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5-10 1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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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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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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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독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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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마시는 새
서대문차은우
2025-05-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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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치킨이 빗발친다
suqyu
2025-05-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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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못 먹을 것 같잖아
간지폭풍김할배
2025-05-10
치킨소환술사
2025-05-10 
홀리몰리과카몰리
2025-05-10 0
0
....원래 잘 안날지않나?
라제엘
2025-05-10
0.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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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배고파
2025-05-10 
메밀묵팔무렵
2025-05-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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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날수 있도록 도와주쟈..츄릅
길양호
2025-05-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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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멋있는데
americano1
2025-05-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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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날수 있는거네 살아있을땐 못 나니깐
토끼와꼬부기
2025-05-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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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2025-05-10
TheBosss
2025-05-10
CLEANING
2025-05-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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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없는새가 죽는날이다
2025-05-10 
두근거림
2025-05-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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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는 날지 못했다 / 횃대에 오르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 오늘도 횃대에 올라 기적처럼 아침을 깨웠다 / 주인에게 잡히고서 깨달았다 / 저녁엔 횃대에 못 오를 것이다 / 하지만 이제 단 한번 날아오를 것이다 / 저 창공의 구름을 가로지를 것이다 / 단짠단짠 간장베이스 오라지널 윙봉콤보
찝쩍맨
2025-05-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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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클래식
2025-05-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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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야 날 수 있대 ㅠㅜ
CosmicRay
2025-05-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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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되는건가!
UNSC인피니티
2025-05-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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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야 하늘을 나는 새를 아시오?” “인간들은 우리를 조각내어 매우 뜨거운 기름에 담구어 버린다오. 그러고선 종이로 만든 관에 담았지. 어떤 아이들은 검은 역청의 길위를 빠르게 질주하는 바퀴 두개 달린것에 실려서 사라졌지.” 그의 눈은 지평선 넘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나의 딸은 좀 달랐소. 종이로 만든관에 실려 하늘을 나는 철과 딱정벌래 등껍질 같은 매끄러운 피부 그리고 장수말벌같은 날개를 여럿 가진 이상한 새에 실렸지…그리고선…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늘을 날았다오. 저 창공 넘어로” “원래라면 나이든 나같은 새가 뜨거운 기름에 담겨져 관에 담겨 사라져야 했지만, 나이들어서 오히려 살아남았소. 젊어서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운명을, 나이들어선 자식을 보내야하는 이 운명을 저주했지…하지만 오늘 나의 자식이 그토록 염원하던 하늘을 죽어서야라도 날았소. 오늘 비록 자식을 잃었음에 슬펐지만, 자식이 죽어서라도 운명을 거스른 것이 자랑스럽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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