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5-22 16: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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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장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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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5-22 16: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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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장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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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읍내
2025-05-23 06:35:22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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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공교육이 무너진다는 게. 인간성도 갈수록 퇴보하고, 생존에 내던져 지고... 그런 의미에서 나는 공교육이 그나마 겉이라도 멀쩡할 때 제대로 된 배움을 받고 나왔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대신에 대학원에 왔지만 ㅋㅋ [1]
이동
린이는배고파
2025-05-23 07:49:44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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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통틀어 최고의 은사님. 죽지 못해 교직 계속하심 정말 너무 힘들어하시는 게 눈에 보여...
이동
큰읍내
2025-05-23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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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공교육이 무너진다는 게. 인간성도 갈수록 퇴보하고, 생존에 내던져 지고... 그런 의미에서 나는 공교육이 그나마 겉이라도 멀쩡할 때 제대로 된 배움을 받고 나왔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대신에 대학원에 왔지만 ㅋㅋ
먹거리주문하기
2025-05-23 
2025-05-23
격발된크레모아
2025-05-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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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현직 작가셨는데 1년간 있던 일들을 다 기록하셔서 책으로 출판해가지고 학년 올라갈때 한권씩 주신분이 있음.. 그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린이는배고파
2025-05-23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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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통틀어 최고의 은사님. 죽지 못해 교직 계속하심 정말 너무 힘들어하시는 게 눈에 보여...
모두의사랑
2025-05-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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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내 중3때 담임선생님... "과거는 상관없고 지금 부터 잘하면 돼"라는 한 마디가 날 바꿨지 ㅜㅡㅜ
썰푸는아재
2025-05-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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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죽어있는 애들 쉬운 학급 앞에서 문제 풀게해서 기 살려줬다는게 참 좋은 방식이네...난 이 정 반대 케이스를 봤는데, 뭐 그날 날짜나 이런걸로 애들 랜덤하게 칠판 앞으로 불러내는건 다들 하는건데, 이 사회선생은 일부러 풀기 힘든 어려운 문제만 골라서 나왔음. 이 인간은 몽둥이를 종류별로 들고 다녔는데 싸리비 가지 같은거 부터 아이스하키대까지 들고 다님. 그리고 지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애들을 때리는데, 보통 선생님들이 체벌할때는 엄살없이 딱 바로 맞는걸 좋아하지만 이새끼는 애들이 무슨 슬랩스틱 몸개그를 하는걸 즐겼음. 최대한 아프척 비굴한척을 해야 지도 같이 처 웃으면서 좀 살살 때리는 짐승새끼였음..
썰푸는아재
2025-05-23
썰푸는아재
2025-05-23
칸토르카
2025-05-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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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구름사다리.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선생님께 다시 연락할 용기도 잘 안날텐데 쓴이도 대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