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테도 인성질 시전한 고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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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2025-06-15 23: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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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근데 저짓이 백성? 알빠임? 인게 문제임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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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타아히 2025-06-15 13:02:37 4 0
의외로 유목민족애들이 저런건 좀 어설프긴해 근데 정주민족놈들은 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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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B아리 2025-06-15 13:03:04 4 0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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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2:38 30 0
1.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8년 / 12월 / 몽고에 조숙창을 보내 황제에게 표문을 올리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10_0080_0140 - 아토(阿土) 등을 포박한 일은 처음에는 친분을 맺은 대국(大國)에서 까닭 없이 저희 나라[小邦]에 횡포를 가할 것이라 생각지 않았기에 도적이 침략해 온 것이라고 생각하여 군대를 출동시켜 바야흐로 싸우게 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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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2:44 19 0
2.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8년 / 12월 / 몽고에 조숙창을 보내 황제에게 표문을 올리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10_0080_0140 - 〈그런데〉 홀연히 2인이 아군(我軍) 진영으로 돌입하자 어리석은 군사들이 깊이 조사하고 물어보지 않고 체포하여 평주(平州)로 압송하였는데, 평주 사람들이 그들이 달아날까[逋逸] 두려워하여 간단하게 형구[鏁杻]를 채워 조정에 보고하였습니다[申覆]. (중략) 그러한즉 처음에는 비록 〈우리가〉 알지 못한 까닭으로 생긴 일이나 그 사실은 또한 가히 용서받을 만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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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2:50 14 0
3.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9월 / 몽고에 천도와 다루가치의 구금 혐의를 변명하는 답장을 보내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090_0010 - 〈장군께서〉 말씀하신 바, ‘그대들은 교묘한 말로 설득하여 우리가 철군한 후 갑자기 변하여 바닷섬으로 들어가 버렸다. 적합하지 못한 사람인 송입장(宋立章)과 허공재(許公才) 두 사람이 그리로 가서 허황된 말을 하자 그대들은 그 사람의 말을 믿고는 되돌아오지 않았다.’라고 하신 일에 대해서입니다. 우리나라가 상국[上朝]과 통호(通好)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근자에 송입장이라는 자가 와서 말하기를, ‘상국이 장차 대군(大軍)을 일으켜 우리나라[弊邑]에 와서 정벌하려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 말을 믿지 않을 수 없었고, 백성(百姓)들이 그 말을 듣고는 놀라 반이 넘게 갑자기 도망가는 바람에 성읍(城邑)이 거의 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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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2:56 12 0
3-1.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11월 / 몽고의 관인에게 아량을 호소하는 답장을 보내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100_0010 - 송입장이라는 자는 우리나라가 수도를 옮긴 것이 그 말에 연유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그 후 우리나라가 두 차례 보낸 사신이 상국으로부터 돌아와 말하기를 ‘송입장이 한 말은 본래 상국의 뜻이 아니었으므로 사실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기에, 이에 조정에서 논의하기를 이 사람이 유언비어와 망언[浮說妄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동요시켰고 또 온 백성들을 도망하게 하였으며, 심지어 한 나라의 도읍을 이 땅으로 옮기도록 하기까지에 이르렀으니 죄는 용서할 수 없다고 하고 마침내 체포하여 먼 바닷섬으로 보낸 지 오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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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3:01 12 0
4.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9월 / 몽고에 천도와 다루가치의 구금 혐의를 변명하는 답장을 보내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090_0010 - 또 말씀하시기를, ‘달로화적(達魯花赤, 다루가치)을 죽이려거든 죽여봐라. 지금 너희들이 달로화적을 잡아두고 있다.’라고 하신 일에 대해서입니다. 앞에서 말한 달로화적 중에서 도읍[京邑]에 있는 자는 매우 극진하게 대접하여 조금도 거스르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으니 대국(大國)이 어찌 듣지 못하였겠습니까? 또 여러 성에도 후하게 대접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간혹 나라의 명령[國敎]대로 따르지 않은 자가 있는지 모르지만 나도 또한 일일이 알지 못하니 상국(上國)에서 밝게 살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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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3:17 14 0
5. 고려사 / 권99 / 열전 권제12 / 제신(諸臣) / 최유청 / 최린 http://db.history.go.kr/id/kr_099r_0010_0020_0110 - 이보다 먼저 영녕공(永寧公) 왕준(王綧)이 몽고에 인질로 가서 있었는데 안경공이 또 도착하니 황제가 영녕공의 친동생이 인질로 온 것으로 여기고 예(禮)로써 매우 후대하였다. 그런데 황려현(黃驪縣) 사람 민칭(閔偁)이 몽고 황제에게 참소하여 말하기를, “왕준은 왕의 친아들이 아닙니다. 또 고려에서 이현(李峴)의 일족을 모두 죽였으며 〈몽고에〉 항복한 성(城)의 관리들도 모두 죽였습니다.”라고 하였다. 황제가 왕준에게 이르기를, “네가 지난번에 왕자라 칭했는데 어째서이냐?”라고 하였다. 〈왕준이〉 대답하기를, “신은 어려서 궁중에서 자라나 왕을 아버지로 왕후를 어머니로 여겼기 때문에 친아들이 아닌 것을 알지 못합니다. 지금 사신인 최린이 바로 이전에 저를 인질로 보낸 사람이니 청컨대 그에게 물으소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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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3:23 13 0
황제가 최린에게 묻자 대답하여 아뢰기를, “왕준은 왕의 애자(愛子)이지 친자(親子)는 아닙니다. 전에 올린 표문(表文)을 조사하여 보면 알 수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몽고 황제가 이르기를, “애자와 친자는 다른 것인가?”라고 하니, 최린이 아뢰기를, “애자란 남의 아들을 길러서 자기 아들로 삼은 것입니다. 만약 직접 낳은 아들이라면 어찌 달리 ‘사랑하는’이라고 칭했겠습니까?”라고 하였다. 황제가 전에 올렸던 표문을 조사하여 보니 모두 애자라고 씌어 있었으므로 드디어 다시 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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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화이팅 2025-06-16 00:04:39 0 0
혹시 역사쪽 대학원생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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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3:30 15 0
1.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4월 / 몽고에 각종 예물을 바치고 칭신하는 표문을 올리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040_0010 - 〈살리타이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르기를, “전에 보낸 바, 황제께 진상할 물건 가운데 수달피(水獺皮) 1,000장으로 좋은 것을 보내라 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물건은 이전에 일찍이 잡아본 적이 없습니다. 귀국에서 보내라고 요구[徵求]한 이후 처음으로 백방으로 잡으려고 하였지만 또한 많이 잡지 못하였기 때문에 매번 공물[貢賦]을 보낼 때마다 준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 요구한 것은 그 수가 너무 많아 구하고자 해도 또한 어려워 〈요구에〉 부응[應副]할 수 없을 것 같아 사방을 샅샅이 뒤져 달마다 모으고 날마다 쌓았으나 오히려 숫자를 채우지 못하고 겨우 977장을 바치니 널리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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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3:35 11 0
2.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4월 / 몽고에 각종 예물을 바치고 칭신하는 표문을 올리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040_0010 - 또한 조(趙) 병마사(兵馬使)에게 부탁하시기를 의주(義州)의 민호(民戶)의 정황을 조사해보라고 하셨는데, 일이 이미 시행되어 그 지역에 군대[兵馬]를 보내 철저히 조사하도록 명하였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의주성〉의 성주(城主)와 민호(民戶) 등이 작은 뗏목을 타고 급히 도망가다가 풍랑으로 모두 빠져 죽었기 때문에 분명하게 조사할 수 없음을 모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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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3:40 11 0
3.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4월 / 몽고에 각종 예물을 바치고 칭신하는 표문을 올리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040_0010 - 또 귀국에서 군대를 철수할 때 남기고 간 병든 말들[瘠馬]을 각 지역에서 찾아 모았더니 15필이 되므로 거둔 관청에서 기르게 하였는데, 이번 사신편에 모두 나누어 삼가 받들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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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3:45 11 0
4.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11월 / 몽고 황제에게 진정표를 올려 상황을 변명하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100_0020 - 〈신이〉 직접 조정에 나가 황제를 뵈옵는 일[朝覲]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황제께서〉 황통을 계승한다는 것을 듣고서 일찍 찾아뵙는 것이 합당하며, 하물며 변방의 신하로써 황제의 궁궐[九天]에 찾아뵙는 영광은 진실로 바라는 바입니다. 그러나 국왕의 자리[藩位]는 하루도 비우기 어려우니 이는 진실로 두려운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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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3:50 11 0
5.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11월 / 몽고 황제에게 진정표를 올려 상황을 변명하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100_0020 - 인호(人戶)를 〈육지로〉 나가게 하여 살례탑(撒禮塔, 살리타이)으로 하여금 그 숫자를 조사하는 일에 대한 것입니다. 떠도는 말[游舌]에 전하기를 대병(大兵)이 장차 토벌하려 한다 하므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쉽사리 미혹되어 항산(恒産)을 챙겨 도망간 자가 많았습니다. 많은 자들이 함께 하는 것은 〈그〉 형세를 막기 어려워 돌아보니 가호(家戶)마다 빗자루로 쓸어버린 것처럼 텅 비어서 도리어 무성한 풀밭이 되었습니다. 만약 임금과 신하만이 외롭게 홀로 남게 된다면 띠풀[苞茅]같은 공물도 준비할 수 없을까 두려우니 남은 백성[殘口]이라도 거두어 영원히 대방(大邦)을 섬기도록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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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3:56 11 0
6.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11월 / 몽고의 관인에게 아량을 호소하는 답장을 보내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100_0010 - 조 병마(趙兵馬)와 송입장(宋立章)을 보내라고 하신 일에 관하여, 조숙장(趙叔璋)은 상국으로부터 돌아올 때 불행히도 고치기 힘든 심한 병[心腹之疾]에 걸렸습니다. 지금까지도 오히려 낫지 않았으므로 곧바로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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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4:02 11 0
6-1.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12월 / 몽고 대관인에게 사신을 귀환시켜준 데에 사례하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110_0010 - 조 병마(趙兵馬)를 보내라고 하신 일에 대하여는, 그가 병으로 누워 있어서 지금도 〈병이〉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즉시 지시에 따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조숙장(趙叔璋)은 상국(上國)에 왕래하는 것이 익숙한데 어찌 지금 그가 〈상국으로〉 가는 것을 꺼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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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4:07 17 0
1.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6월 / 살리타이가 우리 사신들을 구금하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060_0040 - 갑자 교위(校尉) 송득창(宋得昌)이 지의심(池義深) 일행[行李]에서 도망쳐 와서 이르기를, “지의심이 살례탑(撒禮塔, 살리타이)의 진영에 이르자 살례탑이 노하여 말하기를, ‘예전에 보냈던 공문[文牒]에 있는 것들을 어찌하여 준비해 오지 않았는가?’라고 하면서 〈몽고〉 황제가 있는 곳으로 지의심을 잡아 보내고 남은 사람들은 모두 가두었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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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4:12 11 0
1-1.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19년 / 12월 / 동진에 몽고군을 조심하라는 편지를 보내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020_0110_0040 - 동진(東眞)에 보낸 답장에서 이르기를, “무릇 몽고라는 나라는 시기심이 많고 잔인하기가 무지막지해서 비록 화친을 맺었다 하더라도 믿어서는 안 됩니다. (중략) 금년 12월 16일에 이르러서는 수주(水州)의 속읍(屬邑)인 처인부곡(處仁部曲)의 작은 성에서 〈몽고에〉 대응하여 싸우던 중 화살이 괴수(魁帥)인 살례탑(撒禮塔, 살리타이)을 명중하여 죽이고 포로로 사로잡은 자들 또한 많았으며 나머지 무리는 무너져 도망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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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4:20 11 0
2. 고려사절요 / 고려사절요 권16 / 고종3(高宗三) / 고종(高宗) 20년 / 5월 / 서경 반란군을 토벌하고 백성들을 섬으로 이주시키다 http://db.history.go.kr/id/kj_016r_0010_0040_0030_0020 - 서경(西京) 사람 필현보(畢賢甫)·홍복원(洪福源) 등이 선유사(宣諭使)인 대장군(大將軍) 정의(鄭毅)와 박녹전(朴祿全)을 죽이고 온 성이 반란을 일으켰다. 겨울 12월에 최우(崔瑀)가 가병 3,000명을 보내 북계병마사(北界兵馬使) 민희(閔曦)와 함께 이를 토벌하게 하였는데, 필현보를 사로잡아 서울로 보내 시가에서 허리를 베어 죽였다. 홍복원은 달아나 몽고로 들어갔으므로, 그의 아비 홍대순(洪大純)과 동생 홍백수(洪百壽) 및 그 자녀를 잡았다. 나머지 백성을 모두 섬으로 옮기니, 서경이 드디어 폐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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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4:26 11 0
3.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29년 / 9월 / 흉년이 들어 도성 부근 지역의 곡식 수확을 조사하게 하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120_0050_0010 - 9월 신사 조서(詔書)를 내려 이르기를, “〈도성(都城)과〉 가까운 도(道)의 주현(州縣)들은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느니라. 그 지역의 세금[賦歛]이 어떠한지 마땅히 사신을 파견하여 살펴 조사하도록 하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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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4:36 12 0
4. 고려사 / 권102 / 열전 권제15 / 제신(諸臣) / 송언기 http://db.history.go.kr/id/kr_102r_0010_0160 - 몽고병 200여 기가 수달을 포획한다 말하고는 곧바로 가주(嘉州)·삭주(朔州)·귀주(龜州)·태주(泰州)의 4주의 경계로 곧바로 들어왔는데, 실은 민을 노략질하려는 것이었다. 송언기가 여러 기병을 거느리고 가서 그들을 회유하니 몽고병들이 이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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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4:42 11 0
4-1.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34년 / 8월 / 몽고군이 작년의 정탐정보로 오지의 백성들까지 약탈하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170_0030_0030 - 지난 해 겨울에 몽고인 400인이 북쪽 변방의 여러 성(城)으로 들어와 수안현(遂安縣)에 이르기까지 수달을 잡는다는 핑계를 대며 산천(山川)의 구석진 깊숙한 곳까지 몰래 엿보지 않은 곳이 없었다. 나라에서는 서로 우호관계를 맺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데, 이 때에 와서 백성들 가운데 〈전란을〉 피해 숨어 있던 자들이 모두 약탈당하고 잡혀갔으며 화를 벗어난 자는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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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4:48 11 0
4-2. 고려사 / 권23 / 세가 권제23 / 고종(高宗) 35년 / 10월 / 북방오랑캐가 청천강을 건너자 송도를 방어하는 양반을 강화로 오게 하다 http://db.history.go.kr/id/kr_023r_0180_0030_0030 - 서해도안찰사(西海道按察使)가 보고하기를, 북방 오랑캐[狄人] 40기(騎)가 수달을 잡는다는 핑계로 청천강(淸川江)을 건너 서해도 경내로 들어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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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4:53 11 0
4-3. 고려사 / 권24 / 세가 권제24 / 고종(高宗) 40년 / 9월 / 예구에게 철군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다 http://db.history.go.kr/id/kr_024r_0030_0080_0020 - 다만 동북계(東北界)의 수달을 사냥하는 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두려워해서 공사를 마무리하고 나가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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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5:00 11 0
5. 고려사 / 권24 / 세가 권제24 / 고종(高宗) 38년 / 1월 / 왕이 몽고 사신을 기다렸다가 같이 수창궁으로 돌아오다 http://db.history.go.kr/id/kr_024r_0010_0010_0020 - 왕이 수창궁(壽昌宮)으로 돌아왔다. 몽고 사신이 〈왕을〉 따랐으나 미처 따라붙지 못하자 말하기를, “왕이 나를 기다리지 않고 가니 나는 돌아갈 것이다.”라고 하였으므로 왕이 수레를 멈추고 기다렸다. 몽고 사신이 활과 화살을 찬 채 말을 달려 갑자기 도착하니 보던 사람들이 섬뜩해 하였다. 나이든 자[父老]들이 도성문 밖으로 나와 맞이하였는데 모두 눈물을 흘리면서 재배(再拜)하고 만세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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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5:14 11 0
+ 가짜 왕제와 대신을 보낸 것이 탄로나 박난영이 오랑캐에게 죽임을 당하다 (인조실록 33권, 인조 14년 12월 16일 병술 4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d/kpa_11412016_004 - 능봉군(綾峯君) 칭(偁)과 심집(沈諿)이 노영(虜營)으로 가서 강화를 의논하였다. 오랑캐가 묻기를, "그대 나라는 지난 정묘년에도 가짜 왕자로 우리를 속였는데, 이 사람은 진짜 왕제(王弟)인가?" 하니, 심집이 대답하지 못하였다. 또 묻기를, "그대는 진짜 대신인가?" 하니, 심집이 또 대답하지 못하였다. 오랑캐가 마침내 박난영(朴蘭英)에게 묻자 난영이 칭(偁)은 진짜 왕제이고 심집은 진짜 대신이라고 답하니, 오랑캐가 크게 노하여 난영을 죽였다. 인하여 말하기를, "세자를 보내온 뒤에야 강화를 의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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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5:38 11 0
+ 연려실기술 / 연려실기술 제25권 / 인조조 고사본말(仁祖朝故事本末) 병자노란(丙子虜亂)과 정축 남한출성(南漢出城) http://db.itkc.or.kr/inLink?DCI=ITKC_BT_1300A_0260_010_0040_2002_006_XML - 마부대가 왕자와 대신을 보내라고 청하니, 조정에서 종실 능봉수(綾峯守)의 품계를 올려 군(君)으로 봉하여 왕제(王弟)라 칭하고, 형조 판서 심즙(沈諿)을 임시로 대신의 직함을 주고 오랑캐 진영으로 내보내니, 심즙이 말하기를, “내가 본래 평소에 말을 성실하고 미덥게 하였으니, 되놈이라도 속일 수는 없다.” 하고, 마부대에게 말하기를, “나는 대신이 아니라 임시 직함이요, 능봉도 종실이지 왕자가 아니다.” 하였다. 능봉이 말하기를, “심즙의 말은 틀리다. 이 사람은 진짜 대신이고, 나는 진짜 왕자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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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06-15 19:05:47 12 0
이보다 앞서 박로와 박난영(朴蘭英)이 심양에 갔다가 마부대에게 잡혀 진중에 와 있었으므로 마부대가 난영에게 묻기를, “이 말이 사실인가 어떤가?” 하니, 답하기를, “능봉의 말이 옳다.” 하였다. 뒤에 마부대가 속은 것을 알고 난영과 능봉을 베었다. 심즙이 돌아와 성에 들어오니, 좌의정 홍서봉(洪瑞鳳)과 호조 판서 김신국(金藎國)을 오랑캐 진중으로 보내 말하기를, “장차 봉림(鳳林)과 인평(麟坪) 두 대군 가운데 한 사람을 보낼 터인데, 지금은 강화도에 있으므로 미처 보내지 못한다.” 하자, 마부대가 말하기를, “동궁이 만일 오지 않으면 화친은 할 수 없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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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lood 2025-06-15 21:02:01 2 0
조선말구 고려가 계속 있었으면 그건 나름 광기의 국가였을거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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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2025-06-15 23:48:18 191 0
근데 저짓이 백성? 알빠임? 인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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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라스 2025-06-16 00:59:44 70 0
맞음. 항복안하고 개긴이유? 항복하면 무신정권 엎어지고 왕정으로 돌아갈게 뻔하니까 ㅇㅇ 백성들은 죽건말건 강화도에서 세금까지 걷어가면서 끝까지 골수 빨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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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적계란말이 2025-06-16 02:23:13 28 0
되게 하는 짓이 북한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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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2025-06-16 09:06:01 17 0
고려 조선이랑 비교하면서 올려치기 하는 사람들 많은데 무신정변 이후 고려는 일반 백성에게는 인외마경 그 잡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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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23:53:32 게시물이 11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6-15 13:00 / 이동: 2025-06-15 23:53
- 어시스트: 쟝타마

슬픈냥 2025-06-15 23:53:33 0 0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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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아빠펭귄 2025-06-16 00:02:34 87 0
진짜 항복하고 친하게있다가 뒷통수친거면 몽골입장에서도 진짜 쌔게 들어왔을탠데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놈들마냥 행동하니까ㅋㅋㅋㅋ 열받아도 저게 정상이구나 생각한거 같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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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괭이 2025-06-16 00:30:31 50 0
강화도에서 귀족들 다 ㄹㅇ 흥청망청 놀고 전 국토 다 불타고 있어도 우리 알빠임? 하니 몽골도 당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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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리아o 2025-06-16 00:48:19 21 0
오죽했으면 수달피를 직접잡았겠냐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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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1 2025-06-16 00:48:21 3 0
몽골이 한짓은 ? 고려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나마 대접받은거 원나라 세조가 불개토풍 이라고 약속을 해줘서 고려의 문화와 풍속이 유지됨 고려의 귀주 김경손 자주의 최춘명 살리타이를 죽인 김윤후 같은 장군들이 짱짱하게 버텼기 때문에 협상이 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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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2025-06-16 01:05:07 32 0
무신정변 이후 상식있는 문신관리들 씨가 말라서 맛탱이가 가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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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구구구구 2025-06-16 01:53:53 7 0
정답..... 개인적으로 무신정권을 한국사 최악의 정권 2위로 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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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RamG 2025-06-16 09:16:08 0 0
1위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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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2025-06-16 09:48:53 0 0
1위는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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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더시트 2025-06-16 10:51:13 0 0
그래서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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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2025-06-16 11:07:47 0 0
후백제 견훤? 내가 세운 정권 내손으로 끝장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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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2025-06-16 11:41:42 11 0
지금 저기 북쪽에 있는 넘들이 원탑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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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구구구구 2025-06-16 13:48:46 1 0
amonar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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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2025-06-16 01:48:15 49 0
글쎄 이거 광기의 고려외교 어쩌고 하면서 예전에 돌아다니던거 주작물 빼고 수정한 것 같은데 걍 개병1신 정권이었던 거 광기랍시고 유쾌하게 치장하려는 거 같아서 별로더라. 븅신이라 개쳐맞고 끔찍한 수탈 보복 다 당해놓고 희화화나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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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그냥만든닉네임 2025-06-16 03:44:27 9 0
광기의 고려외교는 거란이랑 송나라 이야기로 만든건데 본문에 말투보니까 두개 다 같은 놈이 만든 자료인 것 같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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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설명충 2025-06-16 03:15:16 2 0
그래.. 세치혀로 땅도 받아온 서희의 후손인데... 혓바닥으로는 못이기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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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알못 2025-06-16 07:27:13 1 0
수틀리면 칼부터 빼고 든 고구려 후손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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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맨 2025-06-16 07:32:56 1 0
이게 화전양면전술 아닌가요?ㅎ 그쪽동네는 통수의 피가 흐르고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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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2025-06-16 07:48:49 0 0
수달 저정도 잡았으면 멸종할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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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꿀단지 2025-06-16 10:41:19 1 0
무신집권기에 일어났는데 왕은 자기들이 앉혀놓은 명목상의 왕이고 권력은 최씨집안이 잡고 있으니 백성들? 알빠노? 크크루삥빵뽕뿡 이란 마인드로 저짓거리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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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Kim 2025-06-16 11:30:53 1 0
아... 북한 외교가 쥐뿔도 없는기 깡다구만 있는게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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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2025-06-16 15:35:29 0 0
저래도 안 망한 이유) 몽골 입장에서 한반도는 주공이 결코 아니었음. 대충 두들겨서 후방에서 공세만 못하도록 묶어놔도 진짜 팔기군 죄다 동원해서 치르는 주공인 송과의 전선이서 걱정할게 없었기 때문에, 뒤에서 벌어지는 저런 시시콜콜한 일은 걍 그러려니 해도 그만이던거. 고려가 잘한게 결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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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테도 인성질 시전한 고려.jpg [56]