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딸 외박못하게 하는 엄마 어떻게 생각해?

답글
베스트1

어금해리 2025-05-17 23:02:39

170

0 서른 다섯이면 시집갈 나이인데 자꾸 잡아두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1] 이동

추천

답글

어금해리 2025-05-17 23:02:39 170 0
서른 다섯이면 시집갈 나이인데 자꾸 잡아두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깁깁 2025-05-18 15:44:22 6 0
엄청 잡아놓고 나중에 넌 왜 결혼 안 하냐고 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알랙산더아놀드 2025-05-17 23:07:04 108 0
근데 부모님의 입장에서 딸의 외박 잔소리가 꼭 섹스금지를 뜻하는 건 아닌 것 같음. 걍 밤에 잠은 집에 와서 자라 라는 생활습관 교정의 느낌이랄가. 밤늦게 야식 먹지 마라, 이런 옷은 다려서 단정하게 입어라 같은.. 그래도 과하면 안 좋긴 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영츄 2025-05-18 15:35:45 19 0
그치... 허구헌날 외박하면 잔소리 듣는게 맞지.. 근데 외박을 히면 잔소리하는 수준을 넘어서 외박하면 무슨 못 지을 죄 지은 것 마냥 과하게 혼내는 부모들이 있으니...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이런십방망이가 2025-05-18 18:51:17 9 0
35살이면 알아서 할 나이고 35살에 부모가 생활습관 교정한다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란군놈 2025-05-18 20:23:22 3 0
예전같으면 중학생 자녀가 있을 나이인데 생활습관교정이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코사카레이나 2025-05-18 00:07:59 1 0
경제적 활동이 가능한 시기에 저러믄 걍 독립해도 될텐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랄룰 2025-05-18 11:47:10 16 0
같이 살면 서로 어느 정도 조율하고 타협하며 살아야 함. 부모님을 설득시키는 것 또한 본인의 몫이고, 해낼 자신이 없으면 받아들이고 살거나 독립하는 거지. 뭐든 장점만 취하기는 쉽지 않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러블이 2025-05-18 14:31:48 6 0
저건 부모가 이상하네 그냥 딸을 집에 잡아 놓고 있는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치킨타올닮은살걀 2025-05-18 14:47:08 0 0
일단 글만보면 부모가 너무 가두고 사는것 같긴 한데 자세한 내용은 봐야겠지 예를들어 독립하면 돈을 많이쓰니까 결혼까지는 부모님 아래에서 비용을 아껴라, 함부로 동거하지 마라 이런 뜻도 있을수는 있지. 근데 사실 35세나 되었으면 남친과 외박하는건 풀어줘도 될듯하다고 생각함 둘이 어떤 사이가 되었든 이미 스스로 판단해야할 나이니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KOREA대기업 2025-05-18 14:54:36 4 0
똑부러진다는 단어가 있음. 지 본인 일, 본인 밥값, 본인 생활을 야무지게 누구손을 타지 않고 자발적으로 하는 성인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사람. 보호자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를 보호해주고 챙겨줄수도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되면 부모님은 그리 크게 간섭 안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반짝이로진화중 2025-05-18 16:45:40 8 0
다 그런 것도 아님 전여자친구가 안정적인 직장에 수입도 괜찮고 청소, 요리가 취미인 애였는데 독립한다고 하니 본문처럼 서울에 부모님집이 있는데 뭐하러 독립하냐고 하시고 통금은 없지만 외박은 절대 안된다고 하셨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짝이로진화중 2025-05-18 16:47:37 3 0
그 문제로 엄마랑 싸우면 어머니 우셔서 점점 포기함 물론 난 외박 못해서 헤어진건 아님
추천 신고

추천완료
KOREA대기업 2025-05-18 17:09:09 0 0
ㄴ그럼 그냥 차인거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짝이로진화중 2025-05-18 17:34:06 0 0

내가 찼다는 가정은 없냐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2025-05-18 15:17:36 게시물이 1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5-17 23:01 / 이동: 2025-05-18 15:17
- 어시스트: 큰코추

드론머신건 2025-05-18 15:30:04 0 0
20대에 성인으로서 합의해야할 점을 늦게 알았을뿐이지 잘잘못이 어디있겠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I4C 2025-05-18 15:54:00 25 0
35살 소개팅녀가 썸을넘어서 자려는데 통금시간있다거나 외박안된다하면 부모생각이 나는게 아니라 거절당했구나 하고 말듯 결국 딸 혼삿길 부모가 막는행동 아닌감.. 내 딸 귀하고 이쁜거 알겠는데 평생 책임져줄거 아니잖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마레또 2025-05-18 15:58:11 2 0
나이랑 성별을 떠나서 가족구성원이라면 서로 걱정안하게 배려하는게 맞는거같음.. 같이사는 연로한 부모님이 맨날 친구들인지 뭔지모를 사람들이랑 외박하고 아침에 들어오면 걱정될것 같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구르룽 2025-05-18 16:10:40 3 0
다른 인간이다. 부모랑 자식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읗흣 2025-05-18 16:12:40 11 0
난 저러면 정떨어질듯. 결혼 해서도 이상한 논리에 휘둘리거나 간섭받을 가능성 농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정신적찌라시 2025-05-18 16:20:30 3 0
여자친구가 부모님이랑 사는데 너무 늦거나 외박하지 하는 건 여자친구 뿐 아니라 부모님까지 우습게 보는거임. 낮이나 저녁까지 놀거나 섹스하면 되잖아 아침에 일찍 만나서 출근하기 전에 놀아도 되고. 나이가 서른 다섯이면 부모님 환갑은 넘으셨을텐데 부모님 생활 방해하지 말고 걱정 안끼치고 사귀는 방법으러 갑시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니근데저새3끼가 2025-05-18 16:29:50 1 0
그냥 독립하면 됨 나도 간섭받는게 싫어서 그냥 독립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썰푸는아재 2025-05-18 16:37:58 7 0
난 한국의 이 문화가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임. 어째서 성인이되고 직업이 생겼는데도 독립을 안 하는건지;;;; 돈 세이브 목표라는데 한국 부동산이 비싸다곤 하지만 원룸/스튜디오 아파트에 살려고 월세 150~200 씩 내야 되는 수준은 아닌데 이 정도 수준의 월세를 내고 살아야 하는 일반적인 선진국에서도 다 독립은 하긴 하거든...벌이가 안 좋으면 룸메이트를 구해서라도 독립을 하는데...왜냐면 월세=사생활이거든.. 여기도 종종 성인되고도 부모님 집에서 사는 애들 당연히 있지만 당연한 룰이 있음 "네가(자식) 내(부모) 지붕 아래서 사는 동안은 내 룰에 따라야 한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썰푸는아재 2025-05-18 16:41:38 5 0
그러니 외박을 못하게 하면 하지 말아야 하는건 동서 막론하고 당연히 따라야 하는 룰임.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부모님 룰은 안 따르려 한다? 그건 이기적이지. 난 이게 한국에선 당연한건 줄 알고 독립 한번도 안 해본 여자랑 2명 사겨봤는데 진짜 여자애 엄마의 간섭은 진짜 PTSD올 지경이었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썰푸는아재 2025-05-18 16:45:32 5 0
그 여자애들 부모를 탓할 마음은 없음. 그 간섭을 참아가면서도 끝까지 독립에 ㄷ자는 생각도 못하는 걔네들에 문제가 있었던거고 그런 줄도 모르고 사귄 내가 바보인거임. 부모님 집에서 월세 프리로 사는데 외박을 하지 말라면 하지 말고 통금이 있으면 35살이 아니라 45살 되도 따라야지. 물론 그게 자식 평생 자기 집 밖에서 못나가게 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걸 자각하고 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썰푸는아재 2025-05-18 16:50:36 4 0
그래서 보통 동거 문화가 생기는거임. 애인 만큼 같이 살기 좋은 룸메가 어디있음. 근데 한국은 뭐 동거하면 이미 시집/장가 다 간거 처럼 구는 개인적으론 참 ㅄ같은 문화가 또 있어서 그건 힘들고. 그렇다고 그렇게 꽁꽁 싸맸다고해서 이혼율이 낮은 것도 아니고 ㅋㅋㅋ 그렇다고 그 월세 세이브 잘해서 비슷한 선진국들에 비해 뭐 젊은 층이 돈이 많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아무도 도움이 안되는 부모 등골브레이킹 언제까지 할 것인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o코로나온우유o 2025-05-18 16:55:19 0 0
시집 안보내?처가될집이 너무 저러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헬리체 2025-05-18 16:56:34 0 0
스물 다섯도 아니고 서른 다섯이면 나가서 남자 좀 물어오라고 등짝 때릴거 같은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드링킹요구르트복숭아 2025-05-18 17:21:49 2 0
외박하면 막대해도 되는 걸로 생각하는 남자를 피해야지 왜 외박 자체를 막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참깨라면고추기름 2025-05-18 17:34:42 16 0
오 ㅋㅋ 우리 엄마랑 똑같군ㅋㅋㅋㅋㅋ 대화 안 통함ㅋㅋㅋ 난 그냥 미친척하고 외박했는데 그럴때마다 두들겨 맞고 머리도 잘리고 2주 한달씩 투명인간 취급 당하고 용돈도 끊기고 그랬음. 계속 그러다보면 포기한다는디 우리 부모님은 아니었음ㅋ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여행 한번 못 가 봤음ㅋㅋ 그래놓고 이제와서 '여행은 보내주지! 그게 다 추억인데. 니가 말을 안 해서 못 보내준거지' 이럼ㅋㅋㅋ 아니 도서관에서 밤샘도 안된다면서 ㅋㅋㅋㅋㅋ 뭐 여튼 그냥 낮술 마시고 낮에 모텔가서 짹스하고 다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dongle 2025-05-18 17:41:34 0 0
부모입장에 밤늦게 돌아다니는건 걱정될거야. 독립해보는것도 좋은 선택임. 근데 알게될거야. 독립하면 비용이 굉장히 많이 올라간다는걸..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dongle 2025-05-18 17:48:36 0 0
본인 월세, 관리비, 식비 생각하면 최소 80만원 넘게 나갈거야.. 전세로 하면 좀 줄고.. 그 비용을 어느정도 아끼고 저축한다 생각하면 캥거루족이 나름 합리적인 선택임. 단.. 부모의 간섭도 어느정도 감수해야겠지. 내일모레 40인데.. 집에 한번 들리면 어머니는 걱정과 잔소리 폭탄임ㅋㅋㅋ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장수엄마 2025-05-18 17:49:38 1 0
잔소리 듣기 싫으면 독립하면 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장수엄마 2025-05-18 18:02:23 1 0
몸이 멀어지면 부모님은 자유롭게 사시고, 잔소리도 훨씬 덜 하심.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비디오방사장 2025-05-18 18:25:00 0 0
와이프도 결혼 전에 외박 금지에 통금 시간까지 있었지만 4년간 연애 잘하고 결혼 잘 했음. 통금과 외박 금지 있어도 아무 지장 없더라고 ㅇㅇ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vm5750 2025-05-18 18:30:02 0 0
35살이 아니고 55살이라해도 자식이 집에 안들어오는거 좋아할 부모가 어딨을까. 저 사람 부모말씀대로 외박하는걸 놔두면 우습게 보는것도 맞다고 생각함. 가벼워보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훠킹데드 2025-05-18 18:51:56 0 0
대실이라는게 있지 ㅎㅎ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먹거리주문하기 2025-05-18 21:01:09 0 0
내가 어릴 때부터 집안 사정으로 인해 자의와 무관하게 독립심을 키우며 살아야 했음. 그러다 보니 나라면 저런 케이스의 여자는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성품이 좋든 능력이 좋든 다 상관없이 걍 정 떨어짐. 질투심이고 열등감이라 해도 할 말 없어 그냥 싫은 건 싫은 거니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35살 딸 외박못하게 하는 엄마 어떻게 생각해?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