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사업망하고
트럭몰때 엄마가 입원해서
날 봐줄사람이 없었단말야그때 난 아빠따라 댕길 생각에 넘 아조아서 새벽에 귀신같이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빠깨워서옆에탔는데 드럽게추워
아빠가 배안고프녜서
안고파（꼬르륵）
안고파?
웅안고파（꼬르륵）
라면?돈까스?
,,,,떡보기
보기에도 없던 김밥먹고;;같이출근하는데 유사장 뒤에는누구인감 딸랑구?하면서 무서운아저씨덜이 날쳐다보는데 내가숫기가없어서 아빠다리뒤에숨으니까 저새끼얼굴은하나도안닮았네이러면서 천원쥐어주는데 뒤에서 두더지닮은 아저씨가
야이씨,누가천원쥐어주고생색내냐씹새야하면서 천원자기가 뺏고 만원주던거 떠오른다
난 만원받은거 아빠주머니속에몰래넣어두고 모른척햇어
그리고 아빠만따라댕길려했는데 아빠가 트럭에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라
한시간,두시간,세시간 폰도없고 그냥 막연하게 아빠 기다리다가
누가 걸어오는소리에 사이드미러로 보면
속으로 아빠다!하고 방방뛰면서 아빠가 타길기다료
그럼아빠가 많이기다렸지 이제 밥먹으러가자 하고차에타
심심했어?
아니
담부터 책가져와 책읽어 넌책좀읽어야해
나 공부잘하능데
국어만잘하잖아 영어좀해 이젠 영어못하면사람취급도 안하는세상이야
스마트폰사죠 걔가 다해죠
반응조으면 2탄 가져오겟어사실귀찮아짐（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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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대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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