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말하는 연명치료.jpg [27] |
작성 2025-05-31 1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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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40,939
시골소년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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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의 단점들.
간호사가 말하는 연명치료.jpg [27] |
작성 2025-05-31 1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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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소년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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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의 단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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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랙산더아놀드
2025-05-31 10:20:58
111
0
내 친구도 연에 1억씩 썼더라고 세브란스 암센터 벽돌 몇 개는 세워준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했었지
이동
심심하다0
2025-05-31 10:53:18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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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연명치료 의지가 없어도 혹은 서약서를 써도 가족이 반대하면 연명치료 한다다러라 생각보다 높은 비율로 자식들이 반대해서 연명치료하는 분들이 많다고 [1]
이동
짤방댓글러
2025-06-01 08:47:32
20
0
나도 저렇게 살아도 산 게 아닌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75살에 DNR 서명하려고 그 이후엔 내가 돌아서 살려달라고 소리쳐도 연명치료 절대 하지 말라고 내 아내에게 신신당부함
이동
알랙산더아놀드
2025-05-31 111
0
내 친구도 연에 1억씩 썼더라고 세브란스 암센터 벽돌 몇 개는 세워준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했었지
외계달팽
2025-05-31 1
0
나도 미리 써놔야겠다 어떻게 해야하지?
심심하다0
2025-05-31 85
0
본인이 연명치료 의지가 없어도 혹은 서약서를 써도 가족이 반대하면 연명치료 한다다러라 생각보다 높은 비율로 자식들이 반대해서 연명치료하는 분들이 많다고
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6-02
동글동글동그리
2025-05-31 17
0
우리 할머니도 연명치료 했었는데. 진짜 나는 절대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남감탈
2025-06-01 18
0
나도 내가 병상에 있으면 연명치료 못하게 하고 싶은데.. 남편이 병상에서 그러고 있으면 제발 목숨만이라도 붙여놔달라고 할 것 같기도하고...
벼랑위의노상방뇨
2025-06-01
나무늘보뚜벅초
2025-06-01 3
0
알면서 못 놓을 때도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문제지, 경험해본 입장에 말하자면 그래도 빚 많이 쌓여도 해볼 수 있는데 까진 해보는게 좋아. 그렇다고 본인 삶 망가지면서 까지 하란말은 아니지만..
지리산산토끼
2025-06-01 5
0
이런 얘기하면 노인공경이 없네 윤리적으로 맞는말이냐 니네 가족이라면 그렇게 얘기할수있냐 등 비난할수있겠지만. 인간은 언젠가 죽지. 영생의 생물이 아니지. 그런데 그렇게 비싼 돈 들이면서 연명치료를 해야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마음의준비하고 보내드리는게 맞다고 봄. 자기 돈도 없는데 감당안될 병원비가 나오는데 연명치료 포기않는 그런 사람들 다큐같은거 본 기억이 있음. 안타까움.
겨울사람
2025-06-01 3
0
내 마지막은 그냥 깔끔했음 좋겠다 태어날 때 미숙아에 생명이 위독?했었다는데 그래도 어찌 저찌 응애응애 태어난 기쁨으로 울었게찌 그랬던 만큼 내 마지막은 그냥 그저 우주속 영화한편 엔딩크레딧처럼 눈 감았으면
곰석쇠s
2025-06-0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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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가족 모두 원하지 않는데 사회가 강제로 연명 시키고 있는게 대부분이라 생각함
신의만비
2025-06-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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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행복한 가족이구나
심야라면
2025-06-0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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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연면치료 안하겠다고 하심..
2025-06-01 
농협창고
2025-06-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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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빼곤다잘함
2025-06-01 7
0
불효자세기라 할말은 아니지만 선친 담관암으로 돌아가시는거 보는데 90킬로 넘던분께서 몸무게는 반이하로 주시고 고통에 몸부리치면서 마약성 진통제로 버팀 현대의학이 많이 발전해서 폐암 위암 등 충분히 수술과 요법으로 회복 가능한거라면 모를까 암이 타장기에 전이됐는데 연명치료 하고 싶지 않음 너가 걸리면 너도 살려고 몸부리칠껄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아주 약간이나마 병간호하면서 지켜본 바 그냥 나의 운명을 받아드리고 조금이라도 기력 있을때 가보고 싶은곳 여행이라도 가보고 그렇게 갈꺼임
AmonaR
2025-06-02
신경과전문의
2025-06-0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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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과 환자들 특성상 살아도 사는게 아닌 상태의 환자분들 및 그 보호자분들을 워낙 많이 보다 보니.. 저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사전 연명 치료 거부 동의서 작성을 하고 자식들이나 배우자 등 보호자가 될만한 사람에게 공표를 해둬야 하나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언제쯤 해야하나? 라는 질문에는 개개인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을 정하기는 어려운데.. 현대 의학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불치병 (루게릭, 알츠하이머, 뇌손상으로 인한 후유증, 말기 암 등) 진단을 받았고 진단이 확실하다고 하면 진지하게 생각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신경과전문의
2025-06-01
짤방댓글러
2025-06-01 20
0
나도 저렇게 살아도 산 게 아닌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75살에 DNR 서명하려고 그 이후엔 내가 돌아서 살려달라고 소리쳐도 연명치료 절대 하지 말라고 내 아내에게 신신당부함
파워PT
2025-06-0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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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문제가 저기 나오긴하는데, 생각보다 연명치료 하시는 분들 중에 돈때문에 하시는 분들도 많음. 보험과 연금때문에 가망 없는데도 살려만 달라는 보호자들이 생각보다 많음;;;
뚜러뿅
2025-06-0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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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콧줄 거부하고 식사 거부하다 돌아가신분 있는데 진짜 하루하루 말라가는거 지켜보는 가족들 너무 슬퍼보이더라 ㅠㅠ 왜 옛날 어른들이 장례식장에서 많이 먹으면 좋아하는지 알거같았음 ㅠㅠ
도도리아o
2025-06-0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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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엔 연명치료 절대 좋은거 아님. 일하면서 매일 보는거지만서도
머키는멀록이야
2025-06-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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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가는게 쉽지 않다. 의사도 적고 자리도 없고, 절차도 까다롭다. 내가 죽을 즈음엔 안락사가 꼭 보편화 되기를 바랄 뿐.
덩기덩수
2025-06-0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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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DNR 이라고 쓴 사람있는데 DNR과 연명의료는 다른 거임. DNR 은 숨넘어갈때 소생술 하지 말라는거
씽쌩쏭
2025-06-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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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못할짓이라고 생각해서 할머니 건강할때부터 가족들이랑 얘기해서 연명치료 안하기로 의견통일함
난아침에도잘일어나
2025-06-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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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r은 하는게 좋겠더라 어떻게 보면 죽음도 일종의 축복인것 같아 일하면서 환자들로부터 진심을 담아 말하는 죽고싶다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가ㅠㅠ
질풍의라빈
2025-06-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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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동의 자식대표한테 다 받아놔도 돌아가시면 갑자기 외국살던 자식이 나타나서 왜 연명치료 안했냐고 소송거는게 현실이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