시에 들어오는 자식한테 좋게 타이르실 정도면 보살이다. 진작에 호적 파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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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바꾸고싶음 2025-05-09 21:47:20 0 0
자기돈으로 공시준비했다면 저렇게 안했을텐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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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삭았수다 2025-05-09 21:53:14 1 0
자세부터 틀려먹었네. 30살에 공시준비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공부핑계로 피시방에서 새벽 2시에 들어와?ㅋㅋㅋ 호적에 파여도 시원찮을 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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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장님 2025-05-09 21:55:21 23 0
와이프 교사 준비한다고 해서 오직 공부만 할수 있게 환경 만들어줌. 아이둘 있는데 1년동안 내가 집안일도 다했음. 아이들도 거의 못보고 하루종일 공부만 함. 하루종일임. 침대에서도 눈감기전까지보며 자드라. 1년만에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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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징어 2025-05-10 13:17:22 2 0
힝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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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이별 2025-05-09 22:13:45 3 0
그냥 평범하게 대학나와서 평범하게 지방 중소라도 들어가는것도 참 좋은 삶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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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2025-05-09 22:36:45 4 0
오히려 커리어 쌓이면 공뭔보다 나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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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김치덮밥 2025-05-09 23:08:12 3 0
200도 못받을바에 공무원하지 ㅋㅋ 백수하지 ㅋㅋ 이러고 저렇게 공부 대충대충하고 하지도 않고 중소든 뭐든 어떤일이라도 일하는 사람이 훨씬 낫구 사회에도 도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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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2025-05-09 22:36:10 4 0
저 카톡을 받고도 “공시 접어야할까요?”라며 글 적는게 레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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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저달 2025-05-09 22:37:46 0 0
저런아버지 부럽다...하아 효도할자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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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아닌데 2025-05-09 22:44:17 2 0
어차피 놀거면 집에서 놀아라. 헛돈 쓰지말고. 저건 눈치 덜보면서 놀고 싶으니까 도피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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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닉네임 2025-05-10 00:15:00 2 0
근데 저렇게 공무원이 되고 싶지만 피씨방가고 이렇게 모순되게 지내는 행동이 우울증의 증상인 경우도 있음. 내가 내 의지대로 안되고 너무 힘들다하면 정신과 가서 얘기 좀 들어보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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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씨아이 2025-05-10 01:51:43 1 0
용접진짜 기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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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사람 2025-05-10 13:41:19 2 0
이 자료는 다시봐도 아버지의 인품이 제대로 드러나심. 진짜 돌부처 그 이상... 보통 콩심콩 팥심팥인데 특이하게 아들샛기가 부친 인품에 비해 비교도 못할 호로샛기인건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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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아빠 2025-05-10 15:46:49 0 0
개씨1발아 지금은 정신차리고 어디 개 좆소라도 착실히 다니고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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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2025-05-10 23:05:32 0 0
새벽 2시까지 피시방에 있는데 공시를 접은 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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