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6-04 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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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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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우때인
2025-06-04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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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다가도 혈압 재는거 때문에 새벽에 깨우고 피도 뽑고... 환자 본인도 싱숭생숭 해짐
이쁘면좋아함
2025-06-04
또리슈니
2025-06-05
mulzomyok
2025-06-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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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주신 부모님의 귀천을 자식이 결정 해야 한다는게 너무 잔인해.
민주열사장성택
2025-06-0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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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나도 지금은 안하겠다 하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면 정말 안할지 모르겠다
유기농대마팔아요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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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밈밈밈미밈밈밈미미
2025-06-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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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죽기전 누군가가 될지모르는 보호자에게 절대 하지말라고 할꺼지만 반대의 상황이라면 너무 고통스러울것 같아....
멋진마사루군
2025-06-0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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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연명치료는 그냥 살려만 놓는거라... 의미가 있나싶어. 사실상 중환자실에 누워서 가족들도 거의 못보거든
지금부터는
2025-06-0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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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도 갑자기 연명치료 비동의 하시더라.. 근데 나같아도 연명치료는 싫을듯
허니카스테라
2025-06-05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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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 치료라는게 그 의료 행위를 함으로써 환자가 회복되는게 아닌 그 위급한 상태로 고통스러운 상태가 지속 될 뿐 이라는거 그걸 보고 있으면 내가 실수 했구나 단박에 깨닳음
소스윗베뤼남
2025-06-05
gudtneh
2025-06-05
소스윗베뤼남
2025-06-05
인생실전
2025-06-05
말타아재낙타아재
2025-06-05 
2025-06-05
퇴사기념
2025-06-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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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미리 거절해두면 애초에 안물어보겠지? 이미 하셨다고 들었는데 언젠가 의사가 물어보면 흔들릴 것 같아서 무서워
나도개처럼놀자
2025-06-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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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께서 갑자기 뇌출혈로 중환자실 가시고 연명 치료하신다기에 몇달뒤 면회 갔었는데..누나인 엄마도 슬퍼하지신 않으셨음.. 그냥 막말로~ 미라 상태에 숨만 불어 넣고 있는 모습이더라.. 참.. 그리움이 더 남을까봐 선택 할 수도 있지만 그 모습이 참..
공구리메이커
2025-06-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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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의미없는 연명치료는 반대하지만 가는 순간까지 적어도 고통은 최소한으로 경감시키고싶어
드론머신건
2025-06-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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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네
사팔팔오
2025-06-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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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가정에서 연명치료는 경제적으로 힘들서 진다는걸 부모님들이 알고 연명치료 거부를 하시는게 많지 그게 연세를 드시면서 봐온 지혜라고 생각 하지만 자식 입장에선 또 아니거든 ㅜㅜ
대왕연어초밥
2025-06-05 10
0
저런 경우는 뭐...안타깝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어찌됐건 후회는 남는거고...만약에 연명치료를 안했다고 치자. 그럼 후회가 없느냐? 혹시 못다했던 말을 할수있진않았을까. 그래도 끝까지 '자식된 도리로 끝까지 해주세요'라고 하는게 맞지않았을까 후회하게 됨.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와, 평상시 마지막에 대한 얘기를 어떻게 해왔느냐...얼마나 대비되어 있었느냐? 하는 이야기야
대왕연어초밥
2025-06-05
대왕연어초밥
2025-06-05
대왕연어초밥
2025-06-05
갓길로갈거야
2025-06-05 7
0
나아질 가능성이 거의없고 고통만 가득할 게 보인다면 보호자의 의사보다는 환자의 의사를 좀 더 중요시 여겨줄 필요가 있다고 봐 그냥 연명치료 중단을 하라고 보호자가 말하기가 쉽나..
대왕연어초밥
2025-06-05
대왕연어초밥
2025-06-05
쏴랑해요민트맛뒤져트
2025-06-05 0
0
현대의학이 발달한건 좋지만 연명치료는 글쎄... 거기다 연명치료 하셔라거나 안한다그러면 비정한 가족이라고 말 나오는게 너무 싫다. 꾸역꾸역 숨 붙여놓으면 뭐하나 살아있는게 살아있는게아닌데.
이고래
2025-06-05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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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꽃같고 소녀같던 예쁜 외할머니. 매일 아침운동도하시고 급식도우미까지 하실정도로 정정했었는데 전날도 나랑 통화했는데 갑자기 혈압으로 쓰러지셨어. 의사가 수술해도 확률이 희박하다고 수술을 권하지않는다는 말에 그땐 의사가 어떻게 그러냐하면서 수술했는데 그렇게 예쁘던 우리외할미 7년째 말도못하고 유동식만 먹으며 머리 빡빡깎고 우리알아보지도 못하고 1살 어린애가 됐음..이럴줄알았다면 수술안했을꺼같아..모자나장갑하나도 본인이 골라야할정도로 잘꾸미고 가꾸고다니셨는데 얼마나 본인이 답답하고 괴로울까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
이고래
2025-06-05 
눈팅ing
2025-06-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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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편히 보내드려야한다 알지만... 실날같은 희망이라도 있지않을까해서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dagdha
2025-06-0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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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사전연명의료의항서. 만일 자신이 죽음이 임박한 상태에서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승압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 효과가 없이 단순히 숨만 붙잡고 있는 의학적 시술을 하지 않겠다는 본인의 의사를 남기는 법적인 문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이 가능하고 (물론 대리작성은 안됨), 이걸 작성해도 진통제나 영양분, 물, 산소 등 기본적인 의료행위는 계속됨. 나중에 의사가 바뀌면 언제든지 변경이나 철회가 가능함.
청주댁
2025-06-05 2
0
우리엄마는 요양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시는데 연명치료는 산 송장에 숨 붙이기 위해서 약을 때려 넣는거래. 그래서 환자 정신도 온전치가 않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에서 그야말로 숨만 붙여놓은거라고 엄마 본인은 절대 그렇게 가고 싶지 않다고 하시더라... ㅠㅠ
감기걸림심장이아픔
2025-06-0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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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죽음이 찾아올때는 환자가 사망하지 않게 조치를 하지.. 이제 그후의 문제인거야 보호자에게 충분한 설명과 시간이 어느정도 있을때 연명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 우리아버지의 경우엔 20년정도 투병하셨었고, 병을 이기겠단 의지가 거의 없던터였어서 연명치료를 거부했지.. 왜 들리는 소문에 심폐소생술을 하며 약해진몸에 갈비뼈가 부러진다던가 하는 소문도 들었고, 과연 이런 연명이 아버지가 원하시는바일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자가호흡이 안되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계셨는데 그 모습도 너무 보기가 힘들었고.. 그래서 나중에 보내드릴때 "우리 아빠 그래도 더 살고 싶지는 않았을까.. 무섭지는 않으실까" 미안함 마음이 너무 크더라구... 죽음앞에 올바른 선택이란게 뭔지 겪어보니 더 모르겠더라구...
주요인
2025-06-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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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머니도 더이상 중환자실에서 눈뜨기 싫다고 하셔서 연명치료 거부하셨는데 보내드려야할때 쉽게 못보내드리겠더라
삼모작
2025-06-0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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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의 중병을 겪어본사람들은 저게 얼마나 끔찍한지를앎...본인도 힘들도..주변인들도 힘들고..보호자가 중요한게 아니라환자 본인이 중요한건데..
수해찡
2025-06-0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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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연명치료지 병원비 피버타임아닌가 싶었어.. 우리도 연명치료했는데 한달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온몸에 구멍뚫고 제대로된 대화도 못하고 내내 중환자실에 있다가 돌아가셨는데 진짜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죄스러워서 장례식 치루는 내내 울었어... 그래서 난 연명치료 절대안할거야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겐 개인의 사정이있으니까...
방구인줄알았는데
2025-06-05 1
0
우리 할머니도 저번달에 돌아가셨는데, 요양병원은 무조건 오래 살리는 것이 목적임(돈 때문에). 환자가 원치 않더라도 오래 살리는 것이 효도라고 연명을 유도함. 환자의 아픔이나 고통은 안중에는 사실 없음...
중3인생
2025-06-05 0
0
우리집도 할아버지를 보내드리고 가족회의를하면서 정했음 그 누구든 연명치료는 하지않기로....좋아질수도있지만 주변사람이나 본인이나 너무 힘들기에 평소에 자주 연락하고 얼굴보고ㅎㅎ 우리 어릴때부터 친척들만나고 각자 집갈때 이별은 짧게~~하며 집갔었음ㅎㅎ
작성자형
2025-06-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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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때 좋은거 많이 보러가고 먹으러가고 그래야지..
믿지않음
2025-06-05 0
0
요즘 의료기술이 대단하잖아.. 죽을 사람 목숨도 붙들어 놓는다구? 곧 죽을거라고 하면 두렵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마는, 그래도 때가 되었으면 가는게 맞다고 봄.. 나도 연명치료라는 이름으로 저승사자도 좀 비켜보라는 그건 하고싶지가 않음.. 저승사자도 기다리다 빡쳐서 곱게 데려가지 않을거임.
승리의실버팽
2025-06-05 1
0
사람이...숨만 붙어있다고 살아있는게 아냐...밥도 맛있게 먹고 운동도 하고 티비도 보고 사람들하고 대화도 하고 할 수 있어야 살아 있는거야. 그냥 침대에 누워서 눈만 꿈뻑꿈뻑하고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면서 몇개월...몇년씩 근육 계속 빠지고 조금씩 계속해서 죽어가는게...그게 사는거야? 그냥 산채로 조금씩 죽어가는 고통을 느끼게 하는거지...그건 연명치료가 아니라 고문이다. 연명치료는 절대 해선 안돼. 정말 아무 의미도 없는 고문 행위에 불과해. 돌아가시는 날까지...대화 한마디를 못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야. 그게 연명치료다.
남색
2025-06-05 2
0
어우 근데 지금이야 하지 말아야지 이럴수 있어도 당장 이거 안하면 돌아가신다는데 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말이 어떻게 나와
March나처럼
2025-06-05 0
0
가는 자보다 남겨진 자가 그를 놓지 못하고
으핫핫핫
2025-06-05 1
0
병원일 해본사람들은 알지 연명치료 그거 사람사는거 아님. 하나의 인격체라기보다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약하디약한 생명체를 관리해주는 느낌임. 의식이 없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조금이라도 의식이 있으면 거기가 지옥 그자체
영츄
2025-06-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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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도... 루푸스병에 걸려서... 요양병원에만 계시다가 나중에는 중환자실에서 계속 계셨음. 결국에는 신장까지 망가져서 한 쪽 발이 괴사되어서 패혈증이 올 수 있다고, 다리를 잘라야 하는 상황까지 온거야. 아버지랑 가족들이 상의했지.. 할머니 다리 하나 잘라내서 할머니가 건강하게 다시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고통스러운 삶이 연장되는 것 뿐인데... 그래서 결국 할머니는 중환자실을 나오셨고, 고농도의 마약성 진통제로 며칠 더 계시다가 가셨지....
영츄
2025-06-05
제가볼때이건
2025-06-05 0
1
내가 볼땐 저 의사의 의도가 심히 고약한 것 같음. 연명치료가 말이 치료지 사실상 송장상태인 사람 숨만 붙여놓고 병원비 따박따박 받아가는 건데, 연명치료가 어떤 건지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인간이 연명치료를 적극 권장한다? 지석진이 연예인이라 돈 많겠다 싶어서 그런 게 아닌가하는 생각까지도 듦.
페퍼민트집사
2025-06-05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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