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백한 짝녀 인스타스토리 상황

답글
베스트1

Gee라르 2025-05-21 13:50:32

0 고백은 마지막 확인절차이고 썸의 기승전결의 결 단계인데 이거 다 건너뛰고 고백하면 빡칠수 있음. 본인 나이 망각해서 어린 여자들한테 소삼 한그릇 하자는 개저씨들도 바로 고백부터 박는게 아니라 밥부터 한번 같이 먹어야한다는걸 알고 있음. [1] 이동

추천

답글

지옥이있다면니얼굴 2025-05-20 18:12:14 1 0
짝녀가 버서커였나보네 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싸씨노 2025-05-20 18:14:42 44 5
이거 볼때마다 누가 나 좋아한다는게 화날 일은 아니지않나 싶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도꾸독구 2025-05-20 18:24:40 16 0
역으로 짜증내면 얘기가 다름,,,, 황당하기 그지없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휘바휘바휘바휘바휘바 2025-05-20 18:41:48 11 0
아싸씨노...사실..나...
추천 신고

추천완료
꽃이피듯 2025-05-21 13:41:37 11 1
가끔은.... 화도 나고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넌언제나 2025-05-21 13:47:53 97 1
누군가 나를 좋아해주는 일은 정말로 감사한일이지ㅎㅎ물론 정중한 방식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감히 너 따위가 나한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조금 반성할필요가 있지만.때로는 배려가 서툰사람들은 좋아함을 고백하는 방식이 공격적일수도 있거든.자신의 감정만 앞세운다던가 하는...그런방식은 때로는 고백받는사람은 당황스럽고 무섭고 본문처럼 화가나기도 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돗대내놔 2025-05-21 14:00:19 12 12
누가 나 좋아해준다는데 고마워 할 줄 모르고 화를 내는 인성인거 보면 혐오스러움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귀여운짤줘 2025-05-21 14:01:22 102 1
고백을 '하는게' 아니라 '싸지르니까' 문제인 듯ㅋㅋㅋ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예를들면 출퇴근 버스에서 자주 보여서 인지만 하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다가와서 고백한다고 감사한건 아닌것처럼
추천 신고

추천완료
돗대내놔 2025-05-21 14:05:07 6 0
아씨 그런걸 몰랐넼ㅋㅋㅋㅋ이야 아찔하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믿지않음 2025-05-21 14:05:57 37 1
좀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어보자면 전자발찌 찬 사람이 다가와서 좋다고 한다면 마냥 고마운 마음일 수 있을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qkrtjddn 2025-05-21 14:12:50 16 0

원본

ㅠㅠ
추천 신고

추천완료
파이리와소화기 2025-05-21 14:14:37 24 2
저 일의 전후관계를 알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정표현에도 예의가 있기 때문이겠지. 가령 잘못을 사과할 때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나 사과했는데 왜 용서안해줌?'이라 할 때진심이 일방적인 전달으로만 성립되지 못하는 것처럼 고백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함. 연인이 되는 건 같이 식사를 한다든지 영화를 본다든지 어떤 상호적인 수순이 있을텐데 그런 것 없이 일방향으로만의 감정표현을 들었을 때는 썩 유쾌하지만은 않겠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성난놈 2025-05-21 14:30:05 18 2
순수한 좋음이 아닌 경우에 빡치는거지 ㅋㅋㅋㅋ 오래 본 관계도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데 고백당하면 니가 날 얼마나 봤다고? 내가 쉬워보였나? 이런 마음이 드는게 당연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넌언제나 2025-05-21 14:42:36 10 0
혹시 사람들 말처럼 외모가 뛰어나기만 하면 다 잘 풀리고, 다들 좋아서 장기도 떼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조금은 오해일 수 있어. 물론 외모가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건 사실이고, 초반 호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도 되지만, 세상이 외모 하나만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야.네가 그렇게 느꼈다면 분명 그만한 경험이 있었을 테지만, 너무 단정 짓기보다는 한 번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정말 이 세상이 외모 하나로만 모든 게 결정되는지, 아니면 그 뒤에 더 많은 것들이 있는지를. 나는 네 생각이 궁금하고, 또 네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좋겠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귀여운짤줘 2025-05-21 14:46:00 31 1
이런말 나올때마다 만능 차은우 얼굴론은 매번 등판해 ㅋㅋㅋ 진심으로 길 걷는데 연예인급 여자가 나랑 야스하자고 손 잡고 매달리면 바로 모텔 방 잡을거임...? 불안하거나 미친사람인가 하면서 불쾌해하면서 피하는게 정상 아니냐고; 존잘이 대뜸 고백박는 것도 비슷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나나남편 2025-05-21 14:46:27 1 0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날 좋아한면 보통은 기분 좋아함. 물론 거절하는게 힘들어서 그게 맘고생인 사람도 있긴한데 화낼일은 아닌게 맞음 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핑구리 2025-05-21 15:09:05 8 1
정상적인 사람이 경우있게 마음을 표현한 경우라면 화가 안 나겠지만, 뜬금없는 기습고백공격은 솔직히 무섭고 짜증나고 당황스러움. 이건 당해봐야 이해할거 같긴 해. 좋아해주니까 감사할 일이다? 맥락에 따라 이거 진짜 어이없는 소리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부탁하고지가해결함 2025-05-21 15:21:01 17 1
저 여자가 왜 빡쳤냐면 저 남자가 지혼자 짝녀라고 망상하고 고백한 찐따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야 여자도 짝남이라 생각한 남자가 고백하면 곰곰히 생각해봐서 아닌것같다 싶으면 거절을 하지 빡치진않거든 애초에 짝녀가 아닌데 왜 짝녀라고 하겠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중와와여중생쟝 2025-05-21 15:26:40 10 0
진짜 잘 알지도 못하고 얘기한 적도 별로 없고 친하지도 않은 비즈니스 관계의 사람이 어느날 대뜸 고백 박으면 '얜 대체 뭐지? 내가 그렇게 만만해보였나? 쉬워보였나? 나에 대해 뭘 알고 좋아한다는거지? 정말 이 고백이 성공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설마 우리가 여태까지 썸탔다고 착각하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나게 됨
추천 신고

추천완료
10년동안가입못함 2025-05-21 16:43:12 0 0
실험있지않나? 진짜이쁜 여성분이 지나가는 남성한테 말거니 사기꾼이라고 의심부터하는거... 진짜 존잘 존예가 나한테 고백하면 그건 사기꾼이 작업들어간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Gee라르 2025-05-21 13:50:32 48 0
고백은 마지막 확인절차이고 썸의 기승전결의 결 단계인데 이거 다 건너뛰고 고백하면 빡칠수 있음. 본인 나이 망각해서 어린 여자들한테 소삼 한그릇 하자는 개저씨들도 바로 고백부터 박는게 아니라 밥부터 한번 같이 먹어야한다는걸 알고 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옛살비 2025-05-21 15:04:07 0 0
꼭 그런건 아니야. 그래서 연애가 어랴운거지. 예를들면 같으 어울려 노는 무리에 속하지만 개인적으로 친하진 않은 A기 B에게 고백을 박았을때 당장은 친구로만 생각했기에 거절한 B가 새벽쯤에 A에게 카톡을 해서 "너는 내 어떤 면이 좋은거야?" 라고 물어온다던지 하면 대응만 잘하면 바로 그날이라도 사귈수도 있어. 지금까진 연애대상이 아니었지만 고백으로 인해서 "연애 고려 대상"으로 한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일종의 "승격"틀 치른거지. 중요한건 고백을 언제하냐가 아니라 최소한 "비호감"은 아닐 것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지리산산토끼 2025-05-21 13:52:57 5 0

원본

ㅅㅂ.....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청태이프 2025-05-21 14:02:33 0 0
잡아먹으면 좋아뒤짐?
추천 신고

추천완료
2025-05-21 13:56:39 게시물이 2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5-20 18:10 / 이동: 2025-05-21 13:56
- 어시스트: 응애나아카뚝

삼강유륜 2025-05-21 14:08:44 12 0

으이그 남자답게 박력있게 했어야지 ㅉㅉ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안녕야옹아 2025-05-21 15:49:48 1 0
고딩때 알바하는데 보통에서 조금 못생긴 누나가 술먹고 연락해서는 갑자기 사귀자고 고백 했었는데 일 하면서 종종 보긴 했어도 사적인 친분은 없어서 이게 뭐지 싶은 기분은 있었지만 기분이 나쁜 정도는 아니었음 근데 만약 그 누나 말고 다른 이쁜 누나였으면 고민도 안하고 바로 오케이 했을듯. 그래서 나는 누가 고백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봄 친분이 별로 없어도 전혀 쌩판 모르는 경우가 아니라면 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넝담곰 2025-05-21 17:10:14 0 0
저러면 공격이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okita소고 2025-05-21 17:15:35 1 0
이건 어차피 여자들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듦. 여자들은 구조적으로 사회에서 대상화되거나 외모로 평가되어 왔기 때문에 정서적 라포가 형성되지 않은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심지어 비호감인 상대가 그럴 때는 더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okita소고 2025-05-21 17:16:30 1 0
심지어 그 고백이 받는 쪽의 감정을 존중하지 못하는 무례한 방식이었다면 "내가 만만해 보였나?"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성적 대상화하고, 성적 대상으로 본 건가?" 라는 불쾌감을 갖기도 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옹졸한남자 2025-05-21 19:24:05 0 0
진화심리학 유튜브에서 본 내용이 생각나네여. 여자는 불특정 남자가 성욕을 내비치는거에 거부감을 느끼고 자신이 허락한 상대의 성욕에 관대하댔나 아무튼 비슷한 원리 아닐까싶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어제 고백한 짝녀 인스타스토리 상황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