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6-11 16: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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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무장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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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저에서 발굴중인 "마도선"
우리나라 서해안은 수심이 얕고 갯벌이 많아 유물이 보존되기 쉽다. 대신 2~3미터 높이로 쌓이기 때문에 뻘 속 유물은 육안으로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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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뻘 속을 파악한뒤 이상체가 있는 지점을 에어리프트（제토 장비）로 파보는 작업을 하는데...
해당 장비가 정말 비싸다. 차 1대 값（3~7천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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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해당장비를 국립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하루 3만 4천원에 대여해준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나라에서 빌려주는거라 저렴히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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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문의해보니 장비 운용 소프트웨어 따로, 탑재하는 선박도 따로, 보험도 따로 들어야한다고 한다.
게다가 94장짜리 설명서도 완전히 외워야 한다고...
이 난파선들을 찾을수있는 좋은 기회이긴한데... 조건이 좀 어려워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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