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애 사진 매일 올리는 친구.p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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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 2025-06-10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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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불출이라는 말이 괜히 생기진 않았을거임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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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 2025-06-10 12:10:00 157 1
팔불출이라는 말이 괜히 생기진 않았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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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Oz 2025-06-10 12:10:20 13 0
적당히 하면 될텐데 왜 정도를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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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2025-06-11 09:30:15 11 0
그래서 난 애 낳았을때 아예 비슷한 시기에 낳은 학교 동문 사람들끼리 단톡방 만든거 가입함 ㅋㅋㅋ 우리끼리 서로 눈치보지 말고 애 사진 올리고 서로 귀엽다 해주자고 ㅋㅋ 근데 이게 좋은게 처음 목적은 그랬는데, 방에 한 50명 있고 이제 애기들도 조금씩 크면서 서로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서 유용한 정보들 많이 알 수 있음. 그리고 사람이 많다 보니 단톡방에 의사쌤도 계시고 법률쪽 전문가도 있고 등등 하다보니 진짜 도움 많이 됨. 저번에도 한번 애가 넘어졌을때 입에서 피났었는데 사진찍어서 올리니깐 치과 의사쌤이 바로 조치방법 알려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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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2025-06-10 23:32:36 93 6
진짜 지 눈에나 귀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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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용이 2025-06-11 01:11:25 22 0
나는 나 운동할 때 하루하루 살 빠지는 거 체중계 찍어서 올리다가 성가셔 하는 눈치길래 자체적으로 중단했는데. 그 친구가 자기 운동하는 거 요새 보고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뭐 어쩔?" 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내가 올릴 때도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싶어서 나는 일부러 열심히 반응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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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흑염소연구회 2025-06-11 04:07:26 0 0
뭐야 흔한 남자톡방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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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gone 2025-06-11 05:48:36 40 0
그냥 애가 세상의 전부가 되버려서 그런걸수도 있겠다. 나 자신이 아니라 누구 엄마로 살아가게 되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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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6-11 10:10:11 17 0
집에 처박혀서 애만 봐야하고 말상대도 없고 외출도쉽지않고 외로워서 산후우울증 비슷하게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함. 하지만 내친구가 저랬을때도 대꾸안함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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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후렛쉬 2025-06-12 09:33:20 0 0
나도 이생각... 그 친구의 전부인 셈이지 갓난쟁이면 실제로 거의20시간을 바라보고 있을테니.. 이해해주되 반응할 거 없음 걍 무음 해두고 조용히 있어도 될 듯~ 혹시 뭐라하면 미안하다 너무 이쁜데 요새 좀 바쁘다 이해해줘라ㅠ 카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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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06:10:47 게시물이 18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6-10 12:07 / 이동: 2025-06-11 06:10
- 어시스트: 코사카레이나

코사카레이나 2025-06-11 06:10:55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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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2025-06-11 06:20:21 3 0
육아하면서 집에만 있으니까.. 남자들은 회사생활 ㅗ 만 연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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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하면따먹음 2025-06-11 06:28:13 36 1
집에서 애키우면 하루종일 집에 애기랑 둘이있는거라 대화상대도필요하고 보낼수있는건 애사진뿐이고 내눈에 이뻐보이는것도 맞지만 악의없는 말에 친절을 베푸는 것도 어른이 되가는 과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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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6-11 10:11:09 11 0
하지만 톡보낼시간에 낮잠이라도 얼른 자는게 도움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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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5-06-11 06:48:13 50 2
남의 집 애면 사진도 가끔 봐야 좋지 맨날 보내는 거면 솔직히 테러임.. 나도 30대고 주변 친구들 80프로는 결혼했고 대부분 애도 낳았지만 친구 애들 사진은 거의 프사로 보거나 웃긴거만 공유하지 저렇게 일상 보고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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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아재 2025-06-11 06:49:31 129 1
당해봐서 공감됨. 가끔올리는거면 모르겠는데 매일 올리면 많이 피로해짐. 알아서들 자제해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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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파파 2025-06-11 10:51:15 0 0
내가 그래서 애 놓고도 단톡같은덴 안올림 ㅋㅋㅋ 인스타에만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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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2025-06-11 06:52:22 12 4
그냥 좀 불쌍하게 생각해주라. 자기 세상이 그거밖에 없는 시기야. 두돌만 지나도 나아지더라.. 톡방 알람 끄고 정말 여유될때 형식적으로 답글 한번씩 써주고 하면 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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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개껌어딨어 2025-06-11 06:52:50 33 0
큽큽. 진짜 내 친구놈이랑 똑같네. 무슨 얘기를 하든 상관없이 갑자기 애기사진 투척. 첨엔 다들 어떻게든 반응하다가 요새는 사진 올라오면 그냥 대화가 끊김. 그 정도면 어느정도 눈치껏 해야되는데 계속 그럼ㅋㅋㅋ그래도 지내온 정이 있어서 아직은 참고있는디 조만간 누군가 하나 터지지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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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06-11 10:46:11 1 0
그것도 한때임. 연애하면 애인 생각 하던것 처럼 애 사진 찍는것도 한때 즐거움임. 쟤만 그런게 아니라 결국 나도 그때가 올거라고 생각해보면 참아줄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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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개껌어딨어 2025-06-11 11:18:59 17 0
그렇다기엔 애가 벌써 7살인걸...이제 그 단톡방에선 말도 잘 안하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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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1 12:07:38 8 0
7살이면 좀 심하네 애도 싫어하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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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06-11 13:09:43 10 0
7살이면;;; 좀 심하네.. 오래가네... 진짜 애 좋아하나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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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와연시 2025-06-11 23:57:28 1 0
나도 당해봤음. 심지어 8살인 애인데도 그 ㅈㄹ을 함. 친구도 아니었음. 아는 아파트 주민 정도? 니 애랑 안 친하고 싶다고. 마치 중매쟁이처럼 지 아들 소개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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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딘 2025-06-12 04:19:26 1 0
사진 계속올리면 걍 무시하고 하던대화 하면안되나? 올릴때마다 솔직히 남들한텐 귀엽지도 않은거 와 귀엽다~ 반응 봇 해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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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밑 2025-06-11 07:27:15 1 0
꼭 애기 문제만은 아니고 대체로 그런 시기와 사정이 있더라고....그러다가 또 자연스럽게인지 본인도 느끼는지 빈도가 줄어드는 때가 있음. 남자들 단톡방도 보다보면 누가 뭔 게임이든 취미든 시작하면 한동안 그거만 올리는 애들 있음. 그냥 그런가보다 하다가 반응 적으면 자연스레 자라지거나 다른 이야기로 돌아가고.... 애기는 좀 사정이 다를 수 있겠지만 보내는 사람도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고 오죽 대화할 곳이 필요했으면 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육아만 하다 보니 꺼낼 화제도 애기뿐이겠거니 해. 받아주는 사람도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그냥저냥 무시하거나 받아주거나 했을텐데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이다보니 그냥 넘기지 못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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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치킨 2025-06-11 07:48:16 1 0
내 친구들도 거의 안올리는데 남자방이라 그런가? 가끔 명절이나 이럴때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새뱃돈 주세요 하면서 동영상 보내주는데 나도 앉아서 그래 너도 새해복 많이받아라 하고 용돈주는 동영상찍어서 보내주고 이러고 노는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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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2025-06-11 08:08:13 2 0
???: 잘들어 . 이건 니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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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삼 2025-06-11 08:13:32 10 18
댓글반응 보니 출산율 떨어진 이유를 알겠네.. 애는 좀 이뻐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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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5-06-11 09:05:34 47 0
문맥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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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Oz 2025-06-11 09:38:13 50 0
출산율이랑 뭔상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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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2025-06-11 10:36:27 21 0
모라는거야 ㅋㅋ 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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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갈비 2025-06-11 11:58:28 11 0
본문 읽지도 않고 애사진 올리는거 가지고 ㅈㄹ하니까 아니꼬우신건가? 아님 본문당사자이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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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트 2025-06-11 12:49:22 19 0
애를 무기삼은 부모는 아니시죠? 아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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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2025-06-11 08:22:01 4 0
이해는 가는데 참 각박허다 각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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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예쁜달 2025-06-11 23:16:09 3 0
각박하다는 말로 퉁치기엔 각자 다 안고 살아가는 스트레스도 이미 충분한 세상인걸요. 서로서로 좀 이해해 주자는 건 좋지만 누구 하나가 일방적으로 누구를 이해하라는 말은 자칫 폭력적으로 들릴 때가 있어요. 저 사람도 친구 애기 사진조차 너그러운 마음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여유가 없는 상황이거나 할 수도 있죠. 어쨌거나 싫다잖아요. 이게 다 적당히를 몰라서 생긴 문제인데 그 적당히를 몰랐던 사람은 괜찮고, 조심스럽게 자신이 잘못된 건지 타인의 생각을 묻는 사람은 각박한 사람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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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탱이밤탱이 2025-06-11 08:24:28 3 0
워킹맘도 전업이랑 어울리기 힘든데 미혼이면 더욱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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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핫도그 2025-06-11 08:40:37 58 2
애기가 문제가 아닌 겨. 본인 혼자만 하는 게임 스샷이랑 업적 달성했다는 이야기를 맨날 열장씩 보내는 애가 있다고 생각해봐. 이번에는 소재가 애기였을 뿐. 애기 좀 예뻐해라든가 각박하다든가 출산율 어쩌고 하는 건 진짜 핀트 못잡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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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방 2025-06-11 10:28:36 6 9
그니까, 친구가 소중한 아이를 열달 품고 낳아서 자랑하는게 고깝다는거잖아.. 그리고 게임이랑 애기랑 어떻게 같아 ... ㅋㅋ 각박한거맞지 그정도 이해해줄 여유도 없다는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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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2025-06-11 10:37:42 24 1
그친구도 자기소중한시간투자해서 게임업적 달성한건데 그거는 무시해도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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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핫도그 2025-06-11 10:50:55 27 3
되게 이상하게 몰고가려고 하네ㅋㅋ 열달 품었느니 고깝느니 전형적으로 상황과 상관없는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인데, 그냥 머리 안좋아 보여. 애기랑 게임이랑 같다는 게 아니라 같은 '상황'으로 설명해주는건데 또 그걸 생명이랑 노는 행위랑 같냐는 식의 무지성 감성 호소 논리를 펼치네. 반복되는 애기 얘기에 호응 안해주면 남이 열달 고생한 거 무시하고 고까워하는 각박한 인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너무 역하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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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방 2025-06-11 11:02:27 2 3
무지성 감성호소처럼보여? 감정이 드는게 맞다라는거지, 열달품어 낳은 자식인데 본인 눈에 얼마나 이쁠까라는 생각에 이해간다 이런거지 ㅋㅋ 왜 화가 잔뜩나서 머리가 안좋다느니 하는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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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핫도그 2025-06-11 11:18:56 31 1
댓글대론데? 니 생각이랑 다르다고 타인들 나쁘게 몰고려는 음해 의도가 너무 보여서. 이해가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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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말이냐시바라 2025-06-11 11:25:04 21 0
게임 사진이건 애 사진이건 관심도 없는데 계속 올리면 그냥 거기서 거기지 뭐가 다름 ㅋㅋㅋ 누가 자기 애완 전달이라면서 매일 사진 올리는거랑 별반 차이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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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딘 2025-06-12 04:23:34 5 0
아저씨님은 그럼 지인 한 둘 정도가 매일 몇십장씩 애사진 보낼 때마다 반응 야무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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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카스테라크림꽈베기 2025-06-11 08:41:11 0 0
내가 이래서 가족단톡방에 안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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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딜도 2025-06-11 08:51:53 3 0
카카오스토리가 망한 이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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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2025-06-11 09:00:57 1 0
뭐든 정도가 지나치면 힘들지ㅜ 아기도 가끔 보면 이쁘다 해줄수있는데 하루 10장씩 보내면서 리액션 해주길 바라면 반응 해주는 입장에서도 이게 돈받는일도 아니고 노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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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잉여킹 2025-06-11 09:14:35 0 3
에기 생기니까 저렇게 됨 그래도 최대한 자제해서 일주일에 2개정도만 올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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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아무말이나함 2025-06-11 09:20:25 1 0
둘 다 이해감 각자의 삶에서 오죽 마음 둘 곳이 없으면 저럴까 싶음. 상대적으로 더 여유있는 쪽에서 받아주던가 둘 다 양보 못하겠으면 인연은 거기까지인거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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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살쾡이 2025-06-11 09:28:54 0 0
어지간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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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자료격추전문 2025-06-11 09:35:35 16 0
솔직히 한두번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매번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아이관련 내내떠드는거 정말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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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2025-06-11 10:21:40 0 0
애기들 생기면 어쩔 수 없는거 같기도 하구 ㅎㅎ 이해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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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충범 2025-06-11 10:22:53 18 0
나는 역지사지로 애기사진올때마다 우리 고양이사진 모아둔거 폭탄으로보내줌. 딱 하루만에 고쳐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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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핫도그 2025-06-11 10:54:31 5 0
아저씨방 : 친구가 그것도 이해 못해주나? 세상 각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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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2025-06-11 23:45:23 0 0
헐ㅋㅋㅋㅋㅋㅋㅋ좋은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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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꽃인간 2025-06-13 00:54:24 0 0
난 애기도좋고 고양이도좋은데 그방 들어가있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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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실버팽 2025-06-11 10:35:30 21 0
남의 애, 남의 개 사진 봐주는 것 만큼 피곤한 게 없지. 진짜 이쁘든 안이쁘든 남의 것에는 별 관심이 안간다. 관심이 없는데 수요없는 공급을 계속 하는건 굉장히 무례하고 피곤한 일이지...일상을 찍은 캠 영상이 있다고 하면 그거 다른 사람들이 볼까? 봐주는 것 자체가 굉장한 고역이다. 본인들은 본인들이 출연했으니 나름 가치있고 재미있겠지만 남들은 별 포인트도 없고 재미도 없는 일상 캠 따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난 누가 단톡방에 그짓거리 하면 대놓고 이야기 한다. 그만 올리라고... 처음 한두장은 봐줄 수 있는데 계속 올리고 하루에 열장씩 올리고 하는건 공해지 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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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2025-06-11 10:41:21 0 0
저 글쓴이가 어떤 심정인지 이해가고, 아기 올리는 엄마 마음도 이해감. 아기가 너무 이쁘고 귀여운데, 또 한편으론 하루종일 대화가 안되는 아기랑 있으면 그게 엄청 고되더라고. 그래서 어떻게든 소통의 창구를 찾는거임. 근데 하루종일 아기만 보니깐 대화할 수 있는 주제도 '아기'로 한정되고 뽐낼 수 있는것도 아기로 한정되는거지. 그래서 자꾸 아기사진 올리고 친구들 리액션 보는 맛, 짧은 대화에서 숨통 찾는거. 막상 친구 입장에선 당황스럽고 매번 리액션 해주는게 힘들다 느껴질 수 있지. 근데 걍 쟤가 이렇게라도 숨통 틔일 곳 찾는구나, 엄마가 돼서 엄청 기쁜가보구나. 생각해주면서 이해해줘. 친구라는게 때론 기댈 수 있는 창구가 되어주는 존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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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2025-06-11 10:43:30 2 0
나도 단톡에서 맨날 지만아는 아이돌정보올리고 운전몇키로했다고 운전할때마다 올리던놈 생각나네 결국 아무도 답장안해주고 지혼자 쌍욕박고 나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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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핫도그 2025-06-11 10:55:19 2 0
아저씨방 : 친구가 힘들게 운전하는데 그것도 이해 못해주나? 세상각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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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2025-06-11 10:56:26 3 1
읽씹하면 되잖아... 올린 사람도 딱히 대답을 원하진 않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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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06-11 10:57:03 1 0
저런건 아니지만 나도 비슷하게 친구들 싹 잃은 적이 있음. 하라 어릴때 난 정말 주말이면 매일 하라를 안고 온동네 온 서울을 돌아다녔음. 거의 쉬지도 않고. 한강은 수십 수백번을 다녔고 뭐.. 애는 기억도 못하겠지만. 아내는 그동안 쉴수 있을거고. 애도 돌아다니며 구경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고. 그러다보니 동창 모임에도 애 안고 가고 그랬음. 내가 좀 일찍 결혼한편이라 그당시 결혼조차 안한 동기들도 많았는데. 분위기 쎄해지는 모임이 딱 한곳 있었음. 반응 자체가 다름. 눈치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 모임은 이후 안감. 연줄이 사라진건 아니라 연락은 가끔 듣는데 지들 애낳고 나선 나보다 더한 놈들 생기더라. 뭐 내가 잘했다 못했다 이전에 하라가 징징대는 타입도 아녔고 애생겼다고 모임빠지기 보단 얼굴만 보이고 가려는 생각으로 가서 인사하고 밥만먹고 돈내고 먼저 나오는식이었고 다른모임은 대부분 잘 이해해줬음. 애봤다고 좋아하고 연락하다 하라입던 옷같은거 물려받는 사람도 많았고. 내가 평생 먼저 손절은 안했는데 저긴 나도 정이 떨어져서 내가 먼저 연락하는건 저때 이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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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핫도그 2025-06-11 11:11:01 17 0
보다보니 점점 극적으로 갈라지는 것 같은데, 뭐든 적당하면 됨. 여기서 피곤하다고 댓쓴 사람도 어쩌다한번씩 재밌는 일 생겨서 보내거나 하는 거엔 다 호응해줬을걸? 매일같이 몇번씩 별거도 없는데 계속 유난이면 같은반응하기 당연히 힘들지. 아예 하지 말란 것도 아니고 알아서 적당히들 하면 되는겨. 사람들이 다 애기 보면 치를 떠는 게 아니라 적당히를 모르는 부모 땜에 애 보게되는 상황 되면 피곤한거지. 걍 적당히 조절하면 서로 편함 대단한 일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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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룽이 2025-06-11 11:53:58 1 0
회사생활하는 친구가 없다는게 더 놀라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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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Oz 2025-06-11 11:54:35 0 0
19년도면 그럴만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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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갈비 2025-06-11 12:01:46 2 0
근데 19년도인거랑 30대가 회사생활하는 친구가 없다는거랑 관련이 없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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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Oz 2025-06-11 12:06:24 0 0
그런가? 근데 30대여도 안해볼순있지 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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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1 12:02:54 2 0
잠깐 근데 저기는 눈치 없이 애사진 보내는 애엄마 친구가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혼자만 직장인이고 다른 친구들은 애 사진 보내면 다 반응한대잖아.. 다른 친구들은 다 애 좋아하고 양육 준비중이고 혼자 직장인이니 당연히 자기가 공감대 형성이 안되는거지. 글쓴이가 혼자 직장 하소연하면 오히려 다들 반응 안좋을 듯... 난 개인적으로 사랑도 타이밍이고 우정도 타이밍이라 그냥 톡방 알림 끄고 누군가 갠톡해서 연락 잇는 거 아니면 잠수좀 해도 괜찮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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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1 12:06:45 0 0
글 끝까지 읽어보면 애엄마 친구가 다른 친구들 싫어하는데 카톡폭탄하는게 아님. 글쓴이가 친구들이랑 관심사도 갈라지고 방의 주 화제는 다른 친구 아이인데 흥미도 안가고 해서 따돌림받는 느낌 소외받는 느낌이 든다는거지. 글쓴이도 혼자 자기 얘기 해도 다 들어주는 분위기였으면 저렇게 안 느낄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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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Oz 2025-06-11 12:07:37 1 0
근데 작성자는 직장하소연 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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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1 12:11:21 0 0
이미 왕따 느낌 받는다는건 말 해도 다들 반응 시들한 경험 있는거 아닐까? 난 재미 없고 내가 주인공이 아닌데 다른 친구들이 분위기 좋다는 이유만으로 왕따같은 느낌이라 하면 문제가 좀 있는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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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Oz 2025-06-11 12:15:19 0 0
그냥직장생활 하고안하고는 관심사 차이가 엄청 크니까..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거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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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1 12:20:53 0 0
아무튼 처음 말한 대로 거리 두는게 오히려 나쁘지 않음. 계속 꾸역꾸역 이어나가려고 하면 오히려 상처받고 손절하고 그러더라. 솔직히 저 친구들이랑 안 멀어져봤자 이제 출산 준비중인 친구들까지 하나씩 애 낳으면 돌잔치네 뭐네 끌려다니고 결국 애 있는 친구들끼리 따로 카톡방 파서 키즈카페에서 모임가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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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1 12:24:25 0 0
오히려 지금 연락 피하다 멀어지는게 나음. 오히려 그래야 만약 7년 8년 지나서 글쓴이도 생각이 변해 애 낳고 직장에서도 밀려나고 기존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했을 때 갑자기 애엄마 친구들한테 연락하면 얼굴 붉혔던 사이 아니면 다 받아주고 만남. 섭섭하다고 화내고 얼굴 붉히게되기 전에 잠수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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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고지가해결함 2025-06-11 12:29:14 1 0
내 친구도 단톡방에 애기사진 오지게 올리다가 다들 몇달동안 아무대꾸도 안하니 이제 안올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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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4C 2025-06-11 12:53:50 6 0
사실 진짜 귀엽고 사랑스러우면 다른사람들이 먼저 보내달라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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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설명충 2025-06-11 15:52:28 3 0
자기 애가 이쁘고,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고 하는 건 거의 대다수의 엄빠들이 느끼는 감정일거라고 봄. 그리고 그 카톡방에 대다수는 결혼 준비하거나 애 낳을 준비 중이고 본인만 불편해하고 다른 사람들은 잘 반응해주는 거라면, 당연히 적당히 하면 좋겠지만, 반응을 해주는 그룹에 꾸준히 애사진 올리는 게 그렇게 까지 문제가 될 일인가 싶은데. 본인이 불편하면 불편하다고 말을 하던가. 그렇게 말하면 본인이 나쁜 사람처럼 보일까봐 한마디도 못하고 인터넷에 불편하다고 올려봤자 뭐가 해결이 될까. 본인이 딩크고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해서 그 사람이 애 사진 올릴때마다 호의적으로 반응해주는 친구들과의 교류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뭐야? 본인 불편한거만 불편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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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세이지 2025-06-11 16:37:36 1 0
난 귀엽다~같은 기본멘트만 치고 대부분 읽씹함 우리 단톡은 읽씹이 기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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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근득근 2025-06-11 20:00:51 0 0
솔직하게, 나 아기(아이들) 안 좋아함. 가족톡방에서 여동생이 돌 조금 더 지난 아기 사진 계속해서 올림. 솔직히 정말 관심 없지만, 공유하려는 마음이 짠해서 가끔 답변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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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가입하네 2025-06-11 21:34:37 0 0
나는 누나가 둘 있어도(참고로 조카는 총 네명) 저런쪽에 딱히 별 생각이 없었는데 한번은 휴가 때 친구네집에 놀러간 적이 있음. 친구 와이프님이랑 별로 친하지도 않고 애기 있어서 얼굴만 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친구가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데 술한잔하고 자고 가래서 자고감. 술이 들어가면 말이 많아지는 타입이라 그날 친구 와이프님이랑도 얘기 많이 하게 됐는데 다음날 헤어지기 전에 최근에는 외지라서 친구도 못보고 애기만 봐서 너무 적적했는데 오랜만에 너무 재밌었다고 다음에 또 놀러오래시더라. 참고로 전까지만해도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도 말씀이 거의 없으셨음. 그때 애만 보는게 많이 힘들구나 싶었음. 카톡으로 저러는것도 많이 힘들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까 이해들 해줬으면 좋겠다. 언젠가 본인도 의지할곳이 필요해질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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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 애 사진 매일 올리는 친구.pann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