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어떻게 극복 해야하나요... [59] |
작성 2025-05-12 04: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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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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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지났지만... 계속 울고.. 잠도 거의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집이 조용해서 엄청 이상하네요... 계속 울고불고 하는데도 슬픔이 풀어지지도 않고...
참.. 처음이라 더 어려운건지... 새벽이라 더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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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언제나
2025-05-12 18:51:49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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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씨가 그러더라구요 극복할수있는게 아니라고..그래서 슬픔을 뒤로 미룬다고.왜냐면 저희는 계속 살아가야하니까요.힘내세요.. [1]
이동
초코오레오
2025-05-12 07:28:4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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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과장님이 크게 한번 겪은 후로 무지개다리 건너기전에 새 가족을 늘리는식으로 하셨대요😟 구뀨님 넘 슬퍼마세요
이동
꼼뀨
2025-05-12 4
0
우엥ㅠㅠ
꾸뀨
2025-05-12 
강경하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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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햄스터 첨키울때 3일정도 통곡하며 울었지 그러다가 아직 남아있는 애들땜에 맘잡았어
꾸뀨
2025-05-12
강경하
2025-05-12 
정학먹은제약이
2025-05-12 1
0
나도한일년고생햇어
꾸뀨
2025-05-12 
문본좌
2025-05-12 3
0
시간은 약이고 문득문득 그리워 질 때 그리워 해주면 돼 기억해주면 됨
이쁘면좋아함
2025-05-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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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강아지랑 갔던곳들 돌아보면서 계속 혼잣말 하고다녔어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 우리강아지한테 하고싶은말 했었어
카페매니저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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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어려운겨
660315
2025-05-12 3
0
시간이 해결....해주진 않고요 좀 덜해집니다 뽀야 늘 미안해
불꽃돌나무
2025-05-12 3
0
나도 첫째 보낸지 아직 일년도 안지났는데 시간이 지나야 됨.. 근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남. 어쩔 수 없어, 하나의 가족이었는데 어찌 시간이 지난다고 극복이 되겠어
초코오레오
2025-05-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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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과장님이 크게 한번 겪은 후로 무지개다리 건너기전에 새 가족을 늘리는식으로 하셨대요😟 구뀨님 넘 슬퍼마세요
라밈밈밈미밈밈밈미미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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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고 싶지 않은 슬픔이네요..... 부디 잘 이겨내시길.....
부속빠진건담
2025-05-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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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보니까 새로운 가족 데려오는 수 밖에 없드라...빈자리가 허전해서 견딜수가 없다고 다시 입양 하시더라구
서대문차은우
2025-05-12 3
0
극복할게 있나요 그냥 그렇게 울기도하고 슬퍼해도 되는건데. 그래도 살면 살아져요
니엄마된장국싱거움
2025-05-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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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이겨내려 하지 마시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지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이겨내는 방식도 다르고 기간도 달라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좋은 추억으로 마음이 보내주실 때 까지 안고 있으셔도 괜찮습니다.
넌언제나
2025-05-12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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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씨가 그러더라구요 극복할수있는게 아니라고..그래서 슬픔을 뒤로 미룬다고.왜냐면 저희는 계속 살아가야하니까요.힘내세요..
내가니아빠
2025-05-12 
쪼개는고양이
2025-05-12 1
0
우리는 모두 다시 만날거니까, 지금까지 사랑했던 모든 이들과 가족과 만날테니까...라는 마인드로 슬픔을 눌렀어요
냐냐냐냥냥냐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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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5-05-12 
라떼는말야야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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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월달에 13살이나 함께한 강아지도 보내보고 재작년에 정말 소중한 앵무새도 보내보고...당연히 아픈거같아.. 시간이 지나면서 아프고 그리운건 그대로인데 금방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텀이 짧아지고..일상생활 하게 되는데 문제는 없더라
마시내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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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런거 감당 안되어서.. 못데려와 ㅠㅠ
작심일딸진행중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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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나도 강아지 키우는데 무섭다
으아아악사람이다
2025-05-12 3
0
제 체감상 한달동안 걍 눈물흘리며살다가 시간지나면 나아지겟지 하다가 몇개월뒤에 또 웁니다. 그리고 1년동안 생각하다보면 또 웁니다. 그러다가 좀 나아지나 하다가 꿈에나타나서 또 웁니다. 그렇게 2,3년 보내면 이제 그럭저럭 보내줄수 있게됩니다.
으아아악사람이다
2025-05-12
성스런좀비
2025-05-12 2
0
저도 제가 무뚝뚝해서 그런거 잘 이겨낼것 같았는데 공황장애랑 우울증 와서 결국 상담받고 세달정도 약 먹어서 극복했어요. 힘들땐 참지 말고 병원에가세요.
나는고양이있지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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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 똑같아요 시간이 지나서 흐려지길 기다리는 수 밖에요
모란66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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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 1월달에 아파하던 강아지를 보냈습니다. 보내고 아직까지도 한번씩 밖에 나가려다가 뒤돌아보고 잘있나 확인하려고 하네요. 결국 중요한건 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일주일은 진짜 미친듯이 보고싶고 울고 그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남지만 슬픔은 줄어들어갑니다. 아니면 그냥 몸을 미친듯이 굴려서 마음이 힘들 틈을 안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보내고 며칠후부터 바빠져서 슬픔에 잠기기전에 잠들더라구요... 아무튼 중요한건 슬픔이 나쁜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실테니 마음껏 슬퍼하세요. 잠식만 당하지 않는다면 보낸 가족을 슬퍼해야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겁니다.
행복하면좋겠어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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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아지 세마리를 떠나보냈어요. 동물 친구들은 우리보다 주어진 시간이 짧아서 언젠가 우리 곁을 떠날 수밖에 없는 존재잖아요. 한때는 그게 피할 수 없는 슬픔으로만 느껴질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이 친구들의 평생과 마지막을 내가 함께해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이 행복으로 남아 있답니다. '더 잘해줄 걸' 후회가 들 때도 있겠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그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던 건 작성자님일 거예요. 서로 다르게 태어났지만 삶을 함께할 수 있었던 인연에 고마웠다! 말을 건네다보면, 큰 슬픔과 상실감은 사라지고 좋은 추억만이 남게 될 거예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회복되시길
임아영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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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 가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생각해야지ㅜㅜ
나니고래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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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첨 겪을때 진짜 슬퍼. 안겪어본사람은 몰름. 집에왔을때 그 적막함. 다신 개 안키워 하고 지내는데 안쓰러웠는지 어머니가 어디서 개를 한마리 데려오더라구. 근데 그후부터귀신같이 새로운개에게 감정이 집중되고 우울하고 슬펐던게 치유되더라... 그렇게 20년넘게 개들을 키우고있어.. 보낼때마다 진짜 슬프고 더잘해줄걸 이러지만 다시 새로운 가족이 오면 또 같이 행복하고. 그렇게 삼
지옥행급행열차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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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네가 고양이가 7마린가 그렇거든? 근데 첫째를 3년정도 병수발 들었단 말이야. 누나가 2년정도 하다가 넘 힘들어서 매형한테 못하겠으니 치료 그만두자 했는데 자기가 한 1년 더 했단말이야. 근데 애 가고나니 매형이 펫로스가 씨게 오셔서 아직도 치유가 안되심. 병원도 오래 다니셨는데 쉽지 않더라고. 병원 꼭 가봐
언짬몇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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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길에서 주워온 애 정 너무 많이 들어서 아직 어린데 벌써 얘 없는 상상하면 힘듦... 진짜 평생 같이 살고싶어 내 수명 나눠주고 싶어
장수엄마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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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추천. 혼자 꾸역꾸역 참다 병나요. 안정제라도 먹는게 나음
쌤이거뭐에여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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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면 그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되도록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계속 하셨으면 좋겠어요. 광산에 카나리아 데려가듯이 그 사람들이 님의 위험을 알아차려서 적절히 도울 수 있도록이요. 거창한 걸 말하는건 아니구요, '너 병원 가는게 좋을 것 같아.', '너 상담 한 번 받아볼래?' 처럼요.
히후미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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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더 키워. 나도 1호기 보낼때 진짜 눈물 줄줄흘렸는데 이제 다시 환생해서 좋은 곳 갔겠지 함. 확실히 있던애 무지개 다리 건너서 집이 비어있는거보다 2호기라도 있으니 낫긴해. 가끔 1호기 생각 나지만 우울하진 않음.
sunsun1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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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건 불가능 하더라구여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거같아요 조금씩 무뎌지기는해요..
눈팅만하던사람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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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더보기
채권추심
2025-05-12 0
0
너무 슬퍼해 하지마 먼저 간 친구도 그걸 원하진 않을 거야
집밥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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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잊히진 않음. 아직도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손에 느껴져. 먼 훗날에 우리 냥이랑 다시 만날날이 올거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음. 이제 슬픔보단 그저 보고 싶더라
그냥넘겨요
2025-05-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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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15년생되었던 고양이 보내고 1년째 아직도 가슴이 욱신거리고 아파. 총각때부터 내가 똥쌀때 문앞에서 지켜주고 집에 들어오면 길게 빼앵 울면서 잔소리하고 사료 오독오독 씹어먹고 씻긴다고 물뿌리면 왜애애애애애애애애앵 하고 길게 울고 내 가랑이 사이에서만 자던 녀석이 없으니까. 자식 잃은 아픔과 동급이라는게 체감되더라고. 아마 어떤 짤처럼 내가 오길 기다리며 마중 나오ㅈ.......ㅣ는 않을거 같음 고양이 쉐끼..... 그래도 곱씹으면서 살아가. 생명이란 무엇인지 허망해지긴 하는데 어쩌겠어.. 하지만 다신 무언가 기르진 못할거 같긴 하다
치아키s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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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로스를 하세요
sensen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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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울집개가 떠나고 나서 5년 뒤에 갑자기 꿈에서 나와서 신나게 뛰어 놀았던 적 있음. 근데 꿈 깨니깐 공허함이 또 느껴져서 울었음(눈물 한방울 흘림. 극T라 운적이 손에 꼽는데)
피방알바일세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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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도 암인데..
지나가던변태씨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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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앵무새 죽었을때 그랬는데 그냥 시간이 답이여
호두초코쿠키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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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시간이 답… 마음에 커다란 상처가 낫다고 생각하고 나을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듯 상처가 곪지 않도록 가끔씩 상처부위를 열어서 환기도 해줘야 금방 낫듯이 떠나보낸 친구와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얘기도 하고 같이 슬퍼도 하고 하면 나중에는 좋았던 기억만 남아서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더라
izkra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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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년 키우던 냥이 보내고 집에 있던 용품 전부 정리해서 냥이 키우는 지인에게 줬다 집이 휑하다 마음도 휑하다
이티얼만교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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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펫로스가 싫어서 아예 키우질 못 할 것 같음. 앞으로도 키울 자신이 없네 ㅠㅠㅠ 작성자야 힘내
서윤이아빠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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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조금씩 둔해질거에요.. 저도 눈물만 나더라고요 한동안은 그러다 조금씩 둔감해지는 기분과 좋은곳으로 갔을거라는 마음의 위안을 위로삼아서 버텨냈네요 힘내세요
등푸른대방어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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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년이 지나도 가끔 떠오르거나 꿈에서 나타나면 너무그리워 그리운데 남겨둔 사진이 없어서 비슷한 애들을 찾아봐 그러다가 다시 참는 것 같아 이건 당장 무뎌질 수 없어 하지만 차차 견뎌질 수는 있어 너는 더 빨리 아물길 바랄게
그게Ho였다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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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극복하려고해 그냥 슬픔에 잠겨서 눈물로 쏟아내. 충분히 쏟아내 참지말고.
그게Ho였다
2025-05-12
키미노나
2025-0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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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부터 15년 키우고 대략 3~4년? 전에 죽었는데 아직도 생각남 엄청 오래간다 그거
청순팬티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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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15년 됐는데도 가끔 옴,,
인리치라이프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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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수의사입니다. 웃대한지 15년이 지났지만 처음 댓글을 써봅니다. 저도 아이들을 보내고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두 아이 보낸지 4년, 2년이지났지만 아직 힘들어요. 하지만 두 아이들한테 너무 감사하고 다시 태어났을땐 내가 반려견으로 태어나 받은사랑을 꼭 갚아주고 싶은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잿빛인 삶을 살던 나에게 다양한 색의 삶과 사랑을 느끼게 해준 아이들이 너무 감사하고 그런 삶의방식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아이를 잊기 위해 억지로 노력하지 마시고 아이에 대해 여러사람들과 대화하고 생각하고 그리워해주세요. 못 해준거 같아 미안해하지마시고 내 옆에 와주어서, 너의 덕분에 내삶이 사랑으로 채워진거 같아 고마워해 주세요.! 이렇게 글을 보니 사랑을 참 많이 주신거 같아 아이도 충분히 느꼈을거라 생각됩니다.
아파타
2025-05-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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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을때 울고, 간혹 웃고싶은 추억이 찾아올땐 그냥 웃으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괜찮아집니다
나무타는펭귄
2025-05-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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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양이도 작년 봄에 보내줬어요. 반려동물들을 보내면, 갈등을 겪은적이 없어서 더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반려동물들은 저희한테 완전 의존 적이니까요. 그래서 저도 미안한 일만 생각났는데 역시 시간이 약인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아보셔요.
지옥의불꼬추
2025-05-13 0
0
나같은 경우는 종종 강아지 묻힌 곳에 가서 생각나는 말들 해줬어. 잘지내니? 거기서는 안아프고 잘있지? 친구는 사귀었니? 등등 그러다가 점점 괜찮아지더라고. 1주년, 2주년 때만 찾아가고 이제는 잘 받아들였어. 극복하겠다는 마음보단 받아들이는게 중요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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